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지역에서 가장 많은 차량들이 다니는 나운동 극동 사거리일대에 대한 대대적인 교통 정비가 필요하다는 여론이 고조되고 있다. 시내 핵심인 대학로와 공단대로를 연결하는 극동사거리는 평상시에도 많은 차량이동으로 복잡하지만 퇴근시간이 되면 엄청난 교통량으로 마치 전쟁터를 방불케 하고 있다. 이곳은 극심한 정체로 인해 운전자들의 신호 무시와 꼬리 물기가 상습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심지어 일부 얌체족은 황색신호등임에도 불구하고 무조건 차량을 중앙까지 이동해 혼란을 부추기고 있다. 운전자 김모(40)씨는 “녹색 신호를 받아 진입을 하려해도
군산대학교는 지난 5일 군산대학교 황룡문화관 황룡문화홀에서 교직원 및 학부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노대래 조달청장 특강을 마련했다. ‘지식속도 경쟁과 진로선택’ 이란 주제로 특강을 실시한 노 청장은 “최근 지식의 확장속도가 2~3년에 2배로 증가하고, 2020년에는 73일만에 2배로 증가한다는 애플 버리의 전망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혼자만의 지식으로 거대 프로젝트를 감당할 수 없게 된다”며 “서로간의 지식협업을 통해 이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 청장은 “리먼사태 이후 2년에 대해 월가의 똑똑한 사람들이 일을 만들고,
군산시 보건소(소장 이재문)는 올 겨울 계절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오는 7일부터 29일까지 4만 5000여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무료접종은 사회복지시설, 장애인, 외국인근로자 및 이주여성, 유공자, 만 65세 이상 노인, 의료급여수급자 등을 대상으로 7일부터 21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유료접종은 무료접종 대상자 외 희망자를 대상으로 오는 22일부터 29일까지 실시되며, 접종비용은 7400원이다. 만65세 이상 노인과 의료급여수급자를 대상으로 오는 11일부터 시작되는 예방접종은 동지역은 보건소에서 읍·면지역은 각 보건지소 및
군산시가 CGV 영화관 앞 새들공원에 조성중인 가칭 군산예술회관의 새로운 이름을 공모해 짓기로 했다. 군산시는 가칭 군산예술회관 명칭에 대해 새만금 시대 국제도시 위상에 걸맞고 품격 높은 문화도시를 선도할 수 있는 것으로 시민 모두가 꿈과 창조적 사고를 키울 수 있는 장소의 함축적 의미를 담고, 지역문화 특성 반영과 부르기 쉬우면서 다이나믹하고 참신한 명칭으로 새이름을 공모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군산시는 이에 따라 오는 25일까지를 공모기간으로 정하고 군산시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를 하기로 했다. 공모 작품 가운데 명칭과 명칭의
군산시가 불법 지하수를 신고하면 벌금을 면제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자진 신고를 유도하기로 했다. 군산시는 이를 위해 내년 2월 28일까지를 불법 지하수 시설 자진신고 기간으로 정하고 자진 신고를 받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이 기간 동안 자진신고 대상은 지하수법 제7조에 따른 허가를 받지 않았거나 이 법에 따른 신고를 하지 않고 지하수를 개발․이용하는 자이다. 이 기간 중에 자진신고를 하게 되면 신고대상은 500만원 이하로 부과되고 있는 과태료를 면제한 뒤 양성화 하고 허가대상은 3년 이하 징역, 2
중국 연대시 부녀연합회가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3박4일의 일정으로 군산을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군산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희순)의 초청으로 이뤄졌으며, 중국 연대시 부녀연합회 단장 이령군 등 15명이 군산을 찾아 교류활동을 가질 예정이다. 중국 연대시 부녀연합회원들은 세계 최장 새만금 걷기대회를 참여하고 고군산군도 유람선을 통해 군산의 섬들을 구경할 계획이다. 또한 김치, 불고기 등 음식 만들기 체험으로 한국음식의 우수성과 서로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한편 군산시여성단체협의회에서 주최하는 이번 초청행사는 2
