전주시가 첨단 ICT(정보통신기술)를 활용해 청각장애인들의 생활안전과 의사소통을 돕는 스마트기기를 개발했다.시는 지난 3일 전주시수화통역센터에서 박순종 전주시 부시장과 이상홍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장, 강대성 동아대 교수, 정순곤 휴먼미디어테크 대표, 미래부 관계자, 전주시 청각장애인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디바이스 개발 완료보고 및 실증 시연회’를 열었다.이날 시연회에서는 전주시와 미래부,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 동아대학교, 과제수행업체인 휴먼미디어테크가 지난해 8월부터 함께 개발해온 청각장애인들을 위한 웨어러블(착용가능)
전주시가 해빙기를 맞아 시민들이 마시는 물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키로 했다.3일 시에 따르면 해빙기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시기를 맞아 상수원과 지정약수터, 지하수를 이용하는 공원 내 음용시설 등에 대한 일제 수질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은 광역상수원인 용담호부터 정수 및 배수지 10개소, 좁은목·완산칠봉 등 지정약수터, 마을상수도 14개소, 완산·덕진구청 생태공원녹지과에서 관리중인 공원 내 음수대 12개소 등 총 40곳을 대상으로 실시된다.시는 전주권 광역 상수원에 대해서는 용담호 현지 수질변화 추이를 조사하는 한편, 수자원공사와의
전주시가 향후 인간문화재로 발전가능성이 높은 새로운 무형문화유산 발굴에 나선다.시는 3일(오늘) 시청사에서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과 ‘2017 올해의 무형유산도시, 전주’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올해의 무형유산도시’사업은 국립무형유산원이 지난 2014년부터 지역 무형유산의 발굴과 보존을 유도하고 지역 문화 활성화와 지역 무형유산의 자생력 도모를 위해 추진하는 것을 담고 있다.해당 사업으로 전주의 찬란한 무형유산이 국가기록으로 남겨지게 되면서, 전주시가 핵심사업으로 추진하는 ‘구도심 100만평 아시아 문화심장터’ 프
3·1운동의 독립정신을 계승하고 전북 발전을 기원하는 제98주년 3.1절 기념 독립운동 추념탑 참배 행사가 1일 송천동 소재 전라북도 독립운동추념탑에서 열렸다.김승수 전주시장은 1일 송하진 전북도지사와 황현 전북도의회 의장 등 기관 단체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광복회원, 유족, 시민 등 50여명과 함께 독립운동 추념탑 참배 행사를 가졌다.이날 참석자들은 조국의 독립을 위해 몸을 바친 애국지사들의 희생과 3.1 운동의 정신을 함께 되새겼다.시는 3.1절을 맞아 3.1운동 발상비에 대한 보수와 환경정비 활동도 실시했다. 전주 3.1 운
전주시가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이동형 갤러리를 운영한다.1일 시에 따르면 구도심 100만평 아시아 문화심장터 조성을 위한 콘텐츠 확보와 문화예술에 대한 문턱을 낮춰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다양한 예술작품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올해부터 전주역 광장과 한옥마을 등 다중집합장소와 문화소외지역을 찾아가는 이동전시장을 운영할 계획이다.이시는 올해 시범적으로 컨테이너 박스를 활용해 1개 전시장을 제작·운영하며, 전시 작가는 3월 중 지역작가를 대상으로 한 공모를 통해 선정할 예정이다.내달부터는 찾아가는
전주시 사회적경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24일 고용노동부의 ‘2017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지역 내 사회적경제조직 취업연계 및 고용창출 도모를 위한 ‘지역순환경제 실무인력 양성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지역의 고용문제 해결을 위해 해당 지역의 자치단체가 지역주민의 일자리창출, 고용촉진, 직업능력개발 등을 추구하는 이 사업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 동안 진행된다.‘지역순환경제 실무인력 양성사업’은 전주시의 지역경제특화분야인 사회적경제조직(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자활기업, 협동조합 등) 취업
전주시가 모든 시민들의 인권이 보장되는 인권도시 실현을 위한 가치 확산에 나섰다.시는 지난 24일 오후 2시 경원동 소재 JS호텔에서 전주시 인권위원회 위원과 인권관련 분야별 위원회 위원, 인권리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람이 빛나고 인권을 채워가는 전주시 인권 워크숍’을 열었다.이번 워크숍은 전주시 인권의 현주소를 살펴보고, 시민들의 인권문화 확산과 인권보장 및 증진 방안을 찾기 위한 지식 공유 및 토론의 장으로 마련됐다.또 장애인관련기관·거주시설 시설장과 종사자, 노인시설 관계자 등이 참
