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서장 최한신)는 추석 연휴기간 각종 사고 예방 및 긴급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군산소방서는 역과 터미널, 공항, 공원묘지 등에 119구급차를 전진 배치해 현장응급조치 등 긴급대응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 당직 병․의원 및 약국 현황을 소방상황실에 비치, 각종 생활민원 ‘119긴급서비스’를 운영해 시민들의 생활안전도 함께 도모할 계획이다. 군산소방서는 이번 특별경계근무 기간에 신속한 현장대응을 위해 소방공무원 210명, 의용소방대원 640
신 재생에너지 산업분야 인력 양성으로 산업기능인력 수급을 강화하고 지역산업 발전을 위해 OCI와 군장대학, 군산시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3일 군산시청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문동신 군산시장을 비롯한 박준영 OCI(주)부사장과 이승우 군장대학교 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OCI(주)는 신설학과 교육과정을 제시하고, 공장시설을 이용한 현장 실습 교육을 실시할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해 양성된 전문 인력을 채용하기로 했다. 또 군장대는 우수한 산업인력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교육 실시 및 양성된 인력의 취업을
제7회 2010년 군산세계철새축제 사전홍보행사로 오는 10월 9일 금강철새조망대와 금강호 일원에서 ‘제2회 금강호 철새그림 그리기 대회’가 열린다. 환경부와 전라북도, 전라북도 교육청과 군산교육지원청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철새야 놀자 새만금에서‘, 금강호의 자연과 새들’이란 주제로 전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www.gmbo.kr) 참가 접수를 받아 진행한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어린이들에게 철새들의 낙원인 금강호의 자연을 보여주고 그림 그리기를 통해 이 곳에 몰려 든 철새를 친구처럼
군산공설시장이 추석을 맞아 특가 판매 전략을 내세워 대형마트와 한 판 승부를 벌일 채비를 하고 있다. 군산 공설시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14일부터 오는 21일까지 라면과 키친타월 등 공산품 일부와 굴비, 미역, 다시마 등 수산물을 할인해 판매하는 특가 판매행사를 실시하기로 하고 공격적인 판매에 나섰다. 군산 공설시장 상인들은 이번 특가 판매 행사 기간 동안 판매하는 품목 가운데에는 원가 판매를 하는 품목도 많아 재래시장을 찾는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기대하고 있다. 시장경영진흥원이 주최하고 공설시장상인회가 주관해 추진하
지역 문화 예술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고 있는 군산문화재단 설립에 대해 군산시민 85%가 찬성을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사실은 군산시가 지난 8월13일부터 19일동안 군산시민들을 대상으로 벌인 설문조사 결과 밝혀졌다. 이 조사에서 설문에 응답한 761명의 시민들 가운데 재단 설립에 적극 찬성하는 시민 32%와 찬성 53%를 포함해 전체 644명이 찬성했다. 이번 조사 항목 가운데 문화재단의 성공에 가장 중요한 요소로는 문화향유의 기회 확대(43%), 전문가 영입(33%), 재정적 독립성(18%), 자율성 확보(5%)로
군산시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군산시는 내년 도시계획도로 개설 사업비로 해망~연안도로간 도로개설공사 등 38건에 총 145억3800만원을 반영, 서수아이~용성 간 도로개설공사 등 4건의 공사를 마무리했다. 이 가운데 18개 사업은 보상 추진 중에 있으며 16개 사업은 지난해부터 이어진 계속사업으로 향후 2~3년 이내 완료할 예정이다. 특히 62개 업체가 입주해 활발한 기업 활동을 하고 있는 군산지방산단에 진입도로가 없어 출퇴근 교통체증은 물론 우회도로 통행으로 많은 물류
군산보호관찰소(소장)는 추석을 맞아 직원들이 모은 쌀, 라면 등 생활용품을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하며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군산보호관찰소는 지난 10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익산시 낭산면 호천마을을 찾아 독거노인세대를 직접 방문하며, 집안 청소와 주변 환경을 정리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군산보호관찰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외되기 쉬운 소규모 시설과 저소득 가정 등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겠다”며 “지속적인 위문과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고 말했다. /군산=임태영기자․kukuu79@
