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천으로 취소된 기아타이거즈 군산 홈 2경기가 내달 7일과 8일 오후 6시 30분 군산월명야구장에서 열린다. 군산시 문화체육과는 “우천으로 취소된 군산경기 2게임에 대해 그 동안 각종 소문들이 있었지만, 지속적인 기아 구단 측과의 접촉을 통해 2경기 일정을 확정지었다”고 18일 밝혔다. 하반기 본격 4위권 진입레이스에 접어든 기아 타이거즈는 현재 18일 현재 5위를 달리고 있으며 4위 롯데자이언츠에 2경기 뒤져있다. 하지만 김상현 선수의 부활과 윤석민 선수의 복귀 등 투타에서 안정적인 경기운영을 보이고 있어 4강 진입여부에 많은 관
군산시 보건소가 의사가 없는 섬 지역을 돌며 벌이고 있는 진료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산시 보건소는 의료취약지역인 섬 지역 주민들에게 해마다 연중 정기적인 순회 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군산시 보건소는 순회 진료를 통해 양질의 무료진료서비스 제공으로 지역주민의 소외감을 해소하고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다는 입장이다. 이에 따라 군산시 보건소는 의료기관이 없는 명도와 관리도, 말도, 방축도, 두리도 등 5개 도서 220세대 530명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공중보건의사, 간호사, 행정요원 등 1개 반 3명의 진료
아나운서 겸 방송인 왕종근씨가 19일 오후 3시 ‘행복한 삶을 위한 진품명품 인생’이라는 주제로 군산시청 새만금 아카데미 홀(2층 대강당)에서 강연한다. KBS 생방송 세상의 아침, 무엇이든지 물어보세요, 도전 주부가요스타 등 주로 아침시간대에 방송을 진행한 탓에 주부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은 왕종근 아나운서는 한국방송대상 아나운서상과 한국맞춤양복기술협회 베스트드레서상을 수상하는 등 실력과 탁월한 패션 센스를 입증 받았다. 2007년 해운대구 명예홍보대사, 2008년 강서구 홍보대사 등 공익활동에도 참여 하고 있는 그는 최근 타 지역
○문동신 군산시장=19일 오전 9시 시청 민방위상황실에서 열리는 을지연습 일일상황보고회에 참석할 예정.
○강희성 호원대학교총장=19일 오전 11시 호원대학교 6동 3층 회의실에서 열리는 신임교수 간담회에 참석할 예정.
군산시가 잦은 비로 인해 발생할 우려가 높은 고추 탄저병 확산에 대비한 대책에 나섰다. 군산시는 이달 초부터 내린 많은 비로 인해 발생하기 쉬운 고추 탄저병, 역병 등 농작물 병해 방제에 대해 신경을 써 줄 것을 각 농가에 부탁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고추 탄저병은 국지성 호우나 집중호우가 내릴 때 빗방울에 의해 빠르게 확산되기 때문에 배수로 정비 등에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 군산시는 또 강한 바람이 동반된 폭우가 내릴 때 잎에 상처를 입기 쉽다고 보고 비가 그치는 대로 살균제를 뿌려서 역병, 탄저병 등을 예방해야 한다고
군산해경이 도내 해수욕장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나섰다. 18일 군산해양경찰서(서장 박세영)에 따르면, 도내 주요 해수욕장 일부가 폐장하고 또 일부는 기간을 연장하고 있어 안전관리 필요성이 높아 지속적인 안전관리를 실시한다. 해경은 "현재 선유도, 고사포, 격포, 동호, 구시포, 춘장대 해수욕장이 지난 15일을 기해 폐장했지만 해수욕객의 발걸음은 이어지고 있다"며 "폐장을 연장한 변산과 상록 등 4개 해수욕장에서 사람들이 많이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군산해경은 전국 해수욕장에서 발생한 사고 중 30% 이상이 해수욕장 개장 전
군산시가 무질서한 선유도 전동카트 운행에 대해 종합대책을 세우기로 했다. 군산시는 “선유도 해수욕장 개장과 함께 호객행위가 날로 심해지고, 도로여건이 열악해 차량등록사업소와 관광진흥과, 교통행정과 등과 합동으로 해결방안을 찾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해수욕장 폐장 후 선유도 현지 계도·점검과 함께 전동카트 소유자에 대한 자발적 감차를 유도할 방침이다. 또 효과적인 단속과 해결방안 모색을 위해 자동차관리법,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관광진흥법 등 개별 법령을 검토할 계획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2009년 8월 대법원
