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경찰서 경찰발전협의회 정기회의가 지난 16일 한도연 서장, 김문석 협의회장을 비롯 각 과장 및 경찰발전협의회원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찰서 회의실에서 열렸다.이번 회의는 상반기 인사발령 현황을 공유하고 신규 경찰발전협의회원 9명을 위촉하는 한편, 고창경찰과 경찰발전협의회의 주요 활동사항과 치안 현황, 2024년 치안정책 추진사항 등을 설명하는 순서로 진행됐다.한도연 서장은 “고창경찰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협의회 회원들이 개진한 의견을 적극 수용하겠다”며 “더욱 안전한 고창을 위해서는 협력단체들의 적극적인 협력과 이해가 필요하다
고창군이 공장등록 인·허가 과정에서 기업이 느끼는 행정의 높은 문턱을 해소하기 위해 ‘기업민원 신속처리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기업민원 신속처리단’은 기업의 공장 등록 인·허가 업무와 기업의 각종 어려움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김철태 부군수를 단장으로 신활력경제정책관을 비롯 기획예산실, 종합민원실, 환경위생과, 건설도시과, 상하수도사업소 등 공장 인·허가 관련부서로 구성됐다.군은 그동안 공장등록 인·허가 민원은 접수 후 보완이 이루어졌고 일부 보완사항의 경우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어 기업은 인·허가 처리 과정에서 어려움을
고창군 발효식품단지가 지난 16일 공음면 선동리 현지에서 기공식을 갖고 본격 착공에 들어갔다. 지역 농생명 식품산업발전의 핵심허브 역할을 수행할 이 발효식품단지는 고추장과 된장 등 각종 발효식품의 전문적, 위생적, 과학적인 제품생산이 가능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다.특히, 식품분야 연구개발과 기술상담, 실습교육, 신소재 기술개발을 통해 국내·외 경쟁력을 강화한다. 이를 통해 관내 가공업체 제품품질 향상과 판매량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군 관계자는 “고창군 발효식품산업 육성과 확장성을 확보하며 발효
동아닷컴, imbc, 한경닷컴이 주최하는 ‘2024 대한민국 대표브랜드’에 ‘고창청보리밭축제(생태관광축제 부문)’와 ‘고창황토배기 멜론(농산물 부문)’이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고창황토배기 멜론은 5년 연속, 고창청보리밭축제는 3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이번 평가는 지난 2월1일부터 15일까지 15일간 신뢰도, 품질, 충성도 등 7가지 항목에 대해 소비자들이 직접 참여한 인터넷 소비자조사와 브랜드 선정위원회 인증위원들의 인증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5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은 ‘고창황토배기 멜론’
고창군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동네상권발전소 지원사업’에 선정돼 고창시장 상권활성화에 나서게 됐다.16일 군은 이번 공모선정으로 총사업비 1억2000만원을 확보했다며 이번 동네상권발전소 공모를 디딤돌 삼아 내년에는 상권활성화사업(5년간 최대 100억원 내외)공모에 도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앞서 군은 고창전통시장과 인근상가를 자율상권구역으로 설정하고 주변 관광자원인 고창읍성과 조양관, 판소리박물관 등을 활용해 자율상권구역에 유입될 수 있도록 관광형 상권전략을 수립했다.또한 동네상권발전소 지원사업의 필수과제인 ▲자율상권구역 지정 ▲자율
고창군이 소규모 관광단지 후보에 선정됨에 따라 고창종합테마파크 등 서해안지역 관광개발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16일 군에 따르면 전날(15일) 정부는 최상목 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인구감소지역 지원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소규모 관광단지 조성 방안을 발표했다.‘소규모 관광단지’는 기존 관광단지의 개발 부담금 면제 등 민자 유치 혜택에 더해 인구감소지역 혜택(관광기금 융자우대, 재산세 최대 100%감면, 지방소멸대응기금 활용연계 등)이 추가로 지원된다. 후보 대상지로는 고창군을 포함해 전국 7개 시·
“인구감소 지역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관계인구 증대와 선택과 집중을 통한 관광산업 활성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고창군의회 조민규 의원은 16일, 제305회 고창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고창군은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지속적인 인구감소가 심각한 지역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관계인구 발굴과 관광차별화 전략을 통해 지역경쟁력을 강화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특히, 조 의원은 선택과 집중을 통한 관광산업 활성화 방안을 제안하면서 “고창군은 관광호텔, 한국전통호텔업, 가족호텔업 및 소형
