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철 예비후보는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통합진보당과 민주당은 새누리당 심판과 정권교체라는 국민의 여망에 부응하기 위하여 전국적인 차원의 야권연대를 실현했다”며 “호남지역은 민주당의 지역독점을 극복하고 정치세력이 경쟁하는 정치구도를 확립하는 것이 정치발전과 지역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일이므로 야권연대의 예외지역이 되었다”고 밝혔다. 특히 이 예비후보는 “제19대 국회의원선거는 국정을 파탄시키고 서민의 삶을 무너뜨린 이명박 정권과 새누리당을 심판하는 의미가 있고 우리 지역으로서는 수십 년 동안 지역을 독점하면서 오만과 무능에 빠
유창희 민주통합당 전주완산갑 예비후보는 13일, “우리나라의 영유아 0~5세 기준 국․공립 보육시설이 수용인원 기준으로 19.7%에 불과한 실정이다”며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도록 국공립보육시설을 확충해 부모들의 양육부담을 줄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 예비후보는 “우리나라는 GDP 대비 영유아 보육교육재정 비율이 0.6% 수준으로 OECD 권고 수준인 1%에 훨씬 못 미치고 있다“며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이용 아동에게 보육비용 지원을 현실에 맞게 확대해 육아비용 부담을 경감시켜 나가야 한다“고 지적했다./이상덕기자
새누리당은 13일 4·11총선에서 익산갑에 출마할 후보로 김경안 전 한국농어촌공사 감사를 공천하는 등 5명의 제 2차 전북지역 공천자 명단을 발표했다. 이날 전북지역 공천자 명단에 따르면 김 전 감사를 포함, 익산을에는 김주성 전 전북도의원, 정읍에는 김항술 벽성대학 재단이사가 최종 공천후보로 확정됐다. 이와 함께 전북 남원·순창에는 김태구 전 새누리당 전북도당위원장, 김제·완주에는 정영환 전 김제시의회 의장이 본선진출권을 따냈다. 이로써 새누리당의 전북지역 공천확정 지역은 단수지역으로 확정됐던 전주완산갑(최범서 예비후보)과 전주완
유희태 전주완산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3일 “최근 서민경제 어려움에 겹쳐 지역경기 동반침체로 고용흡수력이 떨어지면서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배가되고 있다”며 “도심 신 빈곤층과 극 빈곤층 증가에 대한 구호책과 일자리 창출 정책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유 후보는 “전주완산갑의 경우 특히 평화동과 노송동 일대에 도심 빈곤층이 많고 고령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이 집중돼 있다”면서 “신 빈곤층과 취약계층, 영세중소자영업자를 최우선적으로 배려하면서 별도의 실업 구제대책 등이 적극 강구돼야 한다”고 말했다./이상덕기자·leesd@
무소속 유성엽(정읍)예비후보는 13일 긴급성명을 통해“현직 자치단체장이 산적한 지역현안은 뒷전인 채, 국회의원 선거에 노골적으로 개입하고 있는 것이 아닌지 심각히 우려스럽다”면서 김생기 정읍시장을 겨냥했다. 유 예비후보는 이날자 도내 모 주요 일간지의 보도를 언급하며 “김생기 정읍시장의 핵심 조직인 한백산악회 등을 중심으로 무소속 유성엽 의원과 강광 전 정읍시장을 이길 수 있는 대항마로 선택받았다”고 보도, 실제 김 시장이 사조직을 가동해 선거에 개입하고 있는 것이 아닌지 강한 의구심을 자아내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형민기자.bvl
민주통합당의 공천 탈락자들이 공천결과에 반발해 창당을 하거나 기존 제 3정당에 입당하는 것과는 별도로 무소속이나 무소속 연대를 조직해 명예회복을 노리는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다. 이 같은 움직임은 새누리당 대 민주당 양자대결로 치러질 것으로 예상됐던 ‘4·11 국회의원 총선거’의 선거구도를 바꿀 수 있는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는 전망이 적지 않아 파장 또한 예상된다. 무소속 출마 움직임이 탄력을 받는 것은 4월 총선이 28여일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새로운 당을 만드는 것이 물리적으로 쉽지 않은 데다 당의 ‘잘못된 공천’을 부각시켜
