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이 청렴문화 확산 정책 일환으로 청렴활동 내용에 따라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청렴 마일리지를 운영한다. 청렴마일리지는 도교육청 각 부서,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직원을 대상으로 하며 청렴교육 이수, 청렴강사활동, 청렴동아리, 언론보도, 부패행위 신고 등에 대해 마일리지를 쌓는 방식이다. 청렴 마일리지는 기관과 개인별로 별도 적립하며 우수 기관에겐 상품권을 지급하고 우수 교육지원청은 자체감사 면제대상 선정과정에서 반영한다. 또 우수 개인은 마일리지 50점 이상 적립자 중에 상품권을 지급하고 최고점자는 교육감 표창을 한다. 성과
김승환 전라북도교육감이 운동부 고등학생들의 대입에 철저한 대비를 촉구했다. 김 교육감은 1일 확대간부회의에서 “서울경인지역 대학들이 2021학년도 대학입시부터 체육특기자를 선발할 때 최저학력기준을 도입하려는 움직임이 있다”면서 단위학교의 대비책을 강조했다. 실제 연세대와 고려대가 2021학년도 입시부터 체육특기자 선발 시 최저학력기준을 ‘상위 70% 이내’로 적용하고 단계적으로 강화하기로 하자, 서울경인지역의 다른 대학들도 최저학력기준을 도입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김 교육감은 “제대로 하려면 선진국에서 하는 것처럼
임실교육지원청(교육장 정나영)은 29일 임실지역 초등학교 5~6학년, 중학교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섬진강 역사리더 체험교실’을 운영하였다. 학생들은 오전에 임실지역 선사시대 유적인 지사면 고인돌과 신평면 윷판바위를 관찰하며 구석기시대부터 임실지역에 인류가 살았다는 사실을 알고 놀라워하였다. 오후에는 공주 석장리박물관으로 이동하여 선사시대 자연환경, 생활모습, 예술활동을 종합적으로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임실교육지원청의 ‘섬진강 역사리더 체험교실’은 4월 임실지역 선사시대를 시작으로 5월 찬란한 백제 역사문화, 6월 고
역사보조교재 개발을 위해 전북, 강원, 세종, 전남 4개 시·도 집필진 위원과 업무담당자들이 28일과 29일 공동연수를 가졌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집필진이 검토한 원고를 토대로 편집?출판 작업을 위한 협의과정을 갖는다. 이 자리에서 집필위원들은 편집과 디자인, 삽화, 윤문 등의 본격적인 일정과 편집절차를 협의할 예정이다. 한편 이 행사에 앞서 전라북도교육청은 지난 25일 공개입찰 심사과정을 거치는 등 역사교과서 보조교재를 제작 보급할 인쇄업체를 선정 중에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고등학교 한국사
전라북도교육청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교생 1,2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방과후학교 하이클래스 독서철학 성장프로그램’을 5월부터 운영한다. 희망 학생들의 신청을 받아 전주 군산 익산의 거점학교에서 총28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정해진 도서를 읽고 강사들의 특강, 학생 간에 토론. 주제탐구 보고서 작성 등을 통해 인문학적 소양과 사고력을 키우는 게 목표다. 인문반과 자연반 등 20명씩 총14개 학급으로 나눠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5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간 동안 총 17주, 51시간이
전라북도과학교육원(원장 김영찬)은 18일부터 25일까지 제39회 전북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본선을 개최했다. 본선에서는 본선에 출품한 237작품(생활과학I 119작품, 생활과학II 41작품, 학습용품 49작품, 과학완구 4작품, 자원재활용 24 작품)가운데 5개 부문 수상 등급을 정하고 전국대회에 참가할 18작품을 선정했다. 전국대회에 참가할 18작품은 생활과학I 8작품, 생활과학II 4작품, 학습용품 4 작품, 자원재활용 2작품이다. 본선 심사위원장인 임길영 한국학교발명협회 회원은 “이번 본선에 출품한 작품 중에 특별한 아이디어가
