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임신한 전 처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A씨(40대)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한다.전주완산경찰서는 A씨(40대)를 살인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전 10시 10분께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의 한 미용실에서 전처 B씨(30대)와 전처 남자친구 C씨(40대) 등 2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B씨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있다.당시 B씨의 뱃속에는 7개월 된 태아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된 B씨는 치료 중 끝내 숨졌다. 다행히도 뱃속에 있던 태아는 응급제왕절개 수
전북 군산의 한 금은방에서 절도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전북 군산경찰서는 29일 오전 2시 30분께 군산시 월명도 한 금은방에서 발생한 귀금속 절도 사건을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용의자는 손 망치를 이용해 창문을 깨고 들어와 진열장에 있는 팔찌와 시계 등 700여만 원의 귀금속을 훔친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매장 내 CCTV를 토대로 용의자의 인상착의를 확인하고 도주 경로를 추적하고 있다.경찰 관계자는“현재 용의자 신상을 파악 중이다”고 말했다.
전북지역에서 이틀간 버스와 주택 등에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하며 인명·재산피해가 속출했다.28일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오전 4시 20분께 전북 전주시 완산구 남노송동의 한 다가구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30여 분만에 불을 진화시켰다. 소방은 내부 인명 수색 중 심정지 상태인 A씨(60대)를 발견,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끝내 숨졌다. 이외에도 화재 당시 연기를 흡입해 호흡곤란 증세를 보인 B씨(50대)도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같은 날 오전 5시 45분께는 전북 김제시
28일 오전 5시 45분께 전북 김제시 성덕면 남포리에 주차 중이던 건강검진 버스에서 불이 나 50분여 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버스 일부가 소실되고 검진 장비들이 타 소방서추산 4,8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인명피해는 없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전처와 전처 남자친구에게 흉기를 휘두른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A씨(40대)를 살인 등 혐의로 긴급체포했다고 28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10시께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의 한 미용실에서 전처 B씨(30대)와 전처 남자친구 C씨(40대) 등 2명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A씨의 범행으로 B씨가 숨지고 C씨도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또 전북 김제로 도주한 A씨는 한 노상에 차량을 정차해두고 자신의 목 부위를 흉기로 자해하는 등 극단적 선택
28일 오전 5시 45분께 전북 완주군 비봉면 백도리 한 창고서 불이 나 40여분 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창고1동(49.5㎡)이 전소되고 창고 안의 농산물 3톤과 집기류 등이 타 소방추산 1,0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인명피해는 없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불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27일 오후 10시 10분께 전북 장수군 대성리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2시간 20여분 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건물2동(57.53㎡)이 전소되고 주택 내 집기류 등이 소실돼 타 소방서 추산 1,5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인명피해는 없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전북 전주의 한 다가구주택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28일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20분께 전북 전주시 완산구 남노송동의 한 다가구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30여 분만에 불을 진화시켰다.소방은 내부 인명 수색 중 심정지 상태인 A씨(60대)를 발견,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끝내 숨졌다.이외에도 화재 당시 연기를 흡입해 호흡곤란 증세를 보인 B씨(50대)도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전북소방본부 관계자는 "불이 난
최근 전공의 병원 이탈 사태로 구급대 지연 이송이 늘어나는 가운데, 전북 익산 소재의 요양병원에 입원 중이던 A씨가 도내 한 상급종합병원을 찾았다가 숨져 도 보건당국이 조사에 착수했다.27일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19일 요양병원에 입원 중이던 A씨가 익산의 한 요양병원 자체 구급차를 타고 인근의 상급병원 응급실을 방문했다.하지만 A씨는 입원 중이던 요양병원으로 다시 돌아왔고, 사흘 만에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전북도 관계자는 "해당 현장에 조사관이 나가있는 상태"라며 "현재 사실관계를 파악 중"이라고 했다.
