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전북 전주완산을 정운천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석패율제 도입을 촉구하고 나섰다. 정운천 예비후보는 "도지사, 시장·군수, 도의원, 시군의원 등 250개의 도내 선출직 의석 중 집권여당인 한나라당은 단 한석도 없었다"며 "망국적인 지역주의 타파를 위해 석패율제 도입이 실현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특히 정 후보는 "이번 정개특위에서 양당이 석패율제 도입에 대해 포괄적 합의까지 했지만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의 1 대1 대선전략과 당리당략에 매달려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며 "그들에게
전라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유기태 위원장)는 지난해 12월 전라북도 및 도교육청 소관 예산심의과정에서 나타난 정책제안과 제도개선이 필요한 45건 (도26 도교육청 19)을 개선요구가 대부분이 도정과 도 교육행정에 받아드려져 다양한 분야에서 예결특위의 역할을 톡톡해 해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러한 결과는 년 중 운영 하였던 재정사업장 방문에서 나타난 문제점과 도민의 끊임없는 의견 수렴 등 현장중심의 의정활동 및 예산심의를 앞두고 종합토론회를 통해 전문가의 특강, 특별전문위원실의 예산자료 분석 보고 청취, 그리고 상임위원회
지역주의 타파라는 대명제아래 여야 정치권이 오는 4.11일 총선을 앞두고 추진하고 있는 석패율제 최종 도입여부가 늦어도 이달 중순에는 그 가닥이 잡힐 전망이다. 이는 2월 임시국회가 오는 16일 까지여서 늦어도 이날까지는 석패율제 도입처리 안건을 처리해야 하기 때문이다. 현재까지 분위기로는 여야가 석패율제에 큰 틀에서 합의를 이룬 것으로 알려지면서 도입 가능성은 그 어느 때보다 크다 할 수 있다 무엇보다 1당 독주의 견제와 지역주의 타파를 위해서라도 이 제도가 도입되어야 한다는 지적이 대세를 이루고 있어 앞으로 있을 정치권의 최종결
익산 국립박물관 승격을 위한 연구용역이 민주통합당 이춘석(익산갑)의원의 노력 끝에 최종 확정되면서 국립박물관 승격에 청신호가 켜졌다. 2일 이 의원실에 따르면 미륵사지 박물관의 국립박물관 승격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자체 연구용역을 다음 주부터 시작한다는 것이다. 연구용역은 ‘익산 미륵사지 유물의 체계적 보존 관리 방안’이라는 주제로 문화부 산하 문화관광연구원이 실시하며 이르면 상반기 중에 용역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문화부와 기획재정부의 부처협의, 국회 의결 등을 거쳐 2013년도 예산 사업에 최종 반영한다는
이명박 대통령은 2일 오전 전국 초·중·고 교장 160여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학교장들에게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일선 교원들의 책임과 헌신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이번 간담회는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의 생활지도를 책임지고 있는 학교장들과 학교폭력 문제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근절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이 대통령은 지난 신년연설에서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힌 이후 시·도 교육감, 학생, 학부모, 상담교사 등 관련 당사자들을 차례로 만나
민주통합당이 3일 공심위 인선을 최종적으로 마무리 짖고 4.11 총선 후보자를 선출하기 위한 본격적인 공천작업에 돌입한다. 현재 민주통합당은 큰틀에서 오는 20일 경선을 시작해 다음 달 16일 공천을 완료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특히 관심을 끌고 있는 전북 등 호남지역 경선 시기는 약세지역인 영남, 강원, 그리고 수도권에 이어 실시될 것으로 보이며, 이르면 이달 말부터 시작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2일 복수의 민주통합당 관계자들에 따르면 지난 1일 민주통합당 총선기획단이 최고위원회의에 보고한 총선 공천 주요
김완주 전북도지사가 이명박 대통령에게 새만금 동서2축 내부 간선도로 조기건설 등 새만금 사업 관련 지원사업을 건의했다. 김 지사는 1일 전남 여수에서 열린 전국시도지사회의에서 ▲새만금 동서2축 내부 간선도로 조기건설 ▲부동산 영주권의 새만금 적용 ▲새만금 사업시행자 지정을 위한 국비지원근거 명확화 등 3건을 이 대통령에게 요청했다. 김 지사는 이날 이 대통령에게 “정부에서 지난 해 3월 확정 발표한 새만금 종합개발계획(MP)에 있는 새만금 동서2축 내부간선도로가 조기 건설돼 내부공사 등 실질적인 새만금 내부개발이 추진될 수 있도록
민주통합당이 강철규(67)우석대 총장을 공천심사위원장에 임명하면서 4.11총선을 위한 첫 걸음을 시작했다. 공심위원장으로 임명된 강 총장은 학자시절부터 대표적인 원칙주의자로 알려져 있으며 재벌개혁과 금융실명제, 부동산 실명제 등을 주장한 개혁성향의 학자로 부패방지위원장, 공정거래위원장등을 역임한 행정통이기도 하다. 그러나 당내 일각에서는 강 총장이 참여정부 시절 공정거래위원장을 역임한 점을 들어 너무 친노 성향이라는 이유로 우려의 시선도 보내고 있다. 이는 앞으로 시작되는 공천작업 과정에서 자칫 한쪽으로 치우칠 수도 있다는 것이다.
