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이 오는 22일 정책의원총회를 개최하고 논란이 되고 있는 오픈 프라이머리 도입 여부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여서 정치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이는 최규성(김제.완주)의원을 비롯한 도내 국회의원 10명 등 모두 79명이 오픈프라이머리 입법화를 제안하며 이를 위한 의원총회를 소집해 줄 것을 이종걸 원내대표에게 요청한 끝에 전격적으로 성사된 것이다.이에 야권내 일각에서는 이번 의총이 20대 총선 공천룰을 둘러싼 내분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이춘석 새정치연합 원내수석부대표는 20일 오전 당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예산정국을 앞두고 전북 출신 국회의원 중 누가 국회 예산결산특위 내 예산안조정소위(옛 계수조정소위)에 포함되느냐가 초미의 관심사가 되어가고 있다.예산안소위에 포함되면 예결특위 거친 내년도 예산안을 놓고 기획재정부와 막판 협상을 벌일 수 있고, 이 과정에서 이른바 '쪽지 예산'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내년 총선을 앞둔 의원들에게는 커다란 이점이 될 수 있다.20일 현재까지의 중앙정치권의 분위기를 살펴보면, 그동안 예산안소위 위원의 경우 권역별은 물론, 권역 내에서도 시·도별 안배가 이뤄졌다는 점에서 전북은 상당히 유리
전북도는 19일 건설교통분야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협의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협의회에는 지역정책, 도로공항, 물류교통분야 등 6개 분야 전문가 등이 포함된 위원 15명 참석, 2016년 전라북도 재정운용 여건 및 방향과 건설교통분야 주요 투자방향 등을 논의했다.도는 내년도 건설교통분야 예산은 SOC 확충과 지역균형개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을 밝히는 한편, 민선 6기 공약사업인 도시재생 선도사업과 농촌지역 중·고등학생 통학택시 운영 등 민생안정을 확대하는 시책발굴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내년도 전북도 건설교통분야 예
전북도는 지난 5일부터 16일까지 관내 무한리필 전문음식점 28곳을 대상으로 부정·불량식품 점검 일환으로 집중 단속을 벌였다고 19일 밝혔다.도는 최근 일부 음식점에서 축산물이나 수산물, 식품 등에 대해 무한리필 간판을 걸고 전단지 등을 배포하는 음식업소가 늘자 도민들은 물론, 부쩍 늘어난 관광객 등의 먹거리 안전을 위해 단속에 나섰다.도는 도민안전실 특별사법경찰을 이번 단속에 투입해 유통기한 경과제품 원료사용, 부정·불량식품과 수입축산물 국내산 변조 판매행위 등을 집중 살폈고 식육 및 식품의 표시기준 위반 3건과 축산물 원산지허위
전북도는 19일 국회가 내년도 정부예산 심사에 들어감에 따라 14개 시·군 단체장과 함께 ‘전라북도 시군 정책협의회’를 가졌다.이날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정책협의회는 송하진 도지사와 각 시·군 단체장이 참석해 도와 시·군이 공동으로 예산확보 대응이 필요한 사업 발굴에 집중하기로 협의했다.도와 시·군은 국회 심사일정동안 심의동향 대응 활동을 공유하면서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한편, 국회 상주활동에 협력하기로 했다.특히 정부의 창조경제혁신센터 활성화 정책을 반영, 도와 시·군과의 특화사업 발굴에 대한 협업 논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도
전북도가 최근 마련한 남북교류협력사업 추진계획안을 토대로 민간교류의 접촉면을 넓히기 위해 ‘남북교류협력위원회’를 열고 첫 단추를 뀄다.19일 도에 따르면 도 남북교류협력위원회는 이형규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이지영 대외협력국장 등 위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갖고 운용계획안을 심의했다.이날 회의는 지난 8월 북한군의 비무장지대(DMZ) ‘지뢰 도발’에 따른 남북 고위급 접촉이 극적으로 타결되면서 지역특성을 살린 지속가능한 사업 발굴 일환으로 열렸다.도는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였던 지역의 남북 교류·협력이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하면
