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과실에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는 돌발해충(갈색날개매미충)의 확산방지를 위해 오는 8월 말까지 공동 방제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과실이 본격 열매를 맺는 시기인 8월 들면서 돌발해충의 확산방지와 사전 방제를 통한 피해를 최소화 한다는 취지다.이를 위해 군은 오는 31일까지 사업비 8,960만 원을 들여 1,499 농가 1,004.5ha 대상으로 돌발해충 공동 방제 사업에 나서고 있다. 대상 작목은 사과를 비롯해 배, 블루베리, 복숭아, 오미자 등 8종에 이르며, 7종의 약제를 투입해 사전 돌발해충의 확산 방지를 꾀한
무주군이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발생 예방을 위해 물놀이 구역에 대한 현장점검을 펼치는 등 안전사고 관련 적극 행보를 보였다.무주군 김희옥 부군수는 지난 9일 오후 무주읍 후도교를 비롯해 설천면 지전마을, 부남면 하굴지구 등 여름철을 맞아 물놀이가 많은 대상지를 순회하면서 군 관계자들과 함께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업무를 챙겼다.이날 김 부군수와 군 관계자들은 이들 대상지를 찾아 안전관리요원 근무 현장을 방문하여 격려하고, 안전시설물 설치 및 관리 실태를 집중 살폈다.그리고 이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
무주군은 반려동물 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9월말까지 운영, 반려견 등록을 조속히 완료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동물 유실 방지 등 반려동물 문화를 체계적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서다. 자진신고 기간 내에 반려동물을 신규로 동물등록하거나 기존에 등록된 정보 중 변경된 사항을 신고하면 미등록 · 미신고에 대한 과태료가 면제된다. 반려동물 등록 대상은 주택 · 준주택에서 기르거나 이외의 장소에서 반려목적으로 기르는 2개월 령 이상인 반려견이다. 등록 방식은 무선 식별장치를 체내에 삽입하는 내장형과 목걸이 등의 형태로 부착하는 외장형 중
무주군이 10일 남대천에 붕어 치어 3만여 마리를 방류했다. 무주군의 이날 치어 방류는 자연생태환경 복원을 통한 어족자원 조성 및 내수면 생태계 회복과 어가소득 증대를 위한 취지에서다.이번에 방류한 붕어는 관내 어업인들의 주 소득원으로 치어 크기는 전장 4㎝ 이상이며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를 합격한 검증된 종자다. 이날 방류 행사는 황인홍 군수를 비롯해 여성단체 회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방류작업에 사용되는 붕어 종자는 전라북도 민물고기 연구센터에서 배양된 치어로써, 유전적 다양성이 확보된 건강한 수산종자의 방류를 통해 관내
무주군이 10일 설천면을 도시재생을 통한 청정자연, 관광문화로 행복한 태권도의 배후도시로 만드는 데 역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대전광역시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시・도선정 도시재생뉴딜사업 최종 발표 평가에는 이종현 농촌활력과장을 비롯해 조영자 지역재생팀장, 무주군 도시재생지원센터 김혜천 센터장이 참석했다. 농촌활력과 이종현 과장은 설천면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대한 설명에서 한류의 원조이자 대한민국의 대표 브랜드인 ‘태권도’를 테마로 한 태권도시로서 청정지역, 관광문화로 행복한 설천의 도시재생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이어
무주우체국이 말복을 하루 앞둔 9일 무주군청을 찾아 관내 독거 어르신들에 전해 달라면서 삼계탕 200마리(환가액 120만 원)를 기부하는 선행을 펼쳤다.이날 오전 무주우체국 백인자 국장 등 우체국 관계자들은 무주군수실을 방문한 자리에서 황인홍 군수에게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안부도 함께 살폈다.백 국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삼계탕을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무주우체국에서 더 어렵고
무주군이 치매 환자 가족의 돌봄 역량을 키우고, 심리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가족 프로그램 ‘쓰담쓰담 자조모임’을 운영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무료로 운영되는 ‘쓰담쓰담 자조모임’은 주 2회(화·목) 무주군보건의료원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가족을 대상으로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30분까지 운영된다. 간호사와 외부강사가 각각 1명씩 투입해 교육을 진행하며, 다음달 9월 30일까지 진행된다. 특히 쓰담쓰담 자조모임에서는 힐링프로그램 운영하고, 어울림 교재를 통한 체계적인 정보전달 및 심리치유, 치매관련 정보를 제공해
