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소속 도내의원들의 결속력이 더욱 강화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중앙당의 내홍, 그리고 광주.전남의원들의 잇따른 더불어민주당 탈당에도 불구하고, 위기감 속에 더욱더 하나가 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특히, 내년 총선을 앞두고 정동영-유성엽-안철수로 이어지는 야권신당에 맞서 예전과는 다르게 힘든 선거전이 될 것이라는 데 일정부분 동의하고 있기는 하나, 그렇다고 밀릴 것도 없다면서 강한 전투력을 보이고 있는 것.실제 이 같은 분위기는 지난 27일 열린 더불어민주당 소속 도내의원 전원이 참석한 간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표가 당 비주류를 중심으로 제기된 사퇴 주장을 일축하며 강경모드에 돌입한 가운데 비주류의 반발 또한 거세게 일고 있다.수도권 비주류인 최재천(서울성동갑)의원에 이어 호남의 권은희(광주광산을)의원이 탈당선언과 함께 신당합류를 예고하는 등 분당을 앞둔 정당마냥 최악의 상황을 맞고 있는 것. 여기에 비주류의 상징적 인사인 김한길 전 대표, 나아가 동교동계의 좌장인 권노갑 고문까지 탈당 가능성을 열어놓으며, 사실상 분당의 수순을 밟고 있는 모습이다.반면, 안철수 의원은 다음달 10일 창당준비위원회를 발족하고 이른바 야
더불어민주당으로 새정치민주연합이 새로운 당명을 변경했다.새정치민주연합은 28일 당무위원회를 열고 국민 공모로 선정된 '더불어민주당'으로 새 당명으로 하기로 했다는 것. 더불어민주당의 약칭은 우선 '더민주당'으로 하기로 했다.한편, 민주당은 이날 새정치민주연합이 당명을 '더불어민주당'으로 개정한 것과 관련해 "당명개정에는 상관하지 않지만 약칭을 더민주당으로 한 것은 정당법 위반"이라고 주장했다. 민주당은 더불어민주당이 당명 약칭을 '더민주당'으로 할 경우 법적 대응에 나서겠
더불어민주당 김윤덕(전주완산갑)의원이 2015 의정보고서를 제작해 지역구 동별 순회 의정보고회를 개최하며 배포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이 보고서는 ‘약속은 반드시 지키는 국회의원-지역발전의 약속 온몸으로 지켜냈습니다’라는 제목의 김윤덕 의원 의정보고서는 총 24페이지 분량으로, 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을 소상히 설명하고 있다.평소 소통정치를 강조하는 김 의원답게 이번 의정보고서에서는, 의정보고서를 보고 느낀 소감과 지역발전 정치개혁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반송엽서’를 첨부해 주목받고 있는 것.특히, 김윤덕의원의 현장중심 소통정치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을 맡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김춘진(고창.부안)의원은 28일 국회에서 열린‘2016 대한민국 행복나눔봉사대상’시상식에서 의정발전대상을 수상했다.복지TV와 시사연합신문사가 주최한 이번 시상식은 남다른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나눔의 정신을 실천한 다양한 계층의 봉사자들, 그리고 국가와 지역발전을 위한 노력을 통해 국민에게 힘과 삶의 희망을 주는데 공헌한 개인, 기관, 단체등을 선정하여 시상하는 자리였다.김 위원장은 보건과 복지라고 하는 큰 분야를 아우르며, 국민의 출생부터 사망가지 전 생애 주기를 관장하는 국회 보건복지위
유성엽(정읍)의원 등과 신당 창당을 추진 중인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신당 기조와 관련, "낡은 진보와 수구 보수 대신 합리적 개혁 노선을 정치의 중심으로 세울 것"이라고 밝혔다.안 의원은 27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치가 아무리 불신을 받는다 하더라도 정치 없이 시대의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다. 반목과 대립, 갈등으로 점철돼 온 낡은 정치를 끝내고 새로운 정치 패러다임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며 이 같이 강조했다.안 의원은 "대한민국이 더 이상 시대로 가서는 안 된다는 절박감을 가지고 이 자리에 섰다"
새정치민주연합이 현역의원들의 잇따른 탈당이 예고되면서 이번 주가 분당의 분수령이 될 것이라는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다.이는 연말까지 호남(광주.전남)의원들의 대규모 탈당, 그리고 당내 비주류계의 상징적 인사들인 수도권의 김한길 전 대표와, 박지원 전 원내대표도 탈당대열에 합류할 것 이라는 관측이 나오면서다.특히, 김 전 대표가 탈당할 경우 비주류계 수도권 의원들도 탈당대열에 가세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여, 새정치민주연합의 위기는 더욱 더 극대화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27일 여의도 정치권에 따르면, 이른바 문재인 대표의 마이웨
