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 전북교육정책연구소(소장 전을석)와 한국교육재정경제학회(회장 반상진)가 학술대회 ‘지방분권시대 교육재정 현황과 과제’를 연다.24일부터 이틀간 전북대학교 인문사회관 208호실에서 열리는 학술대회에서는 △나민주 충북대학교 교수의 ‘지방교육재정 분권의 현황과 과제’△엄문영 경인교대 교수의 ‘지방교육재정 분석 평가’△이현국 대전대 교수의 ‘주민참여예산제 현황과 과제’를 접할 수 있다.이와 함께 신가희 연세대 박사과정과 김영록 강원대 교수가 ‘교육재정 교부금의 교육인프라 개선효과 분석’을, 민경준, 황혜정, 김가람 중앙대 박사
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일주일 미룬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23일 치러진다.수능은 도내 6개 시험지구 62개 시험장에서 2만 557명이 응시하며 수험생은 당일 오전 8시 10분까지 해당 고사장에 입실해야 한다.시험은 오전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0분까지 1교시 국어, 2교시 수학, 3교시 영어, 4교시 한국사‧탐구, 5교시 제2외국어‧한문 순으로 이뤄지며 장애 학생 등 전북 특별관리대상자들은 오후 20시 20분 종료한다.문제 및 정답에 대한 이의는 23일부터 27일까지 가능하며 성적은 1
전주대가 ‘채용 오디션’을 열었다.22일 오후 전주대 다목적홀에서 진행한 ‘채용오디션 수퍼스타J’ 본선에서는 경영지원ㆍ영업관리ㆍ연구개발ㆍ서비스ㆍ생산관리 등 분야별 지원자 13명이 비전을 소개했다. 셀프마케팅 프리젠테이션을 하고 그동안 갈고 닦은 직무역량을 소개했다. 실제 영업 현장에 가면 소비자를 어떻게 공략할 건지 마케팅 노하우도 발표했다.여기에는 (주)한샘ㆍ광전자(주)ㆍ(주)대우전자부품ㆍ대자인병원 9개 업체의 인사담당자들이 참여했으며 관람석에는 학생 100여명이 청중 평가단으로 나왔다참가자들은 18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전라북도교육청이 교육부 공모에 선정, 해양안전체험관 조성을 위한 15억 원을 지원받는다.21일 전라북도교육청은 교육부가 공모한 소규모 안전체험관 확충 공모사업에 선정돼 15억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자체 예산 24억 원을 포함, 총 39억원을 투입해 부안 전북학생해양수련원 내 해상안전체험관 설치에 착수한다.해상사고 우려를 반영한 것으로 9가지 안전체험교육이 가능한 1,078㎡ 2층 규모의 실내 교육장을 조성한다. 도내 초중고학생들은 계절과 기상상황에 상관없이 상시 해상체험교육을 할 수 있다.9개 안전체험교육은 선박 슬라이드 탈출,
전라북도교육청이 운영 중인 ‘재-테크’ 학습동아리가 전북지역 내 은닉재산 32필지 6,796㎡(공시지가 기준 약 1억여 원)를 발굴했다.도교육청 재산팀과 14개 지역교육청 재산담당 공무원 21명으로 구성된 재-테크 학습동아리(회장 강명숙 군산교육지원청 재정담당)는 올해 도교육청 학습동아리 공모에 ‘은닉재산 발굴’을 주제로 선정, 활동해왔다.재산 담당자 21명이 4개 소모임을 구성 후 1년 동안 활동한 결과 4개 지역교육청에서 총 32필지 6,796㎡를 발굴했다. 이중 29필지 5,722㎡는 전라북도교육감으로 소유권을 이전했고 3필지