고흥길 한나라당 의원이 특임장관에 내정됐다. 이명박 대통령은 1일 고흥길 한나라당 의원을 특임장관에 내정 발표했다. 청와대는 방통위원장 인선이 확정되는 대로 국회에 인사청문을 요청할 계획이다.고 내정자는 1944년 서울 출생으로 동성고와 서울대 정치학과를 나왔다. 중앙일보 기자 출신으로 논설위원을 지냈으며 경기도 성남시 분당갑에서 16~18대 3선 의원으로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장과 한나라당 정책위원회 의장을 지냈다.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은 " 언론인, 정치인으로서의 풍부한 경륜을 토대로 국회와 정부 간 소통 창구 역할을 충실
한나라당 전북도당이 전북 지역발전을 견인하기 위해 정부 여당과 함께 적극적인 대안마련에 나서는 등 총·대선을 앞두고 지역민심 속으로 파고들고 있다. 특히 석패율제 도입이 가시화되면서 한나라당의 불모지나 다름없던 전북에서 1, 2명의 국회의원 선출이 되자 한나라당 도당이 총선과 대선에서 전북현안사업과 관련해 현실정치 참여를 선언하면서 목소리를 내기 시작한 풀이된다. 한나라당 전북도당은 2012년 대선·총선 공약으로 전북도의 현안 7개 사업을 정하고 중앙당에 건의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공약사업은 그동안 ‘개점 휴업’상태였던 도당이 새
여야가 4·11 총선을 70여일 앞두고 본격적인 총선정국으로 돌입하는 형국이다. 모두가 총선 승리를 위해 사활을 걸고 있는 것. 그러나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분위기가 사뭇 다르게 돌아가고 있다. 한나라당은 31일 공천심사위원장 및 공심위원들을 확정하고 공천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지만, 민주당은 계파간 눈치보기 등으로 공심위 구성에 여전히 난항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공천작업 속도내고 있는 한나라당=한나라당은 이날 인적 쇄신의 칼날을 휘두를 공직자후보추천위원회(이하 공추위)의 위원장으로 정홍원 전 대한법률구조공단 이사장을 임명하고 본격
민주통합당내 비호남 출신 등 일부 야심가들에 의해 은밀하게 진행됐던 중진급 이상 호남 현역물갈이가 일단은 주춤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는 이른바‘호남 대학살 프로젝트’라는 명명 하에 지난주부터 정치권에서 공공연하게 나돌았던 설이 지여민들과 여론의 차가운 뭇매를 맞고 자취를 감취가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당의 총선기획단장, 또 상당수 위원들 또한 이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고있어 인위적 호남물갈이는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다소 우세해지고 있는 것이다. 31일 복수의 민주통합당 핵심관계자들에 따르면 지난 30일 오후 총선기획단 첫
도로 개설 등으로 끊어진 백두대간을 다시 연결하는 사업이 올해부터 본격 추진된다. 특히 도내의 경우에는 장수군 장계읍 명덕(육십령)을 비롯, 남원시 아영 아곡(사치재), 운봉 준향(여원재), 주천 고기(노치-고기), 산내 덕동(적령치) 등 5곳이 백두대간 단절지역 대체복원 대상지로 포함됐다. 31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일제 강점기 도로 사업으로 끊어진 이화령 구간 복원사업을 먼저 2월부터 착수해 오는 10월말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일제강점기와 산업화를 거치면서 끊어진 백두대간 구간은 도내 5곳을 비롯해 50개소에 이르고 있
