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은 방사선종양학과 이선영 교수와 산부인과 조동휴 교수 연구팀이 치료가 어려운 난소암에서 기존 항암제 효과는 증대하면서 부작용은 최소화할 수 있는 새로운 항암제 개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연구는 난소암에서 사용하는 항암제의 종류에 관한 카보플라틴의 변형 항암제 생성 및 효과(Characterization of a conjugated polysuccinimide-carboplatin compound)에 관한 것으로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E)급의 약물 관련 국제학술지인 Korea
도수치료를 놓고 "과도한 장기 병원 치료"라는 보험사 주장에 소비자 분쟁이 증가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도내에 거주하는 정모씨(40대 남)는 2021년 3월부터 2022년 5월까지 총 55회 도수치료 후 보험사에 보험금을 청구했다. 정씨가 가입한 보험 약관에는 도수치료를 1년에 180회 받을 수 있다는 보장 범위에 해당된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하지만 보험사는 정씨가 도수치료 후 호전된 기록이 없어 치료 목적이 아니라며 50회만 보험금을 지급하겠다고 통보했다.보험사들이 정씨 사례 처럼 "도수치료가 의료 목적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주장
전북대학교병원은 2023년 시무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온라인을 통해 진행된 시무식에서 유희철 병원장은 "2023년은 병원의 미래 중장기 발전을 위한 새로운 비전을 만드는 한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유 병원장은 ▲성장과 도약을 위한 미래발전계획인 ‘VISION 2030’수립 ▲최첨단 스마트 진료체계 구축과 중증고난도 진료경쟁력 강화 ▲환자중심형 진료환경 구축 ▲의료 공공성강화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ESG 경영 구현 ▲상호 존중하고 협력하는 조직문화를 정착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유희철 병원장은 “올해는 우리 전북대병원
전주예수병원은 본원 소화기의학센터 조진웅 센터장팀(조진웅, 한지현)이 위벽 안에서 자라나는 상피하 종양에 대한 내시경 장막하박리술을 받은 환자를 분석해 SCI 저널인 ‘Surgical Endoscopy’(2022년 11월호)에 게재했다고 2일 밝혔다.상피하종양은 벽내에서 자라고 있어서 내시경 시술이 어려우며, 위와 식도의 연결부 주위에 위치한 경우 수술적인 치료도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연구팀에 의하면 예수병원에서 시술된 환자에서 모두 안전하게 제거됐으며, 추적기간 동안 수술이 필요한 환자도 없었다.이번 보고는 위 식도 연결부
전북대학교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제1차 치매적정성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치매적정성평가는 치매 진료에 대한 의료의 질 향상을 목표로 처음 실시된 것으로, 평가를 통해 의료기관의 자발적인 질 개선을 유도하는 한편 국민에게 의료 선택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이번 평가는 지난 2021년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신규 치매 환자를 진료한 전국의 889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평가 항목은 ▲신규 치매 외래 환자 담당의사 중 신경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혹은 치매에 대한 교육을 이수한 의
군산지역자활센터(센터장 오주영)와 고상준 안과의원(원장 고상준)은 3일 업무협약을 맺고 군산지역 취약계층 의료 지원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은 군산지역자활센터에서 운영중인 복리후생 프로그램과 고상준 안과의원이 제공하는 제휴 프로그램을 연계해 공동이익과 상호협력을 이끌어 내기로 했다.이 협약으로 자활사업 참여자들은 고령에 따른 노안 교정 등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게 될 전망이다.오주영센터장은 “협약을 전기로 참여자와 가족까지 안과질환의 치료 및 수술등의 의료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면서 “건강돌봄이 의미있는 새해 첫사업으
