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9-22 17:00
이병재 기자
버리자니 아깝고, 쌓아두자니 자리만 차지하고, 이제는 보지 않는 시집과 소설집, 문예지, 시사잡지, 화집, 카탈로그, 엽서, 음반, 소식지 등을 함께 나누는 재활용시장이 열린다. 24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전주부채문화관과 최명희문학관 마당에서 열리는 헌책하루장터 ‘책장(冊場)’이다. (사)문화연구창과 전북포스트가 주최·주관하고 전주의 다양한 문화시설과 문화예술단체, 시민사회단체들이 함께 하는 ‘책장’은 자신이 소장하는 헌책을 한 상자씩 가지고 나와서 자유롭게 판매하고 교환하는 자율시장이다. 주최 측은 장소와 편의시설 제공만 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