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진장여객 버스 운행중단 사태가 장기화될 전망이다.지난 4일부터 무진장여객 기사들은 근로조건 개선을 요구하며 버스운행을 전면중단해 주민의 교통 불편을 초례해 왔다.이들은 운행 거리 단축(1만5,300㎞→1만4,100㎞) 또는 버스 증차(3대)를 요구하며 운행 중단에 들어갔으며, 3일째 군민들의 발목을 잡고 있는 상황이다. 이 같은 무진장여객 노조의 파업을 해결하고자 사측은 기존 1,200㎞단축의 절충안으로 600㎞단축안을 제시, 6일 오전 10시 노조원들의 찬반투표가 실시됐으나 찬성 23, 반대 28로 사측이 제시한 안은 받아들여지
진안군(군수 송영선)이 지역특성화 작목으로 육성하는 고랭지 수박 교육에 새롭게 재배를 희망하는 농업인을 중심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6일 실시한 부귀면 신규 수박 재배교육에 150여명이 몰려 진안군 대표 고소득 작목으로서의 위상과 인기를 실감했다.진안군의 고랭지 수박 재배면적은 120여 ha로 주 재배지역인 동향면 외에도 최근 진안읍과 부귀면을 중심으로 급격한 확대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또한 부귀면의 2014년 신규재배 희망면적이 30여명 15ha 정도로 예상되어, 조기교육을 통한 다양한 명품 수박 생산기술과 자재구입, 공동선별
근로능력있는 기초생활 수급가구가 목돈을 마련,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희망키움통장’사업이 시행 3년째를 맞아 진안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내고 있다. 이야기의 주인공은 백영애(42세․진안읍)씨 부부로 어려운 가운데 세자녀를 키우던 중 2010년 8월 희망키움통장에 가입, 자립의 꿈을 성실히 키워 지난 10월 ‘진안춘천닭갈비’를 창업하고 자립의 꿈을 이뤄가고 있다. 희망키움통장 적립기간인 3년동안 백씨는 진안지역자활센터에서 근무하며 매월 10만원씩 자립의 씨앗을 적립했으며 여기에 민간매칭금과 군에서 지원해준 근
전국 최초 평생학습도시에 선정된 진안군은 평생학습기관과 거리의 불편으로 소외된 마을에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학습할 수 있도록 마을회관으로 찾아가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개강했다.지난 4일에 용담면 호계마을의 ‘호계마을 노래교실’ 개강을 시작으로 총 23개 마을회관의 프로그램이 문을 열어 주민들에게 다양한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게 될 예정이다.농사일에 바빠 배움의 기회를 얻지 못했던 마을 주민에게 학습의 즐거움으로 농번기 동안 쌓인 고단함을 풀어줄 것으로 기대된다.군 관계자는 “마을회관으로 찾아가는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으로 공간적
진안군이 명승12호인 마이산을 사계절 관광객이 찾는 관광지로 개발하기 위한 야심찬 계획을 착실히 추진하고 있다.마이산의 백미인 암마이봉은 토사유출 방지와 식생보호를 위해 지난 2004년부터 10년간 자연휴식년제를 마치고 내년 10월 개방을 앞두고 있다.진안군은 지난 1일 각계 전문가, 환경단체,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이산 문화재 정비공사 설계용역안 주민설명회를 마치는 등 암마이봉 개방을 착착 준비하고 있다.이날 설명회는 지난 6월 마이봉 개방에 따른 보전과 활용방안에 대한 용역 주민공청회에서 수렴된 의견이 반영됐
2013 진안군 범죄예방(진안지구 대표 박주홍) 한마음대회가 5일 송영선 군수와 전주지방검찰청 이영렬 검사장, 구동수 군의장, 위원 및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렸다.이날 대회는 노인범죄예방교육과 유공 범죄예방위원 표창, 장학금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노인범죄예방교육은 진안경찰서 생활안전과 이해범 경감 강사로부터 보이스피싱과 교통사고예방 사례 등의 교육을 실시했다.검사장 표창은 황의열 위원과 정현지 위원, 진안경찰서 소병구 경사가 수상했으며, 정상호 위원 김현철 위원이 협의회장 상을 수상했다.이와 함께 진안군
진안의 무진장여객 기사들이 근로조건 개선을 요구하며 4일 오전부터 버스운행을 전면중단해 주민의 교통 불편이 초례되고 있다.무진장여객 노조는 기본거리 단축운행을 위해 버스 3대를 증차해 달라며 이날 오전 6시부터 버스운행을 거부하고 있다.무진장여객은 버스 40대가 38개 코스에서 하루 1만5,300km를 운행하고 있는데, 노조 측은 운행거리를 1만2,000km로 줄이거나 버스 3대를 증차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노조 측은“1년 전부터 근로조건 개선을 위해 사측에 수차례에 걸쳐 증차요구 등을 해왔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아 어쩔 수 없이 운