지난 2013년 출범한 이후 집권 3년차를 맞고 있는 박근혜 정부의 전북 대선공약사업이 줄줄이 표류하고 있는 가운데 내년도 예산안 심사가 19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돼 도내 대선공약 사업비 등이 얼마나 반영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특히 19대 국회의 마지막 새해 예산안 심사가 전북도의 3년 연속 6조원대 확보라는 최대의 과제가 주어졌다. 전북도의 3년 연속 6조원대 확보를 위해 이번 국회 예산안 심사에서 3500억원 이상 확보가 필요하다.19일 전북도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대선 당시 전북공약으로 지덕권산림치유원 조성, 새만
전북도의회가 전북도의 민간위탁 기관 공모에 참여 기관 폭 확대와 기존 기관의 특혜성 의혹을 지적했다.전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강병진)는 19일 전북도 경제산업국 민간위탁 동의안 및 출연금 심의안 심사에서 민간위탁 기관의 부작용 등이 불거졌다.산경위는 민간위탁을 공모절차를 진행하고 있다하지만 기존 기관이 거의 내정돼 공정한 공모절차를 기대할 수 없어 타 기관도 참여가 가능하도록 조례를 개정하는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했다.김대중(새정연 익산1)의원은 “기능경기대회 사무 등에 대한 민간위탁 사업은 한국산업인력공단을 위탁기관으로
쌀 재고량은 8~10년 주기로 증감을 반복하고 있다. 1991년 양곡연도말 쌀 재고량은 214만 톤으로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1996년 24만 톤으로 사상 최저수준이었다.2010년 양곡연도 재고과잉이후 5년만에 다시 재고누증 문제가 발행해 재고 증감주기가 짧아지고 있는 있다. 1990년대 초 재고증가는 풍작이 주요요인이며, 1990년 이후 면적과 단수감소로 생산이 빠르게 감소하면서 재고도 감소했다. 하지만 2000년대 초 재고증가는 1996년부터 증산정책에 따라 면적과 단수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이후 연간 40만 톤의 대북지원이 연이
도내 여성들의 경제활동 참가율이 최근 7년간 절반도 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여성들의 경제활동에 있어 육아와 임금 격차가 막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으로 조사돼 개선책 마련이 요구된다.19일 전북도 및 행자부에서 운영하는 ‘내고장 알리미’ 사이트에 따르면 지난해 전북지역 여성 경제활동 참가율은 47.9%로 전국 평균(51.3%)보다 3.4%포인트 낮았다.도내 여성 경제활동 참가율은 2007년 50.2%로 절반을 넘어섰으나 2008년 49.6%, 2010년 47.3%, 2012년 47.4%, 지난해 47.9%로 다소 상승했으나 절
전북도의 ‘스타 소상공인’에 ‘(주)손짱’, ‘엠아이비(주)’, ‘(유)천연담아’ 등 3개 업체가 선정됐다.19일 전북도에 따르면 전문심사위원 8명과 시민 평가단 100명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타소상공인’ 공개오디션을 개최한 결과, 이들 3개 업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스타 소상공인’ 공개오디션 선발은 전북도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소상공인 발굴과 비즈니스 롤모델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총 40개 업체가 이번 오디션에 참가했다.이번에 스타 소상공인으로 선발된 3개 업체는 마케팅
전주의 식문화 발전과 미식의 다양화를 모색하기 위한 ‘전주 고메(Jeonju Gourmet)’가 오는 22일부터 나흘간 전주 한국전통문화의전당에서 열린다.이번 행사는 국내 유일 한식 전문 조리학교인 ‘국제한식조리학교’가 진행하는 미식 축제로, 음식창의도시 전주의 맛과 품격을 전파하고 식문화 발전을 위해 기획됐다.특히 올해는 ‘2015 전주 비빔밥 축제’와 연계해 ‘전주 비빔밥의 맛, 멋, 품격의 다양화’를 주제로 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전주의 식문화를 조리시연, 토크쇼 등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친근하게 설명
박근혜 대통령이 19일 국토교통부와 해양수산부 장관을 포함한 장ㆍ차관급 10명에 대한 교체 인사를 단행했다.신임 국토부 장관엔 강호인 전 조달청장이, 신임 해수부 장관엔 김영석 현 차관이 각각 발탁됐다. 기획재정부 제2차관엔 송언석 현 예산실장이, 교육부 차관엔 이영 한양대 교수가 각각 선임됐다.아울러 박 대통령은 외교부 제1차관엔 임성남 현 주영국대사를, 국방부 차관엔 황인무 전 육군참모총장을, 보건복지부 차관엔 방문규 현 기재부 2차관을, 해수부 차관엔 윤학배 현 청와대 해양수산비서관을 각각 임명했다. 청와대 외교안보수석비서관은
