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희 전북대교수(BIN융합공학과)가 가정용 연료전지뿐 아니라 수소연료전지 자동차 등에 적용이 가능한 원천기술을 개발했다.이 연구는 ‘실리케이트 나노 복합소재를 적용한 고온용 양이온전도성 멤브레인’ 개발에 관한 것으로 고분자 분야 세계 최고의 학술지인 Progress in Polymer Science(Vol 37, No 6)지에 논문이 게재됐다. 이 저널은 인용지수(Impact Factor)가 22.87로 네이처·사이언스·셀 등 세계 3대 과학저널에 버금가는 최고의 학술지이다.이로써 이 교수는 최근 꿈의 신소재인 ‘그래핀’ 관련 연
도교육청은 그동안 처분을 유보했던 시국선언 참여 교사 3명에 대해 24일자로 징계처분을 내렸다.이날 대법원 전원합의체가 ‘전교조 교사들이 지난 2009년 시국선언에 참여한 것은 공무원인 교원의 정치적 중립성을 침해할 만한 정치적 편향성 또는 당파성을 드러낸 행위로 국가공무원법 위반’이라고 판결한 데 따른 것이다.징계처분 대상자는 당시 4대강 사업 등 정부시책에 반대하는 교사 시국선언에 참여한 노병섭 전 전교조 전북지부장, 조한연 전 사무처장, 김재균 전 교권국장 등이며, 징계 수위는 전임 교육감 시절인 2009년 12월23일 전북교
지난 2009년 이명박 정부 정책 기조를 비판하는 시국선언에 참여했다가 기소된 전국교직원 노동조합 전북지부교사들의 유죄가 확정됐다. 대법원 제 2부(주심 대법관 김용덕)는 24일 정부 정책을 비난하는 1차 시국선언에 참여한 혐의(국가공무원법 위반)로 기소돼 1심에서 무죄, 2심에서 벌금 50만원 씩을 선고받고 상고한 전교조 전 도 지부장 노병섭(47) 교사 등 4명의 상고를 기각하고 벌금형을 확정했다. 대법원은 판결문에서 “이 사건 시국선언의 기획 및 추진 목적, 그 시기와 경위, 그 내용, 초·중등학교 교원 지위의 특수성 추진방식
여자 입원 환자를 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대학병원 전 수련의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전주지법 제2형사부(재판장 김현석)는 24일 입원한 여 환자에게 마취제를 투여하고 성추행해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주거침입강간등)위반의 혐의로 기소된 전북대학교병원 전 수련의 이모(29)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하고 보석 중인 이 씨를 법정 구속했다. 재판부는 “제출된 증거들과 관련 참고인들의 진술 등을 종합해 볼 때 공소사실이 모두 유죄로 인정된다”며 “이 사건 범행은 의료인으로서의 책무를 져버리고 의사 신분을 이용해 환자에게 마취제를 투
자신의 아이를 시기한 다른 학부모의 꾐에 빠져 자신의 두 딸을 살해한 30대 엄마가 국민참여재판에서 선처를 호소했다. 전주지법 국민참여재판 전담부(재판장 부장판사 김현석)는 24일 오후 법원 2호 법정에서 살인 혐의로 구속기소돼 국민참여재판을 신청한 권모(38·여)씨에 대한 준비기일을 가졌다. 이날 재판에서 권 씨와 변호인은 “혐의 사실은 인정하지만 양모(32·여)씨가 허구로 만들어낸 ‘기계교’에 속아 이 같은 범행에 이르게 된 점을 감안해 달라”고 밝혔다. 양 씨와 내연남은 살인 방조와 아동복지법 위반 등으로 구속 기소됐으며, 권
도교육청은 지난 5월 12일 실시한 2012년도 제1회 중학교 입학자격 검정고시 합격자를 23일 오전 10시에 도교육청 홈페이지(www.jbe.go.kr)를 통해 발표했다.이번 검정고시는 76명이 응시하여 77.63%인 59명이 합격하였으며, 합격증서는 오는 6월 22일까지(공휴일, 토·일요일 제외) 도교육청 고객지원실에서 본인 신분증을 지참하고 수령할 수 있고 지난 응시원서 접수 시 우편수령을 희망한 합격자는 집에서도 받아볼 수 있다.또한 시험성적 확인은 합격증서 교부 기간 동안 도교육청 홈페이지의 알림마당/성적확인 코너에서 본인
전북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은 2013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을 확정하고 우수 인재를 선발한다.전북대 치전원 선발인원은 석사과정 40명. 전형 유형별로 일반전형을 통해 30명 이내, 특별전형을 통해 전북지역 대학교 졸업(예정)자 6명 이내, 전북지역 고교 졸업자 4명 이내를 모집한다.원서접수 기간은 오는 6월 25일부터 28일까지며 진학사 홈페이지(http://apply.jinhak.com)에서 하면 된다. 7월 13일 1단계 전형 합격자가 발표되며, 7월 28일 심층면접을 통해 10월 9일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다.지원 자격은 학사학위
