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복숭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제13회 전주명품 복숭아 큰잔치'가 오는 28~29일 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열린다.28일 오전 11시 화려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복숭아 품평회와 복숭아 품종 전시회, 복숭아 시식회, 인기가수 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선보인다. 특히 복숭아 생산농가와 소비자가 함께 나누는 행사로 만들기 위해 맛과 멋이 어우러진 명품 복숭아 선발 품평회, 복숭아 재배 관련 자료 전시회가 진행되며, 전주복숭아 가요열전, 소비자와 학생들을 위한 체험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축제기간 동안 행사장에서는 전주
우리 농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농식품 시장개척의 거시적 안목을 배양하기 위해 '농산물 CEO MBA과정'이 개설, 운영된다.농수산물유통공사(aT)는 26일 “농식품유통교육원 개원 이래 처음으로 농산물 CEO MBA과정을 개설해 27일 입교식을 갖는다”고 밝혔다.높은 경쟁을 뚫고 선발된 농산물 CEO 35명은 앞으로 4개월 동안 경영혁신 전략 수립과 의사결정 능력을 함양하기 위한 현장 맞춤형 교육을 받게 된다. 또한 농업 선진국 농산물의 생산·유통·수출·브랜드 등에 대한 실태파악을 위해 해외연수도 실시할 계획이다.aT 관계자는 “특성화
한우 사육두수의 증가세가 지속되고, 이에 따른 도축량 및 수입량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현재의 낮은 소값이 장기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도내에서도 지난해말 기준 1만5,800여 농가에서 35만여 마리의 한우를 사육하고 있어 다각적인 대응방안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농림수산식품부는 26일 ‘소값 동향 및 안정화 방안’을 발표하고, 한육우는 수요와 공급을 조정하는 과정에서 불황→회복→호황→침체의 순환주기를 거치는데 이 과정이 5~12년에 걸쳐 진행된다고 밝혔다.이처럼 순환주기가 긴 것은 매일 소비되는 식품이자 외부 환경에 영
중소기업중앙회 전북본부(본부장 장길호)는 26일 소상공인 지원기관과 업계대표, 직능단체장 등 도내 소기업소상공인위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전북지역 소기업소상공인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위원회에서는 소상공인 동향 및 현안과제에 대한 설명과 함께 이에 대한 관련 업계와의 간담이 이뤄졌다. 특히 중소수퍼마켓 업계 위원들은 최근 대기업들이 지역상인들의 사업조정 신청을 회피하고자 편법으로 가맹점 형태의 SSM을 늘리고 있다. 전주에서도 지난 해 2개 점포와 송천동과 인후동 올해 김제지역 1개 점포 등이 영업 중에 있을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7월 도내 소비자심리지수가 전달과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한국은행 전북본부에 따르면 도내 소비자들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소비자심리지수가 7월 108로 전달과 같았다. 생활형편전망CSI(95→97)와 가계수입전망CSI(100→102)는 전월에 비해 상승했으나, 현재경기판단CSI(83→79)와 현재생활형편CSI(95→92)는 떨어졌다. 가계의 소비심리를 살펴보면 현재생활형편CSI(95→92)는 전월에 비해 3p 하락했으나, 생활형편전망CSI(95→97)는 2p 올랐다. 또 현재경기판단CSI(83→79)는
최근 ‘뿌리산업 경쟁력 강화 지원에 관한 법률’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가운데 뿌리산업에 대한 육성책이 정부차원에서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이에 따라 전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유지필)은 뿌리기업의 제품생산을 위한 시작품제작(샘플 포함)을 지원함으로써 양산화시 발생하는 리스크를 최소화해 사업성공을 도모하기 위한 지원업체를 선정해 ‘2011년 시제품제작지원사업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이번 시제품제작지원사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5개사로 한 기업당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받아 제품양산화를 위한 시작금형 및 목업을 제작하게 된다.또 전북지방중
