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시·군 환경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대기오염 관련 업무역량 강화에 나섰다.13일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이날 보건환경연구원은 14개 시·군 환경공무원 30여명 등을 대상으로 대기오염물질 시료채취 절차와 소음·진동 측정방법에 대한 교육 및 기술지원 등에 대한 업무교육을 진행했다.김호주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앞으로도 시·군 환경공무원 역량강화를 위해 기술지원 등 상호 협력방안을 추진해 안정적인 환경복지 실현에 기여하는 연구원이 되겠다”고 밝혔다./김용기자·km4966@
전북특별자치도가 봄철 산불발생 위험도가 높아짐에 따라 유관기관과 함께 산불예방을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했다.13일 도에 따르면 이날 도는 산림청 관계기관을 비롯해, 소방본부, 군항공대, 전북경찰청, 전주기상지청, 한국전력, 국립공원, 전북지방우정청, 산림조합, 14개 시·군 등과 함께 2024년 산불방지 유관기관 협의회’를 가졌다.이날 협의회에서는 올해 1~2월에는 전국적으로 강우량이 많아 1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았으나 앞으로 3월에는 건조하고 강한 바람이 불어 매우 건조한 상태가 지속될 것으로 산불관리에 특별한 대비가 필요한 상황
전북특별자치도가 서남권 해상풍력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한 준비작업에 돌입한다.13일 도에 따르면 도는 군산항의 기반시설을 활용해 ‘해상풍력 배후 항만 거점’ 조성을 추진한다.해당 사업 추진은 현재 국내 서해안 지역에서만 2.46GW 규모의 서남권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을 비롯해 2030년까지 군산 1.6GW, 인천 6.2GW, 충남 3.1GW, 전남 영광 1.4GW, 전남 신안 8.2GW 등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이 예고됨에 따라 수천톤에 달하는 해상풍력 기자재를 공급할 항만 인프라가 부재하기 때문이다.실제 군산항은 목포신항과
전북특별자치도가 ‘새만금 수질개선 단기대책 종합평가’ 대응을 위한 전담팀(T/F)을 꾸렸다.13일 도에 따르면 이날 도는 전문가 및 시군과 함께 전담팀(T/F) 구성 운영을 통해 정부의 단기대책 종합평가에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정부는 그간 ‘새만금유역 제3단계(2021년~2030년) 수질 개선 대책’ 중 지난해까지 완료된 단기대책에 대한 종합평가를 실시해 그 결과를 토대로 목표 달성 여부, 대책 성과 등을 종합 평가해 목표수질 조정 검토 및 추가대책을 발굴할 계획이다.이날 회의에서는 정부의 단기대책 종합평가 계획 등을 공유하고 전북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가 13일 도내 선도기업인 (유)와이케이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이날 도에 따르면 (유)와이케이는 자동차 플라스틱 제품 및 농업용 육묘상자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2019년 11월에 설립 후 4년 만인 2023년 5월에 선도기업으로 선정됐다.선도기업은 전북자치도 성장사다리 중심축으로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2010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으로 기술개발(R&D), 공정개선, 시제품 제작, 마케팅 등의 내용을 지원하고 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생산품 적재 시 비가림 시설 지원, 수출 초보
대통령실이 "의대 정원은 협상의 대상이 아니다"며 의료계의 '의대 증원 1년 유예' 제안에 거부 입장을 밝혔다. 장상윤 대통령실 사회수석은 13일 SBS 라디오에 출연해 "1년 연기하자는 것은 의료 개혁을 1년 늦추자는 것이다. 그건 생각할 대안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정부에 사태 해결을 촉구하며 집단사직을 결의한 서울대 의대 교수들이 전날 의대 증원을 1년 뒤에 결정하고 국민대표와 전공의가 참여하는 대화협의체를 구성하자는 제안을 일축하고, 의료개혁 방침을 고수한 것이다.장 수석은 “정부가 발표한 2000명은 지난 1년여 동안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북지역회의는 13일 전북특별자치도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 1분기 전북지역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민주평통 전북지역회의 송현만 부의장 주재로 열렸으며, 전북지역 협의회장 및 지역회의 간부위원 등 운영위원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지역회의 사업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전북지역회의는 전북평화통일포럼, 청소년 사업, 여성·청년사업 등 지역사회 통일담론 활성화 및 공감대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특히 전북자치도에 정착한 탈북민들이 자유민주주의 공동체의 일원으로 일체감과 자부심을