LA한인축제 참가와 원도심권 워터프런트 개발 벤치마킹 등을 위해 미국 출장 중인 문동신 시장은 지난 4일 캘리포니아주 얼바인시를 방문 강석희 시장을 만나 환담을 나눴다. 강석희 시장은 얼바인시를 방문한 군산시 방문단을 반갑게 맞아주며, 한인 1세로서 미국 내 최초 직선제 시장이 되기까지 겪어온 정치역경과 철학을 이야기 했다. 문동신 시장은 물의도시로 무한한 성장 잠재력을 지니고 있는 군산시와 새만금 개발현황 등을 소개했다. 이에 강 시장은 “세계적으로 위대한 역사인 새만금방조제 완공에 한국인의 저력을 느낀다”며 “향후 얼바인시가 배
군산시가 스마트 폰으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하는 모바일 홈페이지 서비스(http://m.geis.kr)를 시작했다. 군산시가 서비스를 시작한 스마트 폰 화면에 최적화되도록 별도 제작한 맞춤형 모바일홈페이지는 실시간 구인․구직 정보와 기업현황 및 주요행사 사진 등을 제공, 언제 어디서나 시민들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어 시민들에게 좀더 다가가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산시는 또 시청 로비에 디지털 정보안내시스템을 설치해 시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 구인․구직정보, 관광정보, 행사안내, 청
한국농어촌공사 금강사업단이 내년도 사업예산 집중 지원을 건의하고 나섰다. 이창엽 한국농어촌공사 금강사업단장은 6일 국회 예산정책처 박용주 사업평가국장을 만나 농가소득증대를 위한 경지재정리사업 및 용수로 공사 등 금강지구 사업 추진현황 설명을 통해 내년도 사업예산 집중 지원 등을 건의했다. 이창엽 단장은 이날 금강사업단을 방문한 박용주 사업평가국장에게 이 같이 설명하고 대단위농업종합개발사업 금강지구에 대한 사업현황과 국회 예산정책처의 재정집행실태 및 성과와 정부정책의 실효성 검증을 위해 김제에 위치한 백구양수장과 금강하굿둑 배수갑문
군산시가 발효사료를 대량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추진하고 있어 축산농가의 육질 좋은 고기 생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산시는 농산가공 부산물 등 부존자원 사료화 이용으로 사료비 절감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올해 사업비 1억8400만원을 투입, 미생물발효사료제조장 200㎡, 미생물발효사료제조기 등 발효사료제조사 신축 및 장비 추가구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료비절감 발효사료제조시설을 확충할 경우 배합사료 100% 급여대비 25%-35%의 사료비 절감은 물론 발효사료 75%와 배합사료 25%를 혼
많은 비로 인해 발생한 병해충 등으로 인해 올해 쌀 생산량이 감소하고 가격까지 하락할 조짐을 보이면서 군산지역 농민들이 울상을 짓고 있다. 군산시는 출수기 이후 지속적인 강우와 제 7호 태풍으로 세균성 벼 알마름병 등 후기 병해충 발생 증가로 벼 품질 및 수량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군산시는 또 쌀에 대한 소비가 줄어들고 가공식품용으로 사용하고 있는 수입쌀이 늘어나면서 쌀 가격도 하락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 때문에 군산지역 농민들은 생산량 감소로 인한 소득 감소에 가격까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시름을
박세영 군산해경서장이 10월 정례조회를 맞아 직원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박세영 서장은 5일 군산해양경찰서 3층 강당에서 소속 직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꿈을 이루기 위한 방안 혼창통(魂創通)“이란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박 서장은 “혼(魂) 창(創) 통(通)이란? 인생을 의미 있고 보람되게 살아가는데 필요한 덕목”이라며 “혼은 사람을 움직이는 힘이자 생각이고, 창은 그것을 실천하는 용기, 통은 이 모든 것을 아우르는 존중과 화합이어서 어느 사회나 조직에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나라와
군산대학교 해양과학대학(학장 조수근)은 업종별 수산전문 인력 정예화를 위해 2010학년도 ‘수산업전문가양성과정’을 개설했다. 수산업전문가양성과정은 전라북도에서 도비 및 국비 5500만원을 지원받아 현장체험 위주로 진행될 예정이며 1인당 총 경비 220만원 중 90%는 국비 및 도비로 충당하고 자비는 전체 소요 비용 중 10%인 22만 원만 있으면 된다. 이 과정은 오는 15일 개설해 12월 4일까지 8주(100시간) 동안 진행되며 ▲어류의 질병 ▲어류의 사육관리 ▲어류의 이식과 방류 ▲수산용의약품 ▲패류의 질병 ▲양식 경영관리 ▲수