최근 영업정지 저축은행 사태와 맞물려 금감원 전주출장소에 민원이 급증하면서 심각한 인력난을 호소하고 있다. 더욱이 지난달부터 영업 정지된 저축은행의 불완전판매 신고센터까지 운영함에 따라 일반민원에 저축은행 민원까지 처리하는 데 애를 먹고 있다.상황이 이렇다보니 처리기간이 길어질 수밖에 없어서 민원인들의 불만이 커질 수밖에 없는 처지다. 현재 금융감독원 전주출장소에 근무하는 금감원 소속 인원은 소장을 포함해 모두 3명. 실질적으로 일하는 직원은 단 2명에 불과하다. 이들이 지난 해 접수 처리한 민원 건수만도 무려 891건. 직원 한
롯데마트가 고등학교 및 전문대학교 졸업자를 대상으로 총 100명의 정규직을 신규 채용한다.26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이번 채용은 롯데마트 주관으로 그룹 대졸 공채와는 별개이며 채용된 직원은 롯데마트 각 점포에서 일반 영업관리, 신선 영업관리 및 시설 관리 업무를 맡는다.유통업체 및 식음료, 서비스업에서 3개월 이상 근무 경력이 있거나 관련학과 전공자, 희망점포와 가까운 거리에 거주할 경우 우대한다.특히 시설관리직은 전기, 소방, 기계 자격증 소지자 및 관련학과 전공자가 유리하다.입사 지원은 오는 31일까지이며 롯데마트 채용 홈페이지(
다음달 1일부터 전기요금이 평균 4.9% 인상된다.지식경제부는 26일 전기요금 인상방안과 전력 수급 대응책을 담은 ‘하반기 전기요금 조정안’을 발표했다.전기요금은 주택용의 경우 2.0%, 산업과 일반용(상업용)은 각각 2.3~6.3% 오를 예정이며 농사용은 동결된다.특히 산업용은 영세 자영업자가 쓰는 저압요금은 2.3% 소폭 인상되며 대형건물에서 주로 쓰는 고압요금은 에너지 효율 합리화를 위해 6.3% 인상키로 했다.인상안이 적용되면 도시 4인 가구(월평균 사용량 312KWh)의 전기 요금이 평균 월 4만원에서 800원이 증가가 예
폭염·장마로 인해 신선식품 가격이 급등하면서 장바구니 물가에 ‘비상’이 걸렸다. 특히 채소와 과일 가격이 계속해서 ‘폭등세’를 보이고 있어 서민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26일 농협하나로클럽 전주점에 따르면 풋고추(100g) 가격이 798원으로 지난주 280원에서 518원(185%) 올랐으며 무(1개)는 지난주 980원에서 91.8%(900원) 오른 1880원에 판매되고 있다. 애호박(1개) 역시 지난주 가격인 1680원에서 300원(17.9%) 오른 1980원을 기록했다. 지난달과 비교하면 더 ‘큰’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총 702세대가 들어설 전주삼천주공2단지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시공사로 우림건설이 선정됐다. 이에 따라 공사 중단 8개월여만에 삼천주공2단지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아파트 건립 공사가 본 궤도에 오르게 됐다. 25일 조합에 따르면 전주 삼천주공2단지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조합장 한현규)은 지난 23일 조합총회에서 전체 조합원(416명)중 참석(349명)자 과반수 이상 찬성으로 우림건설을 시공사로 최종 선정했다. 이에 따라 우림건설이 신축할 재건축정비사업은 전주시 완산구 삼천동1가 585-12번지 일대에 지하2층, 지상15층 규모 아파트 9개
일찍부터 우리 조상들은 음악과 춤을 즐겼다. 부여는 정월에 ‘영고’라는 축제를 지냈으며, 고구려에서도 10월에 ‘동맹’이라는 축제를 통해 춤과 음악을 즐긴 것으로 전한다. 이후 시대의 변천에 따라 농악이나 각종 제례악 등 기악곡에서부터 민요와 판소리, 가곡, 시조 등등 성악곡에 이르기까지 참으로 다양한 전통음악이 전래되고 있다.이리(익산)지방에서 전승되는 줄풍류조선 후기, 예술적 소양을 지닌 부유한 중인(中人) 지식층이나 예술을 즐기는 사대부들은 풍광이 좋은 곳에 모여 서로 시를 짓고, 악기를 연주하고, 노래를 부르며 ‘음풍농월(吟
초?중복 등으로 7월에 상승세를 보였던 육계 산지가격이 8월부터 장기적인 하락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25일 발표한 축산관측 8월호에서 “닭고기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공급 과잉으로 인해 육계 산지가격은 작년에 비해 5~16% 하락한 kg당 1,500~1,700원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축산관측 8월호에 따르면 8월 육계 사육 마릿수는 9,338만 마리로, 지난해 같은 기간 8,626만 마리에 비해 8.3% 증가한 규모다.사육규모 증가에 따라 8월 도계 마릿수도 지난해 대비 8.5% 증가한
이스타항공(www.eastarjet.com / 대표 강달호)이 성수기 기간 중 다양한 고객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이스타항공은 지난 달 1일 취항한 인천-나리타 국제선 정기편 취항기념과 400만명 탑승객 돌파를 앞두고 성수기기간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다양한 할인 및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첫 번째, 제주컨벤션센터에 위치한 제주키즈파크와 함께 ‘이스타항공 탑승객을 위한 summer big event’를 8월 21일까지 진행한다. 이스타항공 고객이 탑승권을 지참하면 제주키즈파크 현장에서 성인1명이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며, 소
