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가 강소 식품기업 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22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 19일 농식품부 대회의실에서 ㈜네오크레마, (유)대영특운, ㈜별채에프앤비, 하루의 아침 등 국내 식품기업 4개사와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를 위한 투자 양해각서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에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한 ㈜네오크레마는 기능성 당류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건강기능 식품소재 기업으로 지난해부터 국가식품클러스터 R&D센터와 노인성 변비 개선 올리고당 제품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를 진행해 신제품을 개발하기도 했다.(주)별채에프엔비는 천연 한방
제15회 전라북도 보육인 한마음 대회가 오는 24일 정읍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전북도가 주최하고 정읍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보육업무 종사자들의 그간 노고를 치하하고 사기진작을 위해 마련됐다.이번 대회에는 도내 1627개 어린이집 1만2000여명의 보육교직원들과 육아종합지원센터 직원 등이 참여한다.대회에서는 보육교사 장기자랑과 축하공연·유공자 표창 등이 이뤄지고, 안심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결의다짐 행사도 펼쳐진다.도 관계자는 “어린이집 아동학대와 안전사고, 누리과정 예산지원 중단 등으로 다사다난한 시간을 보냈던 보육업무 종사자들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을 맡고 있는 새정치민주연합 김춘진(고창·부안)의원은 22일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최근 최광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의 사임논란과 관련, 보건복지부장관에게 조속히 해결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하는 한편, 19대 국회에서 기금운용본부 공사화 법안을 상정하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최근 최광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홍완선 기금운용본부 본부장에 대해 연임불가를 통보하였으나, 보건복지부 장관이 홍 본부장 비연임 결정에 대해 절차적 문제를 제기하면서 두 기관간의 갈등이 극에 달하고 있다.이번사태는 기금운용본부의 독립과
새정치민주연합 이상직(전주완산을)의원이 국가유공자를 위한 본연의 임무를 망각한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의 뻔뻔한 태도에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앞서, 지난 19일 국회 정무위원회 2016년 예산안 예비심사에서는 국가보훈처의 나라사랑계승발전사업 예산이 도마에 올랐다.나라사랑교육은 해마다 정치개입 논란으로 국정감사와 예산안 심사에서 심각한 논란을 불러일으키는 대표적인 사업이다.올해 국가보훈처는 올해 예산이 26억원이었던 나라사랑 교육에 대해 내년 총선을 앞둔 시점에서 기획재정부에 무려 6,087억원을 요구했던 것으로 드러났다.무려 234배나
내년 4월 20대 국회의원선거가 6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북정치권도 서서히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공천만 받으면 묻지마식으로 당선되는 전북지역에서 새정치민주연합에 대한 지역민심이 예전과는 사뭇 다르게 형성되고 있고, 친노에 대한 식상함이 야권신당 창당에 대한 기대감으로 이어지면서 내년 총선의 향방을 좀처럼 예측하기 쉽지 않게 만들고 있는 것이다.여기에 도내 현역 국회의원들의 경우 당내에서 강하게 불고 있는 공천과정에서의 호남물갈이 기류와 함께 신당출현 등의 2-3중고를 겪고 있어 가슴속이 시커멓게 타들어 가고 있다.22일 여의
전북도의회 간행물편집위원회(위원장 최은희)는 21일 의원들의 각종 의정활동을 수록한 의회소식지‘전북의회21 가을호’를 발간했다고 밝혔다.의회소식지는 지난 7~9월까지 3개월간 도정 및 교육학예행정에 관한 질문, 5분 자유발언, 위원회별 현장의정활동, 도청 및 교육청의 하반기 주요업무추진계획에 대한 청취와 질문 내용 등을 수록했다.특히 전북도 농어업인 육성 및 지원조례를 비롯해 도 유니버셜디자인 기본조례, 도교육청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지원조례, 도 재가노인복지시설 지원 조례제정과 밥상용 쌀 수입중단 촉구, 누리과정 예산대책마련 촉구,
