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경 교육감 후보가 국가장애인평생교육진흥센터 개소를 환영하며 앞서 발표한 ‘장애학생 원스톱 지원’ 공약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이재경 후보는 도내 장애학생 일자리를 늘리는 ‘장애학생 원스톱 지원’을 밝힌 바 있다. 이 후보는 “발달장애인 전용 훈련센터를 설치하고 다양한 취업준비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효율성을 고려해 장애학생 취업지원서비스 가운데 유사한 사업을 묶겠다”고 말했다.이 후보는 특히 “학교기업, 통합형 직업교육 거점학교를 중심으로 현장교육을 강화한다. 특수학교에 진로전담교사를 차례로 배치해 중학교 과정부터 진로
황호진 전북교육감 후보가 28일 휴게소 학생 방치 교사 벌금논란에 대해 “교육현장에서 일어난 사건을 개개 교사에게 책임 묻는 방식에서 벗어나 학교나 교육청이 책임지는 체계로 변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대구지방법원은 18일 초등학생 제자를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보호자 없이 장시간 방치한 혐의로 담임교사 A(55) 씨에게 벌금 800만원형을 선고했다. A씨는 형이 확정될 경우 교육기관에 10년 동안 취업할 수 없다.황 후보는 “현장체험학습의 경우 담임교사가 계획수립부터 사전답사, 사후정산까지 과중한 행정업무를 혼자서 감당하고 있는 실정이
김승환 전북교육감 후보가 26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열린 개소식에는 안호영 국회의원이 축하영상을 보내왔고 노병섭 민주노총전북본부장, 박흥식 전농 전북도연맹의장, 전북도의회 이해숙 교육위원장, 김승환 후보 지지를 밝히며 후보를 사퇴한 천호성 전주교대 교수 등이 참석했다. 또한 시민사회계, 노동계,교육계 각 분야 대표자와 시군 지지자 2천여 명이 함께했다.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축하영상 상영, 내빈소개와 축사, 후보자 인사, 후원회 소개 순으로 이뤄졌다. 김승환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새정부 들어 전북
전북 교사인권 보장을 위한 행동이 교육감 후보들의 답변을 공개했다.도내 교사들로 이뤄진 전북 교사인권 보장은 교육감 후보 5명에게 교사 인권 관련 10가지 내용을 20일까지 찬성, 반대, 검토로 답해줄 것을 요청했다.해당내용은 △학교규칙과 생활규정에 대한 의무교육시간 배당 및 서면 확인 삽입△학교폭력 관련해 학교에는 전담기구만 두고 교육지원청이 학폭위를 운영△교권침해 상황 시 관리자가 침해대상을 격리, 병가 시 대체강사 마련△교권침해 관련 조사를 분기별 실시하고 관리자의 교권침해를 관리자 평가에 반영△1학교 1자문변호사 배치 및 법
전라북도교육감 선거가 5파전으로 이뤄질 전망이다.전북교육감 예비후보인 김승환 서거석 이미영 이재경 황호진이 6.13 지방선거 후보자 등록 첫 날인 24일 오전 9시 전북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전북교육감 후보로 등록했다. 8시 30분부터 50분 사이 도착한 후보들은 기념촬영 후 추천장과 기탁금 이체확인증 등 각종 서류를 제출하고 후보 등록 절차를 밟았다.제일 먼저 끝마친 이재경 후보는 “전북교육에 헌신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학생은 꿈과 열정을, 교사는 보람과 긍지를, 학부모는 안심과 신뢰를 가질 수 있도록 전북 교육을 완성하겠다”면
군산에 거주하는 네 살배기 여아가 2시간가량 유치원 통학차량에 갇혀 방치되다 시민 신고로 구출됐다.24일 전라북도교육청에 따르면 A양(만 4살)이 23일 오전 11시 20분께 군산시 지곡동 한 아파트에 주차한 유치원 통학버스 안에 갇혀있었고 이를 본 시민이 해당 유치원에 알렸다.통학버스에 있던 운전자와 안전지도사는 A양이 차 안에 남은 걸 파악하지 못한 채 유치원에서 아파트로 이동, 주차하고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통학버스가 평소 오전 9시 30분과 35분 사이 아이들을 유치원에 내려주는 걸 고려했을 때 A양은 2시간 가까이 방치됐
