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공직기강 점검에 나선다.이번 점검에서 전북교육청은 각급 기관과 학교를 대상으로 공직자 정치적 중립 위반 사례를 비롯해 △근무지 이탈, 허위 출장 등 복무 위반 △금품·향응 수수 △음주운전 등 공직자 품위 훼손 행위 △학교회계 등 공금관리 실태 등을 중점 점검한다. 아울러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공무원행동강령, 청탁금지법, 갑질 근절 등의 교육 여부와 기관별 행동강령 이행실태 등도 점검한다.점검 결과 적발된 위법·부당사항은 공직사회 경각심 고취를 위해 관련 규정에 따라 엄정 처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이 교육기부 확산을 위한 연탄나눔 캠페인에 참여했다.서 교육감은 지난 30일 오전 10시께부터 전주시 완산동 일대에서 소외계층 세대에 연탄을 전달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교·학부모·지역사회가 함께 기부활동에 참여해 따뜻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학생들에게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번 기부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며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따뜻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교육기부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사)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전북지부가 통학로 어린이 교통안전사고 감소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전북자치도교육청은 (사)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전북지부와 ‘어린이 교통안전사고 예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등하굣길 교통안전지도 강화 △교통안전 캠페인 지원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노력 등에 적극 협력하게 됐다.서거석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학생들의 안전을 지켜나가겠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등하굣길 교통안전지도를 더욱 강화해 어린이 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지방공무원 노동조합연대와 합의를 마무리짓고 노사협의회를 체결했다.전북자치도교육청은 연대와 2022년 12월부터 1년 3개월간 사전 절차와 부서별 실무협의를 진행해왔다.그 결과 양 측은 48건의 요구안 중 77%인 30건에 대한 합의를 도출했으며, 주요 합의 내용은 전직급 공로연수 기간 연장, 연가보상비 지급 일수 확대, 맞춤형복지포인트 인상, 당직근무 수당 인상, 전산직공무원 위험근무수당 확대, 운전직공무원 현장학습 지원 시 자체 감액 없이 여비 지급 등이다.서거석 교육감은 “이번 노사협의화로 지방공무원의 사기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제도가 도입된 지 한 달이 지났지만 현장 혼란이 계속되고 있다.교육부 지침에 따라 학교 폭력으로 접수된 모든 사안을 조사관이 담당하게 됐지만, 학생과 교감이 없는 외부 인력 도입으로 전문성이 우려되는데다 당초 목표로 한 교사들의 업무 부담 경감도 이뤄지지 않는다는 지적이다.31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일선 학교 대상 간이 설문조사를 한 결과 참여 학교 742곳 중 60% 가량이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배정과 관련해 부정적인 의견을 냈다.특히 무조건적인 조사관 투입으로 교내에서 해결 가능한 경미한 사안조차
진안교육지원청은 28일 사단법인 전북청소년교육문화원 기초학력 지원 퇴직교사 교육봉사단과 업무 협약을 맺었다.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기초학력 향상과 학습결손 해소가 필요한 학생・아동・청소년 지원 △학습지원 서비스가 필요한 학생・아동・청소년을 위한 상호 협력 △학습결손 해소와 기초학력 향상이 필요한 학생・아동・청소년 추천 및 늘봄 운영기관 연계 △학교 밖 늘봄 운영기관 및 지역사회 학생・아동・청소년의 학습지원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한편, ‘기초학력 지원 퇴직교사 교육봉사단’은 최근 퇴직한 회원교사들로 구성됐으며, 전북
전북지역 일선 교원들이 자치도교육청의 현장체험학습 1일 수업시수 제한에 반발하고 나섰다.28일 전북특별자치도교원단체총연합회에 따르면 전북자치도교육청은 도내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호하겠다는 취지로 2024년 체험학습 1일 수업시수를 제한했다. 전북자치도교육청은 학생들의 발달단계를 고려해 초등학교는 6교시, 중학교는 7교시, 고등학교는 8교시로 1일 최대 수업 차시를 제한하고 있는데, 이 규정을 현장체험학습에도 적용했다는 것이다.이에 전북교총은 “이동시간을 감안하면 편도 2시간 거리까지 체험학습을 나가도 실질적인 활동 시간이 크게 줄어들