전북대학교 총학생회가 학생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기부콘서트를 22일 개최한다.오후 5시 학술문화관 앞 공터에서 열리는 바자회와 오후 7시 학술문화회관에서 학생과 대중가수가 참여하는 공연이 그것.기부 바자회에서는 기부 희망자에게 받은 물건을 판매한다. 기부콘서트에서는 중앙동아리 와 총학생회, 무용학과가 준비한 무대가 이어지고 저녁 9시 10분 초대가수 ‘투빅’이 마지막을 장식한다.기부콘서트 입장료는 3천원이다. 바자회와 콘서트 수익 그리고 모은 기부금은 전주시 연탄은행에 기부하고 학생 장학금으로 사용한다.백승우 총학
전북도 전면 무상급식을 위한 교육청, 전북도, 5개 도시 재원배분비율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기관 간 배분을 고르게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전북도가 17일 고교 무상급식을 선언함에 따라 초‧중‧고 전면 무상급식을 내년부터 추진한다. 3개 주체의 비용 분배가 상식적이고 효율적으로 이뤄질 때, 지방선거용 선심행정을 넘어 보편적 교육복지로서의 무상급식이 가능할 거란 조언이다.유상급식인 전주 군산 익산 남원 김제 5개 도시 고등학교는 전북교육청이 50%, 학부모들이 50%(저소득층은 교육청 부담)를 각각 감당하고
전라북도교육청이 23일 수능을 앞두고 건강 및 학습 관리 요령을 밝혔다.건강을 위해서는 긍정적 마인드와 심리적 안정감을 가지라고 조언했다. 수능이 자연재해로 인해 연기된 만큼 긴장하고 좌절하기보다는 부족한 공부를 보완하는 기회로 삼으라는 것. 지진 상황 단계별 대처법도 숙지하라고 덧붙였다.또한 현재 성적을 유지한다는 마음으로 생활 리듬에 집중하라고 당부했다. 수능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잠자는 시간을 줄여 무리하게 공부하는 건 수능 당일 컨디션 조절 실패로 이어질 수 있어서다.학습의 경우 조급하고 불안해도 자신만의 공부리듬을 유
전북교육청이 진정한 의미의 학생인권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학생인권에 대한 이해가 우선이라는 지적이다. 그런 다음 효율적인 방식과 협업 체제를 구현하자고 했다.전라북도교육청 학생인권교육센터가 20일 오후 2시 센터에서 마련한 토론회 ‘인권실천계획, 무엇을 담고 어떻게 실행할 것인가’는 전라북도 학생인권 조례에서 규정하는 전북교육청의 학생인권 보장을 위한 3개년 종합계획을 수립하는 자리로 마련됐다.무엇보다 인권 의식을 강화하자는 목소리가 높았다. 임종근 서울시교육청 학생인권 3개년 종합계획 TF위원장은 “교육자들의 인권존중 의식이 가장
전주대 LINC+사업단 창업교육센터가 지난 17일과 18일 창업캠프 ‘Play & Idea Thon Camp’를 개최했다.청년 기업가를 꿈꾸는 전주대 재학생 26명을 대상으로 청년 창업가의 기업가 정신 특강, 전문 변리사와 스타트업 운영 경험이 있는 전문 멘토 그룹의 밀착 멘토링 등 아이디어 발상부터 창업의 주요과정까지 쉽고 즐겁게 경험하도록 도왔다.캠프 마지막 진행된 경진대회에서는 김자영(경영학과 3년), 김연지(생산디자인공학과 4년), 유승기(경영학과 1년), 이종일(경영학과 1년) 학생으로 이뤄진 팀이 ‘Let’s EAT’아이
김승환 전라북도교육감이 포항 지진으로 23일 치르는 수능시험에 도내 수험생들이 편안하게 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라고 당부했다.김 교육감은 20일 오전 확대간부회의에서 “지금도 여진이 이어지고 있지만 현재 상황에서 우리가 가장 경계해야 할 건 불필요한 불안감을 조성하는 것”이라며 “이런 때일수록 냉철한 이성과 과학적 판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김 교육감은 “포항 지진에서 보듯 포항의 문제는 곧 전주의 문제고 전북의 문제다. 결국 한반도에 살고 있는 사람들 모두가 하나의 운명공동체라는 걸 인식해야 한다”면서 “전북에는 별일 없을 거
