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신문과 전북대신문 기자회는 ‘전북대신문’ 창간 70주년·전북대신문 기자회 창립 50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행사에서 전북대신문사와 기자회는 지난 70년간 보도된 기사 2편을 골라 ‘산민기자상’을 시상했다. 수상작은 ‘1982∼1992년 10년간 연재한 향토발굴시리즈’와 ‘4·19혁명을 특집 보도한 제77호 신문’ 등 2개다. ‘산민’은 전북대신문사의 고문이었던 고 한승헌 감사원장의 호다.이에 더해 기자회는 이날 전북대에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양오봉 총장은 기념사를 통해 “1954년 창간
전주비전대학교 LINC 3.0 사업단은 전주·김제물리치료사회와 함께 노화 및 치매 예방교실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재능기부 활동은 금산면 삼봉리 양지마을 노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농업활동으로 인한 근골격계 질환 및 노화로 인한 근감소증 예방을 위한 방문재활운동을 실시했다. 또 건강체조와 치매예방 레크레이션등도 진행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재능기부활동에 참여한 전주비전대학교 한유나 학생은 “학교에서 진행된 재활전문 물리치료사 양성을 위한 자격증과정과 현장실습을 통해 익힌 전공역량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어르신에게 도움이
전북 학교폭력을 담당할 전담조사관들이 본격 도입된다.26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100명이 최종 선정됐다.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제도는 교사가 학교폭력 관련 업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올해부터 도입됐다. 학교폭력 사안 처리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교원은 수업과 생활교육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겠다는 취지에서다.이들 전담조사관들은 지난 1월부터 각 교육지원청별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를 통해 선발됐으며, 학교폭력 업무·생활지도 및 학생 선도 경력이 있고 사안 파악·정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국제교류 수업이 활발하다.25일 전북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미국 뉴욕시의 멜로즈 중학교 및 사우스 브롱스 응용 미디어 아카데미 학생·학부모·교사 등 방문단 16명이 국제교류수업의 일환으로 전주를 찾았다.이들은 전주 풍남중과 전일중, 양지중 학생들과 함께 △학교 투어 △한국 문화 부스 체험 △전통 놀이 △버디 활동 등을 체험했다.사우스 브롱스 응용 미디어 아카데미 교사 케이틀린 헨더슨은 “학생들은 대면 교류 활동을 통해 서로의 공통점을 찾고 흥미로운 점을 발견했다”면서 “이번 학교 방문은 상호 간 매우 소중한 추억을
전북지역 직업계고 신입생 충원이 미달됐다.신산업·신기술 과목 도입을 비롯해 변화한 학생 수요 맞추기에 나선 학교들은 선전했지만, 아직 개편이 이뤄지지 않은 학교들은 상대적으로 미충원이 높아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25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기준 올해 전북지역 직업계고에는 총 모집 정원 2,696명에 2,381명(88.3%)이 합격했다. 충원률을 놓고 보면 지난해 90.9%(2,856명 모집·2,597명 합격)에 비해 2.6%p 줄어든 수치다.이처럼 충원률이 줄어든 것은 학령인구 감소와 더불어 학과 개편이 이뤄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원활한 IB 프로그램 도입을 위해 타 시도교육청과 손을 맞잡았다.전북교육청은 22일 서울·인천·충남·대구교육청과 IB 도입 및 안정적 운영을 위한 시도교육청 협의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북·서울·인천·충남 등 4개 시도교육청은 현재 IB 프로그램을 주관하는 IBO와 MOC 체결을 준비하고 있으며, 대구교육청은 이미 IB 프로그램 도입을 완료한 4개 시도교육청을 대표해 참석했다.각 시도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IB 본부와의 협약 및 협력에 관한 사항 △IB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교원 연수 △IB 프로그램 운
전북대학교는 글로컬대학30 혁신 이행 협약 및 전략포럼에서 교육부와 전북특별자치도, 한국연구재단 등과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협약에서는 글로컬대학30 사업 혁신 이행을 구체화하고, 각 대학별로 글로컬사업의 목표와 지자체 지원 내용이 담긴 영상을 선보이며 혁신안을 공유했다.양오봉 총장은 “전북대학교의 선한 영향력이 전북지역 내 모든 기업과 가정에 미칠 수 있도록 혁신하고, 또 혁신하겠다”고 강조했다.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는 “도-대학-산업체간 긴밀한 소통과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글로컬 대학이 전북특별자치도의