올해 수학능력시험도 지난해와 같이 킬러 문항을 배제한 채 출제될 전망이다.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28일 발표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기본계획에 따르면 올해 수능은 공교육 범위 내에서 학교 교육을 충실히 받고 EBS 연계 교재와 강의로 보완하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적정 난이도로 출제된다.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 수능에서도 ‘킬러문항’으로 불리는 초고난도 문제를 철저히 배제하고, 적정 변별력을 유지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EBS 연계율은 50% 수준을 유지할 방침이며, 교재에 포함된 도표·그림·지문 등 자료 활용을 통해 연계
우석대학교 산학협력단 완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28일 2023년도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받았다.센터는 전국 새일센터 평가에서 농어촌형 우수센터로 선정돼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으며, 강승희 취업상담사도 개인 유공자 표창을 받으며 겹경사를 안았다.완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역 내 기업 및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네트워크와 적극적인 사후관리로 창업 지원 사업에 활기를 불어넣어 호평받았다.이창원 완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장은 “직원 역량 강화와 활발한 기업 발굴을 통해 완주군 여성들에게 양질의 취업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렴 실천의지 높이고, 반부패 뿌리 뽑기에 앞장서겠습니다”.무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승기)이 청렴도 향상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무주교육지원청은 28일 김승기 교육장을 비롯한 지역청 직원, 관내 학교 행정실장, 학교업무담당자( 학교회계담당자, 운동부담당자, 방과후담당자, 급식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반부패 청렴 서약식 및 청렴특강’을 가졌다.이날 반부패 청렴서약식은 무주교육지원청 교직원들의 청렴실천 의지를 다지고 보다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결의했다.청렴특강은 청렴연수원 문양근 전문강사를 초빙해 ‘부패방지교육’
전북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전문 상담과 학생 선도 특별·교육기관이 대폭 확대된다.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교폭력 피해학생 전담(상담)기관을 21곳에서 23곳으로, 가해학생 특별교육기관은 6곳에서 21곳으로 늘렸다고 28일 밝혔다. 그동안 특별교육기관 부족으로 발생했던 가해 학생 특별교육 이수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학교폭력 예방 등에 적극 나서기 위해서다. 학교폭력 피해 학생과 학부모가 직접 또는 학교를 통해 상담기관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종합심리평가 및 심리상담을 20회기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전북교육청은 올해 새롭게 도입된
전북지역 청각 장애 학생에 대한 지원이 강화된다.27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청각장애학생은 총 109명으로 집계됐다.학급별로는 일반학급 재학 중인 학생이 67명(61.5%)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특수학급 32명(29.4%), 특수학교 10명(9.2%) 등이다.청각장애 학생 10명 중 6명은 일반학급에서 통합교육을 받는 셈이다.이는 지난 2007년 제정된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에 따른 것이다.자치도교육청은 이처럼 청각 장애 학생의 일반학급 재학 비율이 높은 만큼 학생들의 교육적 편의와 학습권 보장을 위한 지원