무주군이 환경 지표곤충인 반딧불이에 대한 보호육성과 연구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취지로 2021년도 늦반딧불이 출현 실태조사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무주군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오는 10월 1일까지 출현 실태조사를 실시하며, 출현 시간대(일몰시간 1시간 전후)에 맞춰 출장해 주변 환경과 출현 개체 수를 육안 조사한다. 군은 관내 늦반딧불이 출현 지역을 중심으로 늦반딧불이 출현여부와 개체수를 조사하게 되며, 다량 서식지를 발굴해 서식지를 보호하고 데이터베이스화하여 연구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앞서 군이 지난해 늦반딧불이 출현지역 수를
무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발 벗고 나서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난 4일 안성면에서 주거환경 개선을 돕기 위한 ‘우리 집 클리어(Clear)’를 실시했다. 이날 대청소에는 대청소무주지역자활센터, 무주장애인종합복지관, 사회복지협의회, 무주반딧불시니어클럽, 무주군청 직원으로 구성된 지역복지분과 위원 13명이 함께 했다. 이후에는 민 · 관 연계협력 차원에서 반디나눔 후원금으로 도배와 장판을, 사회복지협의회의 ‘좋은 이웃들 사업’과 연계해 씽크대를, 장애인종합복지관의 ‘집수리사업’을 연계해서는 보일러 설치 및
무주군이 청년들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위해 2022년 청년 농업인 경쟁력제고 사업에 참여할 청년들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청년 농업인 경쟁력제고 사업은 농촌지역 고령화에 대응해 청년 농업인의 성공 모델을 구축, 영농 조기정착과 농촌유입을 유도하기 위한 지원 사업이다. 이에 군은 신기술을 비롯한 ICT(정보통신기술) 활용, 가공·상품화, 체험·치유·관광, 유통·마케팅 5개 사업 분야에 참여할 청년 농업인을 모집한다. 이들 사업은 농촌진흥청에서 개발된 신기술과 청년 농업인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융복합되어 농산물의 고부가 가치를 이끌
무주 안성낙화놀이 전수관(안성면 덕유산로 856)이 지난 6일 문을 열었다. 이날 현장에서 열린 개관식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박찬주 무주군의회 의장, 황의탁 도의원을 비롯한 관내 기관 · 사회단체 임원들과 안성 낙화놀이보존회(회장 박일원)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무주군청 문화체육과 김정미 과장의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내빈인사와 테이프 커팅, 전수관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된 기념식에 함께 해 의미를 더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이 자리에서 “낙화놀이를 제대로 보존하고 후손대대 계승, 발전시키려는 주민여러분의 열망이 피워
무주군 장수노인회가 지난 5일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장학금 3백만 원을 기부했다. 김인기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사용하지 못한 회비를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내놓기로 뜻을 모았다”라며 “건강하게 인생을 살고 있음에 감사하고 최고령 회원이 제안해 나머지 회원들이 흔쾌히 마음을 모은 이 뜻깊은 일에 동참을 하게 돼 기쁘다”라고 말했다. 무주군 장수노인회는 무주군 관내 6개 읍면에 거주하는 74~89세까지의 어르신 25명으로 구성된 모임으로, 회원들은 지난 10년 간 장기와 바둑 등으로 친목을 다져왔으며 이날 장학금은 2020
무주군이 오는 15일까지 ‘2021년 온실현황(시설원예시설 현황)과 에너지이용 실태조사’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온실가스 감축으로 시설하우스 농가들을 위한 에너지 절약과 효율성을 꾀하기 위해 실시하는 통계조사다.2020년 12월 31일 기준으로 무주군 소재지에 온실을 소유하고 있는 농업경영체가 대상이다. 온실현황과 에너지 이용현황 등의 조사를 토대로 시설원예 에너지 이용구조 개선방안 마련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무주군의 경우 등록된 농업경영체 263농가를 대상으로 방문과 전화를 통한 조사가 진행된다.방문조사는 온실면적이
무주군 형설지공군립도서관이 군민들을 위한 문화체험 공간으로 역할과 기능을 다하면서 군민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 지난 4일 시작된 세계문화 동화구연(16:00~18:00)은 미취학 아동과 부모를 대상으로 오는 18일까지 3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자들은 세계문화 동화를 듣고 만들기를 통해 부모와 함께 다양한 창의활동을 체험할 수 있다. 이어 9월 2일부터 9월 23일까지(19:00~20:00)는 교육실에서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독서논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총 4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으로 글쓰기를 비롯해 책읽기
