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 사회과학대학은 30일 인지도와 브랜드 가치를 다시 생각하게 만들 수 있는 상징물 제막식을 가졌다. 이날 오전 사회과학대학 앞 잔디밭에서 제막식을 가진 상징물은 지혜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미래를 위해 높이 비상하자는 뜻을 가지고 있는 탑으로 제호 ‘가온누리’는 가운데를 뜻하는 ‘가온’과 세상을 뜻하는 ‘누리’의 합성어로 세상의 중심이 되자는 뜻을 가지고 있다. 이 기념탑은 군산대학교 2009년 최고 경영관리자 과정 총동창회와 최고경영자과정 19기 및 20기가 기증한 것으로, 2000여만 원의 건립비용이 들었다. 이날 제
건강한 웃음을 통해 치료의 효과를 얻는 ‘웃음치료’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경로당 순회 웃음치료를 열어 노인과 주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던 ‘웃음치료’가 군산시 나운3동에 이어 지난 27일 조촌동에서도 주민자치위원, 통장, 부녀회 등 자생단체 회원들과 관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열렸다. 이날 웃음치료 교육에서 조촌동주민센터는 강충구(현, 옥도면 중대장)강사를 초빙해 웃음치료를 통해 자생단체 회원들 간 유대관계를 강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 이날 참석자들은 장기간 계속된 무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웃음으로 치료해 쌓인 피로를 한
군장대학이 30일 열병합 발전소 기자재를 생산하는 (주)세대에너텍과 산학 협약을 하고 우수한 관련 인력 공급에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이날 오전 11시 30분 교내 학창관에서 가진 협약식에서 이승우 군장대학 총장과 (주)세대에너텍 한동진 부사장 등 두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술 인력 공급에 대한 협력 논의를 한 뒤 협약서에 서명을 했다. 이번 협약식은 군산시 지역경제과의 중재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군장대학과 협약식을 가진 (주)세대에너텍은 경남 김해에 본사를 두고 창원과 함안에 공장을 두고 있으며 열병합 발전소
군산시 개정면 문화마을 해비타트 군산지회 건축현장에 가족봉사단과 호산나교회 봉사단 등 이웃 사랑을 위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의 참여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 28일과 29일 주말동안 개정면 문화마을 해비타트 군산지회 건축현장에는 군산시 자원봉사종합센터 가족봉사단과 호산나교회 봉사단, 전북외고 민들레봉사단 70여명이 사랑의 집짓기 봉사활동에 참여해 이웃 사랑 나누기를 실천했다. 특히 이날 가족봉사단 활성화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족이 함께하는 봉사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학생과 학부모 30여명도 함께 참여해 이웃 사랑의 중
[군산]농촌공사 군산지사 농민 자녀들에게 장학금 전달 한국농촌공사 군산지사는 30일 지사 전직원이 매월 일정액을 모아 만든 ‘천사회 장학금’으로 농어업인 자녀 4명에게 각각 50만원씩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농어촌공사는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서 안창현(군산상업고 2년)군과 양만식(군산상업고 1년)군, 김동화(군산상업고 1년)군, 고한곤(전주공업고 1년)군 등 4명에게 매년 2회에 걸쳐 50만원씩 장학금을 전달하기로 했다. 조상민 한국농어촌공사 군산지사장은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서 “항상 밝은 모습으로 학업에 충실해 훌륭한 성인으로 성장해