각급 학교에서 운영됐던 ‘교권보호위원회’가 교육지원청으로 이관한다.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교원지위법 개정에 따라 도내 14개 시·군 교육지원청에 지역교권보호위원회를 설치·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그동안 각급 학교에 설치된 학교교권보호위원회 역할은 교육지원청 지역교권보호위원회에서 담당하게 된다.지역교권보호위원회는 학생 또는 보호자 등이 교원의 교육활동을 침해할 경우 피해 교원의 보호와 침해자에 대한 조치를 심의하는 역할을 한다. 또 교육활동 침해 기준 마련 및 예방대책 수립, 교원의 교육활동과 관련된 분쟁의 조정 등도 심의한다. 각 교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가 도내 고등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치러진다.26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오는 28일 도내 105개 고등학교에서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시행한다.이번 시험에는 1학년 1만 5,663명, 2학년 1만 6,212명, 3학년 1만 5,279명이 신청했다.특히 지난해까지 도내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3월 학평을 치르지 않았지만, 올해부터 평가를 재개하게 됐다.도내 학생들만 응시를 제한받는 것은 학습권 침해라는 지적과 학력평가 시행을 통해 학업능력 측정 및 보정 기회를 부여해야 한다는 요구에 따른
전북 원어민 화상영어 홈클래스가 확대된다.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원어민 화상영어 홈클래스’ 신청 대상을 초등학교 5학년에서 고등학교 3학년까지 확대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원어민 화상영어 홈클래스는 가정에서 원어민 강사와의 화상수업을 통해 학생들에게 듣기, 말하기 등 실용영어능력 신장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자치도교육청은 올해 직업계고 글로벌 인턴십 대상자 및 예비 대상자까지 포함해 총 1,350명 규모로 원어민 화상영어 홈클래스를 운영할 계획이다.이강 창의인재교육과장은 “현장의 높은 만족도와 호응 덕분에 올해 화상영어수업
전북 특성화고 2곳이 ‘협약형 특성화고’에 도전한다.25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전북하이텍고와 한국치즈과학고가 교육부 협약형 특성화고에 신청할 예정이다.협약형 특성화고란 교육청-지자체-특성화고-기업-대학-유관기관 등이 지역·국가에 필요한 특수분야, 지역 기반 산업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협약을 맺고, 맞춤 교육을 실현하는 고등학교를 말한다.협약형 특성화고에 선정되면 올해 약 20억 원, 2025~2029년까지 5년에 걸쳐 연간 약 5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다. 아울러 교육과정 편성·운영의 자율성 부여, 규제 완화 지원, 산업계
전북 교육계가 학교 폭력을 주제로 삼은 드라마를 모방한 신종 학폭 확산 우려로 긴장하고 있다.25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도교육청은 최근 도내 일선 학교들에 드라마 ‘피라미드 게임’과 관련한 주의 당부 공문을 발송했다.이에 따라 도내 일선 학교들은 지난 21일부터 피라미드 게임 확산 방지를 위한 가정통신문을 배포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해당 드라마는 학생들이 상호 투표를 통해 서열을 매기고, 하위 등급 학생들을 괴롭힘 대상으로 삼는 내용을 담고 있다.이 같은 드라마 내용을 본 학생들이 놀이를 가장한 학교 폭력을 양산할 우려
도내 특수학교 전공과 졸업생들의 취업률이 증가세다.24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월 말 기준 도내 특수학교 9곳 전공과 졸업생 91명 중 50명(55%)이 취업에 성공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10.4%p가 증가한 것이다.도내 특수학교 전공과 졸업생 취업률은 2022년 40.7%(83명 중 33명), 2023년 44.6%(92명 중 41명) 등 꾸준히 오르고 있다.이 같은 추세는 △특수교육 진로직업 특화 교육과정 운영 △학교 내 일자리사업 △전북발달장애인훈련센터 연계 직업체험 운영 등 학교·교육청·유관기관 간 유기적 협력과
전북지역 국제 바칼로레아(IB) 교육 도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21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은 이날 국제 바칼로레아 본부(IBO) 올리페카 하이너넨 사무총장을 만나 IB 프로그램 도입을 위한 MOC를 체결했다.MOC(협력각서)는 양해각서로 불리는 MOU보다 세분화된 내용을 담은 합의서를 의미한다.IB 한국어화를 위해 마련된 이날 MOC 체결식에는 전북자치도교육청을 비롯해 4개 시도교육청이 함께 참여했다.이날 MOC 체결을 통해 IB 프로그램 한국어화, IB 워크숍 국내 개최 및 한국어 워크숍 개최,
희귀 난치성 질환을 앓는 전북지역 학생들에 대한 지원이 본격 추진된다.21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3월 기준 도내 초·중·고등학교에는 1형 당뇨 학생 119명(0.06%), 희귀 난치성 질환 학생 87명(0.05%)이 다니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도교육청은 지난 2021년 12월 제정된 전북교육청 난치병 학생 지원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이들을 대상으로 한 치료비 지원을 위해 오는 4월 중 사회보장제도 심의 승인을 요청하기로 했다.이번에 심의를 통과하게 되면 난치병을 앓는 도내 학생들에게 치료비를 지원할 수 있게 돼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