전주시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드론축구가 스포츠 레저산업 종합전시회에 공식 초청받았다.전주시 드론축구선수단(단장 김승수·전주시장)은 창단 이후 첫 공식일정으로 23일부터 국내 최대 규모이자 아시아 TOP2 스포츠·레저산업 종합전시회인 ‘2017년 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SPOEX 2017)’에 공식 초청돼 드론축구 시범경기장을 운영한다.드론축구선수단은 오는 26일까지 4일간 이어지는 이번 SPOEX 2017에서 매시간당 2번씩 총 48차례의 수준 높은 시범경기를 선보이게 된다.스포츠레저산업과 첨단기술의 결합으로 탄생한 드론축구는 탄소
전주시가 쾌적한 거리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현수막 등 불법 유동광고물 시민수거보상제를 확대한다.시는 전주시에 거주지를 두고 있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과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이 불법광고물을 수거해 오면 종류와 크기에 따라 일정 금액의 보상금을 지급하는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를 확대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올해 불법광고물 수거보상규모는 지난해보다 4000만원이 증가한 1억원으로, 시는 오는 3월 2일부터 수거보상제를 시행할 계획이다.수거대상 광고물은 △시 지정게시대 이외에 설치된 불법현수막 △전신주·가로등주·지상변압기함 등
지역의 명예를 높이고 지역발전에 기여해 온 ‘전주시민의 장’ 수상자들이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전주시민의 장 수상자회(회장 최찬욱·93년 체육장) 회원 40여명은 20일 완산구 노송동 지역에서 앞치마를 두르고 노송동 일대의 독거노인과 기초생활 수급대상자 등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사랑의 연탄’ 2,000여장을 전달했다.또, 연탄과 함께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온정의 손길도 함께 건넸다.이날 배달된 사랑의 연탄은 최찬욱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추위로 고생하는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한 마음 한 뜻으로 모은
전주시가 고강도·초경량 미래소재인 탄소소재를 활용해 비행기보다 빠른 신개념 고속열차 개발에 나선다.20일 시에 따르면 한국탄소융합기술원은 이날 울산과학기술원(UNIST)와 탄소산업의 상용화 확대를 위해 차세대 교통수단인 하이퍼루프 원천기술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하이퍼루프는 미국의 전기자동차 업계인 TESLA사의 엘론 머스크 최고경영자가 고안한 것으로, 공기저항을 없앤 진공터널 안에서 열차를 음속에 가까운 속도로 운행해 비행기보다 빠르고 KTX보다 4배 정도 빠른 1200㎞로 달리는 차세대 이동수단이다.양 기관은 이날 협약식
손길로 행복한 도시, 전주의 손(手)이 빛난다!전주시가 수제작 산업과 문화가 넘쳐흐르는 도시를 만들고, 전주만의 핸드메이드(Handmade, 수제작)의 산업화·대중화·세계화에 나선 것은 인간문화재로 대표되는 전주의 우수한 전통공예가 시민들 개개인의 삶 속에 ‘수제작’ 방식으로 뿌리내렸기 때문이다. 시는 수제작 기술 기반이 풍부하고 문화를 향유해온 전주의 도시정체성을 바탕으로, 핸드메이드를 특화산업으로 키워 ‘손길로 만드는 행복한 문화도시’로 도약하겠다는 꿈을 꾸고 있다. 수제작 선도도시로서 문화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 발전의 토대
전주시가 기존 조선왕조 중심의 역사문화 콘텐츠를 후백제까지 확대해 올해 핵심정책으로 제시한 ‘원도심 100만평 아시아 문화심장터 프로젝트’의 완성도를 높이기로 했다.아시아 문화심장터 프로젝트는 천년의 역사와 문화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원도심 100만평(약 330만㎡)을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게 재생해 100가지 색깔을 가진 아시아의 문화심장터로 키워 전주가 파리나 로마와 같은 위대한 도시로 나아가겠다는 비전을 담은 도시재생 프로젝트이다.5일 시에 따르면, 경기전과 한옥마을, 전라감영, 풍남문, 동학농민혁명 관련 유적지, 전동성당과
전주시가 원도심 100만평 일대를 ‘아시아 문화심장터’로 만들겠다는 것은 파리와 로마를 뛰어넘는 글로벌 문화도시로 도약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담고 있다. 천년의 역사와 수많은 이야기가 담긴 원도심의 재창조를 통해 전주의 성장동력으로 만들겠다는 것이다.전주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게 될 ‘아시아 문화심장터 100만평 프로젝트’를 살펴본다.▲ ‘아시아문화심장터 100만평 프로젝트’란?전주시가 아시아 문화심장터 100만평 프로젝트를 통해 한옥마을을 중심의 원도심을 우리의 전통으로, 나머지 공간들은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처럼 재생할 방침이다.