전주시가 세외수입 체납액을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해 체납정리전문단 ‘체납닥터’를 구성해 다음달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세외수입은 그동안 과목이 복잡·다양하고 여러 부서에 산재돼 있을 뿐 아니라 부과징수 관련 법령도 제각기 달라 세외수입 체납관리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어온 것이 사실이다.이에 시는 지방세 징수공무원과 세외수입부서 담당자를 각각 체납정리 전문단과 실무단으로 구성해 부서 간 징수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한편, 세외수입은 과태료, 이행강제금, 사용료, 부담금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전주시가 지난해 거둬들인 세외수입은 2
전북도내 각급 학교의 미세먼지에 대한 대응력이 대폭 높아질 전망이다. 25일 전북교육청은 최근 부쩍 심해지는 미세먼지 발생과 관련 대응 실무매뉴얼을 일선 학교에 배부했다. 대응 매뉴얼에 따르면 다음날(익일) 미세먼지 고농도 예보가 발령되면 각급 학교는 학생들에게 마스크를 착용한 후 등교하라는 행동요령 등을 학교홈페이지, 가정통신문, 문자 메시지를 통해 사전에 안내하게 된다. 또 당일 날 미세먼지가 나쁨 이상일 때는 실외수업 자제(부득이한 때는 마스크 착용), 창문 닫기를 통한 바깥 공기 교실 유입 차단, 미세먼지 대응 안전교육 등
전라북도교육청은 청소년이 주도하는 또래 중심의 흡연예방 및 금연 활동 지원을 위해 청소년 금연 서포터즈 20개팀을 선정, 오는 29일 발대식을 갖는다.청소년 금연 서포터즈는 중?고등학생 주축으로 팀당 7∼10명으로 구성되며, 학부모 2명 이상과 지도교사 1명이 참여한다. 애초 지역별 안배 등을 통해 18개팀을 선정할 계획이었으나 학생들의 참여 열기가 높아 2개팀을 늘려 20개팀을 최종 선정했다.청소년 금연 서포터즈는 12월까지 활동하면서 △금연정책 홍보 △또래 흡연 예방 및 금연 홍보 △간접흡연 예방 캠페인 △담배의 진실 알
전라북도교육청이 오는 6월 30일자 지방공무원 명예퇴직 신청을 25∼28일 접수한다. 20년 이상 근속하고, 정년퇴직일까지 1년 이상 남아 있는 공무원이면 신청 가능하다. 다만 ▲감사원 등 관계 행정기관으로부터 징계의결이 요구되어 있거나 징계처분으로 승진임용제한 기간 중에 있는 사람 ▲형사사건으로 기소 중인 사람 ▲감사원 등 감사기관과 검찰?경찰 등 수사기관에서 비위에 관해 조사 또는 수사 중인 사람 ▲국가공무원 또는 다른 지방공무원이 되기 위해 퇴직하기로 예정된 사람 ▲지방자치단체 기능의 이관에 따라 그 이관되는 기능을 수
최장 11일간의 5월 황금연휴가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초등학생을 둔 맞벌이 학부모들의 고심이 커지고 있다.특히 어린이집을 비롯해 유치원, 초등학생을 둔 맞벌이 부부는 늘어난 징검다리 연휴로 인해 아이 맡길 곳이 마땅치 않아 ‘좌불안석’이라는 것.25일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달 말부터 내달 대선일인 9일까지 연휴가 이어지면서 최장 11일에 달하는 단기방학이 예고됐다.도내 초등학교의 경우 전체 422개 학교 가운데 399개 학교가 재량휴업을 신청했으며 중학교 역시 209개 학교 가운데 200개 학교가 재량휴업을 실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의 총 관리자인 교장의 위치임에도 불구하고, 복수의 교사 등과 사사건건 갈등을 빚어온 도내 한 중학교 교장이 교육청의 특정감사를 통해 징계위에 회부됐다.24일 전북도교육청 감사담당관실은 장수 A 중학교 교장 B씨에 대해 학교 관리자로서 복무 소홀 및 반복적인 결재 지연, 잦은 결정 번복 등으로 교사의 수업권과 학생의 학습권을 침해한 점 등을 확인했다.또한, 결재과정에서 부적절한 언행 등으로 교사와 교무실무사의 인격권을 침해하고, 지난해 A 중학교 근무성적평정 다면평가위원에게 평점 점수 수정을 요구한 점, 올해 학교에 배정된 보직
기초학력 미달 학생들에 대한 정책 부재와 관리 부실 지적을 받아온 전북교육청이 학습 더딤 학생들의 지원을 바탕으로 한 해결책을 제시했다.해마다 전북지역 기초학력미달 수준이 전국적으로 최하위 수준에 머무르고, 특히 국어와 영어, 수학 학업성취도 기초학력 수준이 전국 평균 수치에 미치지 못한 점은 전북교육청이 중점을 두고 있는 혁신학교 구축과도 비교되며 많은 논란을 불러오기도 했다.전북도교육청은 기초학력 집중지원 학교인 ‘느루동행학교’ 선정을 완료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느루동행학교는 기초학력 더딤 학생이
전라북도교육청은 지역 특화 산업 중심 맞춤형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컨소시엄 대표기관으로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를 선정하고 최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지역 맞춤형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지역의 특화 산업을 중심으로 양질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학생들이 스스로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고, 자신의 꿈과 적성에 맞는 미래 진로를 개척해 나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 2년째 추진한다. 작년에는 전북을 포함하여 전국적으로 9개 시?도의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단체, 대학 및 창조경제혁신센터 등 45개 기관이
