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원광어린이집(원장 김상현)이 마련한 제1회 평화원광가족운동회가 13일 서린자연유치원 잔디에서 원생과 가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참가자들은 이날 자연사랑, 가족의 화합, 부모님의 고마움 등을 느끼고 생각해 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상현 원장은 “바쁜 생활에서 가족들이 힘께 웃고 뛰고, 넘어지면서 깊은 가족애를 느낄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이병재기자·kanadasa@
전북의 최근 5년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금지시설 해제율이 전국에서 5번째로 높았다.더불어민주당 김해영 의원(부산 연제, 교육위)이 교육부에서 받은 ‘2014~2018년 상반기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금지행위 및 시설’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왔다.전국 교육지원청에서는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금지행위 또는 시설물의 설치 여부에 대해 5년 간 1만 3천 704건을 심의했으며 그 중 55.8%에 달하는 7천 656건이 금지시설에서 해제됐다.전북은 같은 기간 488건을 심의해 59% 가량인 290건을 해제했는데 이는 경남(64%), 경북(6
시도 교육감들과 신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교육자치 실현’과 ‘협력’에 한 목소리를 냈다.12일 오후 3시 전북과학교육원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유은혜 부총리 겸 장관은 “문재인 정부 국정과제이기도 한 교육자치 확고화를 책무로 여기겠다”면서 “유초중등교육 권한을 교육청과 학교로 이양해 교육현장 자율성을 강화하는 등 교육자치를 실질적으로 이루겠다”고 밝혔다.교육감들과의 소통도 강조했다. 유 부총리 겸 장관은 “오늘 이 자리는 교육부가 정책입안단계부터 발표 후 피드백까지 현장과 밀착한 정책을 추진하는데 무엇보다 중요하다. 교육감들과
전북교육청은 내년 공립 중등교사를 26개 과목 381명 선발할 예정이다.도교육청이 ‘2019학년도 공사립 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했다. 공립 중등교사 선발과목 및 선발인원은 국어 38명, 수학 28명, 영어 34명, 체육 21명, 특수 38명, 보건 20명, 전문상담 25명 총 26개 과목 381명(장애인 선발예정인원 26명 포함)이다. 2018학년도 27개 과목 334명과 비교할 때 47명 더 선발한다.응시원서는 22일부터 26일까지 오전 9시~오후 6시 전라북도교육청 중등온라인채용시스템에서 누리집(인터넷
교육부가 내년 예산안 현장 설명회를 갖는다.16일 오후 3시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설명회에서는 교육부 실무 담당자들이 2019년 정부와 교육부의 예산안 주요 내용을 비롯해 국립대 재정지원, 대학 재정지원 등을 설명한다. 산학협력 사업과 전문대 재정지원 내용도 이어질 예정이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전북 학교의 스프링클러 설치율이 전국에서 가장 낮은 걸로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 김해영 의원(부산 연제, 국회 교육위)이 교육부에서 받은 ‘2018년 각 교육청 학교급별 스프링클러 배치현황’을 보면 전국 유초중고특수 1만 6천 739교 중 18.5%에 해당하는 3천 91교에 스프링클러가 설치돼 있다.반면 전북은 1천 138교 중 7.5%에 해당하는 85교에 배치돼 있다. 설치율이 17개 시도 중 가장 낮을 뿐 아니라 전국 평균에도 크게 밑돈다. 장애로 화재 시 대피하기 어려운 특수학교 내 설치율도 낮은 수준이다.도내 학교급별 설치학교