농업인이 농기계를 임대할 때 행정구역 단위가 달라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보완책의 필요성이 제기됐다.전북도의회 예결위(위원장 이학수)는 20일 주요재정사업장인 산촌생태마을과 농기계임대사업장 등을 찾아 애로점 해결에 나섰다.박재완(새정연 완주2)의원은 “농기계 임대 대상자를 지나치게 행정구역 단위로 제한하면서 거주지와 농경지가 다른 농업인의 경우 이용하는데 애로사항이 발생하고 있다”며 “임대 대상자를 권역별로 관리할 대책이 필요하다”고 농기계 임대사업에 대한 전북도의 조정 필요성을 주문하였다.이학수 위원장은 “재정사업장 현장점검은
다목적체육관 옥상 우레탄 방수 두께 시방서 안 지키고, 하자마저 자체 보수한 학교가 적발됐다.전북도의회 교육위원회 행정사무조사위원회(위원장 양용모)가 익산지역 사립학교시설 공사 부실 여부를 확인했다.도의회 행정사무조사위원회는 익산 A학교에서 다수의 문제점을 확인했다. 이 학교는 지난 2014년 증축한 다목적체육관의 옥상 우레탄 방수 두께가 시방서 3mm보다 현저하게 낮은 0.53mm~0.74mm으로 공사됐다.또한, 이 과정에서 학교관계자나 교육청도 담당자도 공사현황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해당 학교는 하자보수
정부가 기금운용본부 공사화 추진을 공식화하며 전북 이전을 무력화하려는 시도에 도민들이 강력 반발하고 있다.기금운용본부가 공사화 될 경우 국민연금법에 명시된 전북 이전이 접촉을 받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 이 과정에서 소재지 변경 또는 반쪽이전 문제가 현실화될 수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은 기금운용본부 공사화와 관련해 지난 20일 출입기자단과 간담회자리에서 “기금운용본부 공사화가 정부의 기본 안이며, 공공기관이 아닌 공사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공사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주무부처인 복지부가 기금
전북이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의 문화활동 지원에 있어서도 변방으로 소외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정부가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의 문화활동 참여 확대의 일환으로 ‘다문화 청소년 오케스트라단’을 전국적으로 백여 개 이상 운영하고 있지만 도내에는 단 1곳에 불과했기 때문이다.21일 국회 예산정책처의 ‘2016년 여성가족부 예산 분석 자료’에 따르면 정부는 내년 전국 9세 이상 24세 이하 이주배경청소년을 대상으로 월 4회 음악교육 강사 지원, 학예발표회 및 연말 연주회 개최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지원 대상에는 여성가족부가 다문화 가정 청소년만을
타 시·도에서 전북도에 파견된 고위 공무원들에게 최소한 규모의 숙식이 가능한 관사가 제공되고 있지 않아 지역발전을 위한 능률향상과 예우 차원에서 개선이 요구되고 있다.21일 전북도에 따르면 관사가 제공되고 있는 도 공무원은 선출직인 도지사를 비롯해 부단체장인 행정·정무부지사, 기획관리실장, 4급인 서울사무소장 등 6명이다. 국제관계대사는 전세로 도청사 인근 아파트를 마련해 제공하고 있다.관사는 지역 유권자의 곱지 않은 눈치를 의식, 민선 들어 각 시·군 단체장들이 사용을 포기하는 추세다. 지난 2010년 정부도 단체장 거주지와 청사
한·중 경협단지를 기업이 주도하고 정부는 지원하는 개방형 경제특구를 조성해야 중국과 일본 등이 매력을 느껴 투자를 끌어낼 수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도는 21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도와 새만금개발청이 주최하고 산업연구원이 주관하는 새만금 국제포럼을 개최했다.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국제포럼에는 송하진 도지사를 비롯해 새만금청장, 김도훈 산업연구원장 등이 참석하고 김진국 한국규제학회장과 백권호 한국국제경영학회장이 각각 좌장을 맡아 새만금 무규제지역화 방안과 새만금 글로벌 경협특구 조성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전북도는 오는 23일 덕진동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모악당에서 제35회 도민의 날 기념행사를 연다고 21일 밝혔다.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진행될 행사에는 주요기관장과 단체장, 전북인대상 수상자, 향우회, 기업·사회단체 대표, 군장병, 학생 등 각계각층에서 2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이번 행사에는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과 제주도 등의 재경도민회, 시·도향우회 회원 등 출향도민 150여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낼 계획이다.행사는 ‘온전히 아름다운 땅’이란 주제로 14개 시·군의 아름다운 산하와 대표적 자랑거리,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