최근 전국적으로 미세먼지 특보가 거의 매일 발효되면서 도내 일선 학교들의 학사일정도 혼란을 빚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미세먼지로 인해 학생들의 체육활동을 포함한 야외 수업이 대부분 강당 등 내부에서 이뤄지고 있는 현 상황에서 4월 말~5월 초에 집중되는 체육대회(운동회)와 소풍(현장학습) 등의 일정도 일부 취소·변경돼 일선 학교들의 학사일정에 비상이 걸린 상황이다.아울러 일선 학교들은 체육대회 등의 일정변경에 따른 학부모들의 항의도 종종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이중고를 겪고 있다.실제로 전주 A 초등학교는 얼마 전 다음 달
전북도교육청이 2017학년도 진학지도 전문성 신장을 위한 고 1학년 부장, 담임교사 및 진로진학상담교사 대입전형 집중 연수를 개최했다.이번 연수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부안 해나루 호텔에서 업무 관련 담당자 2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학지도 전문성 신장을 위해 추진됐다.도교육청 관계자는 “학년별 연계적 대입 진학지도를 위한 담임교사 역량강화를 위해 이번 연수를 마련했다”면서 “담임교사의 대입진학지도 역량 제고 및 학교 교육과정 내실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유승훈기자
전북도교육청이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무선통신(Mobile) 등 4차 산업 혁명시대를 대비하고, 미래형 과학수업을 지원하기 위해 미래형 창의융합과학실 구축을 지원한다.도교육청은 총 5개 학교를 선정, 학교당 3000만원씩 지원해 시설 설치와 기자재 구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미래형 창의융합과학실은 전통적인 과학실험 뿐만 아니라 창의적 탐구활동과 과학실험이 가능한 창의적 공간, 교육과정 기반 실험교구와 기자재를 갖춘 과학실을 말한다.도교육청은 오는 25일까지 일선 학교의 신청을 받아 학교장 및 담당교사의 추진의지 등을
전북도교육청은 지난 21일 전북교육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학교운동부 관련자 연수를 실시했다.이날 연수는 도내 학교운동부 운영 학교장, 지도교사, 교육지원청 체육담당 장학사를 대상으로 ▲부정청탁 및 금품수수 예방 ▲도핑방지 ▲학교운동부 예산집행 방안 등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도교육청은 학교운동부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운영경비는 학교회계, 학교발전기금회계에 편입하고, 경비지출 시에는 법인카드를 사용토록 하는 등의 방지책을 마련·시행하고 있다.또, 각종 대회 참가비용 및 전지훈련 비용 등 운영경비 지출내역은 학교 홈페이지에 의무적
(사)한국학원총연합회 제14대 회장에 박종덕 전주대성학원장(전북대 법대 초빙 교수)이 취임했다.연합회는 지난 21일 오전 11시30분 서울 63컨벤션센터 2층 그랜드볼룸홀에서 제14대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이날 취임식에는 정세균 국회의장과 20대 대통령 후보를 비롯한 국회의원 30여명, 교육부 및 각 시·도교육청 관계자, 주요기관·단체장, 본회 임원 및 학원교육자 등 450여 명이 참석했다.회장으로 취임한 박종덕 회장은 “100만 학원교육자 및 학부모·학생의 교육주권을 실현해 내기 위해 국회 교문위 및 교육부 등과도 정례 간담회를
“전북도교육청은 지방노동위원회 심판결과를 겸허히 받아 학습상담사 6명 전원을 원직보직시켜라”지난해 말 전북도교육청이 해고 조치한 전북학습클리닉센터 학습상담사 6명에 대해 전북지방노동위원회(이하 지노위)가 ‘부당해고’ 임을 인정했다.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전북지부(이하 학비노조)는 20일 오전 11시 전북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북도교육청의 부당해고 인정과 6명 전원 원직복직, 해고기간 동안의 임금 지급 등 지노위 결정사항 이행을 촉구했다.하지만 도교육청은 지노위의 결정은 법리적으로 문제가 있어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