무주군이 도시재생 추진을 앞두고 건강도시 및 생태문명 개념 도입을 담은 변경(안)을 전라북도에 오는 12일 제출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이번 무주군 도시재생 전략계획 변경(안)은 무주군이 가지는 장점을 살려 새롭게 건강도시계획과 생태문명 사업의 개념을 도입, 정주권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변경안은 '관광문화 재생, 녹색 경제재생, 친환경 주거지 재생을 통한 특화된 ‘무주만의 도시재생‘에 과거로의 회귀가 아닌 사람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존하자는 내용을 포함했다. 특히 신산업까지 어우르는 미래가치인 ‘생태문명‘ 정책을 적
무주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21년도 개인분 주민세 감면을 추진한다. 무주군은 지역경제 침체가 지속되고 있어 지역주민을 위한 세제지원 방안을 마련해 매년 8월에 부과되는 주민세를 100% 감면한다고 4일 밝혔다. 감면 대상은 무주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세대주와 사업장주(개인사업자, 법인)로 감면세액은 개인 1만1천 원, 개인사업자 5만5천 원, 법인 5만5천 원~22만 원이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2020년도에 이어 2021년도에도 주민세 감면이 코로나19로 인해
무주군은 반딧불청소년수련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청소년수련활동인증’을 여성가족부로부터 추가로 획득했다고 밝혔다. 청소년수련활동인증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청소년활동진흥법 제35조에 의거해 시행하는 것으로, 국가 및 지방단체, 또는 개인 · 법인 · 단체 등이 실시하는 청소년 활동(프로그램, 지도력, 활동환경 등)을 심사해 자격을 부여하는 국가인증제도다. 여성가족부는 반디별천문과학관 체험 프로그램인 ‘태양처럼 빛나는 청소년 STAR(별)’ 프로그램을 인증했다. 이 프로그램은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를 포함하여 밤하늘에 반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오응환)과 한국뷰티산업진흥원(이사장 이영준)은 지난 3일 태권도원 일여헌에서 태권도와 뷰티 산업 등 K-컬처 확산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태권도진흥재단 오응환 이사장과 한국뷰티산업진흥원 이영준 이사장, 현경화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날 업무협약으로 양측은 각종 대회 및 행사 시 국기 태권도 보급 및 홍보 등을 위한 협력과 상호 연계 가능 프로그램 개발, 지원 등을 하기로 했다. 이영준 한국뷰티산업진흥원 이사장은 “2019년 11조 원이던 K-뷰티 산업 규모가
무주 남대천휴먼시아 아파트 입주민들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정신건강 복지서비스를 받게 됐다. 무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주택관리공단 무주남대천관리사무소는 3일 오후 무주군보건의료원 치매안심센터에서 임대주택 입주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 체결은 무주군보건의료원 홍찬표 원장과 주택관리공단 무주남대천관리사무소 이상노 소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은 무주남대천 휴먼시아아파트를 ‘마음건강 아파트’로 지정해 입주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는 취지다. 이날 협약으로 무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무주군이 디지털 시대에 맞는 청년 농업인을 육성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청년 농업인들의 농가소득을 올리고 농업지식과 경영 능력을 겸비한 전문가로 육성하기 위한 청년 정책을 마련, 운영 중이다. 청년들에게 농가소득을 올리고 농업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무주군에 정착하는 기틀과 여건을 마련해 주자는 취지에서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달 분과별 정보교류 및 친목도모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고, 앞으로 농업 전문가 초빙 교육 등 청년농업인 품목 네트워크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디지털 시대에 걸맞는 품목별 교육을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