전북지역에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주의보가 동시에 발령됐다.전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21일 오후 2시를 기준으로 도내 지역에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이날 전북지역 미세먼지는 24시간 이동평균농도가 120㎍/㎥를, 초미세먼지는 4시간 이동평균농도가 65㎍/㎥를 초과했다.앞서 보건환경연구원은 전날 발령한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이날 오전 8시를 기해 해제한 바 있다.이날 다시 주의보를 발령한 것은 그동안 가뭄 등으로 축적된 미세먼지에 북서풍 계열의 바람을 타고 유입된 국외 미세먼지가 더해졌기 때문으로 분석
전북도는 지난 20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개최된 ‘2015 국민행복 IT 경진대회’에서 도내 거주 결혼이민자 지이방씨(33)가 대회 최고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이 대회는 정보소외계층인 장애인과 고령층, 결혼이민자에게 정보화 교육의 동기 부여와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과 광역자치단체가 주관하는 행사다.매년 개최되는 대회에는 지난 5월 지역 예선을 통해 선발된 전국의 장애인·고령층·결혼이민자 본선 참가자들이 모여 정보검색과 문서작성, 인터넷활용에 대한 실력을 겨뤘다.장애인 분
부안의 닭 전문 도축장 ㈜참프레가 21일 국내 닭 도축장으로는 처음으로 ‘닭 동물복지 도축장 전국 1호’로 지정 받았다.‘닭 동물복지 도축장’이란 도축되기 전까지는 생명이 있는 닭을 학대하거나 스트레스를 주는 등의 행위를 최대한 자제하는 복지시스템을 갖춘 도축장을 말한다.참프레는 최근 직원의 동물복지 교육, 농장에서의 강압적인 동물 몰이 여부, 계류 상태에서의 환경 상태, 도축과정에서의 인도적인 처리 등에 대한 항목별 평가에서 높은 점수로 최종 합격 판정을 받았다.전북도는 참프레가 동물복지 도축장으로 지정받음으로써 전북 축산물 품질
새정치민주연합 전북도당위원장을 맡고 있는 유성엽(정읍)의원이 지역현안 새만금신항 예산확보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유 의원은 21일 201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상정하기 위해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새만금 신항만의 2016년도 예산을 700억원으로 증액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유 의원은 “울산신항의 경우 내년도 예산으로 해양수산부에서 기획재정부에 요구한 1,293억원보다 300억원이 더 많은 1,593억원이 정부안으로 반영되었지만, 새만금 신항의 경우는 전라북도의 요구액 700억원이 반영 되기는 커
'군산에서 목포까지' 이른바 서해안철도망 구축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21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개최돼 비상한 관심을 모았다.이번 토론회는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을 맡고 있는 새정치민주연합 김춘진(고창.부안)의원과 같은당 이윤석 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전북과 전남이 공동주관 했다.이날 토론회는 환황해권 시대를 맞아 대 중국, 동남아시아 시대에 대응하는 교통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마련된 것이다. 특히 최근 전북 새만금내부개발사업과 전남 솔라시티계획, 가고 싶은 섬 가꾸기 계획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두 광역도시의
새정치민주연합 전주완산갑 지역위(위원장 김윤덕)는 22일 ‘2015 새정치민주연합 전주완산갑 당원대회’를 통해, 박근혜 정부의 국정교과서 예산편중 등 국정난맥상의 문제점을 공유하고 차기 총선과 대선의 승리를 다짐한다.이날 오후 3시 전주교대 황학당에서 마련되는 행사에는 핵심당원 1천여명 이상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새정치민주연합 중앙당과 전북도당, 전주 완산갑 지역위원회의 그동안 활동상황을 점검 보고하고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최근 가장 큰 현안 이슈 중 하나인 ‘박근혜 정부의 국사교과서 국정화’ 문제와 특정지
새정치민주연합은 21일 오픈프라이머리 당론채택 등을 위해 열기로 했던 22일 의원총회를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 이는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지도부간 5자 회동 일정 등을 감안한 조치다.새정치민주연합 관계자는 "의원총회를 연기하기로 했다"면서 "의총 소집 일자 등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5자회동 다음날은 23일 의총 가능성에 대해서는 일단 청와대를 상대로 하는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 일정과 5자회동 이후 국회 내에서 여야 원내지도부와 정책위의장이 함께 만나는 3+3 회동 가능성 때문에 불확실한 것으로 알려졌다.당초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