NH농협은행 진안군지부(지부장 김상수)는 지난 2일 ‘진안군 농축협 가족 한마음 상생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대회에는 농업인 실익증진 결의 및 계통 간 상생협력을 위해 진행됐으며, 관내6개 농축협 임직원 20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를 펼치면서 등산로 자연보호 켐페인(등산로 쓰레기 줍기)을 함께 병행 실시해 그 의미를 더했다.등산로 주변의 버려진 오물 및 쓰레기를 봉투에 담으며, 관내 계통 직원 간 화합과 단합 행사를 통한 소통과 이해 증진 도모의 시간을 가졌다.이날 농업인의 실익증진 활동 강화를 위한 결의를 채택 했으며, 임
진안군(송영선 군수)이 친환경농업의 근간인 땅심을 높이기 위해 녹비작물을 확대 재배한다.군은 농업의 근간인 땅심을 높이는 일환으로 토양유기물 및 토양미생물을 늘려 친환경 농업 확대를 위한 기반을 다지기 위해 지난 10월 초·중순경에 지역 농협을 통해 마을별, 농가별로 녹비종자를 공급했다.총 1억 5,000원의 예산을 들여 녹비(청)보리 257포, 헤어리베치 104포, 호밀 3,718포 등 3종의 녹비작물 종자 80톤을 512.4ha에 파종, 친환경농업의 기반을 다져 `대한민국 제1의 생태·건강 도시 실현`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이번
진안군은 4일 성수면 김영호(59세․농업)씨를 명예군수로 위촉하고 군정에 대한 소통과 참여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영호 명예군수는 위촉식에 이어 현안회의 토론과 실과소를 방문, 부서별 주요업무를 보고받고 어려운 환경에서도 농촌을 지켜가는 군민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행정을 추진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복합노인복지타운을 방문해 현황을 청취하고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둘러보았으며, 복지타운을 방문한 어르신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노인복지문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오후에는 역사박물관, 사
“이 작은 케이크 하나가 우리가족에게 큰 힘이 됐습니다.”진안 다문화가족 행복플러스 캠프에 참여한 김춘기(43·부귀면)씨는 지난 2일을 평생 잊을 수 없는 날로 꼽는다. 결혼한 지 5년 만에 처음으로 아내에게 케이크 선물을 해주었기 때문이다.김씨는 “그동안 가족 여행도, 변변한 선물 한 번 해주지 못해 너무 미안해. 먹는 것도 문화도 다르고 말도 잘 통하지 않는 한국생활에 잘 적응해줘서 너무나 고맙다”는 편지와 함께 아내의 손을 어루만져 주었다.김씨 외에도 캠프에 참여한 모든 남편들이 아내 몰래 준비한 깜짝 이벤트는 이주여성 모두에
진안홍삼이 동남아시아와 홍콩·대만 등 중화권에 이어 미국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다. KAGRO(국제한인식품주류상총연합회 ․ 회장 허성칠) 회원대표 67명이 1일 진안군을 방문해 진안홍삼의 미국진출을 위한 다각도의 구체적인 의견교환이 이뤄졌다.‘KAGRO’는 미주지역에서 활동하는 대표적인 한상조직으로 그 회원이 미국·캐나다에서 도소매점 3만5천개를 가지고 있다.이날 진안을 방문한 회원들은 진안홍삼제품 전시 관람과 지역 가공업체 현장조사 등 실질적인 구매상담 및 공급시스템을 현장 실사했으며, 홍삼스파 견학 등 진안지역의 홍삼산
제7회 진안예술제가 1일부터 양일간 전통문화전수관과 북부마이산 제2주차장에서 열렸다.한국예총진안지회(지회장 이승철)가 주최하고 문인․미술․국악협회 등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산바람 물소리’라는 주제로 천혜의 자연예술품인 마이산과 지역예술인들의 풍부한 감성이 만나 진안 문화예술의 향연이 펼쳐졌다.전통문화전수관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송영선 군수를 비롯한 선기현 전북예총회장, 구동수군의장, 김대섭도의원 등 내빈들이 참여했다.2일에는 북부마이산 제2주차장에서 단풍놀이를 나온 관광객들과 함께 어우러지는 자리를 마련해 길놀
진안 한국한방고등학교(교장 허영완)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공무원 채용시험에 4명의 합격생을 배출해 인재양성의 요람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한방고는 올해 안전행정부와 전북도에서 특성화고교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공무원 채용시험에서 9급 국가직 1명과 지방직 3명 등 총4명을 합격시켰다.합격증을 거머쥔 주인공은 3학년에 재학중인 고아라(국가직9급) 학생과 김재용, 장윤희, 윤지은(지방직9급) 학생이다. 이들은 1~2학년 동안 학교의 전문교과 수업을 통해 시험과목에 대한 배경지식을 쌓았으며, 시험공고를 확인한 올해 2월부터 본격