김성주 전주덕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3일 “민주통합당 전주덕진 경선에서 후보로 당선됐지만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김성주의 승리는 덕진구민 모두의 승리이며 시민정치시대의 승리”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또 “2012년 총선과 대선은 단순히 정권을 탈환하는 게 아니라 이전과 다른 정치를 실현하는데 있다”며 “지역주민 여러분들과 함께 4.11총선을 승리로 이끌어 희망 덕진, 즐거운 전주,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역설했다./이상덕기자·leesd@
새만금유역 5개 하수처리장에 설치를 끝낸 총인처리시설이 이달 말부터 본격적인 시험 운전에 들어갈 계획이어서 새만금 수질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군산 대야와 서수, 임피, 회현 등 새만금 유역 5개 하수처리장에 총인처리시설 설치작업이 마무리된 만큼 6월 본격 가동을 앞두고 시험 운전에 들어간다는 것. 올해부터 강화된 방류수 수질 기준(총인 0.2ppm)을 준수하고 만경강과 고척천 등 방류 수계의 수질을 보전하기 위해서이다. 군산시는 그 동안 새만금유역 총인처리시설 설치를 위해 17억 9500만원을 투입했다. 이번에 설치된
군산 미장지구 감리용역 계약을 부적절하게 처리해 전북도 감사관실로부터 징계 처분을 받은 관련 공무원들의 소청이 모두 기각됐다. 전북도는 지난 12일 소청심사위원회를 열어 군산 미장지구 감리용역 관련 공무원들이 제기한 소청에 대해 심사를 벌였지만 모두 기각했다. 해당 공무원들의 행위에 대해 법적 검토를 벌인 결과, 사안이 중요하고 재발방지를 위해 엄격히 처리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은 만큼 소청을 받아들이지 않기로 한 것. 이처럼 재심 청구에 이어 소청까지 모두 기각됨에 따라 해당 공무원들의 행정소송 제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하지만
한류와 전라북도 전통문화자원의 연계방안이 지역발전 전략 차원에서 논의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특히 새만금에 이은 전라북도 신성장동력으로 한류문화에 대한 다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전북발전연구원에 의해 제기됐다. 지난 20년간 전라북도 지역발전 정책의 중심에는 새만금 개발사업이 있었으나 새만금 개발사업이 본격화됨에 따라 전북도의 정책적 중심전환이 요구되고 있기 때문이다. 더욱이 기초자치단체간 발전계획의 연계 및 지역특화 성장동력의 발굴이 요구된다는 점에서 지역개발 및 관광전략과 연계된 문화적 발전전략을 구체화시킬 필요가
민주통합당 국회의원 후보자 최종 확정에서 현역의원 탈락하고 일부 현역의원들도 신예후보들의 강력한 도전을 받으며 근소한 차로 승리를 하는 등 이변이 연출됐다. 민주통합당은 12일 모바일 투표와 선거인단 투표를 종합해 전략공천지 전주 완산 갑을 제외한 10곳의 후보자를 최종 확정 발표했다. 특히 이번 공천자 확정에서는 익산을 전정희후보가 3선의 관록을 자랑한 조배숙 후보에 신승하며, 국회입성을 선언했다. 민주통합당은 도내 10곳에서 실시된 현장투표를 마감, 지난 11일과 12일 열린 모바일투표와 합산해 전주 완산을에 이상직 예비후보를
12일 끝난 민주통합당 경선에서 최대 이변이 연출됐다. 그 주인공은 익산을 선거구의 전정희 예비후보. 당초 4선에 도전에 나서는 조배숙 예비후보에 비해 모든 면에서 열세 일 것이라는 예상을 뒤엎고 민주통합당의 최종 공천자로 이름을 올린 것이다. 실제, 전체 선거인단 중 투표에 참여한 1만1677명(무효표제외) 가운데 전 예비후보는 현장과 모바일 투표에서 5700표를 얻었으며, 여성신인 가산점 20%를 합산해 6840표를 획득했다. 이에 반해 조 예비후보는 5,977표를 얻은 데 그친 것. 그동안 전 예비후보는 전북여성정치발전센터 소
4.11총선 전북지역의 민주통합당 대표로 나서는 후보자들이 발표가 보류중인 전주완산갑을 제외하고 12일 모두 결정됐다. 특히 이번 경선 결과 40대의 약진이 눈에 띄었고, 5곳에서 새로운 인물들이 공천장을 받아 사실상의 세대교체가 이루어진 모습이다. 그러나 이번경선에서는 모바일과 현장투표가 결합된 국민경선이 도입돼 조직 또는 동원선거가 자행되는 등 민의를 왜곡하는 현상도 곳곳에서 벌어진 것으로 전해지면서 향후 개선책 마련도 요구되고 있다. 무엇보다 이 같은 분위기는 반 민주통합당 정서로 옮겨 붙으며 향후 선거구도의 변화도 불가피해