“명확한 수질 관리제도와 계획 없는 새만금 사업은 장기화가 불가피합니다.” 문동신 군산시장이 지난 10일 나운동 모 음식점에서 열린 군산발전포럼(상임의장 박양일) 초청 간담회서 새만금 수질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문 시장은 이날 네달란드 쥬다찌와 일본 비와호의 담수화 선진관리 사례를 통해 새만금 수질 개선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문 시장은 “쥬다찌는 1932년 담수호를 북해로부터 분리시키는 길이 32.5㎞의 방조제 준공과 동시 담수상태로 수질개선에 착수해 폭풍해일 피해방지 및 식량 자급 경작지 확보, 염류 유입으로 어려운 수질 관
전주지방법원 군산지원 형사합의부는 지난 10일 6.2지방선거를 앞두고 졸업식장에서 장학금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전북도의회 A의원에게 벌금 70만 원을 선고했다. A의원은 지난 2월 개정 모 초등학교 졸업식에서 동창회장 자격으로 졸업생에게 2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해 선거법상 기부행위제한 규정을 위반한 혐의로 6월말 기소된 뒤 검찰로부터 벌금 100만 원을 구형받았다. 한편 10일 전주지법 군산지원 302호 법정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군산시의회 B의원에 대한 심리는 오는 27일로 연기됐다. B의원은 6.2지방 선거운동기간 자신의 선거
미군기지 피해에 대해 정부차원의 대책을 촉구하는 평화대행진이 지난 11일 오후 2시 군산미군기지 주변에서 열렸다. 이날은 인근 지역 주민과 전북지역 31개 단체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군산시 옥구면 옥서보건소 앞에서 하제마을 모정까지 3.8㎞를 행진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전투기 야간비행 중단과 소음피해 해결, 아파치헬기 반환, 미사용 공여지 해제 등 강력한 정부차원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특히 “미군 전투기 소음으로 인해 인근 주민들은 난청과 스트레스 등 많은 피해를 입고 있다”며 “수 십 년 간 계속
군산해양경찰서(서장 박세영)는 추석을 앞두고 서민경제 침해사범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지난 10일 군산해양경찰서(서장 박세영)에 따르면, 오는 30일까지 ‘추석 전후 서민경제 침해사범 특별단속’기간으로 정하고 집중점검에 들어간다. 군산해경은 올해 추석명절에 쓰일 농산물의 경우 연이은 태풍과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로 공급량이 예년에 비해 줄어들 것 전망하는 동시에, 해외의 저?ㅐ鄕荇贊걋?지역 특산물로 둔갑ㆍ판매 행위가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에 군산해경은 점검 전담반을 편성 운영할 방침이며, 취약지역에 신고체제를 구축하고
군산대학교 풍력발전원천기술연구센터(센터장 이장호교수)와 (주)아하에너지(대표 허현강)은 지난 9일 군산대 본부 2층 소회의실에서 풍력가로등 설계 및 관련 디자인에 관한 기술 이전 협약을 체결 했다. 이번에 기술이전을 받은 (주)아하에너지는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신재생에너지 풍력발전사업 분야에서 유망한 기업으로 이번 기술전수를 통해 풍력가로등 사업을 해외시장까지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지난해 6월 지식경제부로부터 풍력에너지 부문 신재생에너지 지원 사업에 선정된 군산대 풍력발전원천기술연구센터는 지난 8월 (주)현대하이테크, (주)에이
군산경찰서(서장 박영조)는 추석을 맞아 특별교통안전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군산경찰은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추석 대비 특별교통관리 1단계 기간으로 정하고 주요 간선도로를 중심으로 교통관리를 통해 조기 귀성객, 성묘객의 편의를 도모하기로 했다. 또, 2단계 기간인 20일부터 26일까지는 귀성・귀경길의 원활한 소통 확보를 위해 탄력적인 교통관리를 실시하기로 했으며, 이 기간 중에는 군산I.C에서 귀성객을 위한 교통캠페인도 함께 벌일 예정이다. 특히 임피봉황묘지와 새만금 연계도로 및 역・터미널 등 혼잡
전국 청소년 과학탐구대회가 11일과 12일 이틀 동안 군산 새만금전시관과 새만금 물류지원센터, 군산대학교 등에서 열렸다.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하고 군산시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지역 예선을 거쳐 선발된 초중고 6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과학그림, 전자과학, 기계과학 등 모두 6개 종목에 대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내며 열띤 경쟁을 벌였다. 이번 대회기간 동안에는 학부모, 교사 등은 새만금 등 군산의 주요관광지를 돌아보는 ‘군산 알기’ 시간을 가졌으며, 군산 학생들을 위한 입학사정관제 특강에도 참여했다.