군산시가 시행 중인 노후 공동주택관리 지원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고 있다. 군산시는 지난 3월부터 20세대 이상 사용검사 후 10년 이상 경과된 공동주택 30개단지에 대해 각 단지별로 2000만 원 등 모두 6억 원을 투입, 보수작업에 나서고 있다. 현재는 나운동 예그린 아파트 등 26개 단지에서 외벽 도장, 옥상 방수, 단지 내 포장 등이 완료됐으며, 날씨 때문에 지연된 소룡동 명성아파트와 나운동 주공 5단지 등 4개 단지에 대한 보수 계획도 내달까지 모두 완료할 방침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공사 진행 시 민원 발생을 최소화 하도록
군산상고가 봉황대기 결승전에서 아쉽게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군산상고는 지난 17일 오후 6시 30분 수원야구장에서 열린 제40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대구고에 1대2 역전패를 당했다. 군산상고는 1회초 1사 2·3루 상황에서 4번 타자 김호령 선수가 희생플라이로 1점을 먼저 따내며 기선을 제압했다. 이후 양팀은 팽팽한 투수전을 벌이며 1대0의 행진을 8회까지 계속됐다. 1대0으로 끝날 것 같던 경기는 9회말 2사에서 갈렸다. 대구고는 9회말 2사 만루에서 갑작스럽게 난조를 보인 군산상고의 선발투수 장국헌 선수를 공략,
군산시의회 경제건설위원회(위원장 김우민·이하 경건위)가 주민편익사업과 민생챙기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경건위는 지난달 14일부터 10일간 실시된 제1차 정례회에서 2010년 상반기 업무보고와 건의문 채택, 5분 자유발의(2건)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친데 이어 현장방문과 비교시찰로 회기보다 바쁘게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건위는 지난 28일 건설교통국 소관 10건, 항만경제국 소관 4건의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간담회를 가진데 이어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경건위의 현장방문은 새만금방조제, 고군산군도 연결도로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 경제자유구역사업단(단장 안치호)은 17일 군산지역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한국농어촌공사 사회봉사 단체인 ‘사랑의 어깨동무’는 이날 나운종합사회복지관에서 자매결연 어린이들에게 미래의 꿈을 키워주기 위한 희망 장학금을 3명의 어린이에게 각각 20만원씩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경자단 직원들의 사회공헌 모금액으로 마련된 것이다. 농어촌공사 경자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매결연 아동들이 꿈을 가지고 커갈 수 있도록 장학금 전달과 학습지원 등 지속적인 후원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군산=
오는 28일 예정된 군산중앙고등학교의 입학설명회가 연기됐다. 군산중앙고는 “지난 12일 전주지방법원에 전라북도교육청의 자율형사립고 지정 취소 결정에 대한 효력정치 가처분 신청 냈다”며 “내달초 법원 판결을 지켜본 후 입학설명회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군산중앙고 관계자는 “최근까지 2011학년도 자율형사립고 신입생 입학관리를 추진해 왔지만 도교육청으로부터 자율형사립고의 지정취소 사전 통보, 자율형사립고 지정취소 확정, 2011학년도 신입생 입학전형요강승인 취소 및 전형요강변경 안내 등 일반적인 공문들을 접하게 됐다”고
“30여 년 전 잃어버린 저의 흔적을 찾고 싶어 한국 땅을 찾았습니다. 저를 낳아주신 어머니를 찾기가 힘들다면 저의 과거라도 알고 싶네요.” 샌프란시스코 한인입양인협회(Association of Korean Adoptees of San Francisco·이하 AKASF)에서 자원봉사자로 활동 중인 할리 춘향(32·Holly Choon Hyang Bachman)씨가 자신의 과거를 찾기 위해 지난달 말 한국땅을 밟았다. 할리 춘향씨의 입양 당시 기록은 입양확인서와 빛바랜 사진 뿐. 이 입양확인서에는 1979년 8월 13일 군산 모조산원
