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서거석 전북교육감 재판 과정에서 이귀재 전북대학교 교수에게 거짓 증언을 부탁한 혐의로 서 교육감의 처남을 상대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전주지검 형사3부(이승학 부장검사)는 위증교사 혐의로 서 교육감의 처남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14일 밝혔다.A씨는 전북교육감 선거 이후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법정에 선 서 교육감의 1심 재판에 핵심 증인인 이 교수에게 '폭행당한 사실이 없다'는 취지로 증언을 해달라고 부탁한 혐의를 받고 있다.앞서 검찰은 지난 12일 이귀재 전북대학교 교수의 재판 위증 교사자로 서거석
검찰이 이귀재 전북대학교 교수의 재판 위증 교사자로 서거석 전북교육감의 처남을 체포했다.전주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이승학)는 위증교사 혐의로 서 교육감의 처남 A씨를 체포했다고 12일 밝혔다.A씨는 이귀재 전북대 교수에게 서 교육감 1심 재판에서 "폭행이 없었다"는 취지로 증언을 해달라고 한 것으로 보고있다.또 검찰은 이날 A씨를 체포하는 동시에 서 교육감 전북도교육청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해 관련 증거물을 확보했다. 영장에는 위증 교사 혐의가 적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압수수색은 오전 11시부터 약 3시간 가량 이어졌다.앞
검찰이 서거석 전북교육감 재판 과정에서 이귀재 전북대학교 교수의 위증 의혹과 관련해 전북교육청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전주지검 형사3부(이승학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11시께부터 전북교육청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 중이라고 12일 밝혔다.또 전북교육청 일부 부서 외 2~3군데의 압수수색 장소도 적시된 것으로 파악됐다.이번 압수수색은 최근 위증 혐의로 구속된 이 교수에게 서 교육감측이 범행을 교사·지시했는지 여부를 들여다보기 위한 것으로 파악된다.이 교수는 지난해 3월 24일 서 교육감의 허위 사실 공표 사건 1
검찰이 최근 위증 혐의로 구속된 이귀재 전북대학교 교수와 관련된 증거를 토대로 서거석 전북교육감 항소심 재판부에 재차 증인을 요청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11일 전주지검은 이 교수의 위증 자백과 관련된 진술을 항소심 재판부에 추가로 제출하고 증인 재신청도 고려하겠다고 밝혔다.검찰 관계자는 "위증은 실체적 진실을 왜곡·은폐하고 사법 질서를 저해하는 중대한 범죄"라며 "법원의 증인 채택 여부와 관계없이 교육감의 공소사실을 입증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기소돼 무죄를 선고받은 서 교육감의 항소심 재판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의 사위 서모 씨의 타이이스타젯 특혜 채용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최수규 전 중기부 차관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전주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이승학)는 11일 오전 10시부터 최 전 차관을 소환,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검찰은 최 전 차관으로부터 지난 2019년 3월 이상직 전 의원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에 임명된 과정 등에 대해 들여다보는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검찰은 항공업 경력이 없는 서모씨가 지난 2018년 7월 타이이스타젯 임원으로 입사한 것과 2019년 3월 이상직 전 국회의원이 중진공 이사장에
지난 제8회전국동시지방선거 전북교육감 선거에 출마해 '이재명 싱크탱크' 명칭을 사용한 김윤태 우석대학교 교수가 항소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광주고법 전주재판부 제1형사부(백강진 부장판사)는 10일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 교수에 대한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벌금 80만 원을 선고했다.김 교수는 지난 2022년 4월 20일부터 5월 19일까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경력에 '이재명 싱크탱크‘, ’세상을 바꾸는 정책 부단장' 등을 기재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당시 그는 전북도 교육감 선거
