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 전북대 화학공학부 교수가 한국고분자학회 ‘신진학술상’을 수상했다.김 교수는 한국고분자학회에서 개최한 이번 추계학술대회에서 기능성 유기분자와 무기소재의 장점을 모두 가지는 하이브리드 나노소재를 개발하고, 차세대 반도체 소자에 응용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김 교수는 그간 70여 편의 SCI 논문을 발표했으며, 특히 유무기 나노소재 분야에서 뛰어난 연구 성과를 인정받은 바 있다.김민 교수는 “이번 수상은 대학 임용 후 신진연구자로서 자신만의 독창적인 R&D 분야를 구축한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국가 과학기술 뿐만 아니라 지
전주교육대학교는 25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줍깅(쓰레기 줍기)’을 가졌다.전주교대의 ‘줍깅’ 자원봉사는 지난 7월부터 매월 1회씩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각 부서는 필수 요원을 제외하고 대학가 주변과 전주천 산책로 등에서 환경정화를 실시하고 있다.박병춘 총장은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탄소중립의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줍깅’을 하고 있다”며 “시민들도 생활 속 쓰레기 분리배출, 무단투기 안하기 등에 적극 동참하기 기대한다”고 말했다.김장천기자
전북대학교 식품영양학과 대학원생과 학부생으로 구성된 팀이 한국식품영양과학회가 개최한 제품개발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전북대 식품영양학과 감각과학연구실(연구책임자 김미나경민 교수) 소속 이유진 석사과정생과 김예원, 강다은, 김현아, 이승현 학부생 등이 주인공이다.이들은 ‘지속가능한 식품’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제품개발경진대회에서 ‘2030 여성의 아침을 책임질 바삭버섯귀리놀라’라는 제품을 출품해 본선에 오른 전국 12개 팀과 치열한 경쟁 끝에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바삭버섯귀리놀라’는 아침 결식률이 높은 20~30대 여성을 타
전북대학교 중앙도서관이 국립장애인 도서관이 주관하는 ‘2023년 책나래서비스 운영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됐다.‘책나래서비스’는 도서관 방문 이용이 어려운 장애인 등을 위해 도서관 자료를 무료로 집까지 제공하는 서비스다.전북대 중앙도서관은 책나래서비스를 비롯해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장애작가전시, 자동대출반납기 설치, 도서관 출입구 등에 경사로 및 자동문 설치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정보 접근 격차 해소에 앞장섰다.이준영 중앙도서관장은 “국립대학교 도서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장애·비장애 학내구성원은 물론 지역사회 구성원에 대한 정
전주기전대 산학협력단은 전주다운 문화관광형 창업선도사업 참여 창업자들의 정보공유 및 네트워킹 구축을 위한 홈커밍데이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사업에 참여했던 창업자들이 참석해 창업과정의 어려움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광범위한 전주다운 네트워킹 구축을 이어가기로 약속했다.조덕현 산학협력단장은 “홈커밍데이를 통해 연도별 창업자들의 사업 현황이나 애로사항 등을 공유하고, 창업자 간 교류의 장이 마련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활발하게 소통이 이루어질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전북대학교는 25일 학생 주도 진로 설정 프로그램 ‘기업의 달인되기’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학생들을 시상했다.‘기업의 달인되기’는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취업하고자 하는 기업을 직접 탐방하고, 이를 통해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설정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이번 여름방학기간 동안에는 총 33개 팀, 106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박주희·배솔·조민지·김유신 학생의 ‘사룡이 나르샤’ 팀, 이진웅·이주현·이도훈·이찬 학생의 ‘SMS’ 팀이 성과를 인정받아 대상을 받았다.황지욱 취업진로처장은 “‘기업의 달인되기’ 프로그램은 학
전주대학교는 25일 몽골민족대학교와 글로벌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몽골 대학교 내 드론 등 첨단기술 분야 학과 발전 협력과 교원 창업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박진배 총장은“드론 방재 분야를 선도하는 우리 대학이 몽골민족대학교와의 글로벌 협력을 통해 드론 및 첨단 기술 연구, 인재 양성, 창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층 더 글로컬 대학으로 성장하는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 이를 발판으로 삼아 우수한 성과가 창출될 수 있도록 노력해 가겠다”고 말했다.
