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은 수능을 마친 고3 학생들을 위한 문화체험형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12월 총 5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전문기관과 연계해 흡연, 음주 및 마약 예방에 대한 교육 뮤지컬을 공연한다.뮤지컬 ‘노담 사이킥스’는 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겪는 흡연·음주에 관한 에피소드를 판타지 소재로 흥미롭게 그려내며 담배와 술에 대한 악영향을 청소년들에게 자연스럽게 전달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공연을 희망하는 학교는 오는 24일까지 업무관리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서기 문예체건강과장은 “수능을 마친 고3 학
전북교육청이 22일부터 이틀간 퇴직교장 교육활동 회복 멘토단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이번 연수는 앞서 교육활동 침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교사들의 치유·회복을 돕기 위해 교육활동 회복 멘토로 위촉된 퇴직 교장 62명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연수에서 멘토단은 현직 교장으로부터 변화된 학교 현장 모습 안내를 통해 이해도를 높이고, 교육공동체 지원 방안을 탐색하게 된다.멘토단은 교원들이 교육활동 침해로 인한 어려움을 겪을 때 고충상담, 교직상담, 자긍심 회복을 통해 교실 현장으로 원활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전북교육청은 22일 중등 교원 인사업무 설명회를 가졌다.도내 국공립 중·고·특수학교 및 교육지원청 인사업무담당자 3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설명회는 내년 상반기 인사를 앞두고 승진 임용·인사관리기준·승진가산점 등 변경된 인사제도에 대해 안내하고, 인사업무 담당자 간 소통과 협력으로 인사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저경력교사의 특정지역 및 특정학교 집중 현상 해소를 위한 신규교사와 기간제교사를 우선 배치하는 방식 도입 △승진제도에서 도서·벽지, 농어촌학교 이외의 학교 규모별 가산점 신설 △신설학교 및 전환
전북교육청이 유보통합 관리체계 일원화를 본격 추진한다.21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내년 1월 1일부터 유보통합팀을 신설, 본격 업무에 들어간다.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이날 유보통합 관리 일원화 추진단을 발족하고 1차 협의회를 개최했다.이번에 꾸려진 추진단은 자치단체에서 도교육청으로 이관할 업무를 분석하고, 유보통합 시 업무 수행인력 규모를 파악해 확정하게 된다.또 국고 대응투자와 지자체 자체 사업을 파악해 이관 여부와 범위를 결정하며, 이관 관ㄹ녀 애로사항을 확인해 해결 방안을 마련하는 역할도 맡는다.추진단은 박주용 부교육감이 단장,
전북교육청 민원행정서비스가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21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도내 모든 교육기관(학교 포함)을 대상으로 ‘2023년도 민원행정서비스 모니터링’을 실시했다.지난달부터 2차례에 걸쳐 ‘전화친절도 조사’와 ‘민원처리 서비스’에 대한 점검이 이뤄졌으며, 객관적이고 전문적으로 진단하기 위해 전문업체에 의뢰했다.조사결과, 전화응대 친절도는 맞이단계-응대단계-마무리단계·체감도 등 4개 영역 10개 항목을 평가했으며, 총점 92.02점으로 ‘탁월’수준을 기록했다.특히 맞이단계에서 수신의 신속성 9.97, 응대단계에서는 경청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북지부는 20일 성명서를 내고 전주시와 김제시의 우유 바우처 시범사업 참여를 촉구했다.우유바우처 시범사업은 대상자에게 1년에 15만 원을 지급, 마트 편의점을 통해 우유 및 유제품 중 원하는 제품을 언제든 구입해 먹을 수 있게 한 제도다. 전북지역에서는 지난해 4개교를 시작으로 내년에는 김제와 전주시를 제외한 12개 시·군이 참여 의사를 밝힌 바 있다.단체는 “농림축산식품부는 우유바우처 시범사업을 교육청과 협의해 진행토록 했으나 전주시는 내부 결정 방침이라는 이유로 사업을 진행하지 않았고, 김제시는 논의 없이 사
