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농촌지도자무주군연합회원을 대상으로 친환경 농약(유황, 오일) 조제방법에 대한 교육을 마련했다. 순창친환경농업연구센터 실습장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농촌지도자 연합회 활성화를 도모하고 친환경 농약 조제방법 교육을 통해 자가제조시 발생하는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서다.군은 농촌지도자연합회 회원 120명을 대상으로 15일과 17일, 26일 3회에 걸쳐 농약안전사용 당면 영농교육으로 진행 중이다. 교육내용은 친환경 농약 자가제조 실습교육을 비롯해 회원 간 소속감 및 일체감 조성을 위한 강천산 힐링코스 체험도 마련돼 의미있는 시간을
무주군은 겨울철이 다가오면서 동절기 도로 제설대책을 수립하고 본격적으로 제설대책반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지난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약 4개월 동안 제설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대책반을 구성해 3단계 비상근무에 들어간다. 앞서 군은 지난달 22일부터 관내 전 도로 순찰을 실시, 취약지역에 제설자재를 비치했으며 보유하고 있는 제설장비 점검도 마쳤다. 또한 본청 임차차량 15톤 덤프 5대와 5톤 덤프 2대, 읍면 주민들이 보유하고 있는 트랙터 97대 등 제설봉사대를 운영해 제설대책 추진에 총력을 쏟고 있다. 겨울철 무주
1634년 조선왕조실록 묘향산 사고본의 적상산사고 봉안행렬 재현행사가 무주군 일원에서 펼쳐져 주목을 받았다. 무주군과 무주문화원에 따르면 16일 오후 1시 봉안사 행렬은 북전주세무서 무주민원실을 시작으로 등나무운동장 사거리까지 행렬을 하며, 무주 현감 행렬은 무주군청을 출발해서 U대회 기념교를 거쳐 등나무운동장 사거리에서 봉안사를 맞고 다시 무주군청으로 행렬해 무주관아 보관식 행사를 마쳤다. 이후 무주군청~터미널사거리~최북미술관을 경유하는 적상산사고 봉안행렬을 하고 한풍루에 도착해 적상산사고 봉안식 순으로 봉안행렬 재현 행사가 마무
무주군이 “농산물 상품화기반 구축 사업”을 비롯해 “농촌일자리플러스센터 구축 사업”, “생생마을 플러스사업” 등의 전라북도 공모에 선정돼 10억여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총 사업비 8억여 원이 투입되는 “농산물 상품화기반 구축 사업(시행자_구천동농협)”은 농산물유통(APC) 기능 보완과 소규모 상품화 시설 구축, 공동선별과 출하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농산물 상품성 향상과 시장교섭력 제고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다. 무주군은 설천면 산지유통센터에 수박과 포도(샤인머스켓) 집하장 및 선별장을 신축해 해당 품목
무주군의회(의장 박찬주)가 16일부터 내달 15일까지 30일간의 일정으로 제288회 제2차 정례회 일정에 돌입했다. 제8대 의회 마지막 정례회이자 그동안의 민선7기 군정성과를 총결산하는 회기인 만큼 의원들이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본예산 심사 등 모든 일정에 특별히 촉각을 세우고 있다고 알려졌다. 박찬주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정례회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침체된 지역사회의 회복과 도약을 위해 보다 냉철한 자세로 최선을 다해줄 것”을 의원들에게 당부하기도 했다. 이번 정례회에는 27건의 일반의안 이외에 2021년도 무주군 행정사무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오응환)은 국기 태권도 활성화를 위해 ‘제7회 태권도원배 전국태권도선수권대회’를 대한태권도협회(회장 양진방)와 함께 17일부터 태권도원 등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3,000여 명의 선수와 지도자 등이 참가하는 ‘제7회 태권도원배 전국태권도선수권 대회’는 17일부터 23일까지 ‘겨루기’ 부문을 태권도원에서 진행하고, 24일과 25일 양일간 ‘품새’ 부문을 무주국민체육센터에서 가질 예정이다. ‘제7회 태권도원배 전국태권도선수권대회’는 PCR 검사를 통한 음성확인서 제출과 무관중 경기 진행, 전문 업체를 통한 방역
무주군의 맛집으로 선정된 대표들은 외부 관광객들을 위해 무주다운 최고의 맛을 살린 경쟁력있는 음식을 선보이겠다고 다짐했다. 지난 10일, 군청 군수실에서 황인홍 군수와의 ‘무주 더(The) 맛집’ 업소 대표와의 간담회 자리에서다. 군은 2021년도 ‘무주 더(The) 맛집’ 지정 관련 지정패 교부, 무주의 맛, 먹거리 자원의 발굴 · 육성 등 외식산업 전반에 대한 의견 수렴을 위한 간담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맛집 대표들은 오랜 경험과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선한 재료와 변함없는 레시피(조리법)로 주민들뿐만 아니라
