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군산대학교 수시 1차 모집 원서접수 마감결과 792명 모집에 4825명이 지원해 평균 6.09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형 유형별 경쟁률을 보면 일반전형은 313명 모집에 2946명이 지원해 9.41대1의 경쟁률을 보였고, 특기자, 지역고교 성적우수자 등 특별 전형에는 479명 모집에 1879명이 응시해 3.92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모집단위는 간호학과로 4명 모집에 183명이 지원해 45.75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또 사회복지학과는 2명 모집에 64명 지원으로 32대1의 경쟁률을, 식품
군산교육지원청(교육장 최전심)은 15일 사회복지시설인 ‘감사의 집’과 ‘신애원’을 방문해 생활물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펼쳤다. 최전심 교육장은 “명절을 앞두고 외로운 소외계층과 한가위 정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아가는 군산교육지원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임태영기자․kukuu79@
군산대학교가 올해 대학지속 가능지수 평가에서 조사 대상 전체 149개 대학교 가운데 38위를 차지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군산대학교(총장 채정룡)는 ‘지속가능사회를 위한 경제연구소(ERISS)와 현대리서치ㆍ지속가능사회를 위한 젊은 기업가들(YeSS)이 공동으로 실시한 ’2010대학지속가능지수‘ 평가에서 평가대상대학 149개교(사립대학교 포함) 가운데 전체38위를 차지하는 등 우수한 결과를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지속가능사회를 위한 경제연구소(ERISS)는 지난 2007년 6월 설립된 이후 지난해 11월 ‘2008 한국 100대
생활개선회군산시연합회(회장 정정숙)는 14일 저소득시설 내 아동들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인재로 커갈 수 있도록 작은 도서관 환경조성에 써달라며 아동도서 후원금 200만원을 군산시에 전달했다. 생활개선회에서 전달한 후원금은 지난 4월 벚꽃행사기간 향토 먹을거리매장 운영과 최근 실시한 영농폐자재수거사업 수익금 일부이다. 정정숙 생활개선회 회장은 “벚꽃행사기간 상춘객들에게 푸짐한 향토 먹을거리와 군산의 인심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최근 실시한 영농폐자재수거사업으로 농촌 환경도 살리고 폐자재 판매수익금을 모은 기금이 청소년들
한국농어촌공사 군산지사가 추석을 앞두고 복지시설 등 어려운 이웃을 찾아다니며 재래시장 상품권을 전달했다. 한국농어촌공사 군산지사(지사장 조상민)는 추석을 맞아 지난 13일과 14일 이틀 동안 군산시 구암동에 위치한 노인요양시설인 신애원 등 5곳을 찾아 재래시장 상품권인 ‘온누리 상품권’을 구입해 전달했다. 농어촌공사 군산지사는 이번 행사에 대해 갈수록 대형 유통매장의 판매량이 증대되는 반면, 전통시장은 점점 활기를 잃어가고 있는 시점에서 전통시장을 살리고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의 일환으로 온누리 상품권을 구입․ 전달해 주게
전국 최대 규모 가운데 하나로 꼽히고 있는 군산시장배 새만금 전국 바다낚시대회가 오는 10월10일 새만금 방조제 해넘이 휴게소 해상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5회째를 맞고 있는 이번 대회는 내달 9일까지 참가접수를 선착순으로 500명을 받은 뒤 같은 달 10일 본격적인 대회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군산시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국민생활체육 군산시낚시연합회에서 주관하고 군산해양경찰서, 낚시전문채널 F-TV 등이 후원한다. 이 대회 1등에게는 300만원이 상금으로 주어지고 2등 200만원, 3등 100만원, 특종상(2명) 각 100만원
군산공항은 오는 17일 G-20정상회의 개최에 대비해 민·관·군 합동으로 대테러 및 항공기사고수습훈련을 시행한다. 이번 훈련은 군산공항보안대책협의회가 주관하며, 군산공항에서의 테러상황 발생 시 초기진압을 위한 관계기관별 조치사항을 점검하고 대테러대응 및 인명구조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훈련에는 제7공수여단, 공군38전투비행단, 군산소방서, 군산의료원 및 군산공항상주기관 등 모두 11개의 유관기관과 1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정오부터 1시간가량 진행될 이번 훈련은 테러리스트가 인질을 붙잡고 대치중에 사상자자 발
