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군산보호관찰소 소룡동 신축 이전 문제로 주민 반발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군산시가 대체부지 확보에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군산시관계자는 “군산보호관찰소 청사 신축 대체 부지를 물색해 현재 성산 2곳과 대야 2곳 등 총 4곳의 대체부지 후보지를 선정해 군산보호관찰소 측에 제안했지만, 이 부지에 대해 군산보호관찰소 측이 거리와 접근성을 이유로 난색을 표명하고 있어 다른 부지를 조사 중 이다”고 13일 밝혔다. 이와 함께 군산시는 대체 부지 확보가 여의치 않을 것을 대비해 현재 임대 사용 중인 상공회의소 청사를 부지 확보 전까지
군산경찰서(서장 박영조)는 G20 정상회의 개최를 1개월 앞두고 바른교통문화정착을 위한 주민과 함께하는 합동 캠페인을 벌였다. 13일 오전 시내 번화가인 팔마광장 오거리를 비롯해 18개소에서 열린 이번 캠페인은 박영조 서장을 비롯해 모범운전자회(회장 강철승)와 녹색어머니회(회장 이경희), 운수업체,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박영조 서장은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선진교통 질서 확립에 앞장 서 달라”고 말했다. /군산=임태영기자?kukuu79@
“소문난 군산 농산물 체험관광 왔어요.” 군산 자매도시인 경북 김천시 여성지도자 40여명이 군산지역 농특산물 체험과 관광을 위해 13일 군산을 방문했다. 이날 이오분 김천시장 부인을 비롯한 김천시 여성지도자들은 농업기술센터에서 마련한 나포 벌꿀농장과 배숙(배수정과)만들기 과정을 체험했다. 특히 배숙은 배와 꿀, 생강으로 만드는 수정과로 기관지에 좋은 효능을 가지고 있다는 관계자의 설명에 큰 관심과 호응을 보였으며, 시음을 통해 군산 꿀의 우수성에 대해 감탄하기도 했다. 이어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군산 새만금, 동국사, 히로쓰 가옥
군산시가 민선 5기 공약사업에 대한 이행계획 보고회를 갖고 본격적인 사업 챙기기에 나섰다. 군산시는 13일 시청 상황실에서 문동신 시장을 비롯한 이학진 부시장, 국소 관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5기 공약사업 이행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민선5기, ‘50만 국제관광 기업도시 군산건설’을 위한 종합적인 비전을 제시하고 앞으로 4년간에 걸쳐 추진할 63개 공약사업에 대한 실천적 의지를 보여주는 자리로 진행됐다. 보고회에서 문동신 군산시장은 민선5기 시정 비전이 실현될 수 있도록 구체적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분야별R
중국 대륙과 연결되는 해저터널의 기점이 새만금이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주최로 지난 12일 열린 ‘한중해저터널의 경제적 효과와 사업 타당성을 논의하는 세미나’에서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최흥섭 교수는 “새만금-산동성 사이의 황해는 비교적 수심이 얕고, 터널 굴착을 위한 암반이 잘 발달해 있어서 공사에 어려움이 없다.”며 “중국관통노선(TCR)과 연결되는 해저터널이 반드시 필요하고 이 기점은 새만금이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 교수는 또 “새만금과 중국 산동성을 잇는 해저터널을 건설하자는 움직임이 전문가들의 논의
옛 군산역~중동사거리간 도로 공사가 내달 착공될 전망이다. 군산시는 옛 군산역으로 인해 단절됐던 옛 군산역~중동사거리간 도로 개설을 내달 착공하기로 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산시는 그 동안 단절된 미원동과 중동․경암동 지역이 서로 연결되고 간선도로망이 확충돼 교통편익은 물론 재래시장 등 구도심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산시는 사업비 54억원과 폭 25m의 옛 군산역~중동사거리 간을 연결하는 연장 360m의 도로개설공사가 지난 4월부터 철도관계부서와 협의 및 실시설계 및 보상을 위한
군산시가 개발행위허가에 대한 연접개발, 미관지구 내 행위제한, 상업지역내 숙박시설 입지 등 규제 완화를 주 내용으로 한 도시계획조례를 일부 개정해 시민 불편 해소에 나섰다. 군산시의 규제 완화 가운데 연접개발 완화의 경우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법률 시행령 개정 사항으로 5000㎡이내에서는 1종 근린생활시설뿐만 아니라 단독․공동주택, 제2종 근린생활시설까지 확대, 연접해 개발행위가 가능하도록 했다. 그 동안 개발행위허가 대상지역에서 연접 개발해 건축할 수 있는 건축물의 용도가 제한되고 규모를 초과해 개발 행위를 할 때