전북과 전남지역을 돌며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을 골라 수 천만 원 상당의 현금을 훔친 청소년들이 경찰에 붙잡혔다.전북 남원경찰서는 절도 등 혐의로 A군(10대)을 구속하고 범행에 가담한 지인 5명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7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군 등은 최근까지 남원, 광주 등에서 문이 잠겨있지 않은 차량을 대상으로 내부에 있던 3,400만 원 상당의 현금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특히 차량의 사이드미러가 접히지 않은 차량을 대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또 이들은 오래전부터 알고 지내던 사이였던 것으로
22일 오후 1시께 전북 무주군 부남면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3시간 30분여 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임야 4ha가 소실됐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인근 주민이 잡풀 소각 중 강풍으로 인해 불이 야산으로 연소 확대된 것으로 추정,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22일 오후 12시 20분께 전북 익산시 오산면 한 돈사에서 불이 나 1시간15분여 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돈사 10동 중 4동(717㎡)이 소실됐으며, 돼지 990여두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1억 6,0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인명피해는 없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지난 20일 오후 2시께 전북 순창군 적성면의 한 단독주택 창고에서 불이 나 대피하던 A씨(70대)가 안면부에 1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이 불로 창고 1동 일부(2㎡)와 고추건조기 등이 타 소방서 추산 310만 원 재산피해 발생했다.불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시간 40분여 만에 진화됐다.또 불길이 인근 야산까지 확대돼 2ha가 소실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창고 내 아궁이에서 불길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횡단보도를 건너던 70대가 1t 트럭에 치여 숨졌다.전북 정읍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트럭 운전자 A씨(70대)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1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4시 45분께 전북 정읍시 연지동의 한 교차로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B씨(70대)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이 사고로 B씨는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당시 A씨는 우회전을 하다가 보행자를 미처 보지 못해 사고를 냈으며, 음주운전은 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20일 오전 8시 40분께 전북 완주군 상관면의 한 재활용업체 야적장에서 불이 나 55분여 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건물 1동(50㎡) 일부와 폐전선 등이 타 소방서 추산 4,4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인명피해는 없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익산의 한 콘크리트 수로관 제조공장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가 끼임 사고로 숨졌다.전북 익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2시 30분께 익산시 금마면의 한 콘크리트 수로관 제조 공장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 A 씨(50대)가 이동대차(화물 운반 장비)와 기둥 사이에 끼었다.경추 등을 크게 다친 A 씨는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당시 A 씨는 멈춰있던 이동대차가 갑자기 작동해 변을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고용노동부는 해당 사업장에 대해 작업 중지 명령을 내리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을 골라 금품을 훔친 청소년들이 경찰에 붙잡혔다.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특수절도혐의로 A군(10대)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9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군 등은 지난 16일 전주시 완산구 평화동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문이 잠겨있지 않는 차량 내부에 현금과 상품권 등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특히 차량의 사이드미러가 접히지 않은 차량을 대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조사 결과 이들은 "부족한 생활비를 벌기 위해 훔쳤다"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다.경찰 관계자는 "이들의 추가 범
경찰이 완주지역 전세 보증금 사기를 벌인 공인중개사 등 5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사기 혐의로 공인중개사 A씨 등 5명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8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신탁계약이 체결된 사실을 알리지 않고 세입자 43명과 전세 계약을 맺은 후 약 18억 원 대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신탁회사는 해당 계약이 무효라며 임차인들에게 퇴거를 요구하자 임차인들은 지난 10월 임대사업자 등을 경찰에 고소하며 사건이 불거졌다.당시 세입자들은 A씨 등이 신탁회사의 승인을 받아 임
연구소에 침입해 한우 씨수소 정액을 훔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전북 장수경찰서는 야간건조물침입절도 등 혐의로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8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일 오후 8시께 장수군의 한 축사 연구소에 침입해 씨수소 정액 샘플 260여 개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신고 받고 추적에 나선 경찰은 CCTV분석을 통해 지난 16일 오후 7시 50분께 경남 밀양시의 한 축사에서 A씨를 검거했다.A씨는 과거 축산업에 종사해 해당 연구소를 방문했었으며, 정액의 변질을 막기 위해 저온 질소 용기를 미리 준비하는
마당에 누워있던 시어머니가 며느리 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전북 익산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사)혐의로 며느리 A씨(50대ㆍ여)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8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9시께 익산시 성당면의 한 주택 마당에 누워있던 시어머니 B씨(90대)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이 사고로 B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진것으로 확인했다.당시 치매를 앓고 있던 B씨는 사고 발생 2시간 전부터 마당에 누워 잠이 들어있던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