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는 일본 토요대학교와 전주시 원도심 지역 빈집 활용을 위한 합동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 주제는 ‘전주 노송동 물왕멀 CCBL(Community-Challenge Based Learning) 공동체 지역의 빈집 활용 방안’으로, 참여 학생들은 해당 지역 빈집 답사 및 실측을 진행하고 답사내용을 토대로 분석과 활용에 대해 제안했다.이번 프로그램을 주관한 건축학과 김준영 교수는 “빈집 문제가 먼저 심화하고 있는 일본의 사례를 토요대 학생을 통해 듣고 함께 전주지역의 빈집 문제를 주제로 워크숍을 진행하는 것
전북지역 주요 4년제 대학들이 본격 수시모집에 들어간다.15일 도내 주요 대학들에 따르면 오는 11일부터 수시모집이 진행된다. 기간은 전주교대가 14일, 전북대·군산대·원광대·우석대·전주대 등은 15일까지다. 도내 주요 대학들의 수시모집 비율은 대부분 지난해에 비해 증가했다.전북대학교의 올해 수시 선발인원은 총 2,995명으로 지난해 2,908명에 비해 87명 늘었다. 수시모집 비율도 69.5%에서 69.7%로 증가했다.군산대학교도 올해 선발인원 1,846명 중 1,711명(92.7%)을 수시로 선발하기로 했으며, 이는 지난해 1,
전주대학교는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수시모집 입시상담카페’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입시상담카페는 수시모집을 앞두고 고등학교 현장에 충분한 대입 전형 정보를 제공하고 수험생과 학부모의 진로·진학 상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운영 일자는 오는 9일로, 상담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들은 30분 단위로 상담을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전주대는 상담 신청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입학전형별 특징과 전년도 입시 결과 등 학생별 적합한 전형 설계를 위한
허인지 전북대 농생물학과 석사과정생이 한국유기농업학회 하계학술발표대회 에서 최우수 구두발표상을 수상했다.허 석사과정생은 곤충병원성 곰팡이에 서 추출한 살충물질을 목화진딧물 방제에 활용해 결과를 분석, 친환경 생화학 작물보호제 개발 가능성을 제시해 인정받았다.이번 연구 성과는 기존 곤충병원성 곰팡이의 포자를 이용한 미생물 살충제의 단점을 보완, 보다 효율적이고 안전한 친환경 생화학 작물보호제 개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허인지 석사과정생은 “한국유기농업학회에서 뜻깊은 경험과 성과를 얻게 돼 너무 감사드린다”며 “이번 경험을
전주대학교가 5일 2학기 첫 ‘천원의 아침밥’을 제공했다.천원의 아침밥은 물가 상승에 따른 식비 부담과 바쁜 일상으로 아침을 거르는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한 끼 1,000원으로 양질의 아침밥을 먹을 수 있도록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이에 따라 전주대는 매주 화·수·목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 학생들에게 아침 식사를 1,000원에 제공하게 됐다.특히 도내에서 생산된 신선한 농산물을 활용해 지역 먹거리 안정화도 고려했다는 것이 전주대 관계자의 설명이다.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주관하는 홍성덕 대외부총장은
서일원 전북대학교 바이오나노융합공학과 박사과정생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NRF)이 지원하는 2023년도 이공분야 학문후속세대 지원사업에 선정됐다.이 사업은 국내 박사과정생이 박사학위 논문 연구와 관련된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아이디어를 주도적으로 연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2019년부터 시작한 연구 장학 지원사업이다.이에 따라 서일원 대학원생은 ‘TiNi 합금의 가온 재팽창력을 이용한 골 고정력이 향상된 정형외과용 내고정장치 개발을 위한 최적 설계, 제조 및 Ti(HPO4)2 표면개질 기술 연구’를 주
김미희 전주대학교 간호학과 교수의 영어 논문이 간호학 분야 최우수 국제 학술지에 실렸다.김 교수는 중환자실 환자의 예후(중환자실 입원 기간 연장·재입원·사망)를 예측하기 위해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연구를 체계적으로 검토해 예측 모델의 진단 정확성을 확인해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연구를 통해 김 교수는 병원에서 작성하는 전자의무기록(Electronic medical record, EMR) 중 간호기록이 인공지능 기반 예측 모델에서 중요한 데이터로 활용됨을 확인했고, 환자 상태에 대한 간호사의 사정, 진단, 중재, 평가가 반영된
