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총장 고 건)는 22일 한국탄소융합기술원(원장 강신재)과 관학 협약 및 연구실습 협약을 체결했다. 오전 11시 30분 본관 접견실에서 마련된 이 날 협약은 고 건 총장과 한국탄소융합기술원 강신재 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의 공동발전을 위하여 상호 보유하고 있는 인력, 장비, 기술, 정보 등의 자원을 최대한 활용을 약속했다. 전주대는 연구실습 협약 체결에 따라 탄소융합기술산업의 성장과 지역산업 및 교육의 발전에 기여를 위해 문화산업대학원 탄소나노부품소재공학과, 탄소융합공학과 재학생이 한국탄소융합기술원
전북도교육청이 ‘제7회 푸른 꿈 맑은 생각 표현전’ 작품을 공모한다. 도내 초?중?고 학생들의 다양한 예술분야의 작품 발표 기회를 제공하고 잠재된 소질을 계발하기 위한 이번 전시회 공모분야는 시화, 회화, 조소, 디자인 영상, 공예 설치미술 부문이며 4월 22일부터 30일까지 작품 접수를 받는다. 응모 방법은 온라인상으로 전북중등미술교육연구회 카페 '푸른 꿈 맑은 생각 표현전'(http://www.eduniety.net/moim/jbeduart)에 작품소개서를 작성하여 탑재하면 되고 출품료는 무료이다. 출품 자격은 도내 초?중?고등
전주완주 통합 찬반 주민투표가 두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주완주 통합 주민투표에 사전투표제가 도입될 것으로 보여 통합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 특히 투표율 상승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사전투표제 도입으로 통합 분위기가 한층 무르익어가고 있고 통합 찬성 현수막의 지역 분포도 역시 점차 확산돼 가고 있는 분위기다. 22일 기준 완주군 관내 통합 찬반 현수막 수는 63개. 이 중 23개는 찬성, 40개는 반대 관련 현수막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통합반대 성향이 강한 완주군 고산면과 화산면, 비봉면,
체당금 불법 수령한 사건과 관련, ‘위장폐업’과 ‘허위 직원 끼워넣기’ 등의 업무대행으로 범행에 가담한 공인노무사의 등록 취소를 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민주노총 전북본부는 22일 성명서를 내놓고 “고용노동부는 체당금 3억 5000만원 횡령 사건의 업무대행을 한 노무사 A씨의 자격을 취소하라”고 촉구했다. 이들 노조는 “체당금은 도산한 사업체 근로자의 체불임금 중 최종임금 3개월분과 퇴직금 3년분을 지급해 주는 돈인데, 체당금 지급과 관련된 조사가 소홀하다는 점을 악용해 노무사들이 위장폐업과, 허위직원 끼워넣기 등 컨설팅과 서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개최되는 제14회 전주국제영화제 기간 동안 전주시내 일부구간의 차량운행이 통제된다.22일 전주시에 따르면 영화제 개․폐막식 당일에는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주변 도로의 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연화마을 삼거리, 조경단, 실내 배드민턴장, 동물원에 마련된 임시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 또 영화제 주요 행사장인 고사동 영화의거리는 영화제 기간 내내 오전9시부터 자정까지 차량이 전면 또는 부분 통제된다.대신 자가용 이용 관람객들의 주차편의를 위해 전주초교와 오거리 공영주차장, 전주주차장, 중앙상가1층, 신
전주시가 공공기관 인력과 예산으로만 관리해오던 도심공원을 지역사회의 기업 및 시민단체들에게 입양해 지역주민 스스로 관리하도록 하는 ‘공원살피미(Adopt-a-Park)’를 모집한다.‘공원살피미’는 지역내 공원의 관리에 관심과 의지가 있는 해당지역 기업이나 단체가 공원을 입양해 시민들이 스스로 공원을 아름답고 쾌적한 휴식공간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제도.입양대상 공원은 3000㎡ 이상인 61개 공원이 대상이며, 22일부터 신청을 받아 참여의지가 높은 기업이나 학교, 단체 등을 선정할 계획이다.공원살피미 단체의 주요 활동은 공
전북시군의회 의장단협의회(회장 이명연 전주시의회 의장)가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전북이전을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협의회는 22일 임실군에서 열린 제186차 월례회에서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전북이전 약속을 이행하라’는 성명서를 채택하고, 국가균형발전과 지역간 형평성을 위해 기금운용본부의 전북 동반이전 방안을 조속히 확정할 것을 촉구했다.협의회는 성명서에서 “작년 12월 박근혜 대통령 후보는 ‘기금운영본부 전북이전은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고 했고, 진영 보건복지부 장관 역시 인사청문회 당시 ‘기금운용본부