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가 최근 호남지역에서 최초로 미국심장협회와 대한심폐소생협회에서 인증하는 전문심혈관 소생술교육기관으로 선정됐다. 호원대는 응급의료교육센터에서 시행해 온 심폐소생술 교육 프로그램과 실적, 전문심혈관소생술 시뮬레이션교육, 전라북도 구급대원 교육실적, 외부 교육 수행실적 등의 실사 심사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로써 호원대는 전문심혈관 소생술교육기관으로 지정된 서울대학교 병원 등을 포함한 11개 주요대학병원과의 교육 교류를 통해 전문심혈관 소생술 시뮬레이션 교육인증기관으로 자리 잡게 됐다. 호원대학교 관계자는
군산중앙고등학교 탁윤(2년·-60㎏이하) 선수가 제31회 회장배 전국아마추어복싱대회에서 대회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탁윤 선수는 지난 24일부터 29일까지 전북 익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대회 최종일 2010 전국중고대회 챔피언 지민규(충북체고) 선수를 상대로 7대4 판정승을 거두며 정상을 차지했다. 탁 선수는 예선부터 결승까지 한 수 위의 기량을 선보이며, 잇따라 기권승을 거두며 대회 최우수 선수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중학교 2년 시절부터 복싱을 시작한 탁 선수는 노련한 경기운영을 바탕으로 날카로운 스트레이트가
군산시가 사회취약계층 주택 개·보수 추진 사업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본보 8월 10일자 8면 보도) 군산시는 지난달 26일 사회취약계층 주택 개·보수 사업 선정 대상 기준이 현실과 동 떨어진다며 이를 완화해 달라고 국토해양부에 건의했고, 국토부는 군산시의 건의사항을 받아 들여 사업대상자 선정기준을 완화했다. 이에 군산시는 지난 23일 완화된 선정기준에 의거 부족물량 51동을 전북도에 제출했으 며, 전북도의 검토가 끝나면 내달 초 LH공사가 최종적으로 사업 대상을 선정하게 된다. 군산시 관계자는 “도시지역 외 지역에서 건축허가 신
전북도와 충남 일부의 해상치안을 담당하고 있는 군산해경의 검문검색 강화 효과가 톡톡히 나타난 것으로 조사됐다. 30일 군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도입된 육해상 검문검색 공조시스템으로 기소중지자 검거가 올해 현재까지 115건을 검거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시기 77건에 비해 67% 이상 늘어난 수치다. 군산해경에 검거된 기소중지자는 사기ㆍ횡령 45건을 비롯해 수산업법 관련 위반 20건, 폭력 및 강절도 6건, 기타 향토예비군 특별법, 개항질서법, 선박직원법, 해양환경관리법 등이 40여건에 이른다. 이 가운데는 체포ㆍ구속영
회의도중 부적절한 발언을 한 군산시의회 K의원에 대해 ‘출석정지 20일’의 징계처분이 내려졌다. 군산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위원장 조부철)는 30일 오전 11시 4차 회의를 열고 K시의원에 대해 이같이 징계를 결정했다. 당초 징계수위를 놓고 고심했던 윤리특위는 경고와 해당의원의 공개사과, 30일 이내의 축석정지, 제명 중 출석정지를 택해 결국 정치적인 선택이 크게 좌우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윤리특위 관계자는 “현재 모든 상황을 고려했을 때 공개사과와 제명의 중간 단계인 출석정지가 가장 합리적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군산시의회는
(사)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회 전북지회가 주최하고 (사)지역문화정책연구소 문화연구가 주관하는 ‘2010 전국문화예술인대회 문화정책 전국대토론회’가 군산에서 개최됐다. 지난 27일과 28일 양일간 군산청소년수련관에서는 열린 이번 토론회는 전국 문화 예술 전문가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창의적 문화정책 및 실천사례의 교류, 문화 활동 네트워크 구축 등으로 문화자치 시대를 여는 소통의 창구 역할을 할 목적으로 추진됐다. 특히 27일에는 이해찬 전 국무총리가 초청돼 ‘지방자치와 문화자치, 무엇을 어떻게’란 주제로 강의에 나서 관심을 끌었다.