지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시 불법정치자금 수수와 부정채용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유진섭 전 정읍시장이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10일 광주고법 전주재판부 제1형사부(백강진 부장판사)는 정치자금법 위반, 직권남용 및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기소된 유 전 시장에 대한 항소심에서 검사와 피고인의 항소를 모두 기각하고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4,000만 원 추징금 명령, 직권남용 혐의에 대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각각 선고한 원심판결을 유지했다.유 전 시장은 제7회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난 2018년 5월 3
전 처와 그의 연인을 수차례 스토킹한 40대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전주지법 형사3단독(정재익 부장판사)은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40대)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0일 밝혔다. 또 보호관찰과 40시간의 스토킹 범죄 재범예방강의 수강도 명령했다.A씨는 지난 2022년 8월부터 9월 사이 전주시 완산구 한 호텔 주차장에서 전 아내의 연인 B씨에게 접근하는 등 반복적 스토킹한 혐의로 기소됐다.지난해 4월에는 외출하는 전 아내를 차로 몰래 뒤쫓으며 4시간 가량 동안 미행
전주지방검찰청(이창수 검사장)은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대비해 선거관리위원회 및 경찰과 함께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검찰은 ▲당선·낙선 또는 상대진영 혐오 등 정치적 동기에서 비롯된 선거 관련 폭력행위, ▲허위사실유포·흑색선전, ▲선거 관련 금품수수, ▲공무원·단체 등의 선거개입 등에 엄정 대응키로 했다.여기에 선거전담 수사반을 편성해 단계별 특별근무체제에 돌입, 선거사건 공소시효 완성일인 오는 10월 10일까지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할 예정이다.전주지검 관계자는 “대상자의 신분·지위를 불문하고 선관위·경찰과 협력
전주보호관찰소(소장 황남례)는 새해를 맞아 도내 지체장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농촌 일손돕기 국민공모제 사회봉사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는 법원으로부터 사회봉사명령을 받은 대상자 7명이 지원됐으며, 일손부족 및 장애로 거동이 불편한 농가가 정리하지 못한 비닐하우스 시설물 정리작업 등을 진행했다.사회봉사 국민공모제를 통해 수혜를 받은 이모(60)씨는 “지체장애와 일손부족으로 매년 농사를 이어나가기에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들이 열심히 농사 일을 도와줘 감사한 마음이다”고 말
전주보호관찰소(소장 황남례)는 지난 8일 (사)한국나눔연맹(사무총장 안천웅)으로부터 지난해에 이어 김장김치 110박스를 지원받았다고 9일 밝혔다.이번 사랑의 김치는 전북 전주·김제지역 등 경제 형편이 어려운 보호관찰 대상자 110가구가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는 따뜻한 마음에서 비롯돼 전달됐다.안천웅 한국나눔연맹 사무총장은 “앞으로도 전북 전주 및 기타 지역의 어려운 처지에 있는 보호관찰대상자에게 경제적 지원을 통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황남례 전주보호관찰소장은 “생계의 어려움
검찰이 문재인 정부 당시 이상직 전 의원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 임명 과정 등 수사와 관련해 대통령기록관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전주지검 형사3부(이승학 부장검사)는 9일 세종시 소재 대통령기록관에 수사관 등을 보내 압수수색 중이라고 밝혔다.검찰 관계자는 "대통령기록관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는 것은 맞다"며 "자세한 것은 수사 중인 사안으로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앞서 검찰은 항공업 경력이 없는 서모씨가 지난 2018년 7월 타이이스타젯 임원으로 입사한 것과 2019년 3월 이상직 전 국회의원이 중진공 이사장에 임명
