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2일부터 무주군 공무원들이 농번기를 맞아 농가 현장으로 달려가면서 본격적인 희망농촌 공무원 봉사활동 릴레이를 시작했다. 공무뭔들이 먼저 일손돕기에 나서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의 부담을 덜어주자는 차원에서다. 과수 · 원예 분야는 특성상 수작업 의존도가 높고 무주군의 경우 사과, 복숭아 등 과수에 집중돼 일손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특히 해외 근로자들이 코로나19로 인해 입국절차가 힘들면서 일손창구가 막혀 있어 농민들은 더욱 일손 부족에 따른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군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
무주군이 동부산악권 고랭지 기후 조건을 이용한 고품질의 여름딸기를 생산하기 위해 품종 실증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고랭지 기후 조건에 적합한 틈새소득 작물 발굴로 농가소득을 올린다는 취지다. 군은 사업비 1억 원(도비 3천만 원, 군비 4천만 원, 자부담 3천만 원)을 들여 무풍면 일원에 2,000㎡ 가량의 여름딸기 국내육성 품종 실증 시범사업을 추진한다.시범 사업으로 선정된 농가에 대해선 여름딸기 정식 후 병해충 방제요령을 지도하는 한편 개화기 수정 관리와 PLS 기준(농약허용 기준) 이행을 점검해 품질 좋은 딸기
무주군이 차량용 내비게이션 안내(지역경계) 멘트를 기존 “여기는 국제적 관광도시 무주군입니다!”에서 “여기는 반딧불이가 살아 숨 쉬는 태권도성지 무주입니다!”와 “여기는 태권도 성지 무주입니다!”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7월부터 ‘㈜맵퍼스의 아틀란’과 ‘㈜팅크웨어의 아이나비’ 등에 적용될 예정이며 지속적으로 내비게이션 제작업체와 협의해 기존의 안내 멘트를 수정해 나갈 계획이다.무주군에 따르면 무주가 환경지표 곤충이자 천연기념물 제322호 반딧불이(와 그 먹이 서식지)의 고장임을 알리고 전 세계 210개국 1억 5천만 태권도인들의 수련
무주최북미술관이 특별전 “공예(工藝)의 숨결”을 마련했다. 오는 30일(일)까지 열리는 전시회는 무주전통공예 공방 입주 작가 7명의 작품들을 전시하는 자리로, △보석화 공방의 김기철 화백(한국화 명인)의 석채화를 비롯해 △진묵도예의 김상곤 작가(우수기술숙련자), △지평요도예의 남상수 작가, △다현재의 박선율 작가, △화강도예의 윤숙 작가(도예가, 설치조각가)의 도예작품, 그리고 △오산공방 소순수 작가(충북명인), △동곡 국악기 허희철 작가(무형문화제 제19호 악기장 이수자)의 국악기 작품 등 30여 점이 전시된다. 김기철 화백은 최
무주군이 위탁 운영하는 무주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홍교)이 '2020년도 사회복지시설 전국 평가'에서 최우수(A)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평가는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정보원에서 3년마다 실시하며 3년간의 복지관 운영 및 서비스 품질 등을 평가하는 것이다. 무주장애인복지관은 시설 및 환경, 재정 및 조직 운영, 프로그램 및 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지역사회관계, 시설 운영 전반 등 6개의 영역 모든 부분에서 최고 등급인 ‘A’를 받았다. 특히 프로그램의 체계적인 관리, 지역사회 네트워크 노력 및 관리 우수, 이용인 특성을
무주 반디랜드 곤충박물관이 ‘5월 가정의 달 꼭 가볼만한 명소’로 부상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무주 반디랜드 곤충박물관은 자연생태 체험 · 학습 · 관광을 위해 설립된 1종 전문 박물관으로 반딧불이의 생태 디오라마를 비롯해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국내 · 외 희귀곤충표본들을 보유하고 있다. 연면적 4,450m² 규모(지하 1층, 지상 2층)로 생태온실과 주위에 생태연못 등도 갖춰져 있다. 생태온실은 전북 최대 규모의 유리온실로서 660m²의 실내 온실에 200여종 10,000여주의 식물이 자라고 있으며
무주군은 ‘지방세 미지급 환급금 찾아주기’에 돌입, 주민들의 환급 신청을 적극 독려할 방침이다. 무주군에 따르면 국세경정, 차량소유권 이전 및 미등기, 납세자 착오 등의 이유로 올해 5월 7일 기준 총 685건 1천 5백여만 원의 지방세 미지급 환급금이 발생한 상태다. 이에 무주군은 5월 한 달을 ‘지방세 미지급 환급금 찾아주기’ 기간(5.10.~5.28.)으로 정하고 대상자들에게 안내문을 우편 · 문자발송하고 군청 홈페이지를 비롯한 전광판과 SNS 등에 홍보할 예정이다. 무주군청 재무과 이종현 과장은 “우리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무주군체육회(회장 송재호)가 특수 법인 단체로 재탄생한다. 무주군에 따르면 무주군체육회가 지난 7일 무주군체육회 회의실에서 특수법인 설립을 위한 준비위원회 위원 5명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 무주군체육회 법인설립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무주군체육회는 이번 창립총회를 통해 대한체육회 법인설립 매뉴얼 절차에 따라 진행됐으며, 심의 안건으로는 특수법인 설립을 위한 정관 제정안, 임원 선임안, 재산 출연안, 사무소 설치안 등을 처리했다. 이에 따라 무주군체육회는 무주군에 법인 인가 신청 및 설립 등기 과정을 마치고 오는 6월 9일