전북대학교는 4일 새 학기를 맞아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간식을 나눠주는 환영행사를 가졌다.양오봉 총장과 본부 보직자 등은 이날 오전 8시 20분부터 정문과 서문, 북문, 동문 등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2,700명분의 빵과 에너지바, 음료를 전달하며 인사를 나눴다.양오봉 총장은 “여름방학 동안 글로컬 인재로의 도약을 준비했을 우리 학생들을 환영하고, 그들의 새로운 시작을 함께하기 위해 나섰다”며 “밝고, 활력이 넘치는 학생들과 눈을 맞추고, 손을 맞잡으며 더 큰 힘을 얻게 됐다. 학생뿐 아니라 모든 구성원들이 활기 넘치는 2학기를 보
전주대학교 LINC 3.0 사업단은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2023 CDS(Citizen Data Scientist) 빅데이터(Big Data) 교육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교육부 지원을 받아 진행돼 23명이 수료했으며, 이중 김진우 학생(전기전자공학과) 등 8명은 오는 10월 말 전국 12개 대학이 공동 개최하는 제4회 전국 빅데이터 경진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전주대 LINC 3.0 사업단 김상진 단장은 “산학연협력 혁신 선도대학으로서 학생들이 미래 디지털 교육 및 콘텐츠 실무능력 향상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미래 창의
전북대학교 스포츠과학과 임태규 학생·유기소재섬유공학과 황하연 학생이 한국-베트남 대학생 창업경진대회 ‘유니브스타 글로벌 콘테스트’에서 대상을 거머쥐었다.이들은 운동 메이트를 구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 아이디어를 제안해 인정받았다. 유니스브타 글로벌 콘테스트는 한국과 베트남 대학생들의 창업을 독려하고, 우수한 아이디어를 선정·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한국-베트남 메가트렌드 박람회의 프로그램 중 하나다.이번 대회에서는 한국과 베트남 학생들이 100여 건의 아이디어를 냈다.이어 예선을 거쳐 국가별로 선발된 10개 팀을 대상으로 교육과 멘토링
우석대학교(총장 남천현)는 30일 전주캠퍼스 대학본관 대회의실에서 교원 정년퇴임식을 가졌다.이날 정년퇴임한 교원은 신은식(경찰행정학과)·정문웅(호텔외식조리학과)·송현순(교양대학)·윤동진(경영학부)·조문구(식품영양학과) 교수 등 총 5명이다.남천현 총장은 이날 퇴임하는 교원들에게 공로패와 정부포상 등을 전달하며, 그동안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신은식·정문웅 교수는 옥조근정훈장을, 윤동진 교수는 근정포장을, 송현순 교수는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남천현 총장은 “대학 발전을 위해 연구와 교육활동에 전념해 오신 교수님들께 감사
우석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전북도보건환경연구원이 전북지역 보건과 환경 분야 발전을 위해 손을 잡았다.우석대학교는 30일 전주캠퍼스 대학 본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정희석 산학협력단장과 김호주 원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 보건·환경 분야 발전을 위한 공동노력 △관학 협력에 관한 기술 및 경영자문 △상호 공동연구 진행을 위한 인적·물적 협력 △교육 및 연구에 관한 상호 교류 △학생 인턴십 및 현장실습 운영 등에 나설 예정이다.정희석 산학협력단장은 “전북도민의 보건 증진과 지역 환경보
전북대학교 ‘2023 글로벌 융·복합 설계 프로젝트(i-CAPS)'가 30일 7개월간의 대장정을 마쳤다.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지원을 받아 전북대와 전남대, 충남대 공학교육혁신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이 프로젝트는 2013년에 시작해 올해까지 10기 수료생을 배출한 선도적 국제교류 프로그램이다.국내와 해외 우수 대학생들이 국제 연합팀을 구성해 창의적 공학설계(캡스톤디자인) 작품을 만드는 활동을 진행했다.전북대는 최근 프로젝트 참가 팀을 대상으로 캠프를 갖고 작품성과 발표와 우수팀을 시상했다.캠프에는 국내 11개 대학(전북대, 전남대, 충남