전주시시설관리공단 승화원은 오는 25일 장례지도사 교육생을 대상으로 2차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한다.전주장례지도사교육원 2기 교육생 15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현장체험학습은 화장절차 현장견학, 봉안 및 안장행사 체험학습, 승화원 담당직원과 교육생들간 선진 장사시설 운영에 관한 간담회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한편 장례지도사는 상(喪)을 당한 유가족의 요청에 따라 장례절차를 주관하는 사람으로, 2012년 8월 관련법(장사등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국가자격증 제도로 운영되고 있다. 일반 신규자 기준으로 300시간을 이수해야 자격증을 취득할
전주시가 노송동, 완산동, 중앙동 등 구도심권의 공동화문제를 해결하고 공․폐가를 해소하기 위해 이를 도시재생종합계획에 포함시키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전주시 장상진 부시장은 22일 시청 브리핑룸을 방문해 “구도심 공동화문제는 비단 전주시만의 문제는 아니며, 오히려 중앙에서 볼 때는 구도심을 살린 곳이 전주라고 하고 있다”면서 “다만 공․폐가 문제는 도시재생계획에 포함시켜 종합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설명했다.장 부시장은 또 “필요하다면 조례 등을 만들어서라도 일정 요건을 갖추면 철거비나 리모델링 비용을
도내에서 법원의 약식명령에 불복하고 정식재판을 청구하는 약식기소 피고인들의 비율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약식명령은 검사가 피의자를 약식기소한 것에 대해 법원이 정식 재판을 거치지 않고 서면심리만으로 벌금 및 과료 등의 재산형을 내리는 것을 가리킨다. 22일 대법원에 따르면 지난해 전주지법 등 도내 4개 법원에 접수된 약식명령 접수건수는 모두 2만 6545건이었고, 이 가운데 법원에 정식재판을 청구한 건수는 2821건(10.6%)이었다. 법원으로부터 약식명령을 받은 피고인이 법원에 정식재판을 청구하는 비율은 매년 소폭
전주 덕진경찰서는 22일 고객 예치금을 빼돌려 달아난 A상조 대표 정모(41)씨를 업무상 횡령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 2006년 7월부터 2011년 4월까지 자신이 운영하는 상조회사에 가입한 130여명의 회원들의 예치금을 법인통장에서 모두 230차례에 걸쳐 1억5000여 만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정씨는 횡령한 돈을 주식투자에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신혜린기자·say329@
남원경찰서는 22일 가출해 전국을 떠돌며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임모(18)군에 대해 특정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이모(18·여)양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임군 등은 지난달 15일 오후 4시 50분께 남원시 왕정동 한 식당에서 강모(48)씨의 지갑을 훔쳐 신용카드를 사용하는 등 최근까지 전주, 임실 등에서 모두 16차례에 걸쳐 1000만원 상당의 현금과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이들은 사귀는 사이로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한반도 전쟁반대와 평화실현을 위한 전북시국회의가 22일 전북도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국과 남북한 당국에게 한반도 전쟁위협을 중단하고 평화협정으로 전환할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초등학생을 비롯한 국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며 “남북한과 미국은 전쟁과 긴장을 유발하는 말과 행동을 일체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또 “한반도 문제의 당사자는 남한과 북한의 문제로 양측 당국은 남북화해협력과 평화를 위해 즉시 대화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정전협정 체결 60주년을 맞아 남북한과 관련 국가들은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전
