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가 지역소멸 위기 대응을 위해 글로컬대학30 사업을 통한 ‘글로벌 허브 대학’ 도약에 나선다.우수한 외국인 유학생 5,000명을 유치해 이들의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하겠다는 구상이다.전북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세부 실행계획안을 글로컬대학30 사업 실행계획서에 구체적으로 담았다고 24일 밝혔다.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위해 다양한 학위 및 장학제도 활용을 비롯해 전라북도 산업과 연계한 특화교육 등 차별화된 정주 여건을 마련하겠다는 것이 골자다.전북대는 이와 관련해 온라인 국제캠퍼스에서 1년, 전북대
전북대 이승희 교수 연구팀 임영진·김민수 연구교수가 잉크의 주요 원료와 전기영동을 접목해 근자외선에서 적외선까지 광대역 빛의 제어가 가능한 광셔터를 개발했다.이번 연구 성과를 이용하면 기존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윈도우 방식보다 건축물의 효율적인 에너지 절감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전기적 신호로 투명도를 조절하는 기존 PDLC 이용 스마트 윈도우는 전압을 이용해 빛의 산란과 투과를 가역적으로 전환하는 것이 가능했으나, 필연적으로 빛이 새어 나오는 점, 높은 구동 전압, 장기간 태양광 노출 시 변색 등 문제가 있었다.이
장현희 한국폴리텍대학 신기술교육원장이 ‘1회용품 제로(ZERO) 챌린지’에 동참했다. 장 원장은 대한산업보건협회 전북산업보건센터 강영철 센터장의 추천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국민연금공단 전주완주지사 최석영 지사장을 지목했다.장현희 원장은 “매년 1,000여명 이상이 찾는 교육원 방문자 들에게 친환경 머그컵을 전달할 것”이라며 “다회용 컵 사용을 촉진해 지구 환경을 지키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주기전대학(총장조희천)은 ‘제7기 유아숲지도사’ 30명을 배출했다고 23일 밝혔다.이들은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약 6개월간 207시간의 교육과정을 마치고 이론과 실기평가를 통과해 자격증을 취득했다.전주기전대학 유아숲지도사 양성과정은 지난 2017년 산림청의 인가를 받아 7년째 운영 중이며, 유아교육 현장에서 숲과 연계된 생태교육 전문가 역할을 맡는다. 곽미라 유아숲지도사 양성사업단장은 “이번 양성과정을 통해 배출된 유아숲지도사들이 생태교육의 전문가로서 유아와 아동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가르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김장천기자
우석대학교 호텔외식조리학과 재학생들이 요리 경연대회에서 전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호텔외식조리학과 15명은 최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2023 KOREA 월드푸드 챔피언십’ 라이브 요리 경연대회에 참가해 전원 수상했다.이번 대회에는 고등부·대학부·일반부·국제부 등에 촌 2,600여명이 참가했다.우석대학교 호텔외식조리학과는 5인 1조 라이브 요리 경연 부문에서 ‘우슐랭’ 팀(조아라 4년·정문구 2년·김주아 2년·박서영 1년·임아현 1년)이 금상과 최우수상(수협중앙회장)을 받았다.또 ‘우장금’ 팀(차하은 4년·이민형 3년·김상
전북대의 네팔 연구개발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23일 전북대에 따르면 지난 3년간 네팔 최초의 기술경영(MoT) 과정을 개설하는 등 다수의 성과를 도출했다.이 프로젝트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지원하는 ‘네팔 통합적 지역개발을 위한 연구개발 인프라 구축 2단계 사업’으로 전북대 동물자원학과 황인호 교수가 단장을 맡았다.사업단은 최근 네팔 카트만두 히말라야호텔에서 황인호 사업단장과 네팔 교육부 Ms. Pramila Devi Bajaracharya 차관, 코이카(KOICA), KU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여
우명수 전주기전대 임상병리과 교수가 제61회 대한임상병리사 종합학술대회 및 국제컨퍼런스에서 우수논문 수상자로 선정됐다.이번 컨퍼런스에는 미국과 일본 등 35개국 임상병리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임상병리학의 발전을 도모함과 동시에 국내 임상병리학의 연구 수준과 역량을 국제적으로 알리며 국가적 이미지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우 교수는 ‘허혈성 뇌졸중에서 심혈관 질환과 심방세동을 위한 혈청 바이오 마커: 체계적 문헌고찰과 메탈 분석’이라는 주제를 발표해 인정받았다.우명수 교수는 “이번 수상으로 타 대학과 유수의 대학병원에 근