전북은행이 올 상반기 창립 이래 가장 많은 영업이익을 냈다. 또 불가능할 것 같은 자산 10조원을 돌파하며, 규모의 성장도 이뤄냈다. 그러나 자산규모 증가와 함께 여신도 크게 늘어나 건전성·안정성 지표 등이 다소 낮아진 점은 ‘옥의 티’로 지적되는 대목이다. 25일 전북은행(은행장김한)은 올해부터 도입한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에 따른 상반기 결산결과 개별기준 영업이익 534억원 및 당기순이익 405억원 (영업이익 541억원, 당기순이익 412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해 같은 기간 순이익인 292억원보다 10
중소기업 10곳 중 6곳은 대체공휴일제 도입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대체공휴일제 도입에 대한 중소기업 의견조사??를 실시한 결과, 중소기업 63.9%가 대체공휴일제 도입에 ‘반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체공휴일제 도입 '반대‘의견(63.9%)은 ’찬성‘의견(35.4%)에 비해 1.8배 높게 나타났다. ‘모르겠다’는 0.7%로 조사됐다.대체공휴일제 도입에 반대의견은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70.5%로 ‘비제조업’ 58.0%에 비해 높았고, 규모별로는 ‘소상공인’(64.2%)이 ‘중기업’(5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은 내달 11일부터 전북경제통상진흥원 중회의실에서 진행되는 사회적기업 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한다. 사회적기업 창업 준비자를 비롯한 (예비)사회적기업가를 대상으로 이뤄지는 이번 교육은 현장방문, 조별 멘토링, 그룹활동 등의 교육방식으로 진행된다. 관심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사회적기업에 대한 개념 이해 및 성공한 사회적 기업가들의 노하우를 탐색, 교육해 예비 사회적기업가를 발굴, 창업을 돕고 우리도 특성에 맞는 다양한 ‘풀뿌리형 전문 사회적기업’모델을 창출하기 위함이다. 경제통상진흥원 관계자는 “매주 목요일 총12주간 진
롯데백화점 전주점 온고을 나눔 봉사단은 25일 전라북도 장애인부모회에서 운영하는 사회복지시설인 다운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사랑의 자장면’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온고을 나눔 봉사단원들이 자장면을 조리해 배식 봉사를 진행했으며 간식으로 수박을 제공했다. 온고을 나눔봉사단 관계자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아이들을 위한 봉사활동은 정말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비록 작은 도움이지만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모두가 행복하고 더욱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데 일조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박세린기자 iceblue@
무더위 속에 원유 생산량이 급감하면서 우유 생산에 ‘제동’이 걸렸다.관련업계 등에서는 벌써부터 물량 부족으로 인한 매출 급감을 호소, 하반기 ‘우유대란’이 불가피한 실정이다.25일 낙농진흥회에 따르면 지난달 말 현재 도내 원유 집계량은 1만1942톤으로 지난 5월 1만2744톤에 비해 802톤 가량 감소했다. 이는 구제역 파동이 일어난 올 초 집계량인 1만2123톤에 비해서 181톤이 줄어든 양이다.원유 양이 줄어들면서 우유 수급 상황이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의 경우, 우유소비량이 31만4836톤으로 생산량인 31만39
도내에서도 연금복권의 열풍이 뜨겁다. 기존 복권과 달리 20년에 걸쳐 당첨금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에 전국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연금복권에 몰리고 있다. 최근 도내 연금복권 판매처에 따르면 추첨 회차 보다 2~3회차 앞선 복권도 모두 ‘완판’ 행진을 기록하고 있다. 한 회당 640만매를 발행, 1등 당첨 확률이 로또보다 2배 높은 만큼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또 당첨자가 당첨금을 받기 전에 사망하면 상속도 가능하며 기존 도박과 달리 재테크 형 복권이라는 점도 장점으로 구매 열기가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는 것. 그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