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에 대용량, 고출력(1MVA급) 무정전 전원 장치(UPS)의 표준모델 개발과 안정성 평가하는 시스템이 구축된다.17일 도에 따르면 이날 도는 산업통상자원부(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가 실시한 ‘무정전 전원 장치(UPS) 위험성 평가 및 안전기술 개발’ 국가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00억원을 확보했다.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대용량·고출력 UPS 표준모델 개발과 연계한 안전성 평가시스템 및 사고대응 실시한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으로 전북자치도가 완주군과 함께 한국전기안전공사(전기안전연구원)를 주관기관으로 하는 컨소시엄을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한 긍정평가 조사에서 전국 2위 자리를 차지했다.17일 도에 따르면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만 3600명(광역단체별 8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3월 광역단체장 긍정평가 일반지수에서 김 지사의 긍정 평가는 66.2%로 전월 대비 1.2%p(전월 65.0%) 상승했다.김 지사는 전국 17개 광역단체장 가운데 김영록 전남지사(67.5%)에 이어 전국 2위다.전북특별자치도 관계자는 “지난해 10조 원이 넘는 투자유치는 물론, 새만금 투자진흥지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중소기업들의 해외판로 확장을 추진 중에 있다.17일 도에 따르면 이날 도와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KOTRA전북지원단 등은 해외 유망 바이어들을 초청,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수출 상담회를 개최했다.이번 수출 상담회는 최근 서울에서 개최한 ‘2024 붐업코리아 수출상담회’에 참가한 해외 유망 바이어 중 일부를 전북자치도로 초청해 도내 기업과의 수출 상담 기회를 마련했다.상담회에는 미국, 독일 등 9개국, 15개사의 바이어가 방문했고, 도내 미용, 식품, 소비재 등 다양한 분야의 54개 중소기업이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민들과 함께 새만금 수질개선에 나선다.17일 도에 따르면 도는 민간단체 및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여 마을 하천주변 비점오염원 제거, 불법 쓰레기 투기·소각 감시, 수질보전 관련 교육·홍보 등의 새만금유역 수질보전 활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해당 사업은 지난 1~3월 민간 공모를 통해 심사 등을 거쳐 최종 4개 단체를 확정했으며, 단체별로 1800만원(총 72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사업을 추진한다.올해 단체별로 추진하는 사업은 쓰레기 등이 산재된 하천변에 집게 등 쓰레기 수거용 장비를 비치하여 플로깅 거점 설치
전북특별자치도가 데이터 분야 창업 생태계 조성에 나서고 있다.17일 도에 따르면 도와 전북테크노파크는 데이터 기반 서비스 기술 창업기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사업 참여를 원하는 기업을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해당 사업은 올해 신규사업으로 도내 7년 이내 데이터 분야 스타트업에 사업화 자금, 기술개발 및 컴퓨팅 자원, 투자유치 활동까지 집중적으로 지원한다.도내 7년 이내 데이터 기반 서비스 기업 10개사를 선정해 사업화 자금, 컴퓨팅 자원, 데이터 특화 컨설팅 프로그램 및 민간투자사를 통한 투자IR 지원 등을 통해 데이터 기업의 압축
현 정부의 국정과제인 공공기관 2차 이전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제22대 국회에 입성한 전북지역 국회의원들의 역할론이 부상하고 있다.이는 지역에 공공기관을 유치할 경우, 기관에 따라 지역경제를 비롯해 지역 네트워크 형성 등에서 많은 파급효과를 내는 만큼, 지자체 간 유치경쟁이 치열해 지역의 정치력에 따라 성패를 가를 수 있기 때문이다.16일 전라일보의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해 정부는 국정과제인 공공기관 추가 이전을 추진하면서 상반기 중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기본계획’을 발표하기로 했으나 지자체 간 유치경쟁
새만금개발청이 입주기업 활동 지원과 기업투자 확대를 위한 정책발굴에 나선다.16일 새만금개발청에 따르면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내 입주기업 활동 지원 및 기업투자를 확대하기 위한 정책연구 용역을 추진한다.이번 정책연구과제는 입주기업과 진행한 간담회에서 제기된 요구사항을 우선으로 반영했으며, ▲새만금 간선도로망(3X3) 완성 방안 ▲대기·기후환경 개선 방안 마련 ▲새만금 신항만 크루즈 관광 발전 방안 연구 등이 포함됐다.새만금개발청은 이번 연구를 통해 새만금 투자유치의 주요한 축인 관광 분야의 민간기업 투자가 촉진되고, 지