전북대학교는 대학 내 기술이전 우수 실험실을 지정해 기술사업화 생태계 조성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지정은 기술이전 우수사례 발굴과 확산을 통해 기술사업화 기반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첫 우수 기술이전 실험실로는 ‘친환경에너지변환연구실(연구책임자 서용석, 임천용 교수)’이 선정됐다.이 연구실은 ‘전자식 가변 커패시터를 통한 반도체 공정 시스템’ 특허 기술을 올해 글로벌 반도체 장비기업인 MKS 인스트루먼트에 이전했고, 이 기업과의 지속적인 산학협력을 통해 반도체 관련 우수 제품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손정민 전북대 산학협력
전북대 식물방역대학원은 제3기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모집 규모는 석사학위 과정생 10명으로, 입학원서 접수는 11월 6일부터 15일까지다. 12월 8일 오후 1시 30분 구술고사를 거쳐 12월 22일 오후 5시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다.식물방역대학원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원하는 ‘농식품기술융합 창의인재양성사업’에 선정돼 전북대와 경북대, 전남대 등 3개 대학이 컨소시엄을 이뤄 각 대학에 설립한 특수대학원이다. 식물병역대학원은 주관대학인 전북대가 ‘AI기반 병해충 관리시스템 구축’을 담당하고, 경북대는 ‘검역병해충 관리기술
전주대학교 사회봉사센터는 18일 친환경 화분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봉사활동은 자연분해가 되는 친환경 소재를 활용하여 화분 만들기 체험을 하고, 만들어진 화분을 국내외 아동 및 독거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는 행사로 연계된다.행사를 주관한 선교봉사처 김문택 처장(신학과경배찬양학과 교수)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동시에 봉사와 기부의 가치를 체험함으로써 보다 나은 시민으로 성장하는 계기를 갖게 되었다”면서 “앞으로 이러한 노력을 지속해 이어가며 지역사회와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북지역의 열악한 의료 인프라와 대학생들의 이탈 현상 등에 대한 다양한 지적이 쏟아졌다. 17일 전북대학교에서 열린 국정감사 현장에서다.국회 교육위원회 의원들은 지역 의료인프라 개선을 위한 노력과 함께 대학생 중도이탈을 방지하기 위한 대책마련 촉구했다.이날 전북대학교에서 진행된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서동용 의원이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7년부터 2021년 사이 도내 의대를 졸업한 882명 가운데 220명(36.0%)만 전북에 취업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수도권 취업자 비율은 271명(44.4%)을 한참
전주교육대학교(총장 박병춘)는 17일 완산소방서 교동119안전센터와 함께 ‘2023년도 특정 소방대상물 합동소방훈련’을 가졌다.이날 훈련에는 교직원 50여명과 소방대원 10여명이 참석해 ▲인명대피 및 구조활동 ▲중요문서 반출 및 복구활동 ▲소화기 및 소화전을 활용한 화재 초기진압 ▲소방차 출동로 확보 ▲ 화재대피 및 훈련 강평으로 진행됐다.박병춘 총장은 “정기적인 소방 훈련을 통해 화재에 즉각적이고 효율적인 대응체계를 갖추고, 구성원들의 비상 상황 시 대처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방 훈련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김
전북대 LINC3.0사업단 바이오헬스케어ICC는 바이오 관련 분야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협약에는 전북대를 비롯해 조선대·광주대·동신대·전남대 LINC3.0사업단이 참여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이들 바이오 특화 ICC는 산학연 협력을 위한 인프라를 공유하고, 공동 프로그램의 기획과 공유를 위한 협업을 통해 대학과 바이오헬스 산업의 상생 발전을 위한 지속적 교류를 이어가기로 했다.권대규 센터장은 “5개 대학 간 산학협력 네트워크 구축으로 호남권 바이오헬스 산업의 성장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다