침체된 건설경기가 좀처럼 풀리지 않고 있는 가운데 전북자치도가 지역건설업체 수주 확대를 위해 새만금입주 투자기업과 공동협력 방안 논의에 나섰다.전북자치도는 민관 합동세일즈단(전북특별자치도·지역건설협회)을 구성해 이달말까지 직접 방문,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 논의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먼저, 합동세일즈단은 이날 새만금산업단지 착공 예정인 ㈜에이원신소재 본사를 방문해 공장신축에 따른 지역건설업체의 참여와 지역 생산자재·장비·인력 사용을 적극적으로 요청했다.㈜에이원신소재는 이차전지 음극재를 생산하는 업체로 새만금산업단지 공장 신축 공
윤석열 대통령이 "2027년까지 우주 개발 예산을 1조5천억 원 이상으로 확대하고, 2045년까지 100조원의 민간 투자를 이끌어 낼 것"이라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13일 경남 사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열린 대한민국 우주산업 클러스터 출범행사에 참석해 우주 강국 도약을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다.윤 대통령은 "무한한 기회와 엄청난 시장이 있는 우주를 향해 더 힘차게 도전해야 한다"며 우주항공청 설립, 우주경제 로드맵 제시와 함께 세계 최고 수준의 클러스터 삼각 체제를 춤범시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1천 개 우주기업을 육성하고
20여년 전 재생에너지 확대 등을 위해 조성된 군산풍력발전소가 내구연한을 넘어감에 따라 관리주체인 전북특별자치도가 처리방안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이는 내구연한이 지난 풍력발전기에 대한 명확한 처리규정이 없어 기존 시설을 철거하게 될 경우, 막대한 예산 투입과 폐기물 발생은 물론 기존 재생에너지도 사라지게 되기 때문이다.12일 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2001년부터 군산시 비응도동 군산 2국가 산업 단지 내에 총 161억원(국비 105·도비 56억원)이 투입해 총 7.9MW(10기)의 풍력발전단지를 조성했다.통상 풍력발전기는 설계 수명
전북특별자치도가 ‘전북특별법’에 담긴 해양레저관광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12일 도에 따르면 이날 도는 군산시, 김제시, 완주·순창·고창·부안군, 전북요트협회, 전북수상스키·웨이크스포츠협회 등 레저단체장, 유관기관 전문가, 학계 대표 등으로 구성된 특례실행준비단 자문회의를 첫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현재 전북자치도내에 갖춰진 기존 해양자원과 인프라를 진단하고 신규 해양레저관광자원의 연계 개발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차별화된 육성 방안에 대한 방향성 등을 논의했다.특히, 특별법 제48조에 따라 오는 12월 시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도내에 투자를 결정한 바이오 기업을 찾아 투자 계획 진행 상황과 애로 해소를 위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12일 도에 따르면 이날 김 지사는 경기도 성남에 소재한 제이비케이랩을 방문해 이성열 사장으로부터 회사소개를 듣고 연구시설과 생산공장을 둘러보며 도내 투자 결정에 따른 진척상황 등을 청취했다.JBK LAB은 지난 2월 익산 제3일반산단 2만평 부지에 1000억원을 투자해 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을 제조하는 바이오 생산기지를 조성할 계획으로 도와 협약을 맺은 바 있다.이는 도가 올해 바이오 산업을 미래 먹거
민주당 전북 4곳 경선 투표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막판 판세를 흔들 수 있는 ‘정치신인 가산점’과 ‘현역 하위평가’에 정치권 이목이 집중된다.4곳 선거구 모두 초유의 접전을 펼치고 있기에 ‘가산점과 감점’은 완승과 완패를 이끌 수 있는 커다란 변수로 작용될 수 있기 때문이다.전주병과 정읍고창, 남원장수임실순창, 완주진안무주 등 4곳 선거구 경선 투표가 13일 완료되며 결과는 당일 오후 늦게 발표될 예정이다.해당 선거구는 모두 현직과 전직 의원 또는 현역없는 무주공산에서의 지역 정치인들의 대결이 널뛰기로 거듭되고 있다.이런 상
조국혁신당과 국민의힘이 잇따라 전북을 방문해 지역 유권자들 표심을 자극할 예정이다.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13일 전주를 찾아 검찰개혁과 정권 심판론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조 대표는 12일 국회 소통관에서 창당 후 첫 기자회견을 갖고 “22대 국회 첫 번째 행동으로 ‘한동훈 특검법’을 발의하겠다”며 “조국혁신당 1호 특검발의”라고 말했다.한동훈 특검법 정식 명칭은 ‘정치검찰 고발사주 의혹·윤석열 검찰총장 징계 관련 의혹·딸 논문 대필 의혹 사건 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이다.특히 조국혁신당은 '우리는
