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지역본부의 조사연구역량 제고하고자 박사급 연구인력을 10명 이내로 채용해 전북본부 등 각 지역본부에 배치할 예정이다.한국은행 전북본부는 지역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이슈에 대한 조사연구업무를 수행할 '우수 인재 영입'을 위해 오는 29일까지 지원서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이는 인재 영입을 통해 한국은행 지역본부의 지역사회 싱크탱크로서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하기 위함이다.지원 자격은 당행 조사·연구업무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경제학·경영학·통계학 등의 전공 분야에 대한 박사학위 소지자와 취득예정자이다. 단, 취득예정자는 올해
전주상공회의소 제25대 김정태 회장이 신임·의원단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14일 전주 호텔라한에서 진행된 취임식에서 김정태 신임 회장은 “전주상공회의소 회장이라는 막중한 자리에 취임하게 되어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상공인들의 의지와 역량을 모아 전북경제의 버팀목으로서의 소임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이날 이·취임식에는 김관영 지사와 국주영은 도의장, 서거석 교육감, 우범기 전주시장, 유희태 완주군수, 정운천, 안호영, 강성희 국회의원 등 기관·단체장과 지역 상공인 등 모두 300여명이 참석했다.김정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가 고령 농업인의 노후생활 안정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농지연금사업의 제도개선을 통해 더욱 많은 농업인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농지연금사업은 소유농지를 담보로 매월 연금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만 60세 이상이면서 영농경력 5년이상이고 실제 영농에 이용중인 전·답·과수원을 소유하고 있다면 신청할 수 있다.연금 수령방식은 평생 받는‘종신정액형’, 일정 기간(5년, 10년, 15년, 20년) 동안 지급받는 기간형, 저소득층 및 장기영농인을 대상으로 한 우대형 등 다양한 상품이 있으며 농업인들의 자금 수요에 맞게
최근 전북자치도에서 주 15시간 미만의 근무자를 일컫는 '초단기 시간 근로자'가 증가하고 있다.치솟는 물가와 인건비 상승 등의 영향으로 경영난에 허덕이는 자영업자들이 인건비 부담을 줄이고자 일명 '쪼개기 고용'이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14일 본보가 국가통계포털 KOSIS를 분석한 결과, 지난 4년(2020~2023년)간 도내 단기 시간 근로자는 연평균 10.3% 증가했다.초단기 시간 근로자 수를 연도별로 보면 2020년 7만 9000명, 2021년 9만 3000명, 2022년 10만 8000명, 2023년 11만 2000명이다.
농촌진흥청이 2010년부터 2022년까지 축적된 수도권 거주 소비자들의 농식품 소비 정보 약 1,100만 건을 15일부터 공개한다고 밝혔다.이번에 공개하는 농식품 소비 정보 데이터베이스(DB)는 농진청이 운영하는 수도권 소비자 패널 가구가 매달 작성한 가계부를 기반으로 농식품 품목별 구매 금액, 횟수 등 농식품 소비 정보를 망라하고 있다. 쌀의 경우 백미, 찹쌀, 현미, 흑미 등 13개 소분류로 세분화해 전체 구매량과 상하반기, 월간 구매량 등을 제공함으로써 시대 흐름에 따른 소비 동향을 알 수 있게 했다. 농식품 소비 정보 데이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북지역본부가 전북 특장차산업 활성화 방안을 위해 김제시(시장 정성주)와 협력을 강화해 지원분야를 확대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14일 밝혔다.중진공 전북지역본부는 지난해 4월 7개 유관기관과 함께 도내 특장차기업을 대상으로 정책자금, 수출지원, 인재양성 등 맞춤형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이 자리에서 이준석 중진공 전북지역본부와 정성주 김제시장은 전북 특장차 클러스터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기관 간 협업을 통해 2024년 5대 중점 신규과제와 김제형 내일채움공제 추진을 위한 세부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서도 논의했다
