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우석대학교 총장에 박노준 안양대 총장이 선임됐다.학교법인 우석학원은 15일 이사회를 열고 박노준(61) 안양대 총장을 제15대 총장으로 임명했다. 임기는 내달 1일부터 4년간이다.신임 박 총장은 고려대에서 경영학을 전공했으며, 성균관대와 호서대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007년 서울과학기술대를 시작으로 호서대에서 후학을 양성해 왔으며, 2011년 우석대학교 교수로 임용, 2020년에는 안양대 제11대 총장으로 취임했다.원조 야구스타이기도 한 그는 1986년부터 1997년까지 OB베어스·쌍방울·해태에서 프로야구선수로 활동
전북대학교는 한국식품연구원과 첫 번째 공동 학술포럼을 열고 대학-연구기관 간 네트워크를 공고히 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포럼은 전북대 글로컬대학30 사업의 추진 과제 중 하나인 대학과 연구기관 간 ‘혁신융합 공동캠퍼스’구축을 위한 지역특화 분야별 공동연구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전북대와 한국식품연구원 간 3개의 공동연구팀이 혁신융합 과제를 발표했다.이번 포럼을 시작으로 전북대는 글로컬대학30 실행 목표에 따라 한국식품연구원과의 공동연구를 기점으로 전북테크노파크, 전북연구원, 안전성평가연구소, 농촌진흥청 등 지역 주요 연구기관과 공동
전북 농촌유학 규모가 대폭 늘었다.15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도내 농촌유학생 규모는 총 126명으로 확정됐다.전북교육청은 지난해 12월부터 유학생을 모집했으며, 신청서를 제출한 117명 중 79명을 신규 농촌유학생으로 선정한 바 있다.올해 농촌유학생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79명, 경기 32명, 광주 7명, 인천 3명, 부산·대전 각 2명, 경남 1명으로 집계됐다. 유형별로는 가족체류형 101명, 유학센터형 25명 등이었다.전북 농촌유학생 규모는 2022년 27명, 2023년 84명으로 꾸준히 증가해왔다.올해 농촌유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새학기를 맞아 고3 담임교사의 진학지도 역량 강화에 나선다.도교육청은 16일 도내 모든 3학년 담임교사와 진학부장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대입전형 특징과 진학지도 방안’ 등에 대한 연수를 진행된다.이번 연수는 보다 많은 교사들의 참석을 위해 동일한 강의를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실시하며, 새 학기 준비 업무로 참여하지 못하는 교사들를 고려해 모든 강의는 동영상 촬영 후 전북교육청 유튜브에 탑재할 예정이다.특히, 의대 입학정원 증원 발표와 맞물려 입시 동향을 진학 교사들이 먼저 알고 진학지도에 적용할 수 있도록
허예진 우석대학교 응용행동분석학과 대학원생이 미국 QABA에서 발급하는 응용행동분석 국제 자격증을 취득했다.QABA는 응용행동분석(ABA)을 기반으로 하는 최고 수준의 행동지원 전문가 자격을 부여하는 위원회로, 미국국립표준협회가 공식 승인한 기관이다.허 대학원생은 현재 전북대병원 행동발달증진센터에서 행동분석 치료사로 근무하고 있다.허예진 대학원생은 “발달장애인들의 인권을 보호하고, 그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북대학교는 14일 2024학년도 신입생 입학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이번 입학 대상자는 학사과정 4,121명, 석사과정 853명, 박사과정 261명 등 총 5,235명이다.전북대는 입학식에 이어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수강신청이나 장학금 제도, 취업 지원, 학군단 등 대학생활에 필요한 부문에 대한 안내와 학생 자치회 등 신입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했다.양오봉 총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대학의 교육 목표와 주요 정책 안내를 통해 신입생들이 대학생활 조기에 적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스스로를 중요하게 여기는
전주교육대학교는 신임교원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이번에 신규 임용된 전임교원은 정옥희 미술교육과 부교수, 이수진 사회교육과 조교수 총 2명이다.박병춘 총장은 “전주교육대학교의 새로운 가족이 되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우리 대학의 성장과 발전은 물론, 우리 학생들이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써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청렴도 향상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전북교육청은 14일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자정결의대회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정책간담회를 갖고 청렴도 향상 방안 마련에 나섰다.먼저 개최된 자정결의대회에서는 △법과 원칙 준수 △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 금지 △부당 요구나 지시 금지 △ 특혜 제공 금지 △갑질 행위 금지 등 내용이 담긴 자정 결의문 낭독 등이 이뤄졌다.아울러 내부청렴도 향상을 위해 교육감과 교육지원청 교육장, 직속기관장 등 주요 간부들과 직원들이 청렴서약서를 작성하고, 해당 서약서를 개인별 책상에 비치하도