전북은 40년 이상 노후화된 학교 건물이 전국에서 4번째로 많음에도 최근 6년 간 정밀점검 비율은 전국에서 두 번째로 낮은 걸로 나타났다.자유한국당 김현아 의원(국회 교육위)이 교육부에서 받은 ‘초중고 학교건물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북의 40년 이상 대상물은 모두 1천 136동이다. 전북은 전남(1천 912명), 경북(1천 627명), 서울(1천 244명)에 이어 4번째로 오래된 학교와 부속시설이 많다.이 중 2013년부터 2018년까지 6년 간 정밀점검 받은 곳은 1천 136동의 48%인 549동이다.교육부가 40년 이상 건축물
전북 2019학년도 공립 유치원, 초등, 특수학교(유치원과 초등) 교원 임용시험 평균 경쟁률은 4.6대 1이다.분야별로 보면 유치원 교사는 40명 모집에 464명 지원으로 약 12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교대생들이 응시하는 초등교사의 경우 106명 모집에 202명 지원으로 약 1.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유치원교사 11.7대 1, 초등교사 1.7대 1인 2018학년도에 비해 다소 상승한 수치.특수유치원 교사 일반은 5명 모집에 34명이 지원해 약 6.8대 1의 경쟁률을, 특수 초등교사일반은 17명 모집에 102명이
작년 한 해 전북 학생 수 10만 명당 스스로 목숨을 끊은 학생 수는 전국에서 다섯 번째로 많다는 분석이다.더불어민주당 박경미 의원(국회 교육위)이 교육부에서 받은 ‘2017 학교보고기반 심리부검 : 학생자살사망 및 자살시도사안보고서 분석’을 보면 지난해 학생 자살 사망자 수는 114명이며 학생 자살 시도자는 451명이다. 전북 학생 자살 사망자는 전체 4.4%인 5명이다.전북 학생 수 10만 명당 자살자 수는 대구(3.4명), 부산(2.9명), 전남(2.8명), 울산(2.7명)의 뒤를 이었다. 경기, 충북과 함께 2.2명이다.박경
전북교총(회장 이상덕)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2018학년도 수능성적 평가결과’와 관련, 전북교육청에 대책마련을 촉구했다.전북교총은 10일 성명서에서 “도내 학생들 수능성적이 국어 7위, 수학 가와 수학 나 각 13위다. 수학 가는 전년도 대비 한 단계 올랐으나 국어는 두 단계 하락, 수학 나는 네 단계 하락했다”면서 “전북교육 방향성을 고민해야 할 때”라고 지적했다.이어 “전북교육청은 특단의 학교지원 대책을 조속히 마련, 제시해라. 학력저하 요인과 문제점을 개선하고 학교 실정에 맞게 지도하도록 학교에 자율권을 부여해야 한다”고 했
전북교육청은 남북 화해 분위기에 발맞춰 다양한 남북교육교류를 모색하고 있다.8일 가진 ‘제4기 남북교육교류협력위원회’에서는 2019년 남북교육교류협력 기금 운용 방안을 나눴다.매년 열리는 위원회에서는 남북교육교류협력기금 예산을 심의하고 해당 사업을 나눈다. 남북정상회담으로 남북 교류가 한 걸음 나아갈 걸로 보이는 최근, 위원회에선 이듬해 예산 5억 원을 지원이 아닌 교육교류에 사용하기로 했으며 교류 방안으로는 음악회를 꼽았다.구체적으로는 2018년 대화의 물꼬를 텄으나 지원하지 못한 예산 3억 원을 이월했으며 내년 예산으로 5억 원
전라북도교육청 내년 보통교부금이 2천 억 원 이상 늘 전망이다.교육부가 지난 달 28일 각 시도교육청에 2019년도 보통교부금과 유아교육지원 특별회계 등 유아 및 유초중등교육 예정교부액을 배분한 가운데, 전북교육청 내년도 보통교부금 예정 교부액은 2조 8천 564억 원이다. 2018년도보다 2천 224억 원 증가했다.유아교육지원 특별회계로는 1천 301억 원이 예정 교부됐다. 원아 수 감소로 올해보다 84억 원 줄었다. 이를 토대로 올해 법정전입금, 국고보조금 등을 고려했을 때 내년 도교육청 본예산은 3조 4천 457억 원 규모로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회장 김승환 전북교육감)가 새 수장을 맞은 교육부와 최대한 협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김승환 협의회장은 5일 전남 여수에서 열린 협의회 정기총회에서 “문재인 정부 17개월이 지나는 시점, 개혁 틀을 완성해야 하나 전혀 구축하지 않았음에 유감을 표한다”면서 “교육감협의회와 교육부와의 관계 설정이 중요한 시기다. 협력을 최대화하고 긴장은 최소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지난 달 교육부가 일방적으로 취소한 교육자치정책협의회에 대해서도 장관 임명일 기준 한 달 내 개최하기로 했음을 언급했다.한편 이 날 의결한 안건은 모두