제22대 총선 전북지역 4개 선거구의 더불어민주당 경선 결과가 오늘 결정된다.전주병은 김성주 의원과 정동영 전 통일부장관이 호각세를 보이며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김 의원은 “선거마다 당적을 바꿔가면서 나오는 ‘출마전문가’와 전주와 전북의 미래를 열어 나가는 ‘정책전문가’의 대결”이라고 강조했다.정 전 장관은 "파격적인 육아·보육·교육지원을 통해 전북 인구 소멸을 중단시키고 일자리 유치 총력전과 함께 출생률 반전을 이루는 데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정읍·고창에서는 윤준병 의원과 유성엽 전 의원이 대결을 펼치고 있다.윤 의원은 "주민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국주영은 의장은 12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년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2차 임시회’에서 예산 편성 과정의 투명성 및 공공성 증진을 위한 국가재정법 개정을 촉구했다. 그간 기획재정부가 중앙부처 국회 지방자치단체에 미치는 강력한 영향력에도 불구하고, 예산 편성 단계에서 투명성과 공공성을 보장할 제도적 장치의 부재로 인해 재량권 남용 우려가 있었다.국주영은 의장은 “지난해 새만금 사회간접자본(SOC) 예산의 큰 폭 삭감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기획재정부는 삭감에 대한 충분한 설명이나 논리를 제시하지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이병철 의원(전주7)이 대표 발의한 ‘전북특별자치도 내수면어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상임위를 통과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조례안은 도내 내수면어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지원, 내수면어업 관련 산업 발전의 기반을 조성함은 물론, 수산자원의 보호와 내수면어업인의 경쟁력강화를 위해 제안됐다.조례안은 수산자원의 보호를 비롯한 내수면어업의 생산성 향상 관련 산업 육성, 전문인력 양성 등을 포함하는 내수면어업 진흥 시행계획을 매년 수립하도록 규정해 앞으로 내수면어업이 발전하는 데 있어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
김윤덕 더불어민주당 전주시갑 예비후보가 3선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김 후보는 12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를 심판하는 선거"라며 "민주당이 이기지 못한다면 계속적으로 반 민주, 헌법적 검찰 독재를 연장하는 결과가 초래될 것"이라고 주장했다.이어 "전북 지역 발전에 역행하고 도민의 자존심을 짓밟는 정부였다"며 "전북 자존심을 회복하고 지역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윤 정부의 오만하고 무자비한 점을 심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3선 국회의원이 된다면 이재명과 함께, 전북도민과 함께 중앙정치
정부가 2차 의료기관인 전문병원에 대한 수가 인상을 비롯한 강소·전문병원 육성을 추진한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병원 규모가 아니라 병원 실력에 따라 적절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체계를 만들어 전문성을 갖춘 강소전문병원들이 더 많이 나올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수가 산정 체계는 병원 규모가 클수록 더 많이 지급받는다. 상급종합병원과 같은 치료를 하는 전문병원에 지급되는 수가는 낮을 수밖에 없다. 정부는 이런 체계를 각 병원이 보유한 실제 의료수준과 실적 등을 기준으로 산정하는
전북자치도가 수소 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수소전문기업 육성에 나섰다.전북특별자치도는 산업통상자원부(수소융합얼라이언스)에서 추진하는 2024년 예비수소전문기업 육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4.5억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산자부는 2022년부터 격년제로 지자체와 협력해 지역별 특화산업과 연계한 예비수소기업을 수소전문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한 예비수소전문기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예비수소전문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수소전문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술사업화, 판로개척, 컨설팅, 기업교류 등 기업별 맞춤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