북전주농협(조합장 이우광)은 지난 13일 북전주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제1기 여성대학 수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북전주농협 여성대학은 전체 조합원의 38%인 여성조합원에 대한 복지증진 및 농협사업에 대한 이해와 참여를 고취시키기 위해 지난해 12월 27일 개강해 매주 1회씩 총 12회에 걸쳐 진행했다. 교육기간 건강과 힐링, 웃음치료, 노래교실, 만들기 수업 등 다양한 주제에 걸쳐 전문강사를 초빙해 교육함으로써 영농 및 가정활동으로 지친 여성조합원의 심신을 위로하고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전북지방조달청(청장 정길용)은 14일 익산시 소재의 (유)성광산업을 방문해 민생 소통활동에 나섰다.성광산업은 조경시설물 업체로서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교통신호등주가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등록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이다. 이날 방문에서는 혁신제품 시범구매제도 등 혁신조달정책을 안내하고 우수조달물품·다수공급자계약 등록기업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제도개선 등을 논의했다. 전북지방조달청은 이번 민생 소통활동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소통을 강화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력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정
전북농협(본부장 김영일)은 14일 농협중앙회 본부 대강당에서 개최된 ‘2023년 우수 농·축협 시상식’에서 역대 최다 최우수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전북농협은 그동안 ‘경영관리 강화 등 농업인 실익사업 추진’을 평가·시상하는 ‘종합업적평가’에서 최우수(1위) 농협 6개소를 배출한 바 있다. 또 농·축협 ‘신용사업 경쟁력 강화 도모’를 위한 ’상호금융대상평가’에서도 2개 농협이 최우수(대상)를 수상했다. 종합업적평가 전국 최우수 수상은 삼례농협(조합장 강신학), 소양농협(조합장 유해광), 샘골농협(조합장 허수종), 서익산농협(조합장 김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특별자치도회(회장 임근홍)는 14일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4층 대강당에서 ‘2024년도 건설산업 근로기준법 및 노무관리 실무 강습회’를 개최했다.도내 전문건설업 대표 및 임·직원 150여명이 참석한 이날 강습회에는 국제온누리노무법인 최민규 대표노무사와 이무영 총괄팀장이 건설현장에 적용되는 근로기준법과 중대재해처벌법 전면적용, 산재처리 및 대응, 외국인근로자관리, 고용·산재 보수총액신고 등의 내용을 강의했다. 또 건설근로자공제회 전주센터 박상열 과장이 건설근로자 퇴직공제제도 관련 건설근로자 전자카드제 전면시행에 대
전북지방조달청(청장 정길용)은 14일 전북지역 관급 레미콘의 안정적인 수급관리를 위한 민관공동수급협의회의 첫 번째 회의를 개최했다.앞서 전북지방조달청은 지난 1월 전북특별자치도를 비롯해 도교육청 등 주요 수요기관과 레미콘공업(협) 등 주요 레미콘 생산자 등 10여개 민·관으로 구성된 ‘민관공동수급협의회’를 구성한 바 있다. 향후 협의회는 건설 성수기에 관급 레미콘 납품지연과 중단 등 수급차질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중요 공사현장을 지정하고 해당 현장에 대해서는 우선 납품하도록 조정하는 역할을 한다.이날 회의는 3
전북농협(본부장 김영일)은 지난 13일 청사내 회의실에서 도내 농·축협 여신 및 채권관리 책임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전북농협 채권관리 전략회의’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채권관리 업무능력 향상을 통해 농·축협 여신 건전성을 강화할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채권관리 법률사례, 담보 채권 관리, 무담보 채권 관리 등 실무에 필요한 내용들로 구성됐다.또 이날 이두언 변호사 등 법률 전문가를 특별강사로 초빙해 다양한 법률 사례를 통한 업무 노하우를 전수받기도 했다.김영일 본부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직원들
JB금융지주 이사회가 최근 2대 주주 얼라인파트너스(APCM)가 주주제안으로 다수의 이사진을 교체하려고 한 시도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14일 JB금융에 따르면 당사 이사회와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자본시장 역량과 여성 사외이사 비중 확대를 위해 얼라인파트너스가 추천하고 주주 제안한 이희승 후보자를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받아 지난 5일 이를 수용했다.그런데도 얼라인파트너스는 주주제안을 통해 다수의 이사자리를 놓고 추가 추천을 했다는 것.또 사외이사 9명 중 신규 2명을 제외한 7명이 모두 재선임되는 것에 대한 문제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소비자정보센터는 올해를 '인공지능시대(AI)를 대비한 현명한 소비자운동 모색의 해'로 정하고 소비자 보호 법제화 추진 등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센터는 AI가 방대한 정보를 압축해 제공해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으나 최근 허위 정보를 제시하거나 개인정보·저작권 침해, 비현실적인 이미지를 생산하는 등의 여러 문제점이 수면으로 드러나고 있어 이번 계획을 마련했다.이에 허위 정보 등으로 인한 소비자 문제 발생을 예방하고 관련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구성했다.주요 내용으로는 정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소비자교육을 1