고창군의회(의장 임정호)는 16일부터 오는 24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305회 고창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14건 의안심사와 관내 주요사업장 현장방문을 실시한다.이번 임시회는 자치행정위원회 소관의 △고창군 민원실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8건, 산업건설위원회 소관의 △고창군 고향사랑 기부금 모금 및 운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6건 등 모두 14건의 의안 심사가 이루어진다.또 17일부터 22일까지는 집행부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고창읍 가족행복지원센터 신축공사’ 현장 등 총 15곳의 주요사업장을 방문·
고창경찰서(서장 한도연)는 15일 출입기자단 간담회를 갖고 올해 시책과 주요 업무를 공유하는 등 지역 언론인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이날 간담회는 각 과장 및 지역 언론인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치안소식 등을 공유하고 고창경찰 중점 추진업무에 대해 발전적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오찬간담회 형식으로 진행됐다.특히, 이번 간담회에서 고창경찰은 전략적 홍보활동의 필요성과 앞으로의 홍보 전략에 대한 방안을 모색하는 등 출입기자단의 자유로운 의견을 수렴해 향후 홍보활동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이 자리에서 한도연 경찰서장은 “주민안전을
고창운곡람사르습지에서 노르딕워킹, 누에고치 공예 등 다채로운 생태관광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 15일 군은 운곡람사르습지에서 이달부터 다양한 생태관광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며 이에 따라 먼저, 지난 13일 토요일 운곡습지 주변마을 주민들과 지역민들이 참여하는 직거래 장터인 ‘오베이골 토요장터’가 운곡습지 탐방열차 탑승장소인 친환경주차장에서 개장했다.오는 10월(7~8월 제외)까지 매주 토요일 10시부터 17시까지 운영되는 토요장터는, 주민과 지역민들이 직접 재배하고 생산한 각종 먹거리와 공예품을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떡,
고창군장애인복지협의회(회장 박현규)가 15일 고창청소년수련관에서 장애인가족 및 자원봉사자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올해로 44회째를 맞이하는 장애인의 날(4월 20일)은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의 재활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행사는 ‘함께가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을 주제로 하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 및 국민의례, 인권 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축사 등 순으로 진행됐다.박현규 회장은 “장애인이 주인공이 되는 이번 행사에 많은 분들이 참석
고창군이 15일 제4차 국가예산 발굴보고회를 개최하고 올해 목표액인 2000억원의 국가예산확보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심덕섭 군수 주재로 ‘2025년·2026년 국가예산 발굴 4차 보고회’가 열렸다. 앞서 고창군은 미래지향적 전략사업을 적극 발굴해 내기 위해 지난 3월 국가예산 경진대회 개최한데 이어 고창군 미래전략사업 발굴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발굴된 사업이 모두 70여 건에 사업비만 1조3221억원에 이른다.특히 올해는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쌀 소재 산업화 지원 플랫폼 구축(360억원) ▲명
고창읍 석정힐스부녀회(회장 진효연)가 지난 12일 관내 저소득 가구를 위해 200만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고창군에 기탁했다.진효연 회장은 “추위를 이겨내고 꽃이 피는 것처럼 저소득 가구에도 행복이 피어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에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는 석정힐스부녀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심덕섭 군수는 “석정힐스부녀회의 따스한 도움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위로와 힘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소중한 나눔의 손길을 우리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고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고창=신동일기자
‘제21회 고창청보리밭축제’가 ‘초록물결 음악노트’라는 주제로 오는 20일 개막해 새달 12일까지 23일간 계속된다. 지금 공음학원농장 축제장은 청보리와 유채꽃이 겨우내 얼어있던 대지를 녹이고 초록빛과 노란 얼굴을 내밀고 있다.올해로 21회째를 맞는 ‘고창청보리밭축제’는 전국 최초 ‘보리’를 주제로 한 대한민국 대표경관농업 축제다. 이번 축제는 고창군이 주최하고 고창청보리밭축제위원회가 주관하며 전북특별자치도, 농협고창군지부, 한수원(주)한빛원자력본부가 후원한다.특히, 올해는 드넓은 청보리밭을 무대로 한 다양한 음악공연이 선보여진다.