새정치민주연합 현역의원 물갈이의 칼자루를 쥔 선출직공직자평가위원회가 22일부터 평가작업에 들어갔지만, 적지 않은 우려의 목소리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일부 현역의원 측에서 공천 탈락을 피하기 위해 중앙당으로부터 당원들에게 여론조사 전화가 오면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고 답하라고 안내하고 있는 등 이른바 ‘꼼수’를 쓰고 있다는 지적이 바로 그것.더욱 충격적인 것은 이 같은 문자가 전북의 일부 지역에서 나돌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면서 당내 진상조사 결과에 따라 엄청난 파장이 일 전망이다.27일 지역정치권에 따르면, 새정치민주연합이 현역의원 2
다음달 정계복귀와 함께 전주권 총선출마를 공식화할 것으로 알려진 정동영 전 통일부장관의 몸값이 연일 상한가를 치고 있다. 내년 4월 야권신당의 이름으로 총선에 나설 도내 총선예비후보군들은 물론이거니와 당을 떠나 어떠한 형태로든 정치적으로 도움(?)을 받으려는 인사들의 때 아닌 순창 방문이 쇄도하고 있는 것.이에 정 전장관은 “오는 사람을 거절하지 않는다”면서도, 나름 만나는 인사들에 대해 일정부분 기준(?)을 갖고 응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면서 향후 그려질 그의 행보에 더욱더 정치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앞서, 새정치민주연합 문
(사)재경전라북도민회(회장 송현섭)는 다음달 7일 오후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재경도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인사회를 개최 한다이날 제12회 ‘자랑스런 전북인 상’ 공공부문에는 평생을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헌신한 익산 출신 이석현 국회부의장이, 산업·경제부문에는 중견기업인로서는 드물게 황동봉 분야에서 대한민국 1위, 아시아 1위, 세계 3위의 글로벌기업을 이룬 군산 출신 조시영 대창그룹 회장이 수상하게 된다.이날 행사는 KBS 이지연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며, 식전행사로 전북도립국악원 국악공연이 있을 예정이며 본행사로
이른바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의 마이웨이 행보를 놓고, 불만을 가진 호남지역 현역의 탈당도미노가 현실화되고 있다.야권의 심장부라 할 수 있는 광주출신 의원들의 탈당이 결행되고 있고, 앞으로도 상당수의 광주, 그리고 전남출신 의원들의 탈당이 예고되고 있기 때문이다.다시말해 이들은 호남 자존심회복과 호남정치권의 복원, 여기에 2017 정권탈환이라는 큰 그림 속에 안철수의원의 신당 등 친노.친문을 배제한 대통합 야권신당행에 몸을 싣고 있는 것이다.그러나 광주와 전남과는 달리 전북지역의 경우 이미 탈당한 유성엽(정읍)의원 등 일부를 제
새정치민주연합 김윤덕(전주완산갑)의원은 23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전북지역연합회초청 간담회 ‘전북의 과학 문화 산업 융합발전을 위한 화합의 장’에 참석, 과학기술 분야의 지역현안과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김 의원은 이날 한국과총 김성조 전북회장과 이창헌 전북대 교수, 정경택 군산대 교수, 이광재 서남대 교수 등 30여명과 함께 한 자리에서 “과학기술분야와 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해 그동안 각종 행사를 마련하고, 국회 등 다양한 분야와의 소통 활성화를 추진하는 전북과총의 노력에 큰 박수를 보낸다”며 “전국 12개 지역연합회의 지역과
유성엽(정읍)의원의 탈당으로 공석이 된 새정치민주연합 전북도당위원장 직무대행으로 3선의 김춘진(고창.부안)의원과 최규성(김제.완주)의원이 임명됐다.23일 새정치민주연합에 따르면, 이날 오전 최고위회의를 통해 현직 도내 최다선인 이들 의원들을 새로운 공동 도당위원장 직무대행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전북도당은 공동 직무대행체제로 내년 4월 국회의원선거와 익산시장 재.보궐선거를 치르게 됐다.앞서, 최고위원회는 지난 21일 전북도당을 사고당부로 지정했었고, 재선의 이춘석(익산갑)의원이 도당위원장 직무대행직을 수행할 것으로 예상됐었