지난해 전북의 장애인 근로자(비정규직) 고용률은 기준에 못 미칠 뿐 아니라 전국에서 세 번째로 낮은 걸로 나타났다. 4일 더불어민주당 김해영(부산 연제, 교육위) 의원은 교육부에서 받은 ‘2017년 시도교육청 장애인 공무원 및 근로자 고용현황’을 밝혔다. 전북교육청 확인 결과 전북은 교육행정직 공무원을 제외한 근로자와 교원 부문에서 장애인 의무 고용률을 지키지 못했다. 의무 고용률과 의무 고용률 미달 시 고용부담금 납부여부는 직종마다 다르다. 고용부담금의 경우 근로자만 해당하며 교원과 공무원은 2020년부터 적용한다. 특히 교육공무
교육부가 유치원 방과 후 ‘놀이 중심 영어’를 허용하기로 한 데 대해, 전북교육청은 긍정적이다.교육부는 4일 유치원 방과 후 놀이 중심 영어 과정 운영을 허용했다. 유치원 방과 후 영어 규제 여부의 경우 올해 초까지만 해도 국민참여 정책숙려제로 공론화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전면 금지 시 유아단계 사교육을 부추길 수 있고 매년 이 맘 때 유치원 학사일정을 결정한다는 이유로 입장을 번복했다.반면 초등학교 1,2학년 영어 방과 후 과정은 3월부터 금지했는데 유초등 영어교육 일관성과 학부모 수요를 들어 이를 재검토할 전망이다. 시행 중인
전라북도교육청이 5일과 6일 초등 신규 및 저경력 교사의 수업 전문성 신장 워크숍을 갖는다.워크숍에서는 초등 신규 교사와 5년차 미만 저경력 교사, 희망교사 120여명을 대상으로 수업 사례를 발표하고 토의한다.를 쓴 정민수 수석교사(전주문학초)의 강연을 시작으로 자신의 수업 강점을 찾는 참여형 워크숍, 멘토 교사들과 함께하는 분임활동 ‘선배들의 수업 사례와 학생 이해에 대한 멘토링’, 토의 ‘수업 고민 나누기’, 워크숍 소감 발표를 겸한 ‘나의 수업 공약’이 잇따른다. 선배 멘토 교사들은 신규 저
전라북도교육청이 「전라북도 학교자치 조례」를 제정하기 위한 공청회를 연다.도교육청은 8월 전라북도 학교자치 조례(안)을 입법예고했으나 일부 교원단체가 공감대를 형성한 뒤 추진해야 한다고 지적한 데 따른 것이다.4일 오후 5시 도교육청 2층 강당에서 열리는 공청회는 전라북도 학교자치 조례(안)에 대한 발제, 토론, 질의응답으로 이뤄진다.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전망이다.한편 학교자치 조례 제정은 교육주체가 학교운영에 참여할 수 있는 권한을 보장해 민주적인 학교문화를 조성하고자 진행됐다. 2016년 마
교육부가 주최하고 전라북도교육청이 주관하는 ‘2018 전국 장애학생 진로드림 페스티벌’이 4일과 5일 무주태권도원에서 열린다.페스티벌은 장애학생들의 직업기능을 키우고 직업 교육 효율성을 더하기 위한 장애 영역 학생들의 직업 경연으로 2년마다 치른다.47회째인 이번에는 청각장애, 시각장애, 지체장애 특수학교, 지체장애 특수학급 모두 4개 분과 230여명이 참여한다. ‘내 꿈을 디자인 하는 시간’을 주제로 제과제빵 시각디자인 커피 바리스타 종목(청각장애), 점역교정 음악 워드 전맹, 워드 저시력 종목(시각장애), 한지공예, 사무용품 조
전라북도교육청 국정감사 일정이 17일에서 19일로 미뤄졌다.전북교육청은 원래 국감일인 17일이 김승환 전북교육감 감사원 고발 재판과 겹쳐 19일로 연기해 달라 요청했고, 국회 교육위원회가 1일 오전 회의를 통해 받아들인 것.전북교육청은 19일 오전 10시 창원에 자리한 경남교육청에서 경남, 광주, 울산, 부산, 전남,제주, 세종 7개 시도교육청과 함께 국감을 받는다.올해 국감의 경우 지난해처럼 두드러지는 안건은 없으나 정권이 바뀌었음에도 여전한 교육부와의 갈등이 언급될 걸로 보인다. 세부 내용으로는 지방교육자치, 대입개편, 역사교과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1일 필리핀 카비테주 ICT 교육센터 및 공립학교에 개인용 컴퓨터와 책상 등 정보화기자재를 지원했다.품목은 개인용 컴퓨터 107대(본체+모니터), 컴퓨터책상(1인용) 40대, 비디오 프로젝터 2대, 이동식 스크린 2대로 약 1억 1천만 원 규모다.이 사업은 정보통신기술(ICT) 환경이 열악한 발전도상국에 한국형 이러닝을 보급, 확산해 정보화 인프라를 조성하는 교류협력국 교육정보화 지원사업의 일환이다.전북교육청은 2016년 필리핀 카비테주와 교육정보화 교류협력약정서를 체결하고 교육정보화 협력관계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