우석대학교 전주캠퍼스는 22일 제42회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 1,058명, 석사 94명, 박사 131명 등 총 1,283명이 학위를 받았다.학부에서는 이희근 경찰행정학과 학사가 이사장상을, 이지연 심리학과 학사 등 11명이 총장상을 받았다. 대학원에서는 이기향 한의학과 박사가 이사장상을, 박성권 태권도학과 박사 등 8명이 총장상을 각각 수여 받았다.남천현 총장은 “꿈과 패기를 잃지 않는 자랑스러운 우석의 동문으로서, 우리 사회가 필요로 하는 동량으로 성장하겠다는 큰 그림을 그려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주비전대학교는 22일 몽골 울란바트로 소재 MKPC대학 총장단과 국제교류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논의했다.몽골 MKPC대학은 1966년 설립된 이후 성공적인 취업 교육을 통해 몽골의 대표적인 직업교육 전문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전주비전대는 2021년 10월부터 MKPC와 국제교류 협약을 통해 우수 인재를 선발, 글로벌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현재 20여 명의 MKPC 유학생들이 비전한국어센터에서 수학하고 있다.우병훈 총장은 "이번 몽골 MKPC대학 관계자 방문을 통해 앞으로 양교의 국제교류가 더욱 활성화되고 전주비전대학교에서 수
우석대학교는 우즈베키스탄 고려인문화원과 국제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교류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교육과정 합작 운영 △교재·교육 관련 자료 공동 편찬 △연구 교육에 관한 자료 교환 △학술세미나 및 공동연구 등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또한 양 기관은 우석대학교가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현지에 운영 중인 세종학당과의 협력체계 구축을 비롯해 우즈베키스탄에 거주 중인 재외동포의 전북특별자치도 이주도 협의했다.김동주 국제교류원장은 “우즈베키스탄에는 약 15만 명의 재외동포인 고려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대부분이
전북지역 아주 작은 학교 13곳이 통폐합 대상에 올랐다.21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전교생 9명 이하 소규모 학교 13곳을 대상으로 통·폐합이 추진된다.대상 학교는 초등학교 10곳, 중학교 3곳으로 지역별로는 군산 4곳, 김제 3곳, 임실·고창 각 2곳, 무주·부안 각 1곳 등이다.이 같은 학교 통폐합은 소규모 학교 학생들의 사회성을 기르고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불가피한 조치라는 것이 도교육청의 설명이다.도내 전교생 9명 이하 소규모 학교는 지난해 24곳에서 올해 33곳으로 증가세다.도교육청은 본래 전교생 9명 이하 학
‘전북형 늘봄학교’ 운영과 더불어 미적용 소규모 초등학교에서도 방과후 수업과 돌봄이 무상 제공된다.늘봄학교는 정규수업 외에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 학생 성장·발달을 도모하는 종합 교육프로그램이다. 21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올 1학기 늘봄학교 75곳이 첫선을 보인다.도교육청은 이에 더해 도내 초등학교 233곳 전교생을 대상으로 방과후 수업과 돌봄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방과후 업무지원학교’를 운영할 방침이다. 사실상 1학기에 308개 학교 학생들이 혜택을 받게 되는 셈이다.늘봄학교 75곳 1학년 학생들은
전주대학교는 싱가포르 테마섹 폴리테크닉대학과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호텔경영, 비즈니스 경영, 전통음식 조리 및 패션 분야 공동 프로그램 운영, 학생과 교수 교환 프로그램과 학점 상호 인정 협정 등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박진배 총장은 “싱가포르 국립 테마섹 폴리테크닉대학과의 협력은 전주대의 국제화 노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두 학교 간 협력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교육 및 연구 분야에서 국제화의 발판을 마련하는 등 글로컬 대학으로의 도약을