이른바 안철수 신당의 본격화로 제 1야당에서 원심력이 거세지는 가운데 새정치민주연합의 내부 갈등은 더욱더 확산되고 있다.비주류 측이 연일 추가 탈당 가능성을 경고하며 문재인 대표의 사퇴결단을 촉구하는 등 강공모드의 기조를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에 당내 일각에서는 이번 주말이 탈당시기의 마지막 임계점이 될 것으로 보이고, 결국 당이 분당수준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도 내놓는 등 새정치민주연합의 앞날에 먹구름을 예고하고 있다.당내 대표적 비주류계이자 탈당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진 김한길 전 공동대표는 22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야
민주당 새로운시작위원회 김민석 의장은 10일“호남경제 복원을 위해 민주당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또, 새만금을 새로운 성장기지로 만들 수 있는 신경제수도로 삼아야 한다는 점도 거듭 강조했다.김 의원 이날 오후 기자와 만난자리에서“야권의 심장부라 할 수 있는 전북이 필요로 하는 것은 정치력 복원도 중요하지만, 낙후 탈피가 우선이라 생각한다. 이를 위해 전북, 나아가 호남경제를 되살려 내야한다”고 밝혔다.특히, 김 의장은 지난 전북방문에 이어 이번에도 새만금에 방점을 두고“새만금을 신경제수도로 만들기 위해 강력한 추진주체를 만들고 경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소속 유성엽(정읍)의원이 2015 대한민국행복나눔봉사대상 시상식에서 의정발전대상 수상하게 된다.22일 유 의원실에 따르면, 시사연합신문과 복지TV가 공동주최하는 이 시상식은 국가 및 사회 각 분야에서 지대한 공헌을 한 기관이나 단체, 기업, 개인을 발굴해 입법부와 지방자치단체, 각 정당, 시민사회단체, 언론기관 등이 다함께 시상에 참여한다는 것.특히, 대한민국행복나눔봉사대상은 기부선행, 시민화합,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 등에 헌신적으로 봉사한 모범시민과 단체를 추천받아 시상함으로써 나눔봉사문화를 저변화시켜
새정치민주연합 선출직공직자평가위원회가 22일 현역의원 ‘하위20%’를 가려내기 위해 본격적으로 심사 작업에 착수한 가운데 전북 등 호남출신 국회의원들 사이에서 긴장감이 흐르고 있다.그동안 현역 컷오프의 방점이 전북 등 호남에 맞춰질 것이라는 전망 속에 심사과정 등에서 예상(20%)을 상회하는 상당수의 호남 현역들이 직격탄을 맞을 것이라는 여론이 힘을 받아가고 있기 때문이다.일각에서는 이미 당무감사 등이 포함된 결과가 취합돼 일부 의원들이 1차적으로 위험(컷오프)수준에 놓였다는 ‘미확인 설’들도 당 안팎에서 흘러나오면서 도내 의원들의
박근혜 대통령은 22일 2015년도 마지막 국무회의 자리에서도 노동개혁·경제활성화·테러방지 법안들의 시급한 국회통과를 간곡히 호소하고 나섰다.박 대통령은 최근 국제신용평가기관 무디스가 한국 신용등급을 상향 조정했지만 구조개혁과 경제활성화가 실패하면 다시 하향조정할 수 있다는 ‘경고메시지’까지 언급하면서 민생·경제·안전 법안들을 국회가 조속히 처리해 달라고 절박하게 요청했다.국정 핵심 법안들의 국회 처리에 집중하기 위해 늦췄던 개각까지 전격 단행한지 하루 만에 열린 이날 국무회의에서도 박 대통령은 시급한 법안 처리를 국회에 간절히 당
내년 4월 총선에서 내심 전북지역 전 지역 석권을 목표로 하고 있는 이른바 야권신당 측에서 선거에 나설 후보 영입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정치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현재 신당 측에서는 새정치민주연합의 도내 현역들과 맞서기 위해서는 인물론과 참신성에 우위를 점해야 한다는 대 명제아래 최상의 인물들을 영입하기 위한 물밑작업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실제, 본보가 취재해 지금까지 신당 측으로부터 영입제안을 받았거나 신당행 가능성을 염두해 두고 있는 후보군들을 살펴보면, 도내 10개선거구(선거구 획정 확실시)에서 20-
내년 총선을 4개월여 앞두고 전북정치권이 연일 술렁거리고 있는 모습이다. 새정치민주연합을 탈당한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유성엽(정읍)의원과 손을 잡고 전북 등 호남에서 기세를 올리는 가운데 이른바 안철수신당 창당을 공식화하는 등 지역내 절대강자인 새정치민주연합을 위협하고 있는 상황으로 몰고 있는 상황인 것.이에 지역 정치권에서는 내년 총선을 두고 안철수신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이 ‘전북영토’를 놓고 피할 수 없는 한판 ‘제로섬 게임’을 펼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어, 비장한 긴장감마저 감돌고 있다.안철수 의원은 2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