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은 신종·재출현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병원을 만들기 위한 ‘해외유입 감염병 환자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훈련은 신종·재출현 감염병에 의한 공중보건위기 상황을 대비, 의료기관의 감염병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훈련 상황은 '에볼라바이러스병' 의심환자 내원 상황을 가정해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으로 입원에서 검사, 진단, 응급수술까지 전 과정으로 진행됐다. 유희철 병원장은 "앞으로도 감염병 등으로부터 안전한 병원을 만들어 도민들의 건강과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예수병원은 20일 환자안전 시스템 구축을 위한 일환으로 전주완산소방서와 소방합동훈련을 진행했다.이날 훈련은 화재 대응 매뉴얼을 통해 화재 발생시 자위소방대 상황 전파 및 환자를 안전하게 대피시키는 초기 화재진압능력을 훈련으로 진행됐으며 귀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화재로 인한 손실을 줄여 재난대응 역량강화를 목표로 실시했다.예수병원 신충식 병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훈련상황 보고를 시작으로 병원 본관 가상의 화재에 대한 모의 훈련이 이어졌다.예수병원 자위소방대는 총 60명이며 소화기와 소화 장비를 보유하고 매년 반복
전북대학교병원은 형편이 어려운 중증 피부질환자 10명에게 생활비 250만원을 지원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지원은 병원에 발전후원금을 기부한 임철완 명예교수의 지정 기부 요청에 따른 것으로 환자들에게 적극적인 치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병원에서는 기부자의 요청에 따라 피부과 의료진이 추천한 전두 및 전신탈모 등 중증 피부질환자 10명을 선정해 환자 및 보호자에게 각각 25만원 내외의 치료비를 지원했다.유희철 병원장은 "먼저 병원의 발전을 위해 발전후원금을 기부해주신 임철완 명예교수님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지원이 중증 피부질환을
한국건강관리협회 전북지부는 코로나19와 독감의 동시유행을 우려, 독감예방접종을 권장하고 나섰다.28일 전북건강관리협회에 따르면 인플루엔자는 주로 겨울철에 유행하지만 지난 9월 16일 인플루엔자 의심 환자율이 외래환자 1000명 당 5.1명으로 유행기준인 4.9명을 초과해 전국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됐다.인플루엔자(독감)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호흡기를 통하여 감염되어 생기는 병으로, 일반적으로 고열(38∼40℃), 마른기침, 인후통 등 호흡기 증상과 두통, 근육통, 피로감, 쇠약감, 식욕부진 등 전신증상을 보인다.만성
전북대병원은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선정한 '전문분야별 세계 최고 병원'에 2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고 22일 밝혔다.전북대병원에 따르면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실시한 ‘2023년 임상분야별 세계 최고 병원’ 평가에서 내분비와 분야 51위, 소아청소년 분야 174위를 차지했다.이번 조사는 뉴스위크지가 독일 글로벌 마케팅 전문 조사업체 스타티스타(Statista Inc.)에 의뢰해 28개국 300여 개 병원 4만여 명의 의료진에게 온라인 설문 조사한 결과이다.임상분야별 전문병원 11개 항목은 해당 분야 의료수준에
전북대학교병원과 원광대학교병원이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재지정됐다.20일 전북대병원과 원광대병원에 따르면 두 병원은 2022년 보건복지부의 응급의료기관 재지정 계획에 따라 내년부터 25년까지 3년동안 권역응급의료센터로 활동한다.두 병원은 이에 따라 전주 권역 내 중증 응급환자를 수용하고 대형 재난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등 최종 치료기관으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방침이다.병원 관계자는 "응급의료의 질을 높이기 위해 인력과 시설 장비 등에 적극적인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고 최상의 진료환경을 갖추기 위해 노력해왔다"면서 "다 나은
전북대학교병원이 전북 전주권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재지정됐다.20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2022년 보건복지부의 응급의료기관 재지정 계획에 따라 내년부터 25년까지 3년동안 전주권 권역응급의료센터로 활동한다.전북대병원은 이에 따라 전주 권역 내 중증 응급환자를 수용하고 대형 재난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등 최종 치료기관으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응급환자의 진료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후속 진료과와 협진 체계를 구축하고 응급 진료관련 인센티브 지급, 응급환자 당직의사 호출 시스템 등을 운영한다.또 중증응급환자 표준 진료 지침을 제정하고