우석대학교 약학과 교수진이 24일 대학발전기금 1,800만 원을 전달했다.우석대 약학과 교수 7명(강민구·김주영·김효정·이미경·이원웅·임주희·채병숙·채윤지·황인현)은 임재윤 약학대학장에 이어 후학 양성과 학교법인 우석학원의 발전을 기원하기 위해 기금을 전달했다.교수진 일동은 “어려운 교육환경 속에서도 지방의 명문사학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대학에 힘을 보태고자 십시일반 마음을 모았다”라며 “작은 밀알이지만 대학발전을 위해 일조하게 되어 기쁘며, 출연된 기금이 대학발전의 초석을 다지는 데 활용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남천현 총장도 “대학
전북대학교가 지역소멸 위기 대응을 위해 글로컬대학30 사업을 통한 ‘글로벌 허브 대학’ 도약에 나선다.우수한 외국인 유학생 5,000명을 유치해 이들의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하겠다는 구상이다.전북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세부 실행계획안을 글로컬대학30 사업 실행계획서에 구체적으로 담았다고 24일 밝혔다.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위해 다양한 학위 및 장학제도 활용을 비롯해 전라북도 산업과 연계한 특화교육 등 차별화된 정주 여건을 마련하겠다는 것이 골자다.전북대는 이와 관련해 온라인 국제캠퍼스에서 1년, 전북대
전북대 이승희 교수 연구팀 임영진·김민수 연구교수가 잉크의 주요 원료와 전기영동을 접목해 근자외선에서 적외선까지 광대역 빛의 제어가 가능한 광셔터를 개발했다.이번 연구 성과를 이용하면 기존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윈도우 방식보다 건축물의 효율적인 에너지 절감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전기적 신호로 투명도를 조절하는 기존 PDLC 이용 스마트 윈도우는 전압을 이용해 빛의 산란과 투과를 가역적으로 전환하는 것이 가능했으나, 필연적으로 빛이 새어 나오는 점, 높은 구동 전압, 장기간 태양광 노출 시 변색 등 문제가 있었다.이
장현희 한국폴리텍대학 신기술교육원장이 ‘1회용품 제로(ZERO) 챌린지’에 동참했다. 장 원장은 대한산업보건협회 전북산업보건센터 강영철 센터장의 추천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국민연금공단 전주완주지사 최석영 지사장을 지목했다.장현희 원장은 “매년 1,000여명 이상이 찾는 교육원 방문자 들에게 친환경 머그컵을 전달할 것”이라며 “다회용 컵 사용을 촉진해 지구 환경을 지키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주기전대학(총장조희천)은 ‘제7기 유아숲지도사’ 30명을 배출했다고 23일 밝혔다.이들은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약 6개월간 207시간의 교육과정을 마치고 이론과 실기평가를 통과해 자격증을 취득했다.전주기전대학 유아숲지도사 양성과정은 지난 2017년 산림청의 인가를 받아 7년째 운영 중이며, 유아교육 현장에서 숲과 연계된 생태교육 전문가 역할을 맡는다. 곽미라 유아숲지도사 양성사업단장은 “이번 양성과정을 통해 배출된 유아숲지도사들이 생태교육의 전문가로서 유아와 아동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가르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김장천기자
우석대학교 호텔외식조리학과 재학생들이 요리 경연대회에서 전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호텔외식조리학과 15명은 최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2023 KOREA 월드푸드 챔피언십’ 라이브 요리 경연대회에 참가해 전원 수상했다.이번 대회에는 고등부·대학부·일반부·국제부 등에 촌 2,600여명이 참가했다.우석대학교 호텔외식조리학과는 5인 1조 라이브 요리 경연 부문에서 ‘우슐랭’ 팀(조아라 4년·정문구 2년·김주아 2년·박서영 1년·임아현 1년)이 금상과 최우수상(수협중앙회장)을 받았다.또 ‘우장금’ 팀(차하은 4년·이민형 3년·김상
전북대의 네팔 연구개발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23일 전북대에 따르면 지난 3년간 네팔 최초의 기술경영(MoT) 과정을 개설하는 등 다수의 성과를 도출했다.이 프로젝트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지원하는 ‘네팔 통합적 지역개발을 위한 연구개발 인프라 구축 2단계 사업’으로 전북대 동물자원학과 황인호 교수가 단장을 맡았다.사업단은 최근 네팔 카트만두 히말라야호텔에서 황인호 사업단장과 네팔 교육부 Ms. Pramila Devi Bajaracharya 차관, 코이카(KOICA), KU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여