진안군이 위생업소 관계자와 군청 합동으로 흡연자에 대한 지도 단속을 실시한다.기간은 다음달 4일부터 8일까지이며, 대상은 공중이용시설으로 공공청사 및 의료기관, 도서관, 청소년이용시설, 고속도로 휴게소다.특히 150㎡이상 음식점, 호프집, 등 업소 밀집지역 위주로 집중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이번 중점 단속 내용은 ▲금연구역임을 알리는 표지판 또는 스티커 부착여부 ▲흡연실을 설치 할 경우 설치 기준 준수 여부 ▲ 금연구역에서 흡연행위 등 이다. 단속기간 중 적발된 흡연자에게는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되고 금연구역 표시를 하지 않은 시
진안군이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는 노인문제와 고령화사회에 대비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예그리나 행복방 시범운영이 각광을 받고 있다.군은 사업성과를 파악하기 위해 읍·면 노인회 분회장, 이장협의회장, 부녀회연합회장을 비롯한 읍·면장 등 총 44명을 대상으로 의견을 수렴했다.조사결과 예그리나 행복방 사업운영기간에 대해서는 조사대상 55%에 해당되는 24명이 3개월로 단축운영하고 운영 개소수를 확대해줄 것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시범사업을 실시한 4개 읍·면에서는 16명중 81%에 해당되는 13명이 이 같이 희망하고 있어 눈길을
진안군이 다음달 4일부터 31일간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실시한다. 품종은 새누리, 운광벼로 지난해보다 15.9% 증가한 68,750가마(조곡40kg)를 매입한다.매입가격은 통계청에서 조사한 2013년 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조곡(40kg)으로 환산한 가격이다. 매입 시 지급받는 등급별 우선지급금은 가마당 특등이 56,820원, 1등이 55,000원, 2등이 52,560원이고 추가지급금은 매입가격이 확정되는 다음해 1월 이후에 받게 된다. 출하 농가에서는 벼의 수분을 13.0~15.0%로 건조해야 하며, 수분이 13.0%
진안군 진안읍 단양리에 사는 이의환(67세)가 둘레 2.3m, 지름 70cm, 무게 108kg에 이르는 자이언트 호박을 재배해 화제가 되고 있다.이씨는 올해 아들이 가져다준 씨앗 3개를 심고 우분 및 잡초가 썩인 퇴비를 가지고 처음 재배, 본인도 호박이 자라는 속도를 보고 매우 놀랐다고 한다. 현재 자이언트 호박 국제 공인기록은 2013년도에 스페인 남부 카르타지역에서 재배된 85.3kg이고 국내에는 공인, 비공인 기록이 없는 상태이다. 이에 진안읍에서는 자체 무게, 지름 측정을 거쳐 ‘자인언트 호박 인증서’를 교부했으며 현재 이
진안군은 송영선 군수 주재로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51회 군민의 날 및 제19회 마이문화제 행사결과에 대한 보고회를 30일 가졌다.이날 보고회에서는 각 실과소별로 담당 행사와 체육경기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한 보고와 토론으로 진행됐다.보고회에 따르면 잘된 점으로는 군민들이 안전하고 별다른 불편 없이 마무리됐으며, 꽃탑과 청사초롱, 각종 홍보물이 잘 어우러져 축제분위기가 고조됐다는 평이다.또한 평생학습 체험·홍보관, 진안홍삼 홍보관, 유제품 홍보관 등 다양한 전시·체험관을 준비해 청소년을 비롯한 많은 군민들이 즐길 수 있
진안군은 올해 7월1일기준 1,105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오늘 결정·공시 한다.이번에 결정·공시되는 필지는 2013년도 상반기 토지이동분(분할,합병,지목변경등)으로 지난 6월부터 약4개월 동안 담당공무원이 현장 조사해 산정된 필지이다.전문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쳐 20일간 의견수렴 절차를 완료하고 지난 15일 진안군 부동산평가위원회에서 3개 소위원회를 구성, 심도 있는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지었다.이번에 결정·공시한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다음달 29일까지 군청 민원봉사과 및 토지소재지 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