군산시 체육회는 12일 새 임원진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했다. 문동신 시장은 이날은 상임부회장으로 추대된 박충기 동광금속 대표를 비롯해 부회장, 전무이사, 이사 등 7명을 위촉했다. 문동신 시장은 “군산시 체육회가 새롭게 개편된 만큼 모든 임직원들은 군산체육 발전에 더욱 힘써달라”고 말했다. 한편 새롭게 위촉된 임원은 다음과 같다.▲상임 부회장= 박충기(동광금속 대표) ▲부회장= 문면호(전북도의회 부의장) ▲부회장= 나동문(신진조선소 대표) ▲전무이사= 김동순(금강자동차학원 대표) ▲이사= 김영상(군산시배구협회장) ▲이사= 김응환(한
노인들에게 한 끼 점심식사를 제공하는 장소로 이용되고 있는 군산시 대명동 옛 군산역 부근 군산경로식당이 증축과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12일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문동신 군산시장과 자원봉사 기관 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군산시는 옛 경로식당 맞은편 신축 건물에서 현판식 행사를 가졌다. 기존건물은 지난 1996년도에 경량철골조 72.2㎡으로 1회 수용규모가 48석에 불과해 장소가 비좁고 낡아 불편을 겪어왔다. 신축 이전건물은 증축134.27㎡ 리모델링 123.84㎡ 등 총 258.11㎡로 식당좌석 88석, 방8석 총 96석의 규모로
군산 공항 등 전국 14개 공항을 관리 운영하는 한국공항공사(사장 성시철)는 12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한국의 경영대상’에서 고객만족경영 종합대상을 수상, 3년 연속 종합 대상을 받았다. 공항공사는 2015 비전을 통해 고객가치 최우선경영을 대내외에 선포하는 등 고객만족에 대한 경영진의 강력한 리더십과 고객중심의 조직문화를 기반으로 고객만족경영체계를 구축, 이를 통해 공공부문 고객만족경영을 선도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한편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고 있는 ‘한국의 경영대상’은 기업경쟁력 제고 및 산업발전에 기
시민들에게 문화와 예술의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는 뮤직포유(사장 강석종)가 오는 15일 오후 7시 군산시민문화회관서 토요음악회를 갖는다. 이번 토요음악회는 ‘은파의 꿈 월명의 사랑 그리고 그래를 위한 노???주제로 열리며 클래식을 비롯 대중들에게 친숙한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강문주씨의 사회로 진행되는 1부 행사에서는 ‘클래시컬 군산’을 피아노 김수미, 테너 류재광, 바이올린 및 첼로 한인지, 고현정, 기타 장세경, 메조 소프라노 김현주씨가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 2부에서는 ‘내 마음의 노래 FM 노래모임’을 비롯
군산 내항에 위치한 폐선처리장 운영과 심각한 오염행위에 대해 군산지역 환경·시민사회단체의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 김환용 녹색주민연대 대표는 12일 “군산의 역사를 간직하고 워터프론트 개발 등 청사진을 꾸려할 내항에 전국 최대의 폐선처리장이 들어선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군산에서 일어나서는 안될 일이 일어났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런 사태가 벌어지기까지 시민사회단체의 의견수렴도 없이 진행됐다는 것은 밀실행정의 단면을 보여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군산지방해양항만청이 공유수면 점사용을 허가한 배경에 대한 의혹은 점점
군산시가 저소득층 임대보증금에 대해 무이자 지원을 하기로 했다. 군산시는 LH공사에서 내년 4월 입주 목표로 미장동에 신축하고 있는 미장지구 국민임대 아파트에 무주택 저소득층이 좋은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국민임대 주택 보증금을 무이자로 100세대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군산시는 올해 70세대를 지원하고 내년에는 30세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군산시의 지원금액은 2000만원 한도에서 계약금을 제외한 임대보증금 전액이다. 지원기간은 2년 단위로 하며 최대 6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도록 했다. 지원자격은 기초생활수