새만금개발청이 최근 새만금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기업 유치가 증가함에 따라 투명한 토지공급을 위한 체계를 마련했다.16일 새만금개발청에 따르면 새만금 사업지역 토지공급 기준을 기업 유치 활성화에 초점을 맞춰 일부 개정해 15일 새만금개발청 누리집을 통해 고시했다.조성원가 산정체계는 과다한 조성원가 인상을 억제하기 위해 상한이 없는 판매비와 6%이내 일반관리비 비율을 판매비와 일반관리비 합계 6%를 초과할 수 없도록 개선하고 인접 개발 지구를 통합하여 조성원가를 산정토록 하여 수심이 깊은 매립사업 등에 있어서 개발지구별 사업비의 과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4월 소통의 날’ 행사에서 직원들에게 전북특별법 특례의 실현을 위한 국가 예산확보에 총력을 당부했다.16일 도에 따르면 이날 김 지사는 900여 명의 도청 직원들과 함께 소통의 시간을 갖고, 세월호 참사 10주기 추모와 명사 초청 특강 및 이달의 혁신주인공 시상을 진행했다.김 지사는 “특별자치도 시행한 지가 만으로 3개월이 지났다. 기존의 일에 특별자치도 관련 업무들이 추가되었지만, 도민들이 우리에게 부여한 명령이기 때문에 살기 좋은 전북을 위해 우리가 힘을 모아 매진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우리 도
제21대 국회에서 전북특별자치도를 비롯해 지역 정치권이 추진했던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 즉 대광법 개정이 사실상 폐기 수순을 앞둔 가운데 제22대 국회에서는 해결점을 찾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그간 전북자치도를 비롯해 지역 정치권에서는 전북자치도의 중추도시인 전주시의 생활인구가 100만명 이상으로 대도시인 광주권(30만 8495통행/일)과 유사한 전주권의 광역교통 통행량(26만 1612통행/일) 등의 근거로 대도시권 범위를 인구 50만 이상의 도청소재지인 도시 및 그 도시와 같은 교통생활권 지역으로 확대하는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초등학생들에게 지역에서 자란 과일을 제공하기로 했다.15일 도에 따르면 도는 진안군, 무주군, 장수군 관내 30개 초교를 시작으로 도내 379개 초교에서 방과 후 돌봄교실을 이용하는 1만 3300여명 학생을 대상으로 과일 간식을 제공한다.이번 과일 간식 제공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초등돌봄교실 과일 간식 지원사업의 연장선으로 올해부터는 도가 자체적으로 예산을 편성해 추진한 사업이다.이에 따라 도는 올해 도내 379개 학교, 1만 3300여명 학생들에 연간 31회 과일 간식이 공급하고 등교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은 20년 만에 전북지역 10개 전체 선거구를 석권했다.또 이번에 당선된 10명 의원의 당선횟수는 총합 26선으로 중량감을 갖춰 그간 정치권에서 전북지역은 초·재선 의원들로 구성돼 다소 지역의 목소리를 제대로 내지 못했다는 비판을 종식하고 산적한 지역의 현안 해결에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이에 본보는 제22대 국회에서 해결해야할 전북지역 현안에 대해 수차례에 걸쳐 살펴보기로 했다. /편집자 ‘전라북도’는 2022년 12월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
전북특별자치도 자치경찰위원회가 최근 새벽 시간 여성을 대상으로 한 강력범죄 발생함에 따라 도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야간·심야시간대 순찰을 강화한다.14일 전북자치도 자경위에 따르면 12일 자경위는 ‘야간·심야시간대 순찰강화’를 골자로 한 업무지휘 2호를 심의·의결했다.업무지휘 2호인 ‘야간·심야시간대 순찰강화’는 ▲기동순찰대 야간·심야시간대 순찰 강화 ▲범죄예방진단 토대로 취약시간 맞춤형 강력범죄 예방 치안대책 수립 ▲자율방범대와 범죄 취약지 합동순찰 등 이중의 안전 치안망 구축 등이다.특히, 이번 업무지휘의 핵심은 이상동기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농생명산업 추진 현장을 찾아 당면 과제를 점검하는 등 농생명산업 수도 실현을 위한 실행력을 높여가고 있다.11일 도에 따르면 이날 김 지사는 전북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최준열)을 방문해 현안 업무 보고를 받고 주요 현장을 점검했다.김 지사는 이날 ▲애그테크 기반 연구 ▲치유농업 기반조성 ▲벼 품종 다변화를 위한 기술지원 ▲새만금 간척지 농업기술 실용화 적용 연구 ▲농업경쟁력을 갖춘 농업인학습단체 육성 ▲기후변화 대응 위험요인 관리 및 신소득작물 발굴 ▲과수화상병 대응 사전방제 추진 등 사안을 보고받았다.