무주군은 지난 10일 전국한우협회 무주지부에서 시판용 한우 곰탕 12박스(1박스 30개)를 기탁해왔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은 전국한우협회 무주지부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취약 계층 아동 가정에 전달하고 싶다는 뜻을 밝히며 이뤄진 것으로, 회원들도 자리를 함께 해 의미를 더했다. 길명섭 회장은 “아이들은 누구나 사랑받고 행복해야할 권리가 있지만 주변에는 가정환경이나 여건상 그렇지 못한 아이들이 생각보다 많다”라며 “부모의 마음으로 코로나19로 지치고 5월 가정의 달이라 더 힘들 우리 아이들에게 든든한 힘을 주고 싶었다”라고 전
무주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두명, 민간위원장 이정은)는 지난 7일 무주읍행정복지센터에서 2차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그날 오후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의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 전달과 함께 위문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 되면서 금번 어버이날 역시 가족들의 방문이 어렵고 또한 다중밀집 장소에서 단체 식사가 어려운 점을 감안하여 협의체 위원들을 2개 조로 편성, 어르신 댁을 직접 방문하여 안부를 확인하고 애로 사항 등을 파악하는 한편 준비해 간 카네이션과 위문품(롤 케이크, 마스크, 손소독제)을 선물하
무주군은 지난 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용담 · 대청댐 댐하류 수해원인조사협의회 제4차 정기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조사 용역 중인 수해피해 현황을 공유하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수해원인조사협의회 손재권 위원장(전북대 교수)과 박인환 3댐(용담 · 합천 · 섬진강댐) 공동위원장, 신태상 자문위원(환경부)을 비롯한 자문위원들과 박효서 4군(무주, 영동, 금산, 옥천)공동대표, 박희용 무주군 주민피해대책위원장 등 주민, 용역사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황인홍 군수는 “끝나지 않은 수해피해 조사와
무주군이 최근 사용량 급증으로 환경오염원이 되고 있는 ‘아이스 팩(젤 타입 고흡수성 수지)’의 재사용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무주군에 따르면 관내 거점지역 15곳(읍·면 행정복지센터, 30세대 이상 공동주택 등)에 아이스 팩 수거함을 설치해 정기적으로 수거, 세척, 소독 후 수요처에 제공하는 안을 마련했으며 지난 7일에는 사)무주군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강우)와 무주반딧불시장 상인회(회장 박용식), 무주농협(조합장 곽동열), 구천동농협(조합장 양승욱), 무진장축협무주지점(지점장 정회준), 반햇소영농조합법인(대표 전병술)
산림청 무주국유림관리소(소장 성상용)는 오는 10월 말까지 관할 국유림 내 대부․사용허가지(이하 대부지등) 223ha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유림 대부지 실태조사는 부실관리 대부지 정리 및 시정 등 대부지 관리체계 확립 및 국유림 활용도 제고를 목적으로 매년 수립․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총 73건, 223ha 에 대하여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무주국유림관리소는 금번 조사를 통해 타 용도 사용 등 불법사항이 적발되거나 대부지가 부실하게 관리된 경우가 파악되면 시정 조치하고, 일정기간 시정 사항
무주군이 폐기물종합처리장 침출수처리시설 보강사업 추진에 필요한 도비(특별조정교부금) 6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시설 노후(2003년 준공, 내구연한 3년경과)에 대응하고 여름철 집중호우 시 침출수량 증가로 인한 과부화를 막기 위한 것으로, 2022년까지 총 사업비 20억 원을 투입해 침출수처리시설을 개선할 계획이다. 무주군은 신속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추가 사업비 확보에도 부심하고 있다. 무주군청 환경위생과 김동필 과장은 “가동중단 등에 대한 우려를 잠재우고 수질오염 예방과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