올해 수학능력시험 가채점 결과 킬러문항 배제에도 난이도가 대폭 올라가면서 정시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국어·수학 영역 난이도가 지난해보다 어렵거나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된 데다, 절대평가인 영어영역 1등급자 비율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이면서다. 20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수학능력시험 가채점 분석 결과 국어·수학 영역 난이도가 올라가면서 표준점수 만점도 따라 상승할 것으로 예측됐다.표준점수는 원점수 평균을 100으로 설정했을 때 자신의 점수가 평균으로부터 얼마나 떨어져 있는지를 나타내는 상대적인 점수다. 시
전북 ‘마음건강증진거점센터’가 위기 학생들의 심리 지원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20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마음건강증진거점센터 이용자는 학생 133명·학부모 100명·교사 88명 등 총 321명이다. 툭히 학생 이용자 133명 중 109명은 병원형위(Wee)센터, 정신건강의학과, 정신건강복지센터, 전문상담기관 등과 연계해 심리지원을 받았다.현재 위탁운영 중인 마음건강증진거점센터는 전북대학교병원, 원광대학교병원을 거점 기관으로, 위기 학생을 조기 발견해 평가 및 상담을 통한 학생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학부모가
전북교육청은 오는 12월 5일부터 나흘간 교육공무원 및 사립학교 교원 명예퇴직 희망자를 신청 받는다고 20일 밝혔다.신청 자격은 2024년 2월 29일 기준으로 공무원연금법 및 사립학교교직원 연금법에 따라 근속기간이 20년 이상이고, 정년퇴직일 전 1년 이상의 잔여기간이 있어야 한다.명예퇴직 희망자는 퇴직원, 퇴직수당 지급신청서 등의 제출서류를 갖춰 소속기관장(유·초·중학교의 경우 해당 교육지원청 교육장) 확인 후 신청하면 된다.사립학교 교원은 학교법인 정관에서 정하는 바에 따라 명예퇴직 대상자를 결정, 제출서류를 구비해 소속기관장
지난 수능 영어듣기평가 중 전북지역 한 시험장에서 감독관이 시험장에 휴대전화를 반입했다는 민원이 접수돼 전북교육청이 조사에 나섰다.19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6일 남원 한 수학능력시험 고사장에서 3교시 영어영역 듣기평가 시험 중 감독관 휴대전화에서 소리가 났다. 해당 감독관은 곧장 교실 밖으로 나갔다가 다시 입실했다.일부 수험생은 해당 감독관이 휴대전화로 동영상을 시청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그는 휴대전화 소지와 소리가 난 점 등을 인정하면서, “점심시간 중 차량에서 휴대전화를 사용한 뒤, 옷 주머니에 넣고 시험장에 들
전북교육청이 수능 이후 자칫 해이해지기 쉬운 학사운영 지원에 나섰다.도교육청은 수능 이후 안정적 학사운영을 위한 지원 계획을 학교 현장에 안내했다고 19일 밝혔다.먼저 수능 이후 학년말 기간동안 △안전·건강교육 △금융·경제·부동산교육 △장애인식·정보 보호교육 △법·선거·인권교육 △통일·보훈·독도교육 △환경·지속가능발전교육 △자기계발·진로체험활동 △온라인 강좌 콘텐츠 △대학 연계 탐방 등 9개 영역 91개 프로그램을 학교 실정에 맞게 운영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이어 학년말 학사 운영과 관련해서는 등교수업을 원칙으로, 교사 지도·감독
앞으로 교육활동에 필요할 경우 학생의 휴대전화 사용 금지나 소지품 검사 등을 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될 전망이다.전북 교육당국이 학생인권조례에 학생의 책임과 의무 조항을 신설키로 하면서다.전북교육청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전북특별자치도 학생인권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입법예고 했다고 19일 밝혔다.‘전북특별자치도 학생인권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은 학생의 권리를 존중하면서 그에 따른 책임과 의무도 함께 담아 학생의 학습권과 교원의 정당한 교육활동을 존중하는 학생 인권과 교권의 균형과 조화를 이루기 위해 추진됐다.개정안은 제4조의2
2024학년도 전북지역 수능 결시율이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16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1교시 국어 영역 기준 지원자 1만 6,746명 가운데 1,753명(10.47%)이 시험을 치르지 않았다. 이는 지난해 결시율 11.60%(지원자 1만 7,037명 중 1,977명 결시)에 비해 1.13%포인트가 감소한 것으로, 전국 평균 결시자 비율 10.6%보다도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전국적으로도 이 같은 현상을 비슷해, 전국 평균 결시자 비율은 지난해 1교시 결시율 10.8%에 비해 0.2%포인트 하락된 것으로 파악됐다.도내 2교