전주예수병원은 2일 2023년 시무예배를 진행하고 첫 업무를 시작했다.이번 시무예배는 코로나19 확산세 및 방역지침에 따라 최소인원이 한 자리에 모여 시무예배를 드렸으며, 나머지 임직원은 온라인 생중계 방송을 통해 참여했다.임기수 이사장은 "새해부터 다음세대를 세우기 위한 일환으로 새생명의 존엄함을 강조하고 싶었다"며 "오늘 말씀처럼 하나님의 흠 없는 자녀로 살기 위해 우린 새생명 탄생에 기뻐하고 소원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신충식 병원장은 신년사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와 4차 산업혁명시기를 마주한 의료시스템 변화가 지금까지 경험하지
전북대학교병원이 코로나19로 중단됐던 해외 의료봉사활동을 3년 만에 재개했다.전북대병원은 해외의료봉사단이 지난 21일부터 이달 31일까지 11일간 케냐, Kabanet 지역에서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해외 의료봉사활동에는 김찬영(소화기외과), 황정환(감염내과), 이식(신장내과), 김소은(응급의학과), 황홍필(간담췌이식혈관외과) 등 5명의 의료진과 간호사 7명, 대자인병원 전문의 등 총 14명이 참여했다.지난 21일 케나 나이로비에 도착한 봉사단은 나이로비에서 Kabanet 지역으로 이동해 진료활동, 의료세
전북대학교병원은 감염관리센터 김미영 팀장이 감염병 시설관리 및 운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질병관리청장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23일 밝혔다.김미영 팀장은 코로나19가 유행하기 시작한 2019년부터 현재까지 따른 국가감염병위기 대응에 따라 코로나 환자의 입원 치료, 의료기관의 감염병 대응, 직원감염관리 교육 등에 기여해왔다.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 운영과 관리 업무를 수행해 도청과 중수본 병상배정반의 환자배정 업무를 성실히 수행했으며 의료기관 선별진료소 운영, 확진자 병상운영을 위한 업무 매뉴얼 개발, 확진자 병상 확대, 코로나19 대응에
전주예수병원은 환자안전과 의료질 향상을 장려하기 위한 ‘2022년 QI(Quality Improvement) 활동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올해는 총 16개 주제로 활동했으며,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구연발표 5개 팀이 선정됐다.대회결과 대상은 소화기의학센터의 ‘효율적인 내시경 관리 활동을 통한 수리비 절감’이 수상했다.최우수상은 의공팀, 우수상 영양과, 재활센터 치료실, 수술실이 선정됐다.신충식 병원장은 "한 해를 보내며 축적된 의료환경 개선을 위한 데이터는 예수병원 QI의 가장 큰 자산이다"며 "실증된 데이터로 진행된
전북대학교병원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진행하는 ‘희망 2023 나눔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7일 밝혔다.전북대병원 직원 848명은 추운 겨울 소외된 이웃에게 써달라며 763만 3000원의 성금을 십시일반 모아 모금회에 전달했다.모아진 성금은 유희철 원장이 지난 13일 KBS전주방송총국이 생방송으로 진행한 ‘나눔은 행복입니다’에 참여해 직접 기부했다.유희철 원장은 이날 생방송에서 “나눔 운동을 통해 아름답고 값진 사랑을 실천해준 병원 가족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연말연시를 맞아 어렵고 힘든 이웃들에게 소중하게 쓰여지길 바란다”고 말
전북대학교병원이 전북권역 희귀질환거점센터 개소 4주년을 기념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전북대병원 본관 2층에 자리한 전북권역 희귀질환거점센터는 희귀질환자의 의료접근성을 높이고 진단 및 치료와 관리를 강화할 수 있도록 지정,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 개소 4주년을 맞았다.심포지엄은 1부 희귀질환 유전상담과 2부 희귀질환 유전상담의 실제 등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유희철 병원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병원 내에 전북권역 희귀질환 거점센터가 들어섬에 따라 권역 내 희귀질환자의 의료접근성이 높아지고 조기진단과 치료는 물
전주예수병원은 환자 중심의 의료 환경으로 고도화시킨 차세대 통합의료정보 (EMR)시스템 NOA-H를 성공적으로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NOA-H는 New Open Advanced Hospital의 줄임말로 노아의 이름처럼 평안을 이루어 새롭게 발전되는 병원 전산시스템이라는 뜻으로 병원정보시스템 솔루션 선두기업인 삼성SDS의 통합의료정보 Nexmed EHR을 기반으로 마련된 시스템이다.지난 2월 삼성SDS와의 시스템 구축 계약 이후 10개월간의 준비과정을 거쳐 마련됐다. 이번 도입을 통해 전주 예수병원은 '첨단 ICT 기반 미래지향