도내 초중고특수학교 771곳 중 지난해 학교발전기금을 접수한 학교는 470곳(61%)에 모두 46억4452만원으로 집계됐다.23일 도교육청이 최근 3년간 학교발전기금을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2011년 46억4452만원으로 2010년 조성 액 43억7895만원보다 6.1%(2억6557만원), 2009년도에 비해서는 28.9%(10억4207만원) 증가했다. 특히 고등학교의 발전기금 접수 은 전년보다 73.1%(9억5,367만원) 급증한 반면 초등학교 접수 액은 36.5%(8억2,791만원)이나 감소했다.지난해 일선학교가 접수한 발전기금
전북대와 군산대가 소재분야 산업계 관점 대학평가에서 우수대학으로 평가 받았다.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23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2011년 산업계 관점 대학평가 결과’를 발표했다.평가 결과에 따르면 전북대는 금속철강 분야 ‘산업계 요구와 교육과정 일치도’에서 최우수, ‘산학연계 교육 인프라’는 우수판정을 받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군산대는 신소재 분야 ‘교육 및 기술개발 성과’에서 우수를 받았다.지난 2008년부터 시작된 산업계 관점 대학평가는 대교협이 전국경제인연협회 등 경제 5단체의 협조를 얻어 4년째 시행하고
전주비전대학교(총장 홍순직) 치위생과 2학년 재학생 48명이 23일 비전관 강당에서 예비치위생사 선서식을 가졌다.이번 선서식에는 대한치과위생사협회 김원숙 회장과 전주시치과의사회 조상기 회장, 학부모 등의 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올 7월 임상실습을 앞두고 있는 예비치위생사들에게 치위생사 문장을 수여하고, 촛불점화 등의 행사를 통해 치위생사로서의 봉사정신과 사명감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김미정 학과장은 “치위생사로서 사회 첫걸음을 준비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가슴에 꽂은 문장의 의미를 되새기고, 환자를 위해 헌신하는 치위생사로서의 올바른
모 종교단체는 정식 등록 종교단체가 아니기에 기부금(헌금) 공제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행정법원 전국 첫 판결이 나왔다. 해당 종교 단체 신도들은 헌금 미공제에 대한 행정소송을 도내뿐만 타지역에서 진행 중인 상황으로 향후 다른 법원 판결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전주지법 행정부(재판장 부장판사 김종춘)는 23일 기부금 공제 오류 정정 명목으로 세무당국으로부터 뒤늦게 종합소득세 부과처분을 받은 모 종교단체 도내 신도 박모(57)씨가 북전주 세무서장을 상대로 낸 종합소득세 부과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고 밝혔
전주출입국관리사무소에서 체류업무를 담당하는 A(37)씨는 매일 퇴근시간이 밤 9시 아니면 10시다. 그 날 출입국사무에 관한 할당된 업무를 마치고 다음날 출근해도 똑같은 업무가 쌓여있어 노이로제에 걸릴 지경이다. 점심이나 저녁은 거르기 일수지만 매일 혹독한 업무를 하면서도 사정은 나아질 기미가 없다. 그러다 합동 체류단속이라도 나가게 되면 전 직원이 새벽까지 일을 하고 날을 꼬박 새우는 경우도 있다. 도내 등록 외국인이 2만 명을 넘어서고 해마다 증가한 반면, 도내 출입국 관리직원 인원은 열악하기 그지없는 상황이 매년 되풀이되고 있
전주 친환경첨단복합 3-1단계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내년 2월부터 탄소섬유 생산이 이뤄질 전망이다.전주시 팔복동과 동산동 일대 284,498㎡(8만6000평)에 조성되고 있는 단지조성공사는 5월 현재 전체 공정률 12%(1라인 63%)를 기록하고 있다.22일 전주시에 따르면 지난 3월14일 (주)효성으로부터 건축신청을 받아 공장이 건축중에 있으며 내년 2월까지 산업단지조성공사가 마무리 되면서 당초 계획대로 탄소섬유 생산이 이뤄질 예정이다.특히 건축공사는 9월까지 완료되고 생산설비를 시험가동을 거쳐 생산이 전격적으로
예식장 전 사장 살인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22일 유족을 소환해 조사를 벌였다. 전주 덕진경찰서는 이날 “이번 살인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지금까지 파악한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사건발생 이후 처음으로 유족들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벌였다”고 밝혔다. 경찰은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벌인 유족들은 예식장 전 사장인 고모(45)씨의 아내와 아들, 처남 등 3명이다. 경찰은 고씨의 유족들을 소환해 사건 개입여부 등 사실관계를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관계자는 “이번 유족 조사는 단지 참고인신분으로 조사한 것이지 혐의점이 발견돼 소환