2024 수능시험 주요 과목 난이도는 비교적 어려웠던 것으로 나타났다.킬러 문항은 사라졌지만, 객관식 문제가 까다롭게 출제되는 등 수험생 체감 난이도가 높아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16일 EBS 현장교사단 수능 출제 기조 분석에 따르면 올해 수능 국어·수학·외국어 영역은 킬러 문항이 사라진 대신 문항 자체의 난이도가 높아진 것으로 파악됐다.특히 국어영역의 경우 변별력이 강화된 올해 9월 모의평가보다 어렵게 출제됐다는 평가다.지문이나 선지의 길이는 특별히 길지 않았지만, 선지의 정교함·세심함을 통해 실질적 사고력을 측정하고자 했다는 평
최근 초·중학생들이 사이에서 ‘당근칼’이 유행하는 것과 관련, 자 전북교육청이 소지 금지에 나섰다. 전북교육청은 16일 도내 초·중학교, 14개 시군 교육지원청에 ‘만 14세 미만의 학생들이 모형칼 구입 및 소지를 하지 않도록 학생 안전교육과 학부모 안내’를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했다.일명 ‘당근칼’은 플라스틱 재질의 칼 모형 완구로 칼집에 연결된 칼날을 돌려 접고 펴는 방식의 장난감이다. 칼날이 뭉툭하고 칼끝이 둥글어 다칠 위험은 적지만 학생들 사이에서 폭력적인 놀이 문화가 형성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이에 도교육청은 공문
전북교육청은 창업체험교육 중점학교 학생 및 운영교사 40명을 대상으로 ‘전북 학생 창업캠프’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비즈니스 모델 집중 교육을 통해 고등학생 창업팀을 발굴하고, 창업에 관심있는 학생들의 역량 강화와 상호 소통의 장을 열어주기 위해 추진됐다.주요 프로그램은 실제 창업자가 강사로 참여해 나만의 모의 기업을 구축해 보는 ‘Dream-company building 프로그램’, 확장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보는 ‘비즈니스 모델링 구축 프로그램’ 등이다. 유효선 중등교육과장은 “현재의 진로
전주현대옥(대표 현성국)가 15일 ‘제5회 아름다운 교육공동체상’에 교육발전기금 500만원을 후원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현성국 대표, 두재균 아름다운 교육공동체상 위원장과 소동하 감사, 이강선 집행위원장, 박효정 사무총장, 김안희 재무국장, 박수인 홍보국장 등이 참석했다.현성국 대표는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을 위해 수고하는 교직원과 교육기관 및 단체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전북교육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지속적으로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전주현대옥은 최근 5년 연속 아
수능 하루 전인 오늘(15일) 전북지역 학교들에서 일제히 예비소집이 이뤄진다.14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전북에서는 1만 6,805명의 수험생이 65곳의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른다. 수험생들은 수능 하루 전인 15일 예비소집일에 참석해 수험표를 수령하고 유의사항 등을 안내받아야 한다. 직계가족이 관계를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한 경우에 한해 수험표를 대리 수령할 수 있다.수험표를 분실했을 경우 응시원서와 동일한 사진 1장을 갖고 시험 당일 시험장 시험관리본부에 신고하면 재발급받을 수 있다.수능 당일에는 오전 8시 10분까지 입
전북형 늘봄학교가 내년부터 본격 운영된다. 학교 안과 밖의 자원을 적극 활용하고, 시간도 저녁시간까지 늘려 보다 촘촘한 돌봄모델을 운영한다는 게 골자다.특히, 학교(교원)의 업무 부담 증가 등 논란에 대해서는 각 교육지원청 방과후 돌봄지원센터 중심의 지원체계를 구축키로 했다.14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내년 3월부터 도내 학교 391곳에서 ‘늘봄학교’가 운영된다.늘봄학교란 방과후학교와 돌봄을 통합 지원하는 것으로, 방과 후부터 진행되는 돌봄 프로그램을 최대 오후 8시까지 확대하는 것을 일컫는다.돌봄 프로그램도 다양해진다. 도교육청은
전북교육청은 오는 25일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고등학교 1, 2학년 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정승익 EBS 영어 대표강사가 ‘고1,2 대상 영어 학습법’에 대해 강의한다. 저서로는 ‘60일 만에 마스터하는 수능 필수 영단어’ 등이 있으며, 대표 강좌로는 ‘2024 수능특강’, ‘2024 수능완성’ 등이 있다.이어 EBS 입시?면접 대표강사인 정제원 숭의여고 교사가 강사로 나서 2025·2026학년도 대입의 이해 및 성공전략에 대해 강의한다. ‘입시 컨설팅 솔루션 진로진학/전형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