전주예수병원은 뇌혈관질환을 전문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뇌동맥류 센터(JBAC) 개소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뇌동맥류 센터(JBAC)는 매년 급격히 증가하는 뇌혈관질환으로부터 국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뇌혈관질환 종합대책 일환이다.예수병원은 뇌동맥류 환우를 위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검진 루트를 개발했으며, 동시에 역학 및 유전자를 포함한 관리들로 잠재적 환우군들을 관리하는 차별화된 선진 시스템을 도입했다.뇌동맥류 센터를 총괄 담당하고 있는 허승곤 신경외과 자문교수는 “전북도민의 뇌혈관질환 환우분들을 위해 개소한 예수병원 뇌동맥류
전북대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주기 1차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2주기 1차 평가는 994개 기관을 대상으로 2020년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예방적 항생제 사용이 권고되는 18개 수술을 대상으로 실시했다.전북대병원은 종합점수 97.7점으로 전체평균 54.3 보다 월등 높은 점수로 1등급을 획득했으며, 수술 분야 별로도 슬관절치환술·자궁적출술·전립선절제술·척수추술·후두수술· 허니아수술 등이 만점을 받는 등 18개 수술 모두 1등급을 획득했다. 18개 수술 분야는
전주예수병원(병원장 신충식)은 한국로봇산업 진흥원에서 공모한 “2022년 서비스 로봇 활용 실증사업” 대상기관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예수병원은 앞서 지난해 보행재활로봇 “MorningWalk S200”의 도입으로 도민들의 척수손상과 말초신경질환 수술환자 등 질환별 치료 대상자의 범위를 확대, 다양한 보행재활능력의 안전성과 유용성을 입증한 바 있다.이번에 도입된 보행재활로봇"(ANGEL LEGS M20-Premium"은 뇌졸중, 척수손상, 뇌성마비 등 하지근육의 재건과 관절운동의 회복을 통해 보행 재활 및 치료를 돕
전북대병원 전북지역암센터가 전라북도 내 학교 현장의 교사를 대상으로 소아청소년의 암 예방과 관련한 전문지식을 제공하는 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전북지역암센터(소장 정영범 비뇨의학과 교수)는 지역사회에 올바른 암 정보를 제공하고 대부분의 생활 습관이 시작되는 소아·청소년 시기에 올바른 생활 습관을 정립할 수 있도록 학교 현장의 교사를 훈련하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전북대병원 어린이병원 2층 완산홀에서 진행된 이번 직무연수 프로그램은 전북 도내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교사 36명이 참가했다.정영범 전북지역암센터장은 “
전주예수병원(병원장 신충식)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020년(1차) 수혈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2020년(1차) 수혈 적정성 평가는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을 포함한 국내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2020년 10월부터 2021년 3월까지의 기간에 대해 실시됐으며, 만 18세 이상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의과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했다.세부 항목으로 ▲수혈 체크리스트 보유 여부 ▲비예기항체선별검사(Irregular Antibody) 실시율 ▲수혈 전 혈액검사에 따른 수혈률 ▲수술 환자 수혈
전북대학교병원은 전북 최초로 가슴 절개 없이 대동맥판막 협착증을 치료하는 '경피적 대동맥판막 삽입술' 100례를 달성했다고 31일 밝혔다.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심장내과 이상록 교수팀은 지난 23일 대동맥판막 협착증을 앓고 있는 하옥순(80·여)씨의 시술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100례를 달성했다.고혈압 치료를 받던 하씨는 두 달여 전부터 호흡곤란이 심화해 인근 병원에서 대동맥판막 협착증 진단을 받고 지난 18일 본원 심장내과를 내원했다.이상록 교수는 하씨가 빠른 시술이 필요하다고 보고 심초파와 CT, MRI 촬영 등 검사를
전주병원이 추석연휴 기간 동안 코로나19 검사를 지원한다.전주병원은 추석 연휴인 내달 9일부터 11일까지 호흡기클리닉을 운영, 코로나19 진료공백을 최소화한다고 29일 밝혔다이에 따라 ▲코로나19 PCR검사 ▲신속항원검사 ▲코로나19 확진자 대면진료 등을 실시한다.이와 함께 응급의료센터를 운영해 응급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대체공휴일인 12일은 정상진료를 할 방침이다.최정웅 이사장은 "안전하고 행복한 연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하미수 기자