도내에서 유일하게 확인된 마한~백제시대 주요 고분으로 알려진 ‘고창 칠암리 용산고분’이 전북자치도 기념물로 지정될 전망이다.지난 12일 고창군은 2024년도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재위원회(1분과)는 지난달 25일 지정 검토심의를 통해 칠암리 용산고분의 역사적, 학술적 가치를 인정해 전북특별자치도 지정유산인 기념물로 지정·예고했다고 밝혔다.‘고창 칠암리 용산고분’은 전방후원형(前方後圓形) 고분으로, 앞쪽은 네모난 방형이고 뒤쪽은 동그란 원형의 무덤 형태가 결합한 독특한 무덤이다. 이러한 형태의 고분은 우리나라 서남부지역(영산강유역)에 주
고창군이 12일 청년농업인 영농발대식을 갖고 청년농업인의 꿈을 함께 이뤄나가겠다고 천명했다. 이날 군은 청년창업형 후계농업경영인들의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위해 관, 농협, 선배농업경영인 등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창군 청년농업인 영농발대식’을 열었다.이번 영농발대식은 퍼포먼스에 이어 식량, 원예, 축산 등 다양한 분야의 선배농업인들이 신규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듣고 영농 노하우 전수와 고민해결을 위한 자리로 꾸며졌다.앞서 고창군은 지난 2018년부터 올해까지 220여명의 청년창업농을 선발했다. 이들은 식량, 채소, 과수, 축산
고창군 농업정책자문단 회의가 지난 11일 심덕섭 군수를 비롯해 자문단, 각 부서장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2층 회의실에서 열렸다.농업분야에 대한 다양한 학식과 경험을 보유한 농업전문가로 구성되어 있는 이번 자문단 회의는 고창군 농업정책 발전을 위한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선 ▲사시사철 김치원료 공급단지 구축사업 운영관리 방안 ▲농촌인력 인건비 안정화 방안 ▲고창청춘한우 브랜드 개발 ▲청년창업농 스마트팜 단지 조성사업, 마을 드론 방제 지원 홍보 등 주요 농업정책 설명과 지역농업 현안을 공유하
고창군이 11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심덕섭 군수를 비롯 마을이장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장자녀 장학금 1370만원을 전달했다.올해 이장자녀 장학금은 이장자녀로서 품행이 단정하고 학교생활이 모범적인 학생을 대상으로 초등학생 4명, 중학생 5명, 고등학생 10명의 장학생이 선발되어 장학금이 수여됐다.심덕섭 고창군수는 “마을의 눈과 귀가 되어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마을과 행정의 가교역할을 수행하며 헌신해주는 이장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장학금이 자녀들의 꿈을 향한 발돋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고창=
‘화창한 봄날, 가족끼리 손잡고 도서관 앞마당 책소풍 가요’ 고창군도서관이 2024년 도서관의 날과 도서관 주간을 맞아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도서관 주간(4월12~18일)은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한국도서관협회가 매년 운영하는 독서문화 캠페인 기간으로 올해는 제60회를 맞아 ‘도서관, 당신의 내일을 소장 중입니다’를 주제로 운영된다.도서관 관계자는 “오는 13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고창읍성 잔디밭 일원에서 ‘봄날 돗자리 야외도서관”을 연다며 “이 자리는 공포의 새우눈’ 미우 작가와의 만남, 다양한 독후 체험과 만들기
고창군가족센터(센터장 정혜숙)는 지난 10일 사춘기 자녀와 함께 숲속을 걷고, 다양한 놀이를 하며 가족 간 사랑을 다지는 프로그램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가족센터는 이날 선운산 유스호스텔에서 다문화 청소년 10명, 부모 10명이 참여한 부모자녀 캠프 ‘토닥토닥 마음 쑥쑥’을 개최했다며 자녀성장지원사업의 하나로 열린 이번 캠프는 ▲함께하는 야외 가족 미션 ▲가족 놀이(풍선 치기, 파라슈트 놀이, 축구 등) ▲가족 앨범 만들기 등으로 구성돼 다문화자녀의 건강한 성장과 정서적 안정감 제공을 도왔다.캠프 한 참가자 “처음엔 아이와 손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