숲속에서 활동하는 숲유치원 유아들의 마라톤대회와 산불조심캠페인이 25일 건지산 편백숲 일대에서 열린다. (사)한국숲유치원협회 전북지회(지회장 지명식)는 전주와 군산, 익산지역 40여개 숲 유치원에서 700여명의 유아들이 참가하는 ‘제7회 건오숲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매주1~2회 숲속에서 활동을 하는 숲유치원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대회는 건지산 편백숲에서 출발해 1.5km에 해당하는 오송지를 한 바퀴 돌아오는 코스를 완주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경기는 순위 경쟁 없이 유아들이 숲속에서 자유롭게 뛰어 놀고 완주하는 것을 목적
전북교육감 후보등록을 앞두고 후보별 지지가 본격화되고 있다.천호성 전북교육감 예비후보와 전북시민사회단체 1만인은 23일 전북교육청에서 각각 기자회견을 갖고 김승환 전북교육감 예비후보를 지지했다.이 날 전북교육감 예비후보를 사퇴한 천호성 예비후보는 “전북교육감 선거가 정책대결이 아닌 인사선거더라. 나는 신인이라 인지도가 낮고 정책을 알릴 기회가 부족했다. 방송토론 후 ‘전북교육을 위해 대승적 결단을 해 달라’는 진보개혁인사들의 조언과 요청도 있었다”고 전한 후 “사퇴를 결정하고 나와 교육관 및 정책이 가장 가까운 후보를 찾아보니 김승
도내 자치단체 교육예산비율이 매해 감소하고 지역별 차이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전북교육자치시민연대는 2014년~2017년(2018년은 예산) 도내 14개 시군 전체예산 대비 교육예산비율을 초중고 학생 및 학교 대상으로 확인, 분석한 자료를 21일 공개했다.자료에 따르면 14개 자치단체의 4년 간 전체예산대비 교육예산비율은 감소 추세다. 2014년 1.24%, 2015년 1.10%, 2016년 1.09%, 2017년 1.05%다.지역별로는 완주군이 2.64%로 가장 높은 반면 군산시가 0.50%로 가장 낮아, 지역별 최대 5배 이상 차
서거석 전북교육감 예비후보가 학생이 만족하고 행복한 교육환경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서거석 예비후보는 “전북 청소년들의 학교생활 만족도, 교과과정 만족도, 전반적인 안전 만족도가 전국 최하위 수준”이라며 “당선되면 전북의 청소년들이 타 지역보다 삶의 만족도가 낮은 이유를 솔직히 분석해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서 후보는 국책연구기관인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최근 공개한 ‘2017 청소년이 행복한 지역사회 지표조사’ 결과에 따르면 도내 청소년의 학교생활 만족도는 6.81점(10점 만점)으로 전국 17개 시도 중 세 번째로 낮다고
김승환 등 호남권 민주진보교육감 예비후보들이 ‘교육대개혁’ 완수를 다짐했다.김승환 전북교육감 예비후보,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예비후보, 장석웅 전남도교육감 예비후보는 21일 오전 광주시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5·18 정신으로 ‘교육대개혁’을 완수하겠다”고 선언했다.김승환 예비후보는 “촛불로 탄생한 문재인 정부와 함께 교육개혁을 반드시 이루겠다”며 “입시경쟁으로 왜곡된 교육을 바로 세워 학생들의 꿈과 개성을 살리고, 진정한 성장과 발전이 이뤄지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들은 7개 실천과제도 발표했다. ▲대학입시제도
전라북도교육청이 올해 중등영어교사 수업카페를 10회 운영한다.‘중등영어교사 수업카페’는 참여를 희망하는 영어교사들이 토론 주제를 정한 다음 주제별 수업 경험과 내용을 공유, 학생 중심으로 수업과 평가를 개선하는 활동이다. 전북교육청은 이를 2016년부터 운영 중이다.올해는 중등영어교사 150여명이 10회에 걸쳐 수업카페를 갖는다. 주제는 △영어수업활동과 연계한 서술형 평가문항개발 및 채점 평가 기준안 제시△영어교사 전문성 신장과 글쓰기△서로 다른 학습 욕구를 모두 고려한 수준별 수업의 실제적 적용△거꾸로교실 101 : 거꾸로교실은
유광찬 전북교육감 예비후보가 사퇴한 가운데 다른 예비후보들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24일과 25일 전북교육감 후보등록을 앞둔 이번 주, 일부 예비후보들이 사퇴하거나 타 예비후보와 단일화하는 등 변수가 생길 거란 판단에서다.유광찬 예비후보는 18일 전북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감 선거인만큼 클린선거운동을 했으나 교육논리보다 정치, 진영 논리가 더 크게 작용해 클린선거의 한계를 느꼈다”면서 “차기 교육감은 유초중고 다 잘 아는 현장 경험 있는 분이면 좋겠다. 아는 만큼 보이고 도울 수 있어서다. 특정인을 지지하는 건 아니다