전북소비자정보센터가 3월 15일 세계 소비자의 날을 맞아 전북특별자치도청 로비에서 소비자 정보전시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전시회에서는 소비자 정보제공 차원의 소비자 이슈 문제와 피해사례, 소비자 주의사항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 패널을 제작해 3월 22일까지 선보인다.또 착한 소비, 윤리적 소비 차원의 '공정무역' 상품 전시와 기후 위기 시대에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을 위한 '제로웨이스트 물품' 전시도 함께한다.센터 관계자는 "세계 소비자의 날을 기념해서 이번 전시회를 마련했다"며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이 소기업 생산제품 품질 및 성능 향상을 지원한다.13일 전북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에 따르면 '2024년 소기업 혁신역량 강화사업' 시험분석 및 품질인증획득 지원사업의 1분기 참여기업을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지원대상은 도내 도내 제조시설을 갖춘 50인 이하 소기업 40개사로 평가·분석비용의 80%(부가세 제외)를 지원하고, 기업당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품질 인증획득을 위해 공식인증을 취득하는데 소요되는 비용의 80%(부가세 제외)를 지원하며, 기업당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한다.지원횟수는 연
전북은행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재기부하면서 주변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13일 본점 1층에서 800만 원 상당의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전달식을 가졌다.이날 전달식에는 서두원 부행장과 이지훈 전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전달품은 본인의 주민등록등본상 거주지에는 기부할 수 없는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한 백종일 은행장과 임직원들이 다른 지역에 기부한 후 받은 답례품으로 구성됐다.이들은 전주지역만 기부하지 못한 아쉬움으로 전주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답례품을 전달하기로 결정, 지역 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최근 농산물 가격 폭등이 물가 상승으로 이어지면서 농업정책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과일과 채소 등 농산물가격이 치솟으면서 가공식품을 찾는 저소득층들이 늘어나고 있어 먹거리에 대한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13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전날 사과(후지·상품) 10kg당 도매가격은 9만 1700원으로 1년 전(4만 1060원)보다 123.3%나 올랐다.사과 도매가격은 올해 1월 17일(9만 740원) 사상 처음으로 9만원을 돌파했다.이어 같은 달
전북특별자치도의 고용률과 취업자 수가 한 달만에 소폭 반등한 가운데 불황에도 도내 자영업자들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 전주사무소가 13일 발표한 '2월 전북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도내 고용률은 62.6%로 지난해 2월(61.9%)보다 0.7%포인트가 상승했다.이는 61.2%였던 지난 1월과 비교하면 1.4%포인트가 오른 수치다. 도내 고용률은 지난해 11월(64.6%)이후 12월(61.5%)과 올해 1월 총 두 달 동안 소폭씩 하락해 이달 반등했다.지난달 취업자 수는 97만 명으로 고용률과 같은 흐름을 보인다.특히
고금리로 이자 부담의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 등을 위해 정부가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한다.13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더 많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이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도록 대상 기간 범위를 확대하는 등 일부 내용을 개편하고 오는 18일부터 시행된다.금융위는 이번 개편을 통해 코로나19 위기 단계가 ‘심각’을 유지하던 시기에 최초 취급된 대출이 대환 프로그램 대상에 포함되도록 했다.개편 내용으로는 대상 대출의 취급 시점을 2022년 5월 31일에서 '2023년 5월 31일'로 1년 확대한다.또 1년간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