전북특별자치도가 역대 최대규모의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 대응에 돌입했다.11일 도에 따르면 도는 내년에도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옴에 따라 중앙부처 예산편성단계부터 도내 중정사업 예산을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 예산편성단계부터 지휘부 중심으로 대응할 계획이다.이에 따라 이날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를 찾아 농생명 및 해양관광 분야 신규발굴 사업과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김 부지사는 농식부에 ▲맥류 사업다각화 지원 시범사업 ▲국가전략작물(밀) 비축단지
국민의힘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에서 비례순번 13번을 받아 조배숙 전 의원의 국회입성이 확실시되는 가운데 5선의 중진의원으로서 전북의 정치력 강화를 비롯해 정부 여당과의 가교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특히, 더불어민주당 텃밭으로 불리는 전북과 현 정부와의 가교역할을 자처한 국민의힘 정운천 의원이 이번 제22대 총선에서 낙선함에 따라 호남의 대표로 비례대표 앞순번을 받은 조 전 의원의 어깨는 더욱 무거워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조 전 의원은 전북 익산 출신으로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 검사로 화재가 됐으며, 지난 2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KBS 총선특집 개표방송에 패널로 출연해 이번 총선의 의미와 과제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10일 도에 따르면 이날 김 지사는 KBS 총선 개표방송에 박형준 부산시장과 각각 여야 광역시도지사 자격으로 출연해 박성민, 김성완, 김춘석, 김봉신 등 정치 평론가들과 이번 선거 결과와 향후 정국 운영 방향 등을 분석했다.이날 방송에서 이번 총선의 의미에 대해 김 지사는 “이번 선거는 정권심판론이 모든 이슈를 압도했다”면서 “좌파, 우파가 아니라 대파로 상징되는 민생과 경제 문제가 선거를 좌우했다”고 평했다.또
‘검찰정권 심판’을 전면 내세워 전북으로 내려온 이성윤 당선자가 출마 선언 10여일 만에 더불어민주당 내 경선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거머쥐고 ‘정권심판론’이라는 돌풍을 타고 국회에 입성하게 됐다.이 당선자는 고창 출신으로 전주고를 졸업하고 전주지검에서 부장검사를 지낸 것 외에 전주와의 인연은 깊지 않다.하지만 문재인 정권에서 서울중앙지검장 등 검찰 핵심 요직을 지내다 윤석열 정권이 들어서면서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으로 좌천되는 등 수난을 겪었다.이 당선자는 선거 초기부터 정권심판론을 앞세워 더불어민주당 전주을 경선에 참가해 그간 지역구를
전북특별자치도가 올해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체제를 갖추고 본격 단속에 나선다.10일 도에 따르면 도는 올해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 적극적인 징수 활동을 하고, 취약계층 지원 및 납세자 편의는 증진하는 ‘2024년도 지방세 체납징수 계획’을 수립했다.체납징수 계획은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한 엄정 대응을 기조로 ▲5000만원 이상 체납자 감치신청 ▲3000만원 이상 출국금지 요청 ▲1000만원 이상 고액상습체납자 명단공개 등이다.또 체납징수율을 제고하기 위해 기관 간 협력을 통해 고속도로 요금소 및 주요 거점에서 차량 관
지난 제21대 총선에서 고배를 마신 정동영 전 의원이 5선의 고지에 올랐다.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전주병 선거구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한 정 당선자는 전희재 국민의힘 후보와 한병옥 녹색정의당 후보를 여유롭게 제치며 당선증을 거머쥐게 됐다.전주병 선거구는 정 당선인에게는 정치적 고향으로 정 당선인이 정계에 입문한 당시 제15대 총선에서 전국 최다 득표율로 당선된 데 이어 제16대 총선에서도 재선이라는 신임을 준 지역구다.아울러 정 당선자가 제17대 대선에서의 패배와 제18대 총선 낙선 등으로 정치적 시련을 겪고 2009년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