전주교육대학교는 개교 100주년을 맞아 진행한 국제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국제학술대회에서는 스웨덴, 호주, 싱가포르, 미국 등 5개국 교육 전문가와 연구자들이 "학생중심 초등교육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발표·토론을 진행했다.박병춘 총장은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초등교육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각국 교육 전문가들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방향성을 공유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이를 통해 시대가 요구하는 수업혁신 및 미래교육 역량강화를 위해 한발 더 나아갈 수 있으리라고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북대학교 환경공학과(전공주임 장현민)가 교육부와 한국공학교육인증원이 실시한 ‘2023 산업계관점 대학평가’ 환경분야 최우수학과에 선정됐다.환경공학과는 지난 ‘2018년 산업계관점 대학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은 이후 5년 만에 열린 환경분야 평가에서 2번 연속으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산업계관점 대학평가는 전국 22개 대학 33개 학과를 대상으로 산업계 기반 교육과정 설계(25%), 산업계 기반 교육과정 운영(40%), 산업계 기반 교육과정 운영성과(35%) 등을 평가했다.환경공학과는 산업계 요구에 부합할 수 있도록 산학자문위원
우석대학교 LINC 3.0 사업단은 ‘전북 빅데이터 기술교류 공동연구회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유철중 전북 빅데이터 기술교류 공동연구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이종석 우석대학교 LINC 3.0 사업단장이 ‘LINC 3.0 사업 우수사례 소개’를, 남현숙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선임 연구원이 ‘국내외 공공부분 AI활용 현황과 SW산업 10대 이슈 전망: 생성AI 및 메타버스 중심으로’를, 신효정 엘라스틱(Elastic) 이사가 ‘생성형 AI in the Enterprise 도전과제, 기회 및 모범사례’에 대해 각각
전주대학교는 전북지방 세무사회와 직원 구인·구직과 관련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전북 세무사회 소속 세무사 사무실에서 기장직원을 구할 때, 전주대 회계세무학과를 적극 활용해 홍보 ▲전주대 회계세무학과는 기장직원 구인 요청 시, 적격하고 성실한 학생을 엄선하여 추천 ▲정기적 만남을 통한 지속적 소통 등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공경태 회계세무학과 학과장은 이 자리에서 “이번 협약이 회계세무학과 졸업생들의 취업 기회 확대와 전라북도에 있는 세무사 사무실에서 필요한 기장직원의 원활한
전북대학교는 개교 76주년 개교기념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이번 기념식은 전북대 양오봉 총장을 비롯한 본부 보직자, 교수, 직원, 학생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기념식에서는 미래인재상 교원 부문 대상에 정길도 교수(공과대학 전자공학부)가 선정된 것을 비롯해 직원 부문에서 기획조정과 기획팀과 총무과 총무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우수학과 대상에는 생활과학대학 주거환경학과가, 성과관리 우수부서에는 취업진로지원과, 재정운영 우수부서에는 입학처가 각각 뽑혔다.양오봉 총장은 개교 76주년 기념식사를 통해 “학령인구 감소
전북대학교에서 최근까지 1,000만원대 임금체불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문정복 의원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올 8월까지 전북대에서는 1,093만 원의 임금체불이 발생했다.같은 기간 전국 10개 국립대·소속 병원에서는 총 48억 9,845만 원의 임금체불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이외에도 같은 기간 국립대 및 소속 병원에서는 총 43건의 부당계약·해고 소송이 발생했으며, 전북대에서는 이 기간 중 총 2건의 부당계약·해고 소송이 발생해 현재 종결된 상태다.문정복
전북대학교 사회복지학과 BK21 교육연구단 소속 박형주·전예빈 박사과정생이 제8회 국제행위중독학회에서 각각 최우수 포스터논문상을 수상했다.이번 학회에서 박형주 박사과정생은 중학생의 스마트폰 중독 변화 양상을 살피고, 그 결과 도출된 이질적 변화에 따른 다차원적 폐해를 분석한 논문을 발표해 호평받았다.또 전예빈 박사과정생은 스마트폰의 중독적 사용이 청소년의 심리적 안녕감을 낮추고, 그 경로를 사회적 고립이 매개하고 있다는 논문을 제시해 인정받았다.윤명숙 사회복지학과 BK21 교육연구단장은 “세계적인 중독 분야 학회에서 우리 사회복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