도내 도서지역의 응급환자가 속출하고 있다. 군산해양경찰서(서장 박세영)에 따르면, 17일 오전 1시경 부안군 위도면에 놀러온 이모씨(28)와 이 마을에 거주하는 강모씨(60)가 심한 복통 증세를 보여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 경비함정에 의해 육상 병원으로 응급 후송됐다. 이에 앞서 해경은 지난 11일에는 인근해역에서 잡은 복어를 가정집에서 손질 후 중독중세를 보이는 일가족 7명을 해경 헬기로 응급 후송하는 등 올해 도내 섬 지역에서 발생한 응급환자는 38건 48명에 달한다. 이 수치는 지난해 같은 기간 32건, 33명에 비해 40%
군산시가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문화시책 발굴 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가칭 ‘군산문화재단’ 설립을 위한 시민단체 및 시민 설문조사에 들어갔다. 군산시는 이달 말까지 시청 홈페이지를 비롯해 문화예술 등 시민단체 우편조사, 읍면동을 통해 ‘군산문화재단’ 설립을 위한 시민의견을 수렴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설문조사는 군산문화재단 설립 의견 및 기능과 역할, 재단 설립 때 고려해야 할 사항 등 11개 문항으로 이뤄졌다. 군산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양질의 문화서비스를 제공하고 문화예술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군산문화재단 설립에 많은 관심을
군산대학교(총장 채정룡)는 2009년 후기 학위수여식에서 정운천(사진 왼쪽) 전 농림수산식품부장관과 최길선(사진 오른쪽) 전 현대중공업 대표이사에게 명예박사학위를 수여한다. 군산대는 “오는 20일 오전 11시 군산대학교 음악관 콘서트홀에서 진행되는 2009학년도 학위 수여식에서 정운천 전 장관에게 명예경제학 박사학위를, 최길선 전 현대중공업 대표이사에게 명예공학 박사학위를 수여할 예정이다”고 17일 밝혔다. 정운천 전 장관은 고려대학교에서 농업경제학 학사를, 원광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석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정 전 장관은 한국
군산 구암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조봉구)는 17일 제46회 추계 한국중등(U-15) 축구연맹전에 참가한 마산중앙중학교 축구부 선수단을 초청해 격려했다. 이날 구암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 내 모 음식점에서 학부모와 선수들을 초청, 오찬을 제공하며 선전을 기원했다. 조봉구 위원장 “군산시 구암동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마산시 구암1동과의 인연으로 이번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다”며 “마음껏 기량을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정순갑 마산중앙중학교 감독은 “군산시 구암동의 위문과 격려로 꼭 좋은 성적을 거둬 보
금강호의 적절한 홍수조절이 인근 농경지 침수와 태풍 피해를 줄인 것으로 전해지면서 주민들의 고마움을 받고 있다. 금강호를 관리하고 있는 한국농어촌공사 금강사업단(단장 이창엽)은 최근 기상이변에 따른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추세를 감안해 금강하굿둑 홍수관리 비상체제에 들어갔다. 때마침 최근 국지성 집중 호우와 태풍 ‘덴무’의 영향으로 수위 조절에 어려움을 겪던 금강사업단은 24시간 비상근무를 하면서 금강호 수위 조절을 위한 수문과 시름하면서 큰 피해를 모면했다. 금강사업단은 이에 앞서 지난달 23일에서 25일까지 충남 서
결혼한 지 3년이 된 김춘호(53․군산시 임피면)씨 가족들이 모처럼 주위의 도움으로 처갓집 베트남으로 향했다. 김씨의 부인 부티루엔(24)씨는 17일 베트남 행 비행기에 몸을 싣고 딸 은지(3)와 함께 친정 부모님을 만나러 갔다. 이날 베트남으로 출발한 부티루엔씨는 최근 ‘좋은사랑 운동본부’에서 추진하는 베트남 고향방문 지원 사업 대상자로 선발됐지만 남편 김씨와 동행하려면 추가로 비용이 필요해 기쁨보다는 오히려 고민에 빠졌다. 이 같은 고민에 빠져 친정 집 가는 것을 포기까지 하려고 했던 부티루엔씨의 안타까운 사연을 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