철새피해를 보상하기 위해 만든 생물다양성 관리 계약 사업비가 절반가량으로 축소돼 해당 농민들이 난감해 하고 있다. 군산시는 지난 2002년부터 환경부가 도입해 철새들의 먹이와 피해 보상을 위해 도입된 생물다양성 관리계약 사업을 추진하면서 전체 사업비 가운데 절반가량을 국비로 지원을 받아 사업을 시행했다. 이에 따라 군산시는 지난 2002년 금강호 나포면 십자들 시범지역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국도비 3억300만원과 시비 3억300만원 등 6억6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철새로 인한 보리 피해가 급증한 만경강 유역까지 사업지역을 확대해
군산시와 지역사회복지협의체가 주관하는 ‘2010 희망복지 박람회’가 10일부터 이틀 동안 군산 은파 관광지에서 문을 연다. ‘소통과 참여 해피 군산(Happy GUNSAN)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군산지역 70여개 사회복지관련 유관기관과 시설, 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복지서비스에 대한 홍보와 나눔, 봉사, 체험이 어우러진 화합의 장을 펼친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복지서비스 홍보를 극대화하고, 시민에게 복지서비스에 대한 접근을 보다 더 쉽게 하도록 하며 지역사회에 잠재돼 있는 복지자원을 발굴, 복지서비스를 한 단계
한국농어촌공사 군산지사 직원들이 모금한 성금으로 농촌지역 낡은 주택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벌여 이웃사랑의 훈훈한 감동을 전해주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군산지사 직원들로 구성된 사랑나눔봉사단 회원 40여명은 지난 7일과 9일 이틀 동안 혼자 살고 있는 군산시 회현면 금광리 최오례(81) 할머니의 낡은 집을 고쳐주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랑나눔봉사단 회원들은 이 기간동안 급여에서 일정액을 모아 둔 성금으로 자재를 구입한 뒤 지붕 슬레이트와 화장실을 새롭게 고쳐 최 할머니가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군산시 임피면 의용소방대(대장 이동부)는 최근 주택화재로 피해를 입은 군산시 임피면 축산리에 거주하는 윤모씨 방문해 위로금을 전달하고 피해복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윤모씨는 지난달 17일 새벽 자신이 살던 주택에 화재가 발생해 대부분의 집이 전소하는 등 도움의 손길이 절실했다. 이동부 대장은 “작지만 대원들의 정성을 모았다”며 “아픔을 딛고 일어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산=임태영기자․kukuu79@
무면허 뺑소니 혐의로 기소된 군산시청 공무원 김모씨에게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됐다. 9일 전주지방법원 군산지원 형사2단독 이진영 판사는 1심 선고공판에서 “김씨가 과거에도 같은 전과가 있는 가운데 또다시 범행을 저질러 가벼운 형의 선고가 어렵다”며 이같이 판시했다. 김씨는 지난 7월 21일 밤 10시 25분경 무면허인 상태에서 자신의 차량을 몰고 남북로 사거리에서 당북교차로 방면으로 운행하다 신호 대기 중이던 토스카 차량을 들이 받아 차 안에 타고 있던 2명에게 전치 2주와 3주의 부상을 입힌 후 도주한 혐의로 구속 기소
의료법인오성의료재단 동군산병원(이사장 이성규)이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동군산병원은 오는 14일 응급의료센터증축 신축부지에서 열리는 심혈관센터 개소식 및 응급의료센터 기공식과 함께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할 계획이다. 올 3월부터 가동을 시작한 심혈관센터는 군산에서는 최초로 심혈관전용촬영기를 도입, 대학병원급에서만 가능했던 빠르고 전문적인 치료가 가능해졌다. 또 대학병원에서 영입한 전문 의료진의 확보로 군산 및 인근지역의 위급한 심장질환 환자(심근경색, 협심증, 부정맥)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