무주군이 민원담당 공무원과 직원을 대상으로 “심리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민원 담당공무원은 다양한 민원을 처리하면서 폭언, 폭행 등 특이 민원에 노출되면서 심적 고충을 해소할 수 있어 심리 상담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군은 지난 4월 전문 상담센터와 협약을 체결하고 맞춤형 심리상담을 통해 민원담당 공무원과 직원이 직무수행 과정에서 겪는 스트레스를 해소해 내적 상처를 치유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또한 민원봉사과 내에도 ‘심리상담센터’를 마련해 도움이 필요한 직원은 누구나 상담사와 1:1 개인 상담을 받을 수 있
무주군이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무주읍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을 위한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군은 지난 4일 전통문화의 집에서 국토교통부로부터 무주읍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 신청 앞둔 무주읍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열고, 지역 발전을 가속화시킬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을 위한 모든 역량과 힘을 쏟기로 다짐했다. 이날 주민공청회는 황인홍 무주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강석구 충남대 교수(충남대 새희망 도시포럼 이사장)가 좌장을 맡고 김혜천 무주군 도시재생지원센터장, 이상준 LH 도시재생지원기구 박사, 성상희 태권도 진흥
무주군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임대료를 인하해 준 건물주를 대상으로 착한 임대인 재산세를 감면하기로 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군은 소상공인에게 임대료를 3개월 이상, 월 10%이상 인하하는 약정을 체결한 건물주에게 임대료 인하율만큼 건축물분 재산세를 10%~50%까지 한도 내에서 감면하기로 했다.건물 소유자는 6월 1일(재산세 과세 기준일) 이전에 임대차계약 소상공인과 임대료 인하에 대한 약정을 체결해야 한다. 이번 착한 임대인에 대한 지방세 감면은 오는 7월에 부과되는 건축물 재산세에 한시적으로 적용된다.
무주군이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군민안전보험 제도가 군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군민안전보험은 예기치 못한 각종 재난과 사고로 인해 피해를 입은 군민들을 위해 제도적으로 보상할 수 있는 제도다.군에 따르면 군민안전보험 가입자 수는 올 3월말 기준 현재 2만 4,259명(내 · 외국인 포함)이 가입한 상태다. 무주군 군민안전보험은 무주군민이면 누구나 자동 가입이 되며, 보장은 15개 항목에 이른다.보장 내용을 보면 △화재 · 폭발사고 사망, △대중교통사고, △자연재해(일사병 · 열사병 포함)사망, △강도 상해 사망 및
무주군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0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전라북도 내 2위, 군부에서는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2년 연속 군부 1위(전북도 내 3위->2위로 한 단계 상승)를 차지한 무주군은 정량지표 51개 중 48개 지표(94%)에서 목표를 달성해 귀감이 되고 있다. 행안부에 따르면 무주군은 국정지표인 ‘국민이 주인인 정부’ 실현을 위해 데이터 기반 행정활성화 등 3개 지표를 달성했으며 ‘더불어 잘사는 경제’실현을 위해서는 중앙부처 건의 규제 발굴 및 개선실적, 지역사회서비스 이용률 및 예산 집행률 등 10개
무주군은 3일 월례조회를 통해 김영랑 시인의 시 ‘돌담에 속삭이는 햇발’을 공유하며 5월의 문을 활짝 열었다. 청 내 방송으로 월례사를 전한 황인홍 무주군수는 코로나19로 답답한 봄을 보내고 있지만 따스한 봄볕, 포근한 봄바람을 느끼면서 여유롭게 5월을 살아가면 좋겠다며 공무원들의 용기를 북돋웠다. 이어 “5월은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등 기념일이 많은 달이지만 외부활동 제약과 거리두기 때문에 어느 때보다 관심이 필요하다”라며 “전화 안부를 통해서라도 고마운 마음을 전하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황인홍 군수는 5월 추진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