맑고 깨끗한 사회분위기 조성과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초․중생 글쓰기’ 대회가 개최된다.도교육청은 미래 사회의 주역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렴을 소재로 한 ‘2012년 청렴한 세상 좋은 글쓰기 대회’를 개최, 도내에서 초등 147편, 중학생 88편 등 총 235편의 작품이 응모했다고 22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글쓰기 대회에 응모했던 초등 58편, 중학생 25편 등 83편의 작품이 응모했던 것과 비교, 3배 가까이 늘어난 것이다.도교육청은 이들 작품을 대상으로 22일 심사를 벌여 초등 5명과 중학생 5명 등 모두 10명을
우석대학교(총장 강철규)는 22일 라종일 전 총장이 사재를 출연해 조성한 백봉2.8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우석대 대학본관 총장 집무실에서 열린 이날 전달식에는 강철규 총장, 라종일 전 총장, 교무위원을 비롯해 장학금 수혜학생 등이 참여했다.이날 전달식에서 라종일 전 총장은 김재봉(특수교육·1), 김종석(특수교육·2), 길희정(특수교육·3)과 외국인 유학생 곽광빈(경영학·3), 임삼(응용화학·4)에게 각각 40만원씩 총 2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한편, 강철규 총장은 재임시절 대학의 외연확장과 제자를 위해 사재를 출연, 장학기금
전북대학교(총장 서거석)가 제19대 국회의원에 당선된 대학 동문들을 초청해 대학 발전을 공유하고 교류 방안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지난 21일 오후 서울에서 개최된 이날 간담회에는 서거석 총장을 비롯한 전북대 주요 보직자들과 정세균(서울 종로), 김성주(전주 덕진), 박민수(무진장·임실), 이상직(전주 완산을), 진성준(비례대표) 당선자 등 5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이날 간담회에서 전북대는 당선 동문들에게 대학의 발전 방향과 현안 업무를 설명하고,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기를 부탁했다. 서거석 총장은 “이번 총선에서는 역대 선거
최근 서거석 총장과 학생이 기업을 찾고, 교실 리모델링을 통해 스터디 룸을 만들어 학생 지원책을 다양하게 펼치고 있는 전북대가 취업 준비에 여념 없는 학생들에게 실제 채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행사를 마련해 화제가 되고 있다.22일 전북대는 한국산업단지공단과 함께 23일 진수당 바오로홀에서 제2회 대학생 잡 프로젝트 ‘담소’(談笑, 담 없는 소통), 2012 우수 R&D기업 채용박람회 등을 개최해 학생들의 취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이어 31일에는 2012 우수 R&D기업 채용박람회도 열린다. 모두 120여 개 우수 기업들
전주교육대학교(총장 유광찬)는 우수한 초등교원 인재 선발을 위해 전형을 실시한다는 등의 내용을 담은 2013학년도 대학입학전형계획안을 발표했다.22일 전주교대는 2013학년도 대입전형계획에 따라 총 모집인원 정원 내 285명, 정원 외 21명 등 모두 306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입학정원 조정 등으로 변동될 수 있어 확정된 모집인원은 추후 전주교대 입학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된다.유형별로는 수시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16.3%인 50명을 선발하고, 정시 ‘나’군에서는 전체의 83.7%인 256명을 모집할 계획이며, 원서접수는 수시 9월
전북지방경찰청 소속 총경급 고위 간부가 22일 본청의 인사발령으로 급작스레 전북청을 떠난 사실이 알려지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전북청 관계자는 이날 “본청의 인사발표로 A 총경이 22일 경찰대학 산하 치안정책연구소로 발령났다”며 “이번 인사발령은 본인이 희망한 것으로, 본청에서 당사자의 의사를 존중해 발령을 내 준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일각에선 경찰 내부의 내사과정에서 비위 정황이 포착되면서 돌연 인사발령이 난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A(57) 총경의 인사발령을 두고 갖가지 의문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