서거석 전북교육감 재판에서 허위 증언을 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이귀재 전북대학교 교수가 재판에 넘겨졌다.5일 전주지검 형사3부(이승학 부장검사)는 위증 혐의로 이 교수를 구속기소 했다.이 교수는 지난해 3월 24일 허위 사실 공표로 기소된 서 교육감의 1심 재판에 증인으로 나와 "서 교육감으로부터 폭행을 당한 사실이 없다"며 거짓 증언한 혐의를 받고 있다.앞서 그는 1차, 2차 경찰 조사에서 지난 2013년 11월 18일 전주 시내의 한 식당에서 서 교육감으로부터 폭행당했다고 진술한 바 있다.그러나 법정에서는 증인으로 출석해 '기억이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은 권역호흡기센터에서 환자 및 보호자를 위한 크리스마스 행사를 진행하였다고 27일 밝혔다.이날 행사에서 권역호흡기센터 내 환자 120여 명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는 등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병동에서 맞이하게 된 크리스마스지만 환자들은 산타 할아버지에게 선물을 받으며 잠시나마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박성주 권역호흡기센터장은 “가족과 함께 보내야 할 크리스마스를 병동에서 보내는 환자 및 가족들에게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마련했다”며 “의료진들도 환자들이 건강하게 가족에게 돌아갈 수
전주예수병원은 의료질 향상과 환자안전을 위한 2023년 QI(Quality Improvement)활동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QI 활동은 환자안전, 적정성 평가, 고객만족도 향상 등 다양한 주제로 총 16개의 부서에서 진행됐다.이번 QI 활동 경진대회 시상은 81병동 ‘표준화된 섬망환자 관리 프로토콜 적용을 통한 섬망간호수행도 향상’이란 주제로 대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 진단검사의학과, 우수상 50병동, 의무기록과, 감염관리실, 의료관리팀이 선정됐다.전주예수병원 신충식 병원장은 “바쁜 업무 가운데서도 의료의 질 향상을
전주지방법원이 25일부터 내년 1월5일까지 2주간 동계 휴정에 들어간다고 밝혔다.동계 휴정 제도는 사건 당사자들과 대리인들의 자유로운 휴가 사용과 장기 미제 사건 등을 검토하고 연구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위해 마련된 제도다.법원은 이 기간동안 민사·가사·행정사건의 변론기일과 불구속 피고인에 대한 공판기일 등 인권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재판은 열지 않는다.다만 각종 민원 업무와 구속 공판 기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 체포·구속 적부심은 정상적으로 진행된다. 민사·가사·행정 사건 가운데서도 가압류·가처분 심문기일도 계속된다.
검찰이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서거석 전북교육감에게 앞선 1심과 같은 벌금 300만 원을 구형했다.22일 광주고법 전주재판부 제1형사부(백강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기소된 서교육감에 대한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벌금 300만 원을 구형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검찰은 "피고인이 납득하기 어려운 변명으로 일관한 점, 피고인에게 유리한 진술을 한 증인(이귀재 교수)이 위증죄로 구속된 점을 고려해 원심판결(무죄)을 파기하고 벌금 300만 원을 선고해달라"고 말했다.
법무부 전주보호관찰소 협의회는 송년식 및 박영자 신임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전주보호관찰소협의회장 취임식과 더불어 2023년 한 해 동안 보호관찰대상자의 비행방지 및 건전한 사회복귀에 기여한 공로가 큰 보호관찰위원 등에 대한 표창패 수여식도 병행됐다.전주보호관찰소 황남례 소장은 “보호관찰 대상자의 재범방지와 성공적 사회복귀를 위해서는 민간자원봉사자 등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도움이 필수적이다”라며 “앞으로도 전주보호관찰소협의회와 함께하며 적극적이고 충실한 보호관찰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전주보
담배를 빌리다 시비가 붙어 행인에게 식칼을 휘두르는 등 위협을 가한 40대 남성이 구속 기소됐다.전주지검 정읍지청(이시전 지청장)은 지난 14일 살인미수, 특수상해 등 혐의로 A씨(40대)를 구속 기소했다고 20일 밝혔다. 또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명령도 함께 청구했다.A씨는 지난 2일 오전 3시께 전북 정읍시 수성동의 한 노상에서 B씨(20대) 등 3명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소화기를 분사한 혐의를 받고있다.당시 A씨는 술에 취한 상태인 B씨 등 무리에게 "담배를 빌려달라"고 요구하며 접근했으며, 이에 B씨 일행이 폭언하고 때리자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