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하루 전인 오늘(15일) 전북지역 학교들에서 일제히 예비소집이 이뤄진다.14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전북에서는 1만 6,805명의 수험생이 65곳의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른다. 수험생들은 수능 하루 전인 15일 예비소집일에 참석해 수험표를 수령하고 유의사항 등을 안내받아야 한다. 직계가족이 관계를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한 경우에 한해 수험표를 대리 수령할 수 있다.수험표를 분실했을 경우 응시원서와 동일한 사진 1장을 갖고 시험 당일 시험장 시험관리본부에 신고하면 재발급받을 수 있다.수능 당일에는 오전 8시 10분까지 입
전북형 늘봄학교가 내년부터 본격 운영된다. 학교 안과 밖의 자원을 적극 활용하고, 시간도 저녁시간까지 늘려 보다 촘촘한 돌봄모델을 운영한다는 게 골자다.특히, 학교(교원)의 업무 부담 증가 등 논란에 대해서는 각 교육지원청 방과후 돌봄지원센터 중심의 지원체계를 구축키로 했다.14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내년 3월부터 도내 학교 391곳에서 ‘늘봄학교’가 운영된다.늘봄학교란 방과후학교와 돌봄을 통합 지원하는 것으로, 방과 후부터 진행되는 돌봄 프로그램을 최대 오후 8시까지 확대하는 것을 일컫는다.돌봄 프로그램도 다양해진다. 도교육청은
전북교육청은 오는 25일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고등학교 1, 2학년 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정승익 EBS 영어 대표강사가 ‘고1,2 대상 영어 학습법’에 대해 강의한다. 저서로는 ‘60일 만에 마스터하는 수능 필수 영단어’ 등이 있으며, 대표 강좌로는 ‘2024 수능특강’, ‘2024 수능완성’ 등이 있다.이어 EBS 입시?면접 대표강사인 정제원 숭의여고 교사가 강사로 나서 2025·2026학년도 대입의 이해 및 성공전략에 대해 강의한다. ‘입시 컨설팅 솔루션 진로진학/전형별
전북교육청은 13일 ‘2024학년도 학습연구년 특별연수 기본 계획’을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대상자 선발 절차에 돌입했다.내년도 선발 예정인원은 유치원교사 6명, 초등교사 43명, 중등교사 33명 등 총 82명 규모다.도교육청은 전북교육 10대 핵심과제 중심의 연구과제로 주제를 다양화했으며, 수업혁신 및 학력신장 성과, 학생 생활지도, 학교 구성원 간의 관계 형성 능력 등을 평가해 연수 대상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특별연수를 희망하는 교사는 지원서 등 제출서류를 갖춰 유치원과 초·중학교는 해당 교육지원청으로, 고등학교와 특수학교는 도교
전북교원단체총연합회는 2023 가상스포츠 융합 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첨단 과학정보기술 기반 융합교육을 통해 미래핵심역량을 갖춘 인재양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가상 리얼리티 스포츠 게임, 야광 스노우볼 만들기, 권투로봇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으로 꾸려졌다.이기종 전북교총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다양한 잠재 능력을 배양하는 의미가 있다”면서 “창의융합프로그램이 참여 학생들의 여러 가지 진로 탐색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수 펑크로 전북교육청 내년 예산안도 역대 최대 규모로 감소했다.도교육청은 기존에 비축해 둔 전입금을 활용해 최대한 손실을 줄이는 한편, 교육환경개선비 등 지출 감액에 나선 상황이다.12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도교육청은 최근 총 4조 5,022억 원으로 편성된 내년 예산안을 전북도의회에 제출했다.이는 올해 본예산 대비 1,765억 원(3.8%)이 줄어든 것이다.도교육청은 보통교부금 감소로 중앙정부 이전수입이 올해 대비 5,497억 원(13.1%) 감소했고, 지방자치단체 및 기타 이전수입도 233억 원(5.7%)이 줄어들면서 통합교육
전북교육청은 전라북도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조례 및 시행규칙을 개정하고 본격 시행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기존 인당 1억 원으로 유지되어 온 학원책임배상보험 보상한도를 인당 1억 5,000만 원으로 상향하는 것이 골자다.이번 개정은 사회적으로 안전에 관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학원책임보험 배상금액을 올려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규정은 보험 갱신일이 도래한 날부터 시행된다.이외에도 독서실 업종 등록 시 남녀 좌석이 구분되도록 배열하고, 위반 시 행정처분 하게 되어 있는 규정을 삭제