무주군 안성 솔다박마을의 체험 프로그램인 솔가습기 만들기 체험이 큰 호응을 얻었다. 전북도 내 체험관광 프로그램인 ‘글로팜 마켓 플레이스’ 행사에 참여, 체험 과정을 소개한 자리에서다. 무주군은 지난 12일 김제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에서 개최된 “2021 글로팜 마켓 플레이스‘에 참가해 안전하고 철저한 방역 속에서 무주 체험관광 홍보를 펼쳤다고 밝혔다. 2021 글로팜 마켓 플레이스는 전라북도와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가 공동 주최 · 주관했으며 14개 시 · 군, 민간업계가 협력하여 전북 관광자원과 체험거리를 홍보하는 행사다. 특히 이
황인홍 무주군수가 지난 12일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이하 선도인상)”을 수상했다. 선도인상은 농협중앙회가 다양한 농업정책 실현 및 사업추진을 통해 농업 · 농촌 발전과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장을 발굴 해 시상하는 것으로, 이날 서울 중구 농업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황인홍 무주군수를 비롯해 경기도 의왕시와 화성시, 강원도 양양군, 충북 영동군, 충남 부여군, 전남 영암군, 경북 영천시, 경남 창녕군 단체장 등 9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북에서는 무주군수가 유일하게 수상을 했다. 황인홍 무
2021 마스터즈 사이클투어 챔피언십 대회가 2년 연속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무주군 일원에서 개최됐다. 마스터즈 사이클투어 챔피언십 대회는 대한자전거연맹과 전라북도자전거연맹이 주최 · 주관하고 전라북도, 국민체육진흥공단 후원한다. 대한자전거연맹에서 지난 2013년부터 실시된 국내 최상위 동호인 리그전으로서 선수와 임원 등 1,200여 명이 참가하는 대회다. 경주 구간은 무주군 무주읍 국민체육센터 주차장에서 용포리, 국민체육센터 주차장에서 오산리까지 무주읍과 부남면을 아우르는 2개 구간으로, 매 경기 상위 60% 등위 선수만 다
제 목 : 산 기운으로 부농 일구는 무주 무풍 ‘하덕마을’을 가다 오늘날을 일컬어 각박한 세상이라고 한다. 복잡다변화된 사회구조이다 보니 그렇다고 한다. 요즘엔 생활의 여유도 없어졌다. 계절과 사람이 따로 가면서 태초에 아름답게 형성돼 온 자연도 잊고살아온지 오래다. 그만큼 생활이 여유롭지 못하고 바쁘게 살아가는 우리네 모습이다. 산처럼 여유로운 공간이 없다. 속박한 우리네 사회이라지만 산은 자연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 계절따라 변화의 모습을 보이는 산, 사람은 산과 함께 맥을 함께 해 왔다. 무주군 무풍면에 가면 옹기종기
제26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가 11일 무주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려 농업인들의 화합과 긍지를 다졌다. 이 행사는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고 농업이 군민경제의 근간임을 군민들에게 인식시키고 농업인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난타 및 통기타 공연, 시낭송 등 식전공연과 기념식, 농업인 한마당 잔치 순으로 진행됐다.(사)무주군4H본부가 주관했으며, 한국농촌지도자무주군연합회, 한국생활개선무주군연합회와 한국농업경영인무주군연합회, 한국여성농업인무주군연합회, 농민회, 친환경농업반딧골연합회, 청년농업인 4-H회 등 농업관련 8개
황인홍 무주군수는 1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실·국장 소통회의를 주재하며 “함께하는 주민복지” 추진에 심혈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관련해 황 군수는 “복지는 삶의 질과 직결이 되는 만큼 ‘모두의 복지’가 보장돼야한다”라며 “전 군민이 복지의 수혜와 권리를 당당히 누릴 수 있도록 어르신과 장애인, 여성 · 다문화, 청소년 · 아동 등 계층별 맞춤형 복지 실현에 주력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모두의 복지’를 지향하고 있는 무주군은 공공보건의료 서비스 확충에 주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응급실 기능을 강화하고 의료원 내 노후장비