지난해 전라북도교육청 공문서 감축량이 목표치를 초과 달성한 걸로 나타났다.도교육청에 따르면 학교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공문서 감축을 추진 중인데 2017년 도교육청 각 부서에서 생산한 공문서 총량은 4만 980건이다. 2년 전인 2015년 4만 4천 37건에 비해 6.9%(3천 57건) 줄었다.각 부서 감축 목표량인 2.03%(894건)에 비해 4.87%p(2천 163건) 더 감축한 결과다. 이 기간 각 교육지원청과 직속기관 공문서 발송도 줄었다. 교육지원청의 경우 2015년 14개 교육지원청에서 총 3만 6천 754건을 단위학
교사 전문적 학습 공동체 대표들이 건강하고 생산적인 교사 공동체의 미래를 함께 나눈다.전라북도교육청은 25일 도교육청 2층 강당에서 314개 도내 교사 전문적 학습 공동체 대표들을 모아 전문적 학습 공동체의 철학과 성과를 공유하는 행사를 갖는다. 행사는 모두 강연 ‘전문적 학습 공동체 운영 철학과 전북 현황’, 범교과 동아리 ‘시벨리우스’ 등 우수 전문적 학습 공동체의 운영 사례 나눔, 올해 사업 운영 지침 전달 순이다.‘전문적 학습 공동체’는 교사 간 공유와 협력으로 교원 개인이 개발할 수 있는 전문성의 한계를 극복하고 학생과 교
유광찬 전북교육감 예비후보는 교육부 권한을 축소해 교육자치를 실현하자고 주장했다.유광찬 예비후보는 “최근 교육부 행보를 보면서 교육이 정권과 장관에 따라 마음대로 재단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영어 방과 후 수업 관련한 오락가락 정책과 2022년 대입개편안을 국가교육회의에 떠넘긴 게 대표적”이라고 설명했다.유 후보는 “지방분권시대를 맞아 교육부 권한을 시도교육청으로 대폭 이양하고 교육자치를 실현하겠다는 기본 취지에 적극 동감한다”면서 “그러나 교육부가 지금처럼 정권 입맛에 맞는 정책을 시행하거나, 장관 소신에 따라 독선적인 정
황호진(전 OECD 대한민국 대표부 교육관) 전북교육감 예비후보가 교육현장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15일 교사, 학부모 단체가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감 예비후보들에게 의견을 제시한 것과 관련, 황호진 예비후보가 입장을 전한 것.황 후보는 교사들이 주장하는 교사인권 보장에 대해 “교사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실질적인 조치를 취하고 학교 구성원 모두의 인권이 존중받는 학교문화를 정착하겠다”고 강조했다. 황 후보는 앞서 교권침해 상담기구 설치, 교권보호위원회 권역별 통합관리를 주장했다.학부모들은 고교무상교육, 전북학생인권조례 안착
도내 A학교 행정실장이 다단계제품을 판매하면서 이를 위한 개인사업장을 운영하고, 행정실을 제품 판매를 위한 사적 공간으로 사용해 중징계 요구를 받았다.15일 전라북도교육청 감사담당관실은 1월 8일부터 2월 22일까지(기간 중 12일간) 해당 A학교 관련자와 참고인을 대상으로 특정감사한 뒤 지적사항과 처분내용을 공개했다. A학교 행정실장은 영리 업무 및 겸직 금지, 이권 개입 등의 금지, 직위의 사적 이용 금지, 공용물의 사적 사용‧수익의 금지 등을 위반해 중징계 요구했다고 밝혔다.지적사항을 보면 행정실장은 2015년 6월
천호성 전북교육감 예비후보가 스승의 날을 재정립하자고 제안했다.천호성 예비후보는 “본래 스승의 날은 스승과 제자가 가르침과 배움의 가치와 사랑을 되새기는 아름다운 교육의 장이었다”면서 “오늘의 스승의 날은 재량 휴업을 하는 학교와 하지 않는 학교로 나뉘고, 부정청탁금지법(일명 김영란법) 논란을 경고하는 가정 통신문을 보낸다. 교육의 관점에서 무엇이 잘못된 건지 되돌아봐야 한다”고 주장했다.천 후보는 이어 “앞으로 전북에서는 ‘스승의 날’을 ‘전북 학교문화의 날’로 재정립하겠다”면서 “교사와 학생의 자유로운 동행을 활성화하는 날, 교
김승환 전북교육감 예비후보가 공교육 혁신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김승환 예비후보는 “지난 임기 동안 일관되게 공교육 혁신 모델을 창출하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혁신학교 성과를 바탕으로 학교 혁신에 박차를 가해 대한민국 공교육 표준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김 후보는 “문재인 정부 주요 교육정책인 고교 의무교육, 국가교육위원회 설치, 중앙정부 교육권한 배분, 초·중학교 학생 평가제도 개선, 학교혁신, 자사고 신입생 우선선발 폐지는 전북교육에서 시행하고 있거나 제안한 정책들”이라며 “전북에서 시작된 교육혁신 바람이 대한민국 교육을 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