최근 전북지역 일선 학교에서 독감 환자가 가파르게 늘고 있다.특히 오는 주말부터 큰 폭으로 기온이 떨어질 것으로 보여 학생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9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0월 기준 전북지역 초·중·고·특수학교에서는 총 3,891명의 인플루엔자 환자가 발생했다.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가 2,667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중학교 972명, 고등학교 240명, 특수학교 12명 등이었다.이 같은 수치는 지난 9월 1,210명에 비해 2,681명(221.6%)이 늘어난 것으로, 지난 8월 114명에 비하면 30배 이상 급증
전북교육청은 최근 빈대 출몰과 관련, 시설 관리 강화에 나섰다.전북교육청은 9일 일선 학교들을 대상으로 빈대 관련 방역 강화와 기숙사 시설관리를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했다.최근 정부에서 빈대 관련 정부합동 대책본부를 구성해 운영에 나선 만큼 혹시 모를 도내 학교 내 빈대 확산을 사전 차단하겠다는 것이 골자다.전북교육청 관계자는 “도내를 비롯해 전국적으로도 일선 학교들에서 빈대 관련 신고가 접수된 바는 없는 것으로 안다”면서도 “다만 기숙사의 경우 취약한 부분이 있다고 보고 사전 예방 차원에서 주의해줄 것을 안내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북교사노조가 학부모의 무분별한 아동학대 고소에 대한 도교육청 차원의 교권 보호를 촉구했다.8일 노조에 따르면 전북 한 초등학교 교사 A씨는 올해 4월께 학부모 B씨로부터 아동학대로 고소당했다. A 교사는 CCTV 등을 토대로 B씨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증명했고, 결국 아동학대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전북교사노조는 “해당 학부모는 학대행위를 입증하기 위해 각종 기관에 허위사실을 진술했다”며 “이같은 행위는 타인으로 하여금 형사처분을 받게 할 목적으로 허위 사실을 신고한 ‘무고죄’ 사유”라고 주장했다.그러면서 “무고성 아동학
전북교육청 기초학력 보장 프로그램 호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8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기초학력 보장 사업 참여 학교 763곳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기초학력보장 선도학교·두드림학교·교과보충 프로그램 운영 관련해 학생·교사·학부모 모두 긍정적인 답변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답변 비율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먼저 학부모들은 ‘기초학력보장 선도학교(1수업 2교사제)’ 분야에서 가장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학습결손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응답이 초등학부모는 98.3%, 중등은 87.4%로 나타났으며, ‘기초학력 향상에
“내가 싫은 일은 친구도 싫어합니다. 학교폭력에 가담하거나 방관하지 말아주세요”전북교육청은 8일 도내 66개 초·중·고등학교를 찾아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전북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와 도교육청, 도내 14개 시·군 지역 교육지원청이 함께 추진한 이번 캠페인은 해당 학교 인근에서 교직원과 학생들이 등교 시간에 맞춰 폭력 없는 즐거운 학교 환경 조성에 관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친구에게 편지쓰기 키트’를 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서거석 교육감도 이날 전주서신초 캠페인 현장을 직접 찾아 학생들에게 학폭 예방 관련 메시지를 전달했다
전북교육청이 학생들의 건강과 올바른 인성 함양을 위한 아침 운동 활성화에 나섰다. 7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오는 12월부터 도내 초·중·고를 대상으로 1교시 전 시간을 활용한 ‘아침운동 신명나게!’ 운영 희망 학교를 신청받는다. ‘아침운동 신명나게’ 정책은 아침 운동을 통해 활기차고 신명나는 하루를 시작하자는 의미로, 정규 교과 시간 시작 전 운동장 및 체육관에서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진행하는 것이 골자다.이에 도교육청은 신청 학교 1곳당 최대 500만 원을 지원해 아침 체육 프로그램 활성화에 나설 방침이다. 특히 단위학교의 자율성