전북지역 학교들을 대상으로 한 IB 프로그램 도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14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국제 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 도입을 위해 오는 3월 국제 바칼로레아 본부(IBO)와 협력각서(MOC)를 체결한다.국제 바칼로레아란 스위스에 본부를 둔 비영리 교육재단인 IBO에서 개발·운영하는 국제 인증 교육프로그램으로, 탐구-실행-성찰의 학생 중심 수업과 사고를 확장할 수 있는 논·서술형 평가를 통해 자기 주도적 평생 학습자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체제다.도교육청은 MOC 체결에 앞서 IB 프로그램을 선제적으로 운영 중인 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4일 본청 강당에서 3월 1일자 신규임용 유·초·중등 교(원)장, 교(원)감, 수석교사, 교육전문직원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이날 본청 교육국장, 전주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부서 및 기관장 8명을 비롯해 유·초·중등 교(원)장 59명, 교(원)감 57명, 수석교사 13명, 교육전문직원 38명 등 모두 175명이 임명장을 받았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이 전북교육의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주실 분들”이라면서 “실력과 바른 인성을 키우는 전북교육, 전북만의 특별한 교육으로 전북교육을 우뚝 세우
전북대학교는 원격수업 부정행위 등의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한 가이드를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전북대 교육혁신처 주관으로 마련된 이 가이드는 전북대 정현철 책임연구자 등 전문가의 검토를 통해 원격수업의 문제점과 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 학습윤리 가이드 및 부정행위 방지 대책을 제시했다.전북대는 향후 원격수업 학습 윤리 가이드를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이나 수강자료 신청 안내 시 교육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현경 교육혁신처장은 “원격수업에서의 학습윤리 함양 및 부정행위 방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북지역 5개 대학이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으로 선정됐다.13일 교육부와 법무부에 따르면 도내 일반 4년제 대학 중 군산대·우석대·원광대·전북대가, 전문대학 중에서는 전주비전대가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에 선정됐다.교육부와 법무부가 추진하는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심사 및 유학생 유치·관리 실태조사는 외국인 유학생 불법체류 문제에 대응하고 대학의 국제화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증대학이 되면 외국인 유학생 사증 발급을 위한 심사 기준이 완화되며, 주중 시간제 취업 활동 허가 시간을 5시간 추가하는 등 혜택을 제공한다. 다만, 전주
전북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한 늘봄학교가 오는 2학기부터 전면 확대된다.13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올 2학기 늘봄학교 전면 도입을 앞두고 내달부터 ‘전북형 늘봄학교’ 75곳을 운영한다.늘봄학교는 기존 초등학교 방과후 수업과 돌봄을 하나로 통합한 체제로, 정규수업 외에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해 학생 성장·발달을 도모하는 종합 교육프로그램이다.