민주통합당 정동영 상임고문이 4·11 총선의 서울 강남을 후보로 선출됐다.민주당은 서울 강남을 경선에서 정 고문이 전현희 의원을 현장투표, 모바일투표, 여론조사에서 앞서 후보로 선출됐다고 12일 밝혔다. 총합에서 정 고문은 65.1점, 전 의원은 여성 가산점을 포함해 38.3점을 기록했다.정 고문은 현장투표와 모바일투표에서 각각 303표, 536표를 얻었다. 반면 전 의원은 72표와 275표를 얻는 데 그쳤다. 여론조사에서도 정 고문은 51.95%를 지지를 얻어 48.05%를 얻어낸 전 의원을 앞섰다./서울=김형민기자
이상직 예비후보는 12일“이제는 4월11일이다. 민주통합당의 자존심을 걸고 꼭 승리로 보답하겠다”면서 당선소감을 이어갔다. 이 예비후보는 "좋은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는 말처럼 앞으로 좋은 정치는 바로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 내는 일"이라고 강조하고 "'잘사는 전주, 일자리 많은 전주'를 만들어 우리 아들, 딸들에게 좋은 직장, 좋은 신랑 신부감으로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 예비후보는 "대한민국의 99%인 우리가 주인공인데 1%의 사람들이 돈과 명예, 권력을 다 쥐고 있다"며 "경제적 불평등을 해소해 좋은 일자리와 최
이명박 대통령은 12일 새만금사업과 관련, "기왕에 시작한 것, 계획대로 완공할 것이고, 세계적인 기업들이 관심을 갖게 하는데 정부차원에서 최대한 노력 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양재동 서울교육문화센터에서 전라일보 이백수 편집국장 등 국내 주요 언론사 편집ㆍ보도국장 50명을 초청한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주관 대통령과의 토론회'에 참석해 이 같이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19년 걸려서 겨우 방조제가 생겼는데 나 같으면 그렇게 오래 안 끌었다"면서 "NGO들 반대로 늦어졌는데, 내가 대통령이 되면 70%를
새누리당 전북출신 인사들의 당선권 배정(순위 20번안) 가능성에 지역 정치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2일 새누리당 중앙당에 따르면 이날 오후 4.11총선 비례대표를 신청한 543명의 명단을 발표했고, 비공개한 신청자들까지 합하면 616명에 이른다는 것. 특히, 전북의 경우 4.11총선에서 새누리당 비례대표를 신청한 전북출신 인사들이 여성 3명과 남성 7명 등 모두 10명 가량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여성으로는 허남주(49) IBK연금보험 부사장을 필두로 이현순 새누리당 (51)전북여성위원장, 최인선 (55) 전주시의원이, 남성
민주통합당 전라북도당은 경선이 확정된 지역구에 대해 12일로 예정된 ‘19대 총선 민주통합당 후보자 선출 현장투표’에 공명선거감시단(단장. 사무처장 박규섭)을 파견키로 했다. 이번 경선에서 도내 현장투표 선거인단이 약 112,000여명으로 알려져, 과열 혼탁선거가 예상되는 가운데 민주통합당 전북도당은 2인1조로 32명의 공명선거감시단을 구성하고, 경선 당일 16개의 지역별 투표소에 파견하여 감시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박규섭 공명선거감시단장은 “경선후보자의 불법 탈법 선거운동을 감시하고,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자의 선거운동을 감시,
민주통합당 전북 전주완산갑 전략공천에 대한 반발이 일파만파로 퍼지고 있다. 특히 전북지역 경선이 시작됐지만 전주완산갑 지역은 전략공천 문제가 터지면서 경선을 준비했던 후보와 시민단체, 일부 한국노총 전북본부 산하 노동조합, 전북노사모 등 전략공천을 반대하는 모임들이 반대성명을 내는 등 불협화음을 연출했다. 전북 전주완산갑 전략공천 반대 시민모임은 10일 오후 민주통합당 전북도당을 방문해 "전략공천을 철회하고 선거인단에게 투표권을 달라"는 공개서한문을 전달했다. 시민모임은 "전주완산갑은 전국적으로 손꼽을 만큼 많은 분들이 선거인단으로
주말 모바일 투표에 이어 12일 현장투표가 실시되는 4.11총선의 도내 민주통합당 예비후보 들에 대한 선출이 민주주의의 꽃인 선거제도의 근간을 위협할 정도로 불법, 타락선거로 인해 정도를 벗어나고 있다는 지적을 받았다. 특히 총 선거인단 24만여명 가운데 12만 8.000여명에 대한 모바일 투표가 진행된 동안 일부 선거권자는 ‘1인 1표’임에도 불구하고 ‘다수의 투표권‘을 갖고 선거권을 행사하는 등 탈, 불법의 자행은 물론 투표율도 50% 수준인 것으로 탐문됐다. 여기에 일부 예비후보들은 2배수 압축에 들지 못한 후보들이 자신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