전북대학교 공공인재학부(학부장 정태종 교수)가 29일 학부 설립 15주년을 맞아 발전기금 1억원을 조성키로 했다.지난 2009년 자율전공학부로 첫 걸음을 뗀 공공인재학부는 최근 학부 설립 15주년 기념행사를 갖고 후학양성을 위한 발전기금을 조성하기로 의견을 모았다.이번 기념식에는 허강무 글로벌융합대학장을 비롯한 교수와 동문, 학생 등이 참석했다.공공인재학부는 공공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다양한 교과과정을 개발하고 융·복합 교육을 시행해 왔다. 특히 학생들이 전문 직역을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한편 멘토·
전북대학교가 지역 과학기술 혁신 역량 고도화에 나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학·연 협력 플랫폼 구축 시범사업’에 선정되면서다.29일 전북대에 따르면 전북대를 포함한 전국 4개 권역의 플랫폼을 최종 선정했다.앞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출연연구소 본원과 지역대학 공동 주관의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지난 3~6월까지 권역별 2곳씩, 총 8개 플랫폼을 사전 선정했다.이 사업은 지속가능한 학·연 협력 플랫폼 구축을 통해 지역의 과학기술 혁신역량을 고도화하여 지역발전의 선순환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인력양성과 신기술 육성, 기술이전 및 혁
전북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모임인 ‘나무 심는 사람들(나·심·사)’능 최근 의과대학장을 찾아 후학들을 위해 1,800만원 상당의 현물을 기증했다.이번 기증식에는 나·심·사 회장인 최하영 교수(신경외과학교실)와 강경표 교육부학장, 고명환 연구부학장, 윤재철 의학과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현물 기증은 의과대학 4호관(의생명융합관) 신축을 기념해 나·심·사 교수들이 의기투합해 십시일반 기금을 마련해 이뤄진 것이어서 의미를 더했다.최하영 교수는 “조금이라도 밝아지는 세상을 위해서 조그만 힘을 모아 세상을 돌아보고자 하는 의대 교수님들이 우리
전북대학교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이하 GTEP사업단)의 지역기업 제품 수출 성과가 눈에 띈다.GTEP사업단은 최근 홍콩에서 열린 ‘2023 홍콩 푸드 엑스포 프로’ 전시회에서 지역 산학협력 기업 ‘한국애플리즈’의 과실주와 사과 와인 제품 ‘찾을수록’, ‘비긴나인틴’, ‘에피소드’를 수출했다고 27일 밝혔다.총 477개 기업이 참여한 이번 전시회에는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GTEP사업단 청년무역전문가 문의연·오가연(무역학과) 학생 등이 참여해 통역 및 수출 업무를 지원했다.청년무역전문가들은 부스 설치와 전시,
전북대학교가 24일 ㈜아그로테크와 업무협약을 맺고 아프리카에 K-스마트팜 기술 보급에 나선다. 아그로테크는 스마트팜 운영에 특화된 기업으로, 자체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아프리카 대학과의 협력으로 스마트팜 관련 인재를 양성하는 기업이다.이 기업은 UAE,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스마트팜 농장의 위탁관리를 하고 있으며, 올해 케냐와 에티오피아에서 대규모 커피 생산 관리를 하고 있다.이번 협약을 통해 전북대는 아그로테크와 ‘K-SmartFarming Africa사업’ 추진과 성과 창출에 적극 나서고, 아프리카 지역 스마트 농생명 분야 미
우석대학교(총장 남천현)가 24일 2022학년도 후기 졸업생을 배출했다.이번 학위수여는 학사 211명(전주 183명·진천 28명)과 대학원 석사 144명(전주 128명·진천 16명), 박사 144명(전주) 등 총 499명이다.우석대학교는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이날로 예정됐던 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하지 않는 대신 25일까지 학위복 대여와 포토존 운영할 계획이다.남천현 총장은 “정든 대학을 떠나 그동안 익힌 전문지식과 능력을 바탕으로 사회에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 줄 것”을 당부하며 “앞으로도 우리 대학교는 졸업생들의 든든한
전북대학교 약대와 의대 공동연구진이 특정 단백질을 억제하면 케톤체 생성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이 연구는 지방간이나 간암에서 ‘P21-Activated Kinase 4(PAK4)’라는 단백질 발현이 증가하고 케톤체 생성에 장애가 일어나 병증이 악화되는 원인을 밝혀, PAK4 억제제를 통한 지방간 치료제 개발과 암 극복의 새로운 표적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된다.이번 연구는 전북대 약학대학 배은주(교신저자), 한창엽 교수와 의과대학 박병현(공동교신저자), 장규윤, 박호성 교수가 공동으로 진행했으며, 네이처 커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