우명수 전주기전대 임상병리과 교수가 제61회 대한임상병리사 종합학술대회 및 국제컨퍼런스에서 우수논문 수상자로 선정됐다.이번 컨퍼런스에는 미국과 일본 등 35개국 임상병리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임상병리학의 발전을 도모함과 동시에 국내 임상병리학의 연구 수준과 역량을 국제적으로 알리며 국가적 이미지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우 교수는 ‘허혈성 뇌졸중에서 심혈관 질환과 심방세동을 위한 혈청 바이오 마커: 체계적 문헌고찰과 메탈 분석’이라는 주제를 발표해 인정받았다.우명수 교수는 “이번 수상으로 타 대학과 유수의 대학병원에 근
전북대학교는 대학 내 기술이전 우수 실험실을 지정해 기술사업화 생태계 조성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지정은 기술이전 우수사례 발굴과 확산을 통해 기술사업화 기반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첫 우수 기술이전 실험실로는 ‘친환경에너지변환연구실(연구책임자 서용석, 임천용 교수)’이 선정됐다.이 연구실은 ‘전자식 가변 커패시터를 통한 반도체 공정 시스템’ 특허 기술을 올해 글로벌 반도체 장비기업인 MKS 인스트루먼트에 이전했고, 이 기업과의 지속적인 산학협력을 통해 반도체 관련 우수 제품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손정민 전북대 산학협력
전북대 식물방역대학원은 제3기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모집 규모는 석사학위 과정생 10명으로, 입학원서 접수는 11월 6일부터 15일까지다. 12월 8일 오후 1시 30분 구술고사를 거쳐 12월 22일 오후 5시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다.식물방역대학원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원하는 ‘농식품기술융합 창의인재양성사업’에 선정돼 전북대와 경북대, 전남대 등 3개 대학이 컨소시엄을 이뤄 각 대학에 설립한 특수대학원이다. 식물병역대학원은 주관대학인 전북대가 ‘AI기반 병해충 관리시스템 구축’을 담당하고, 경북대는 ‘검역병해충 관리기술
전주대학교 사회봉사센터는 18일 친환경 화분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봉사활동은 자연분해가 되는 친환경 소재를 활용하여 화분 만들기 체험을 하고, 만들어진 화분을 국내외 아동 및 독거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는 행사로 연계된다.행사를 주관한 선교봉사처 김문택 처장(신학과경배찬양학과 교수)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동시에 봉사와 기부의 가치를 체험함으로써 보다 나은 시민으로 성장하는 계기를 갖게 되었다”면서 “앞으로 이러한 노력을 지속해 이어가며 지역사회와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북지역의 열악한 의료 인프라와 대학생들의 이탈 현상 등에 대한 다양한 지적이 쏟아졌다. 17일 전북대학교에서 열린 국정감사 현장에서다.국회 교육위원회 의원들은 지역 의료인프라 개선을 위한 노력과 함께 대학생 중도이탈을 방지하기 위한 대책마련 촉구했다.이날 전북대학교에서 진행된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서동용 의원이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7년부터 2021년 사이 도내 의대를 졸업한 882명 가운데 220명(36.0%)만 전북에 취업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수도권 취업자 비율은 271명(44.4%)을 한참
전주교육대학교(총장 박병춘)는 17일 완산소방서 교동119안전센터와 함께 ‘2023년도 특정 소방대상물 합동소방훈련’을 가졌다.이날 훈련에는 교직원 50여명과 소방대원 10여명이 참석해 ▲인명대피 및 구조활동 ▲중요문서 반출 및 복구활동 ▲소화기 및 소화전을 활용한 화재 초기진압 ▲소방차 출동로 확보 ▲ 화재대피 및 훈련 강평으로 진행됐다.박병춘 총장은 “정기적인 소방 훈련을 통해 화재에 즉각적이고 효율적인 대응체계를 갖추고, 구성원들의 비상 상황 시 대처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방 훈련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