민주통합당이 전국지역구 민심을 살피기 위해 실사팀을 구성 지역을 방문한다. 이는 공천에 앞서 이뤄지는 조사로 공천심사에 중요한 자료가 될 것으로 보여, 도내 예비후도들 역시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지난달 31일 민주통합당에 따르면 공천작업에 앞서 2인1조로 구성된 15개의 지역실사팀을 구성, 전국 지역구 민심을 살피기 시작했다는 것. 실사팀은 지방에서 시작해 수도권까지 순차적으로 지역을 방문한다. 무엇보다 관심을 모으고 있는 전북 11개 선구에 대한 실사는 빠르면 오는 6일 이후께 부터 시작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실사팀은 지역
4.11총선을 앞두고 유권자 표심잡기를 위한 예비후보자들의 선거공약 준비가 물밑 진행 중인 가운데 이춘석(익산시갑)의 공약 실천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지역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중앙부처 장·차관과 정면충돌까지도 마다하지 않았던 이 의원에 대한 평가가 바로 그것. 단적인 예로 모든 절차를 끝내고 기공식만 앞둔 KTX 익산역사를 선상역사로 변경시킨 것을 들을 수 있다. 당초 익산역 공사는 설계부터 시공까지 일괄 처리되는 턴키방식이므로 설계 변경이 원천 불가능했으나 ‘시민들과 함께 철로 위에 눕겠다’는 결연한 의지로 국토해양부 등을
무소속 유성엽(정읍)의원이 KTX 정읍역사 사수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유 의원은 지난달 31일, 과천 정부청사에서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을 만나 최근 한국철도시설공단의 일방적인 KTX 정읍역사 신축계획 백지화 방침에 대하여 비판하고, 정부가 약속한 대로 정읍역사를 반드시 신축해 줄 것을 권 장관에게 강력히 요청했다. KTX 정읍역사 신축 계획은 이미 지난 2006년 호남고속철도 기본계획고시 및 정읍 정차역 확정 이후부터 정읍시민의 염원을 담아 추진되어 온 사업으로, 그동안 관계부처와의 오랜 협의와 논의 끝에 2009년에 정읍역
반값등록금 실현 전북 학부모 모임(공동대표 박영석 외 9명)는 30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주요 국립대를 포함한 일부 도립(道立)대에서도 반값등록금이 현실화되고 있는 가운데 사립대학의 반값등록금 문제가 어물쩍 넘어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전북 학부모 모임은 "도내 대학들이 등록금 인하율을 보이고 있어 올해 등록금을 5%인하 하는 선에서 반값등록금 문제를 어물쩍 넘어가려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이들은 "사학비리 척결 없는 등록금 완화정책의 폐해는 국민의 세 부담을 증가시키는 악순환으로 이어져 또 다른 사회적 갈
김용화 전라북도의회 의장이 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 부회장에 선출됐다. 김 의장은 30일 대전시의회에서 열린 전국 시·도 의회의장협의회 제1차 임시회에서 총선 출마 등으로 공석이 된 부회장에 선출됐다. 이날 김 의장은 전국 13개 시·도 의회의장과 함께 ▲영유아 무상보육 정책 개선 촉구 결의안 ▲댐 주변지역 지원 사업 확대 및 주민만족도조사 정례화 건의안 채택의 건 등 총 4개 안건을 채택, 중앙부처에 건의키로 했다. 김용화 의장은 “잔여 임기지만 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 발전과 지방의원들을 위한 제도적 개선 등을 위해 뒷
염경석 전 진보신당 전북도당 위원장이 30일 완산구선관위에 완산갑선거구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염 예비후보가 등록을 완료함에 따라 선관위에 등록을 마친 완산갑 예비후보는 7명으로 늘어났다. 이에 따라 민주통합당(이하 민주당) 후보 일색으로 민주당 경선에만 집중되었던 총선 구도가 민주당 대 진보정당간의 대결 구도로 변화의 조짐이 나타났다. 염 예비후보는 이날 예비후보 등록 일성으로 “2012년 총선은 정권교체 전초전의 의미도 있지만 더 중요한 의미는 민주당을 포함한 보수정당들의 반서민 정책에 대한 심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