구암동 부녀회는 지난 27일 관내 국민기초생활수급 독거노인을 포함해 자녀들의 왕래가 거의 없이 지내는 일반 독거노인 30세대와 경로당 10개소에 나박김치를 담가 전달했다. 김봉임 부녀회장은 “김장철이 한참 지나 먹을거리가 부족한 독거노인 세대에 제철김치를 담가주기로 십시일반 힘을 모았다”며 “조금이나마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 있다”고 말했다. 최근 구암동은 한 주민자치위원이 관내 경로당에 50만원 상당의 간식을 지원하고 동 주민센터에서는 독거노인 50세대에 한방파스와 한방소화제를 전달하는 등 이웃사랑 실천에 적극적
인터넷을 통해 운영하고 있는 평생학습 군산사이버학습센터가 새로운 콘텐츠로 모습을 나타냈다. 군산시는 언제 어디서나 시민들이 자유롭고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는 군산시 평생학습정보망(http://lll.gunsan.go.kr)을 오는 9월 1일부터 새로운 콘텐츠로 한층 수준 높은 강좌를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군산시 평생학습정보망 사이버 학습센터에서는 다문화와 외국어, 어린이영화, 경제/재테크, 취미문화, 자격증/자녀지도, IT강좌, 건강/생활, 다큐멘터리 등 10개 분야 159개의 다양한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개설 과목 가운데
군산시가 지난 27일 실시한 ‘군산시청 사랑의 헌혈운동’이 예상외로 참여자들이 많아 관심을 모았다. 군산시는 대한적십자사 전라북도혈액원과 연계해 이날 하루 동안 공무원 등 1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청광장에서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했다. 이날 헌혈 행사에서는 일부가 부적격 판단을 받아 안타깝게 했으나 상당수의 참가자들이 갑자기 몰리는 바람에 북새통을 이뤄 이웃 사랑에 대한 정을 느끼게 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극심한 무더위로 인해 학생, 군인 및 기업체 직원 등 단체헌혈자가 대량으로 부적격 발생해 혈액부족이
고선풍(65·사진) 군산대학교 경영회계학부 교수의 정년퇴임식이 지난 27일 군산대학교 교직원과 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운동 리츠프라자 호텔 그랜드 볼륨 홀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서 고선풍 교수는 “정년 퇴임식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라고 생각한다”며 “명예교수로서 강단에 계속서는 만큼 후학 양성에 마지막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맡고 있는 각종 단체에서 보다 활발한 활동을 펼쳐 지역 사회 발전에 도움이 되겠다”고 밝혔다. 고 교수는 지난 1982년 군산대에 재직하면서 사회과학대학장, 경영행정대학원장 등
올해 전북도내 해수욕장을 이용한 해수욕객이 지난해 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산해양경찰서(서장 박세영)에 따르면, 올해 해수욕장 이용객은 27일 현재까지 관할 10개 해수욕장에서 332만2525명이 방문해 지난해 264만4975명 보다 26% 늘었다. 해수욕객이 크게 증가한 해수욕장은 선유도(60%), 변산(102%), 고사포(136%)이며, 상록과 벌금 해수욕장은 지난해보다 각각 106%, 39%씩 각각 감소했다. 군산해경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더위를 식히려는 사람들과 새만금 방조제 견학과 연계된 여행계획을 세운 관광객이
군산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강성옥)가 주민들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현장 방문에 나섰다. 군산시의회 행복위는 제6대 개원이후 현장방문, 비교시찰과 간담회 개최 등 의정활동을 펼친데 이어 지난 26일과 27일 이틀간의 일정으로 그동안 관심이 소홀했던 등록문화재와 복지시설 등 현장 12곳을 둘러봤다. 26일 행복위는 히로스 가옥, 동국사, 이영춘 가옥, 발산리 석등․석탑 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행정 관계자로부터 현황 설명을 듣고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이어 27일에는 신애원, 승화원, 금호환경, 목양원, 건
군산시가 내년도 예산 편성과 관련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제안을 듣기 위해 시민 설문조사에 나섰다. 군산시는 내년도 예산편성에 대해 재정운영방향과 사업예산 편성 때 강조해야 할 사항, 과제별 주요 투자사업 등 13개 항목에 이르는 시민 의견 설문조사를 내달 9일까지 실시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군산시는 또 이번 기간 동안 군산발전을 위해 예산반영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사업이나 개선사항 또는 예산낭비 사례와 관련한 주민의견도 수렴하기로 했다. 이번 설문조사에는 군산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군산시 홈페이지(www.gun
수송동에 거주하는 고형곤(사진) 씨가 유아 및 초등학생을 위한 도서구입비에 써달라며 50만원을 수송 주민센터에 기증했다. 수송동 주민센터는 기증받은 도서구입비로 8월중에 어린이 도서를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고씨는 지난 5월 책장과 1000권의 교양도서를 기증, 주민들이 다양한 책을 읽으며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데 일조하기도 했다. 고형곤 씨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독서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다양한 분야의 간접체험을 통한 꿈을 심어주기 위해 도서구입비를 기증하게 됐다”며 “적지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
군산시가 농민들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는 소형건설기계 면허 교육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3월부터 지게차와 굴삭기 등 소형건설기계 조종사 면허 취득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군산시가 지금까지 15차례 실시한 교육을 통해 730명의 농민들이 면허를 취득해 논농사 현장에서 기계를 다루고 있다. 지난 25일에는 농민 60여명을 대상으로 소형건설기계 스키드로더 조종사 면허취득을 위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을 받은 농민들은 오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1차 이론 및 실습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군산시 농업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