무주우체국이 추운 겨울을 앞두고 11일 무주군청을 찾아 관내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전달해 달라면서 등유(580만 원)를 기부하는 따뜻한 이웃사랑을 펼쳤다.이날 무주우체국 백인자 국장, 무주우체국 한원석 지부장 등 우체국 관계자들은 무주군수실을 방문한 자리에서 황인홍 군수에게 추운 겨울을 앞둔 어르신들의 안부도 함께 살폈다.백 국장은 “관내 취약계층 주민 여러분들이 건강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탁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아름다운 나눔 활동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무주우체국에서 어렵고
무주군이 2021년(2020회계연도) 지방자치단체(이하 지자체) 재정분석 결과 전북에서는 유일하게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를 받게 됐다.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가 주관하는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은 전국 지자체의 재정현황 및 성과를 전년도 결산자료에 근거해 종합적으로 분석 · 평가하는 지방재정 모니터링 제도로, 올해는 전국 243개 지자체(17개 시 · 도 226개 시 · 군 · 구)를 인구 및 재정여건이 유사한 지자체로 분류해 재정의 건전성(수지관리, 채무관리, 공기업관리)과 효율성(세입관리, 세출관리), 계획성(재정계획,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을 역점 추진하고 있는 무주군이 10일 국회를 방문하여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국회 예결위원회 심의 과정에서 사전 타당성 연구 및 기본계획 수립에 필요한 국비 3억 원(용역비) 확보를 위해서다. 이날 김희옥 무주 부군수는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의원과 안호영 의원, 국민의 힘 정운천 의원실을 차례로 방문하여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 당위성 등에 설명하고 국비 반영을 건의했다. 김희옥 부군수는 이날 방문한 자리에서 “태권도의 세계화·산업화를 위해 글로벌 태권도 인재를 양성할 대학원대학 형태의 국제 태권도 사관학
무주군이 코로나19 감염병 상황이 장기화하면서 임신부들의 태교를 돕기 위해 온라인 숲 태교 프로그램을 마련,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임신부를 위한 숲 태교는 비대면 동영상을 통한 태교 프로그램으로 온라인 숲 태교 콘텐츠, 체험교구를 제작하고 숲 태교 강의를 희망한 대상자들에게 숲 태교 꾸러미를 배포한다.임신부의 심리적 안정을 도울 숲 태교 꾸러미에는 온라인 콘텐츠에서 안내되는 교구와 PDF 파일 책자 인쇄본으로 된 숲태교 수첩이 담겨 있다. 교구는 편지지와 나무만들기 액자, 편백볼로 구성돼 있다.대상자들은 산림청 누리집에 접속한 후
무주군은 제3회 김환태 청소년 문학상 공모에서 경기도 수원시에 소재한 화홍고등학교 1학년 홍성준 학생(‘내 소년 시절과 소(시)’ 출품)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고 9일 밝혔다. 김환태 청소년 문학상은 전국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무주출신 김환태 문학평론가의 문학적 업적을 기리고 창작 의욕을 주기위해 지난 2019년부터 실시해 오고 있다.금상은 전주여자고등학교 2학년 유송정 학생의 ‘의무 없는 사랑은 실상하지 않는다(수필)’와 무주고등학교 1학년 최정은 학생의 ‘적상산 이야기(수필)’이 각각 뽑혔다.이밖에도 무주군은 모두 출품작 가운
무주군이 최근 소비자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는 무주산 포도 샤인머스켓과 구천동 사과가 베트남과 러시아에 각각 첫 수출 길에 오른다고 9일 밝혔다. 무주 농산물에 대한 수출 선적은 9일 무주 만남의 광장에서 황인홍 무주군수를 비롯해 농협전북본부 장경민 부본부장, 무주농협 곽동열 조합장, 구천동농협 양승욱 조합장 등 농협 관계자들이 참석해 역사적인 순간을 지켜봤다. 이날 베트남에 무주포도 샤인머스켓 첫 수출 물량은 806kg으로, 이번 베트남과의 수출계약이 체결되면서 해외 진출의 첫 단추를 끼웠다. 이어 11일 만남의 광장에서 러시아
무주군은 용담댐 방류로 인한 피해 주민들이 적절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8월 7~9일 최대 2,900톤의 용담댐 방류로 인해 하류 지역인 무주읍, 부남면 일원의 농경지, 농작물, 건물 등 지역과 시설 등지에 심각한 피해를 입은 바 있다. 군은 피해 주민들의 자료 확보 어려움을 해결해 주기 위해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마을별 책임공무원을 지정해 현장 확인과 피해 자료 확보를 위해 서류 작성 등 다양한 지원책을 펼쳤다. 지난 3월 전문 손해사정사를 선정하고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주민들과의 면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