전북대병원은 ‘2022년도 하계 서브인턴십 프로그램’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서브인턴십 프로그램은 예비의료인들에게 임상에 필요한 다양한 지식과 기술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매년 하계와 동계 방학 기간을 이용해 실시하고 있다.지난 7월 25일부터 8월 5일까지 2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하계 서브인턴십 은 전국 의과대학 및 의학전문대학원 본과 2~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학생들은 교육기간 동안 병동 회진, 케이스 발표, 외래 참관, 신체 진찰 등의 실제 임상 환경에 대한 실습 교육을 통해 의료인으로서
전북대학교병원(원장 유희철)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의료급여 정신과 적정성 평가’에서 2회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의료급여 정신과 적정성 평가는 의료급여 정신질환자에 대한 효과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복귀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시행하고 있다.전북대병원은 이번 2주기 2차 평가에서 전체 지표에서 모두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종합점수 100점으로 전체 평균(74.1점) 보다 훨씬 웃도는 점수로 최고등급인 1등급 평가를 받았다.2차 평가에 앞서, 2년 전 실시한 1차 평가에서도 1등급을 받아 2회
전북대병원은 병원 내 성평등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고위직 대상 통합 교육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고위직이 문제해결의 열쇠다’를 주제로 열린 교육에는 주요 보직자와 일반직 과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권지현 전주성폭력상담소 소장이 고위직 성폭력과 성희롱 사례, 직장 내 성희롱 판단 기준 및 성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대응 방안 등을 설명했다.유희철 병원장은 “성평등한 조직문화가 정착되기 위해서는 주요 보직자와 고위직의 가치관과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성폭력 예방 교육을 강화하고 성인지 향상 교육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
전북대학교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9차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는 응급실을 통해 입원한 뇌 질환 환자에게 신속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전북대병원은 심평원이 평가를 시작한 1차부터 9차에 이르기까지 9회 연속 최고 등급을 받았다.이번 9차 평가는 지난 2020년 10월에서 2021년 3월 사이에 입원한 환자 중 급성기 뇌졸중으로 증상이 발생한 후 7일 이내 응급실을 통해 입원한 환자를 대상으로 했다.평가지표는 △전문인력 구성 여부
한국건강관리협회는 전북대학교와 함께 캄보디아 프렉프노우 지역에 보건의료사업단을 파견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파견은 오는 6일부터 13일까지며 우리나라 대외무상원조 전담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 민관협력사업‘캄보디아 프렉프노우 mHealth를 활용한 NCD 관리 사업’의 성과관리 모니터링을 위해 마련됐다.사업단은 파견기간동안 프렉프노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대사증후군 질환자 선별을 위한 기본 건강검진을 제공한다.현지 검사 인력에게는 자체검사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검사 기술 전수와 지원 장비 모니터링 등을 진행할 계획이
중증천식 환자에게서 발생하는 코로나19가 기저 질환인 기관지천식의 만성기도염증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관련 질병 상태에 모두 위험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전북대학교병원은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이용철·정재석 교수 연구팀이 중증천식환자에게서 발생하는 코로나19의 임상적·면역학적 영향을 최초로 규명했다고 3일 밝혔다.연구팀은 전북대학교 수의과대학 어성국 교수 연구팀과 함께 전북대학교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의 첨단 생물안전차폐동물실험 시설을 이용해 세계 최초로 코로나19 감염 병발 중증 기관지천식 실험동물모델을 확립했다.중증천식상태에서 발생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