올 1학기에는 75개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2학기부터는 도내 모든 초등학교 1학년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늘봄학교는 학교 안에서는 오후 6시까지, 학교 밖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올해부터 학교자율형 종합감사를 전면 시행키로 했다.13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종합감사 예정인 공립 유·초·중·고 251개교 중 신청한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자율형 종합감사를 진행할 계획이다.‘학교자율형 종합감사’란 학교에서 자체적으로 감사계획을 수립하고, 감사 결과에 대한 처분과 개선 등을 스스로 이행하는 것으로, 작년에 처음 도입했다.앞서 도교육청 작년 하반기 13개에서 시범운영한 결과, ‘직무수행 및 자기계발에 도움을 받았다’, ‘담당업무에 대한 이해 및 중요도가 향상되었다’ 등의 긍정적인 답변을 얻었다
전주비전대학교는 전기자동차 및 충전장치 분야 기술교육 및 교육장비 전문업체 이비올과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이에 따라 양 기관은 자동차산업이 전기자동차, 자율주행차로 변화되면서 자동차 정비산업도 빠른 전환이 요구되어 이를 대비한 전문 인력양성과 직업 기술교육 분야에 협력해가기로 했다.우병훈 총장은 "국가는 물론 우리 전북지역 발전을 위해서 전기자동차, 충전장치 보급에 맞게 안전한 이용이 가능하도록 정비와 유지보수할 수 있는 전문 기술인재 양성에 앞장서야 한다"며 "오늘 협약을 통해 미래 전기차 모빌리티 교육 체
전북대학교가 중앙아시아 유학생 유치에 적극 나섰다. 전북대학교는 조화림 국제처장 등 대표단이 최근 키르기스스탄을 방문, 전북대 국제센터 설치 및 현지 대학들과의 교류협력 강화, 유학생 유치를 위해 대학 및 유관 기관들과 협의했다고 12일 밝혔다.대표단은 키르기스스탄 교육부를 방문해 라술 아바즈베코비치 차관과 면담하고 IT분야를 중심으로 한 과학기술 분야 교류협력 및 공동 프로젝트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또 키르기스국립대학교와 키르기스국립기술대학교, 유라시아대학, 주 키르기스스탄 대한민국대사관, 한국교육원, 세종학당 등도 찾아 유학생
전북지역 학생 해외연수가 대폭 확대된다.12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도내에서는 글로벌 프론티어 등 10개 연수 1,300명, 직속기관과 교육지원청 해외 역사문화탐방 등 23개 연수 1,600명 등 총 2,900명을 대상으로 해외연수를 추진한다.해외연수를 추진하는 기관·부서는 1~2월에 해외연수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3월부터 학생 선발에 나설 예정이다.도교육청은 특히 정보 부족으로 해외연수 미신청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초·중·고등학교까지 공문을 발송하고, 학생·학부모에게 적극 안내하도록 학교 측에 협조를 요청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교육부의 협약형 특성화고 공모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12일 전북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다음 달부터 교육부의 협약형 특성화고 공모가 시작된다.협약형 특성화고란 지역과 국가에 필요한 특수 산업이나 지역 기반 산업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교육청과 지자체, 지역 기업, 특성화고등학교 등이 협약을 통해 맞춤형 교육을 시행하는 고등학교를 의미한다.도교육청은 새만금이차전지 특화단지와 완주산단 입주 기업뿐만 아니라 최근 전북특별자치도가 관심을 쏟고 있는 바이오특화단지 연계 기업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이를 통해 3월까지 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학교업무통합지원센터가 확대된다.전북자치도교육청은 올해부터 학교업무통합지원센터를 14개 시·군교육지원청으로 확대하고, 22명의 인력을 보강했다고 12일 밝혔다.센터에서는 현재 △교직원 법정의무연수 지원 △초등단기보결 기간제교사 지원 △방과후학교 및 돌봄강사 지원 △기간제교사 인력 채용업무 지원 △교원 호봉업무 지원 △불법촬영카메라 대여 및 긴급 점검 지원 등 학교업무를 지원하고 있다.또 2월 중에는 현장 의견을 수렴해 신규 업무를 발굴하는 한편, 또한 기존 타시도 업무분석을 통해 발굴한 업무 등 16개 이상의 업무
전주대학교 한국고전학연구소는 연구 총서 제15권을 출간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연구 총서에는 한국고전학연구소HK+연구단의 1단계 연구 과제에 더해 2단계 과제로 진행된 코드화되지 않은 유가 철학의 관념을 재발견하고, 공존의 인간학과 미래 공동체를 위한 주체 및 공동체 탐색 관련 내용이 담겼다.변주승 단장은 “각 논문은 동서양 철학 전공자들이 자기 분야에서 지금까지의 연구를 집적한 성과물로서, 한국고전학연구소 HK연구단의 아젠다인 공존의 인간학과 미래 공동체 연구에 있어서 진일보한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