동물 사료용으로 사용되는 폐닭을 식용으로 둔갑시켜 시중에 판매한 유통업자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익산경찰서는 22일 유통기한이 최소 2년 이상 경과 된 폐닭을 식용으로 속여 가공업체와 일반 식당에 유통시킨 L푸드 업체 대표 서모(57)씨 등 3명을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또 서씨에게 폐닭을 사들여 가공해 판매한 충남 E식품 업체 대표 김모(58)씨 등 9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서씨 등은 지난 2012년 1월부터 7월까지 전남 나주에 위치한 국내 최대 닭, 오리 도축 가공업체인 H업체로부터 폐
전주완주 통합 찬반 주민투표가 두 달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완주군 내 지역주민들의 통합 찬성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22일 기준 완주군 관내 통합 찬반 현수막 수는 63개. 이 중 23개는 찬성, 40개는 반대 관련 현수막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통합반대 성향이 강한 완주군 고산면과 화산면, 비봉면, 운주면 등에 반대 현수막이 집중적으로 내걸려 있는 점을 감안하면 사실상 찬성 관련 현수막의 지역 내 분포도가 넓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한 통합 지지 현수막을 걸고 있는 주체 역시 통합찬성협의회 차원이 아닌 순수
한국여성건축가협회 임원 및 회원들이 지난 20일 전주를 방문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 한옥마을과 경기전, 전동선당으로 이어져 있는 한옥마을 주변 골목길을 둘러봤으며 오후에는 전주객사가 인접해 있는 고사동 구도심 영화의거리, 걷고싶은거리 등 특화거리와 중앙시장, 자만마을 등 아트폴리스로 생동감 있게 변모한 골목길을 방문했다. 유재갑 아트폴리스 담당관은 “고층빌딩과 아파트들이 점령한 도시 속에서 실핏줄 같이 살아 숨쉬는 골목길은 현대인들에게 추억과 감동을 주고 있다”며 “전주시는 앞으로 주민 삶의 모습을 그대로 담아 낸 역사 및 문화적
전주시가 22일 덕진노인복지관에서 정원전문가와 관광전문가, 산림청 연구관 등 8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덕진공원 전통정원 조성 전문가 3차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지난 두 차례 개최된 포럼에서 한 발 더 나아가 덕진공원 전통정원 조성전략은 물론 전통정원 조성시 지역주민과 한옥마을, 완주군 등과의 상생협력 방안, 정원관련 국가정책동향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전북대학교 김세천 교수는 전통정원 조성전략으로 단순한 전통정원의 재현을 지양하고 전통요소를 최대한 활용한 정원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정원 조성이 필요하다고
송하진 전주시장이 다음달 중순으로 예정된 (주)효성의 탄소섬유 공장 준공식에 맞춰 탄소산업에 대한 전주시의 장기적인 프로젝트를 전격 공개할 계획이다. 특히 대규모 투자 등 탄소산업도시 전주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발전방안을 내놓을 계획이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송하진 전주시장은 지난 22일 민생경제조정회의에서 “다음달 중순 예정된 (주)효성의 탄소섬유 공장 준공식의 의미가 큰 만큼 차질없이 준비하라”며 “이날 준공식은 단순 준공식의 의미를 뛰어넘어 탄소산업도시 전주의 미래 비전을 선포하는 중요한 날이 될 것”
전북대학교는 지난해에 이어 세계 500대 대학 국제논문 질적 수준을 평가하는 '2013 라이덴 랭킹'에서 국내 종합대학 4위를 차지했다. 19일 전북대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5위를 차지한 데 이어 2년 연속 상위 5개 대학의 메달에 속해 올해는 이화여대, 성균관대, 서울대에 이어 4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특히나 이번 평가에서 세계 학자들이 가장 많이 인용하는 세계 상위 10% 논문 중 전북대의 논문 비율이 7.6%를 차지해 비슷한 수준의 거점 국립대들이 평균 5%대에 그친 것과 비교하면 놀랄만한 성과다. 전북대는 2006년부터 승
전북도교육청 소속 지방공무원의 근무시간이 교원과 동일해진다. 19일 오후 전북도의회 본회의에서 '전라북도교육청지방공무원의 복무조례 일부개정안'이 원안대로 통과됨에 따라 단위학교에서 근무하는 행정실 공무원도 교원과 동일하게 ‘점심시간을 포함한 8시간 근무’를 하도록 했다. 이는 1985년 '교육공무원 근무시간 조정지침'을 통해 교원들은 교육현장의 특성상 점심시간에도 학생생활지도, 급식지도를 하는 교원은 점심시간을 포함한 8시간을 복무한다. 하지만 행정직원들은 점심시간에 쉬지 못하고 각종 민원업무와 교육지원을 하고 있는 실정으로 '지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