무주-대구 간 고속도로 전 구간을 동시에 착공해야 한다는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전북시군의회의장단협의회(회장 김명지 전주시의회의장)가 지난 19일 김제시의회에서 열린 제224차 월례회의에서‘정부는 당초 원안대로 무주-대구 간 고속도로’ 전 구간을 동시에 착공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나섰다.협의회는 이날 “최근 정부가 국토의 동?서축을 이어주는 무주~대구 간 고속도로 건설계획(86.1km)을 수정하여 성주~대구 구간(25km)만 우선 추진한다는 계획과 관련, 원안대로 전 구간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와 함께 동시 착공을 요구하는 「무주~대구
정유년을 맞아 66만 전주시민을 대변하는 전주시의회를 찾아 10대 후반기를 책임지고 있는 김명지의장의 2017년 한해동안 의정방침과 설계를 들어보고 이를 집중 조명해본다.▶ 2016년은 전주시의회 2주년을 맞은 해이자 후반기 의회가 개원한 뜻 깊은 해였습니다. 어떤 각오와 비전으로 의회를 운영하였는지요.요즘 청년들은 연애와 결혼, 출산을 포기한다는 삼포세대라 불리고, 사회 전반에 우울감이 깔려있는게 사실입니다.특히 지방은 지속적인 경기불황과 취업난으로 수도권으로의 인구유출이 심화되고 기업은 떠나는 등 어려움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이
최근 전북혁신도시에서 높은 청약경쟁률로 아파트 분양을 마친 대방건설 ‘대방 디엠시티’가 상가 분양에 나설 예정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혁신도시 4-1블럭에 들어서는 대방 디엠시티는 지하 5층~지상 45층, 6개동으로 이뤄져 있는 초대형 복합주거단지여서 지역 내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디엠시티는 아파트 494세대, 오피스텔 1,144실로 구성돼 있어 총 1,638세대의 초대형 단지내 수요가 존재한다. 이 때문에 상가의 경우 원스톱서비스를 원하는 단지 자체 내 고객들의 수요만으로도 상당한 효과를 볼 것으로 예상된다.여
건물 임대료 인상 등으로 영세업자들의 도산을 막고 임차인을 보호하기 위한 다각적인 방안이 마련돼 관심을 끌고 있다.특히 전주시는 건물주의 임대료 인상 등으로 인해 원주민과 영세업자가 다른 곳으로 내몰리는 젠트리피케이션을 막기 위한 제도화에 나섰다.3일 시에 따르면 지역의 지속가능 발전과 지역공동체 유지를 위해 건물주와 임대인간 상생협약 체결을 유도하고, 젠트리피케이션 예상지역 주민협의체인 상생협의회를 구성·운영하는 내용의 ‘지역상생 협력에 관한 기본조례’가 지난달 30일부터 공포·시행되고 있다.젠트리피케이션 현상 예방을 위한 조례가
동남부권 주민들의 숙원사업으로 10여년간 터덕이던 견훤로 대체도로 조성공사가 완료돼 이 일대 교통난이 해소될 전망이다.1일 전주시에 따르면 견훤로 단절지점인 기린봉아파트에서 호텔 르윈 앞 기린대로까지 651m를 연결하는 간납대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개설도로(중로 1-88호선) 개설사업을 모두 완료했다.이에 따라 그간 예산부족과 토지주의 반대 등으로 인해 단절됐던 견훤로는 지난 1999년 공사에 착수한지 꼬박 17년 여만에 기린대로와 연결되면서 도로로써 제 역할을 다할 수 있게 됐다.도로가 개설되면서 전주 동남부지역을 통과하는 남노삼거
전주시의 기업살리기 운동이 경영난 해소 등 상당한 효과를 거두고 있다.특히 올 한해 경기침체 속에서 어려움을 겪은 지역 중소기업들의 성장을 돕기 위해 물품구입부터 제도개선까지 불법을 뺀 모든 방법을 동원해 지원한 것이 이같은 결과를 가져온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27일 전주시에 따르면 김승수 시장이 올해 초 간부회의 등을 통해 지역기업을 살리기 차원에서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과 기업성장,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업 기 살리기 프로젝트’를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제시한 것이 주효했다.시는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기업 기 살리기 프로젝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