성시철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12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 ‘2010 한국의 경영대상’에서 ‘한국의 인재육성 리더상’을 수상한다. ‘한국의 인재육성 리더상’은 인재육성 기업문화 정착과 뛰어난 경영성과로 대한민국 산업계에서 리더십을 인정받는 기업에게 주는 상이다. 성시철 사장은 미래지향적인 인재육성 리더십을 바탕으로 벽 없는 조직문화 구축, 임원 멘토링 시행, 전문인력 양성, 개발도상국 초청교육 실시 등으로 임직원 역량개발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성시철 사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공공부문
중국산 배추 수입이 급증하면서 식물검역원이 휴일에도 검역시간을 연장해 검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 국립식물검역원 호남지원(지원장 박백화)은 최근 중국산 배추의 수입량이 증가함에 따라 해외병해충 유입방지를 위해 현장검사 인력을 추가로 배치하고, 표본 검사수량도 당초 2%에서 3~4%로 탄력적 확대운영 하는 등 현장검사와 실험실검사를 강화하고 있다. 또 신속한 통관에 협조하기 위해 검역시간을 연장, 공휴일에도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립식물검역원 호남지원 관계자는 “정부에서는 최근 폭등세를 보이고 있는 배추 값 안정을 위
제6회 군산대학교 황룡학술상 수상자로 사회과학대학 경제학과 이의영 교수(52·사진 왼쪽)와 공과대학 신소재공학과 김기동 교수(54·사진 오른쪽)가 11일 선정됐다. 황룡학술상은 군산대학교에 재직하는 전임교원 중 독창적이고 탁월한 연구업적 및 교육성과를 보인 교수를 선정해 연구 활성화를 유도하고 대학발전을 꾀하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격년제로 시행되고 있다. 인문·예술·사회분야 수상자로 선정된 이의영 교수는 사회과학 분야에서는 드물게 SSCI, SCI 국제 학술지에 8편의 논문을 게재하고, KCI(학진등재지)에 30여편의 논문을 발표했
세계 최장 방조제(33.9km) 개통 및 기네스인증 기념으로 열린 제5회 군산시장배 새만금 전국 바다낚시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지난 10일 새만금방조제 해넘이휴게소 앞 해상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 낚시객 4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 영예의 일등은 군산시에 거주하는 연광원씨가 우럭 29.1cm를 낚아 차지했으며, 상패와 상금 300만 원을 받았다. 또 2등에는 김제시에서 온 박영선(28.6cm)씨가, 3등은 군산시에서 온 차구철(28.5cm)씨 등이 차지했다. 이날은 시상식과 별도로 참가자 다수에게 푸짐한 경품 추첨
군산시는 고은 시인의 연작시 ‘만인보’ 작품 속에 깃들어 있는 민족의 다양한 얼굴 5600여명의 모습을 조각으로 형상화하는 ‘만인보 조각공원’을 조성키로 했다. 군산시는 “‘만인보 조각공원’은 예술회관 4만4000㎡ 부지 내에 모두 40억 원을 투입해 2012년도까지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고 11일 밝혔다. 군산시 관계자는 “‘만인보 조각공원’을 고은 선생 생전에 만들어 작품 하나하나 작가의 검증을 받고 정확하게 이미지를 표현해 ‘만인보’의 예술성을 관람자에게 정확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조각공원이 예술회관 부지에 조
군산시 올해 공공비축미곡매입이 오는 28일부터 연말까지 동군산 농협 화등창고 등 24개 수매장에서 실시된다. 11일 군산시에 따르면, 올해 매입 곡종은 신동진, 호품 2종으로 건조벼 12만5812포대(40㎏), 산물벼 1만8841포대 등 모두 14만4653포대다. 포대 당 가격은 1등급 4만5000원, 2등급 4만3000원으로 매입 시 선지급한다. 군산시 관계자는 “올해 공공비축미는 수분 함량 기준이 전년도 15% 이하에서 13~15%이내로 유지하도록 변동됐다”며 “모?ㅅ묀ㅒ償ㅐ?등 이물질이 들어가지 않도록 잘 정선하고 중량은 포장
군산시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 및 자전거 관련 각종 데이터 확보를 위해 자전거이용 활성화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군산시는 “이번 설문조사는 시청, 읍면동주민센터, 터미널, 시장, 대형마트 등 시내 전 지역에서 실시되며, 중·고등학생 이상의 자전거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직접 면접방식과 시 홈페이지(www.gunsan.go.kr)를 통해 내달 30일까지 실시된다”고 11일 밝혔다. 군산시는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자전거이용 목적, 사고 경험, 이용 구간, 안전의식 등 자전거이용자들의 이용 현황을 파악할 계획이며, 이 자료는 향후 자전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