군산시의회(의장 고석강)와 원주시의회(의장 황보경)가 양 도시의 상생 발전을 다짐하는 합동연수회를 가져 관심을 끌었다. 14일 군산시의회(의장 고석강)는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강원도 원주시의회(의장 황보경)를 초청하고, 14~15일부터 2일간의 일정으로 군산 리버힐 관광호텔에서 합동 의정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날 군산시의회 고석강 의장 등 19명의 의원과 원주시의회 황보경 의장을 비롯한 15명의 의원과 양 의회 공무원 등 모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 의회간 우호증진과 상호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2007
올해 8월 군산지역의 구인인원 증가폭이 구직인원 증가폭을 상회하며 고용여건이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고용노동부 군산지청에 따르면, 지난달 신규 구인인원은 1429명으로 전년동월대비 655명(84.6%) 증가했으며, 신규구직인원은 1886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34명(6.7%)이 늘었다. 신규 구인인원은 생산단순직(15.5%), 금속·유리 등 재료관련직(12.5%), 기계관련직(10.6%)을 중심으로 증가했다. 또 구직인원은 경영회계사무직(25.1%), 생산단순직(10.7%), 경비청소관련직(7.4%) 순으
군산의료원이 우리나라 최고 의료기관인 서울아산병원과 의료협약을 체결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군산의료원은 13일 서울아산병원과 의료협력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진료와 교육, 연구에 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 상호환자 의뢰와 의학정보 교류, 의료기술 자문 및 견학, 검사의뢰 및 회신, 진료지원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오후 1시30분 군산의료원 4층 회의실에서 이상열 군산의료원장과 서울아산병원 진료부원장, 진료의뢰협력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진 협약식에서 두 의료기관은 체결한 내용에 대해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군산해경이 각종 사건사고에 대한 대응 능력을 평가하는 하반기 해상종합훈련을 실시한다. 13일 군산해양경찰서(서장 박세영)에 따르면, 해상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건사고에 능동적인 대처능력을 향상하고 보다 강력한 해상치안태세 확립을 위해 하반기 해상종합훈련을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실시한다. 이번에 실시되는 훈련에서 군산해경은 모두 10여척의 경비함정과 경찰관 150여명이 8개 분야 20개 종목의 훈련을 실시 할 계획이다. 군산해경은 오는 16일 비응도 앞 해상에서 실제 기동 훈련을 펼칠 예정이며, 이날 오전 흑도동방 5마일에서 해
“군산처럼 자전거 타기 좋은 곳은 처음보네요.” 최근 자전거 교실에 등록한 후 자전거 삼매경에 빠진 경상도 주부들의 한결 같은 반응이다. 울산 현대중공업에 근무하는 남편을 따라 군산에 온 이들 주부 6명은 자전거 도시 군산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 이들은 최근 자전거를 이용해 새만금방조제를 다녀온 후 “군산에 와서 은파유원지, 월명산 등을 둘러본 후 그 매력에 흠뻑 빠졌다”며 “군산의 모든 지역을 자전거를 타고 누벼 보고 싶어서 자전거 교실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자전거교실은 군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군산자전거타기생활화운동본부에서
군산소방서(서장 최한신)는 추석 연휴기간 각종 사고 예방 및 긴급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군산소방서는 역과 터미널, 공항, 공원묘지 등에 119구급차를 전진 배치해 현장응급조치 등 긴급대응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 당직 병․의원 및 약국 현황을 소방상황실에 비치, 각종 생활민원 ‘119긴급서비스’를 운영해 시민들의 생활안전도 함께 도모할 계획이다. 군산소방서는 이번 특별경계근무 기간에 신속한 현장대응을 위해 소방공무원 210명, 의용소방대원 640
신 재생에너지 산업분야 인력 양성으로 산업기능인력 수급을 강화하고 지역산업 발전을 위해 OCI와 군장대학, 군산시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3일 군산시청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문동신 군산시장을 비롯한 박준영 OCI(주)부사장과 이승우 군장대학교 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OCI(주)는 신설학과 교육과정을 제시하고, 공장시설을 이용한 현장 실습 교육을 실시할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해 양성된 전문 인력을 채용하기로 했다. 또 군장대는 우수한 산업인력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교육 실시 및 양성된 인력의 취업을