“국민이 있기에 법이 있습니다. 법적인 절차 운운하지 말고 보호관찰소 청사를 다른 지역으로 이전해야 합니다.” (본보 2010년 9월 30일자 8면) 법무부 군산보호관찰소 청사 이전 신축과 관련해 소룡동 주민들의 반발이 고조되고 있다. 지난 4일 오후 소룡동 주민센터에서 ‘군산보호관찰소 청사 이전’ 첫 주민설명회가 개최된 가운데 주민들은 ‘청사 신축 반대’ 라는 한 목소리를 냈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50여 명의 주민들은 “군산보호관찰소는 주민들에게 어떤 설명회도 없이 청사 신축 공사에 들어갔다”고 포문을 열었다. 이어 “아무리
군산에서 생산되는 농산 가공품이 미국 로스엔젤레스(LA)에서 현지 한인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군산시는 지난달 말부터 미국 LA ‘서울국제공원’에서 열리는 제37회 한인축제에 참가해 군산지역 농산가공품 홍보에 나서고 있다. 군산시는 한인축제 행사기간 동안 농산품 홍보를 위해 전시부스 3개동을 설치하고 흰찰쌀보리쌀을 비롯해 장류, 함초류, 보리순차, 누룽지 등 모두 6개 업체 37개의 품목을 전시 판매하고 있다. 군산시는 이 기간동안 군산의 명품 흰찰쌀보리 막걸리인 ‘우리생 맥걸리’ 시음행사도 실시하는 등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
군산시는 제7회 2010년 군산세계철새축제 사전홍보행사로 오는 15일 월명실내체육관에서 ‘군산세계철새축제 전국백일장대회’를 개최한다. 전라북도, 전라북도 교육청과 군산교육지원청, 한국문인협회군산지부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철새야 놀자 새만금에서’를 주제로 전국 초·중·고등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오는 10일까지 우편·방문, 온라인(www.gmbo.kr)으로 접수를 받게 된다. 시상으로는 장원 2명에게 전라북도 지사상과 시상금 20만원, 차상 2명에게 전라북도교육감상, 차하 14명에게 군산시장상과 군산교육지원청교육장상이 수여된다.
군산시 인구가 9월 한달 간 317명 증가한 가운데 27만 명 돌파를 눈앞에 뒀다. 4일 군산시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9월말까지 주민등록상 인구는 남자 13만 6954명, 여자 13만 2769명 등 모두 26만 9723명으로 나타났다. 군산시 인구는 지난 2008년 이후 매월 평균 280여 명씩 증가세를 보이며 9161명이 늘었다. 군산시 관계자는 “군산시 인구는 새만금 개발과 기업유치 등으로 매월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며 “빠르면 이달 중 인구 27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군산=임태영기자․
군산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최윤)과 (유)대신환경개발은 4일 오전 11시 30분 황룡문화관 2층 회의실에서 인공습지 기술이전 및 사업화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에 이전된 인공습지기술은 군산대학교 환경공학과 정병곤 교수팀이 개발한 것으로 기존 인공습지 이용 공법보다 부지 소요면적이 적으면서 높은 처리효율을 낼 수 있는 고효율 자연 친화형 인공습지 공정 기술이다. 이 기술은 저탄소 녹색 성장 개념에 입각한 오수 처리 공정 개발로, 공공 하수 처리 구역 외 지역에서도 적용 할 수 있는 자연 친화적 소규모 오수 정화 시설을 보급할 수 있다.
군산을 대표하는 먹을거리 발굴을 위해 마련된 ‘군산시 맛 집’에 대한 지정과 관리운영에 관한 조례가 제정될 전망이다. 군산시는 새만금 관광 1000만 시대에 대비해 군산을 대표하는 먹을거리를 발굴․지정해야 한다는 필요성에 공감, ‘군산시 맛 집 지정 및 관리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현재 운영․관리 중에 있는 맛 집의 지정 관리기준 등을 법제화해 군산을 대표하는 맛 집으로 발굴․육성하고 관광자원화 한다는 계획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관광객에게 특색 있는 먹을거리를 제공
군산시가 2억원을 투입해 벌이고 있는 불가사리 퇴치 사업을 마무리했다. 군산시는 올해 초 총 사업비 2억원을 투입한 ‘불가사리 구제사업’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군산시는 이를 위해 어선어업 조업 때 어획물과 함께 포획되는 불가사리를 군산수협과 전북형망협의회로부터 ㎏당 500원씩 수매하기로 하고 불가사리 당초 목표치인 400톤을 모두 수매했다. 이 같은 계획에 따라 군산시는 지난 3월 말 전북형망협의회 100톤을 비롯해 군산수협 300톤에 대해 1억 5천만원의 수매대금을 지급했다. 또 지난 달 15일에는 전북형망협의회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