전북도가 가을 영농기를 맞아 도로주행이 잦은 농기계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농촌지역 주민과 자동차 운전자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도는 최근 농기계 사고가 빈발함에 따라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수칙과 기종별 주의사항을 농민들에게 집중적으로 홍보하기로 했다.아울러 야간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해 추진 중인 농기계 등화장치 부착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올해 농기계 3500대에 등화장치를 설치하고 내년에는 시·군 수요조사를 거쳐 이를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9월 말 현재 도내 도로 주행형 농기계는 트랙터 3만1295여대, 경운기 5만5
새정치민주연합 김윤덕(전주완산갑)의원은 19일 한국국가법학회, 우석대 역사교육학과, 군산대 사학과 등 전북지역 학계 전문가들과 함께 ‘한국사교과서 국정화 무엇이 문제인가?’를 주제로 한 정책토론회를 열었다.이날 오후 오후 3시에 정호윤 도의원의 사회로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된 토론행사에서는, 오항녕(전주대) 교수와 이우종(사대부고)교사, 신옥주(전북대)교수, 박동천(전북대 교수)의 발제에 이어, 강승규(우석대)교수가 좌장을 맡아 조법종(우석대)교수, 김종수(군산대)교수, 권익산(원광고)교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종합토론의 시간을
새정치민주연합이 반개월 앞으로 다가온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또 다시 내부분열에 휩싸였다. 이는 최규성(김제.완주)의원 등 79명이 ‘현역 의원 20% 공천 배제’ 등 당 혁신위원회가 내놓은 공천 혁신안과 배치되는 오픈프라이머리(완전국민경선제) 입법화를 주장하는 연판장에 서명하면서다.특히, 현역물갈이의 진항지가 될 것으로 보이는 도내에서는 일부 전주권의 한 의원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의원들이 연판장에 서명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번주 있을 의원총회 등 향후 전개될 정치적 수 싸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그러나 당내 일각에서는 이미 중
다음달 초 서울에서 열릴 한.중.일 정상회의에서 북핵 문제를 중심으로 한 '대북 공동선언'을 발표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19일 청와대와 외교부에 따르면, 한중일 정상회담을 계기로 북핵 관련 공동선언을 채택하는 방안이 현재 협의되고 있다는 것.이에 대해 청와 대 한 관계자는“ 확정된 것은 없고, 어떤 내용 담길 지도 아직 정해진 바 없다"고 말했다.이번에 6회째를 한중일 정상회의는 지난 4회(2011년), 5회(2012년) 때에도 공동선언을 채택한 바 있다.한편, 박근혜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16일(
농업협동조합이 지난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조합 탈퇴시 환급해야 하는 가입비·배당금·출자금 400억원 이상을 미지급한 것으로 드러났다.19일 새정치민주연합 김춘진(고창.부안)의원이 농협으로부터 제출받은 '2012~2014년 가입금·배당금·출자금 미지급 현황' 자료에 따르면 농협의 배당금 미지급 누적금액이 2012년 59억원, 2013년 116억원, 2014년 137억원으로 해마다 늘고 있다는 것.가입비 미지급 누적금액도 2012년 5억4,000만원, 2013년 6억3,000만원, 2014년 7억5,000만원으로, 출
전북도의회 김광수 의장은 16일 강릉 라카이 샌드파인 리조트에서 열린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7차 임시회에 참석해 쌀값 폭락을 조장하고 WTO 협상을 포기하는 밥쌀용 쌀 수입 중단을 촉구했다.김 의장은 이날 “정부는 지난해 9월 쌀 관세화를 앞두고 WTO에 쌀 관세율 513%를 부과하는 조건으로 밥쌀용 쌀 의무 수입 조항을 삭제하는 내용의 쌀 양허표 수정안을 제출했다”며 “그러나 정부는 지난 7월 밥쌀용 쌀 3만 톤을 포함, 4만100톤에 대한 구매 입찰을 진행해 최종 밥쌀용 쌀 1만 톤은 중국산, 2만 톤은 미국산으로 낙찰했다”고
전북도의회 문화건설안전위원회(위원장 이성일)가 제96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한 전북 선수단을 격려했다.문건위는 16일 강릉 종합경기장 등 강원도 일원에서 추진되고 있는 일부 경기를 직접 찾아 전북의 명예를 높이기 위해 열심히 뛰고 있는 도내 선수들을 일일이 위로․격려했다.이 위원장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정정당당한 승부로 전북의 명예를 높여줬으면 한다”고 했다.지난해 제주도에서 열린 전국체전에서 17개 시․도 중 종합 14위의 초라한 성적을 거둔 전북 선수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