제7회 2010년 군산세계철새축제 사전홍보행사로 오는 10월 9일 금강철새조망대와 금강호 일원에서 ‘제2회 금강호 철새그림 그리기 대회’가 열린다. 환경부와 전라북도, 전라북도 교육청과 군산교육지원청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철새야 놀자 새만금에서‘, 금강호의 자연과 새들’이란 주제로 전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www.gmbo.kr) 참가 접수를 받아 진행한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어린이들에게 철새들의 낙원인 금강호의 자연을 보여주고 그림 그리기를 통해 이 곳에 몰려 든 철새를 친구처럼
군산공설시장이 추석을 맞아 특가 판매 전략을 내세워 대형마트와 한 판 승부를 벌일 채비를 하고 있다. 군산 공설시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14일부터 오는 21일까지 라면과 키친타월 등 공산품 일부와 굴비, 미역, 다시마 등 수산물을 할인해 판매하는 특가 판매행사를 실시하기로 하고 공격적인 판매에 나섰다. 군산 공설시장 상인들은 이번 특가 판매 행사 기간 동안 판매하는 품목 가운데에는 원가 판매를 하는 품목도 많아 재래시장을 찾는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기대하고 있다. 시장경영진흥원이 주최하고 공설시장상인회가 주관해 추진하
지역 문화 예술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고 있는 군산문화재단 설립에 대해 군산시민 85%가 찬성을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사실은 군산시가 지난 8월13일부터 19일동안 군산시민들을 대상으로 벌인 설문조사 결과 밝혀졌다. 이 조사에서 설문에 응답한 761명의 시민들 가운데 재단 설립에 적극 찬성하는 시민 32%와 찬성 53%를 포함해 전체 644명이 찬성했다. 이번 조사 항목 가운데 문화재단의 성공에 가장 중요한 요소로는 문화향유의 기회 확대(43%), 전문가 영입(33%), 재정적 독립성(18%), 자율성 확보(5%)로
군산시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군산시는 내년 도시계획도로 개설 사업비로 해망~연안도로간 도로개설공사 등 38건에 총 145억3800만원을 반영, 서수아이~용성 간 도로개설공사 등 4건의 공사를 마무리했다. 이 가운데 18개 사업은 보상 추진 중에 있으며 16개 사업은 지난해부터 이어진 계속사업으로 향후 2~3년 이내 완료할 예정이다. 특히 62개 업체가 입주해 활발한 기업 활동을 하고 있는 군산지방산단에 진입도로가 없어 출퇴근 교통체증은 물론 우회도로 통행으로 많은 물류
군산보호관찰소(소장)는 추석을 맞아 직원들이 모은 쌀, 라면 등 생활용품을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하며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군산보호관찰소는 지난 10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익산시 낭산면 호천마을을 찾아 독거노인세대를 직접 방문하며, 집안 청소와 주변 환경을 정리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군산보호관찰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외되기 쉬운 소규모 시설과 저소득 가정 등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겠다”며 “지속적인 위문과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고 말했다. /군산=임태영기자․kukuu79@
“명확한 수질 관리제도와 계획 없는 새만금 사업은 장기화가 불가피합니다.” 문동신 군산시장이 지난 10일 나운동 모 음식점에서 열린 군산발전포럼(상임의장 박양일) 초청 간담회서 새만금 수질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문 시장은 이날 네달란드 쥬다찌와 일본 비와호의 담수화 선진관리 사례를 통해 새만금 수질 개선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문 시장은 “쥬다찌는 1932년 담수호를 북해로부터 분리시키는 길이 32.5㎞의 방조제 준공과 동시 담수상태로 수질개선에 착수해 폭풍해일 피해방지 및 식량 자급 경작지 확보, 염류 유입으로 어려운 수질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