전북지역 의사 인력 수급 불균형이 심각해 지역 의료체계가 무너지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다.특히 산부인과와 소아과를 비롯한 과는 필수의료 인력 수급이 고사 직전이어서 고령화·저출산 시대의 슬픈 자화상을 반영하고 있다.8일 전북대병원·원광대병원·예수병원 등 도내 수련병원에 따르면 지난 7일 전공의(레지던트) 모집이 마무리됐다.그 결과 일부 과는 정원 미달 사태가 속출했다.전북대학교병원은 총 모집 인원 47명 중 지원자가 53명으로 경쟁률 1을 넘었지만 문제는 기피과다.4명을 모집했던 소아청소년과는 지원자가 1명뿐이었으며, 각각 1명씩 모
전주 예수병원은 심장혈관센터를 확장 개소했다고 8일 밝혔다.예수병원의 순환기내과는 1967년 내과 의사이자 선교사이신 미국의 주보선(Dr, Chu)의사가 우리나라 최초로 예수병원에 영구형 심장 맥박 박동기를 가지고 실시한 부정맥 시술을 시작으로 발전했다.이후 2009년 종합병원 급성심근경색증 진료 질 평가에서 최우수 1등급 평가를 시작으로 최근 20년 동안 24시간 심장검사실을 운영하며 심장혈관 조영술 및 중재 시술을 4만례를 달성했다.20주년을 맞이한 예수병원 순환기내과는 심장 대동맥 판막 치환술(이하 ‘TAVI’)을 올해 5월부
전북대학교병원은 국립대병원 최초로 안전보건 분야 최고 수준의 국제표준규격인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ISO 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 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가 제정한 안전보건에 관한 최고 수준의 국제인증으로, 사업장 내 다양한 유형의 위험요인과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보건에 관한 사항 전반에 대해 엄격한 평가를 거쳐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갖춘 사업장에 한해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전북대병원은 인증에 앞서 안전경영
전북대학교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제7차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혈액투석 적정성 평가는 혈액투석을 실시하는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인력, 시설, 장비와 같은 구조적인 측면과 혈액투석 적절도, 혈관관리, 빈혈관리 등 진료의 과정 및 결과 측면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다. 이번에 평가는 2020년 10월부터 2021년 3월까지 6개월간 인공신장실을 운영하는 전국 954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주 2회 이상 혈액투석을 실시한 만 18세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평가 지표는 ▲혈액
전주예수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8차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관상동맥우회술이란 좁아진 관상동맥을 대체할 수 있는 혈관을 연결해 심장에 혈류를 공급하는 우회로를 만들어주는 수술이다.이번 7차 적정성 평가는 지난 2020년 10월부터 2021년 9월까지 허혈성 심질환으로 입원한 환자에게 관상동맥우회술을 시행한 종합병원급 이상 88개 기관을 대상으로 평가했다.이번 평가에서 예수병원은 ▲관상동맥우회술 수술량 ▲재수술률 ▲수술 후 30일 내 사망률 ▲퇴원 30일 내 재입원율 등
전북대학교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8차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평가에서 1등급을 받아 6회 연속 최고등급을 유지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8차 적정성 평가는 2020년 10월부터 2021년 9월까지 허혈성 심장질환으로 입원한 환자에게 관상동맥우회술을 실시한 상급종합병원 및 종합병원 88곳을 대상으로 실시했다.평가의 주요 항목은 ▲관상동맥우회술 건수 ▲수술시 내흉동맥을 사용하는 비율 ▲퇴원시 아스피린 처방률 ▲수술 후 출혈이나 혈종으로 인한 재수술률 ▲수술 후 30일 내 사망률 ▲퇴원 30일 내 재입원율 등이다.전북대병원은 이번
전북대학교병원은 영상의학과가 제57차 대한방사선사 학술대회 및 제 29차 동아시아 국제 학술대회에서 우수학술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서울 The-K 호텔에서 개최된 제 57차 대한방사선사 학술대회에서 전북대병원 영상의학과가 우수학술기관 선정 심사평가에서 전국의 유명 국공립 및 사립대병원을 제치고 우수학술기관으로 선정됐다.유희철 병원장은 “검사와 연구 활동을 병행하고 있는 영상의학과 의료진의 노력이 좋은 결실로 이어져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전북대병원은 병원을 찾은 환자의 안전과 정확한 검사 및 치료를 위해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