전북대학교 바이오나노융합공학과 간댈 더러머 라즈 박사과정생과 박경연 석사과정생이 학술대회에서 우수한 연구 성과를 발표해 인정받았다.간댈 더러머 라즈 박사과정생은 제9회 국제 물 산업 컨퍼런스 및 Water Energy Nexus 컨퍼런스에서 저온 플라즈마 처리된 탄화왕겨 흡착제와 망간산화철 기반 마이크로미터 크기의 꽃모양 구조물을 이용해 수중 중금속 제거 효율을 극대화시킨 연구 결과를 발표해 포스터 발표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그는 폐자원을 수중 환경의 유출된 중금속을 효율적으로 흡착 제거할 수 있는 고성능 흡착제로 환원시켜 자원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북지부는 21일 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성희롱 2차 가해와 갑질을 일삼은 전북 A특수학교 교장을 처벌하라”고 촉구했다.단체는 “A교장은 특수교육지도사들에게 휴대폰 사용을 금지하는 등 부당한 요구를 하고, 기간제 교사들에게 자신이 지정한 책을 읽고 와야 면담해주겠다며 갑질했다”며 “그는 B교사의 성희롱 피해 사실을 외부인에게 발설하는 2차 가해까지 했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이와 관련해 지난해 10월 전북교육청에 감사를 요청했지만 아직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며 철저한 감사와 처벌을 요구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원단체총연합회는 20일 학교폭력전담조사관제 시행 등과 관련해 입장문을 내고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제 시행을 통해 교총 등 교육 현장이 줄기차게 요구해 온 학교폭력 업무 경감·이관이 가시적으로 나타나길 기대한다”면서 “학교폭력 사안 조사를 외부에 이관해 학교와 교사가 교육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본래 목적과 취지에 맞게 운영돼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행령에서는 당초 안과 다르게 자격 및 업무수행 기준이 사라지고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의 역할, 요건, 수당 지급 등 세부 사항을 교육감에 위임하고 있다”며 “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북지부를 비롯한 4개 도내 교원단체는 20일 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교육청은 전교조와 맺은 단체협약 훼손시도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이들은 “도교육청은 교육현장에서 별 이견없이 잘 시행되던 조항들의 수정을 요구하고 있다”며 “교섭에 합의하지 않으면 단협을 파기하겠다는 협박까지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이어 “도교육청은 교사들의 교육활동 자율성을 보장한 다수 조항들과 참여를 보장하는 조항들의 수정·삭제를 요구했다”며 “이로인해 권위적인 학교 문화가 부활할 위기에 놓였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이번 개정 요구
오석흥 우석대학교 진천캠퍼스 부총장이 20일 (사)한국식품산업진흥포럼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6년 1월까지 2년간이다.신임 오 회장은 산업체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연구와 실무역량을 갖춘 전문 인력 양성에 헌신하는 등 학계와 산업계에서 인정받는 대표적인 권위자로 손꼽히고 있다.그는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김치와 풍부한 미네랄 함유로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천일염에서 항비만 효과를 가진 유산균을 세계 최초로 발견했으며, 우리 전통 식품의 효능을 과학적으로 입증한 바 있다.이와 함께 국무총리실 식품안전정책위원회
전주비전대학교 간호학부 학생들이 제64회 간호사 국가시험에서 100% 합격을 달성했다. 올해 비전대 간호학부에서는 총 109명이 이번 국가시험에 응시했으며, 올해 국가시험 전체 합격률은 96.7%로 집계됐다.김재현 간호학부장은 “이 같은 결과는 대학본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전공교수의 열정적인 지도, 학생들의 뚜렷한 목표의식과 수고의 결과물로 여겨진다”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해 우수 교육기관으로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소규모 중학교 3~4곳을 한 곳으로 통합하는 거점형 학교를 본격 육성한다.거점형 중학교는 같은 면 지역 내 학교들을 1:1로 통합하던 방식 대신 면 지역 경계와 관계없이 3곳 이상의 학교를 통합해 운영하는 것으로, 대규모 학교 통합을 통해 학생 수가 급감하더라도 안정적으로 학습권을 보장하겠다는 구상이다.20일 전북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장수·진안·순창 등 3개 교육지원청에서도 거점형 학교 설립을 위한 연구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앞서 거점형 중학교 시범 도입에 들어간 남원지역의 경우 서부권 거점형 중학교 설립을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