서거석 전북교육감의 공약 이행이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7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취임 1년여 만인 지난 9월 말 기준 서 교육감의 공약 이행률은 평균 47.1%로 집계됐다.이는 올해 목표율 43.2%를 넘어선 것으로, 지난 상반기보다 6.5% 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분야별 이행률은 안전 분야가 62.7%로 가장 높았고, 이어 협력 분야 60.4%, 자치 분야 48.6%, 공동체 분야 42.6%, 미래 분야 39.3%, 책임 분야 35.7% 순이었다. 이중 안전·자치·협력·공동체분야 목표율을 초과 달성했다. 앞서 서 교육감은 ‘학생중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카운트다운이 시작됐다.6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수학능력시험은 영역별 ‘킬러문항(초고난도 문제)’ 대신 중·고난이도의 문항들이 대거 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앞선 9월 모의평가에서도 ‘준 킬러문항’ 수준의 중·고난이도 문항들이 늘어나면서 국어영역의 변별력이 강화되는 등 방향성 선회가 나타난 만큼, 실제 본고사에서도 이와 비슷한 방향으로 출제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이다.그동안 이번 수능 문제 출제 유형을 놓고 다양한 공론화가 이뤄져 왔고 방향성도 분명해져왔기 때문에, 수험생들이 이 같은 ‘준 킬
군산부설초등학교 김신철 교장이 매일 학생들과 학교 운동장을 뛰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6일 군산부설초등학교에 따르면 김 교장은 학생 24명으로 구성된 ‘달림이부’를 운영하며 매일 오전 8시 30분부터 20분간 1,200m 달리기를 하고 있다. ‘달림이부’는 코로나19 이후 저하된 학생 체력 증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앞서 군산 나포 십자 들녘 달리기 대회에서 전원 5km를 완주하고 1~8등을 차지하는 등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김신철 교장은 “앞으로도 매일 매일 학생들과 달리면서 학생들에게 먼저 실천하는 모습, 꿈을 향해 열정적으로
전북대학교 농축산식품융합학과 정인원 석사과정생이 제1회 농작물 병해충 발생 스토리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과 한국응용곤충학회가 공동으로 개최한 이 대회는 AI를 통한 해충 진단 기술을 고도화하고 이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됐다.정 석사과정생은 식용 및 약용으로 활용되는 쐐기류 식물의 가해 해충인 대만수염나방과 관련, 알부터 유충, 번데기, 성충까지의 단계별 생태 사이클 정보와 기생파리를 활용한 생물적 방제법을 제시해 호평받았다.정인원 석사과정생은 “연구에 매진할 수 있게 도와주신 김소라
전북교육청과 전북도가 무상급식 관련 재원 분담비율에 대해 최종 합의했다 .5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전북도 와 전북교육행정협의회를 갖고 무상급식 식품비 재원분담비율을 교육청 60%, 지자체 40%로 조정하기로 합의했다.이날 합의에 따라 도교육청은 115억원을 추가 부담하게 됐다 .도내 학생들에 대한 무상·친환경급식 지원은 통상 전북도 및 지자체와 도교육청이 5:5로 비용을 부담해왔다.무상급식 및 친환경 급식 예산은 지난해 1,225억1,004만원 규모에서 올해 1,568억 3,954 만원으로 증액했다.분담율에 따라 전체 예산에서
“디지털 기기 수업 나눔을 통해 교단에서 학생들의 흥미를 더욱 높일 수 있겠다는 자신감과 함께 수업의 다양한 접근방식을 엿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4일 오전 10시 40분 전북교육청 수업나눔박람회 현장. 칠판 대신 화면 위로 실제 수업 당시 학생들이 만들어 낸 이미지가 올라왔다. 최규하 대통령 취임에서 ‘바지 대통령’이라는 키워드를 뽑아내, 왕관과 바지 이미지로 시각화 한 학생 작품이 화면 위로 올라오자 이를 지켜보던 교사들 사이에서 웃음이 터져 나왔다. 이외에도 3·15 부정선거에서 ‘감시’라는 키워드를 착안해 만든 학생 작품 등
전북 처음으로 현직 교사임과 동시에 최연소 전라북도교원단체총연합회장이 탄생했다.주인공은 무주 부남초·중학교에서 교편을 잡고 있는 오준영(41) 교사.전북교총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임덕만, 이하 전북교총)는 제35대 전북교총 회장 선거 결과, 오준영 후보가 단독으로 등록함에 따라 회장선출 규정에 의거 무투표로 당선됐다고 5일 밝혔다.신임 제35대 오준영 회장의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다. 부회장단으로는, 련규정에 따라 김정희 전주홍산유치원 원장, 김윤범 군산내흥초등학교 교장, 이원형 전주서곡중학교 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