전교조 전북지부가 “전라북도가 2018학년도부터 무상급식을 도내 모든 고등학교까지 확대하는 것에 대해 크게 환영한다”고 20일 밝혔다.전교조 전북지부는 논평을 통해 “우리 전라북도는 무상급식을 타시도보다 우선적으로 실시했고 2012학년도부터는 도내 모든 중학교와 5개 시를 제외한 고등학교까지 실시해 전국 모범 사례로 꼽혔다”면서 “하지만 전주 등 5개 지역 고등학교에서는 도교육청에서만 급식비를 지원하다보니 반쪽짜리 무상급식이었다. 다행히 학부모가 부담했던 50%의 급식비를 2018학년도부터는 기초지자체가 부담해 완전한 무상급식이 가
‘전북교육 개혁’을 화두 삼은 전북페드포럼이 결성됐다.119일 전북도청에서 열린 창립식에서는 4개 시군 1,500명의 회원들이 모인 가운데 페드포럼의 취지와 방향을 나눴다. 전북페드포럼은 현장 교육을 중시하는 교육개혁정책 대안과 지역 인재 양성, 미래 교육을 위한 제도적 비전을 펼칠 예정이다.이재경 전 전주교육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최근 교직원들의 잇딴 성비위 등으로 교육과 문화예술의 고장인 전북의 위상이 땅에 떨어지고 교육철학마저 방향을 잃고 있다”면서 “포럼 회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으로 전북교육 명품화를 지향하자”고 말했다
전북대학교(총장 이남호)가 학생 대표자 선거에 온라인 투표 방식을 처음 도입했다.20일 전북대에 따르면 15일 제50대 총학생회장, 제35대 총동아리연합회장, 단과대학 학생회장 등의 선거를 온라인 투표로 처음 진행했다. 스마트폰을 이용, 공간 제약이 없는 투표 참여로 투표율이 상승하고 투·개표가 정확해졌다. 기존 종이 투표보다 시간과 비용도 줄였다.이번 총학생회 선거에서는 81.91%(총 선거인 16,715명 중 13,692명 투표)이라는 역대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지난해 54.61%보다 27.3% 상승한 수치며 최근 온라
교육부가 서남대학교 폐쇄명령 행정예고를 시행한다.17일 교육부는 고등교육법 제62조에 따라 서남대 학교폐쇄 방침을 확정하고 후속절차로 12월 7일까지 20일 간 행정절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학교법인 서남학원에 대해서는 서남대 외 운영하는 학교가 없어 법인 해산명령도 함께 행정예고한다.서남대는 12년 사안감사와 17년 특별조사 결과에서 설립자 이홍하의 교비 333억 원 횡령과 교직원 급여 156억 원(17.2 현황) 체불 등 회계 및 학사관리 부당사례로 31건이 지적됐다. 교육부는 8월부터 11월 6일까지 3차례에 걸쳐 시정명령 및
전주대(총장 이호인)가 대입 전형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스타센터 도서관을 무료개방한다.수험생임을 증명하는 자료(수험표나 대입 전형 관련 서류)를 지참하고 입구에서 문의 후 출입 가능하다. 자료 열람과 열람실 사용 등 대출을 제외한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기한은 17년 연말까지다.전례 없는 수능 시험 연기로 공부할 장소와 자료가 마땅치 않은 수험생을 위해 시작했으나 수능 시험을 치르지 않거나 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까지 확대했다.이호인 총장은 “학습에 대해 강한 의지를 가진 학생들의 청원이 있었다. 사학은 지역사회와 상
전라북도교육청이 23일로 연기된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운영 후속대책을 발표했다.교육부와 17개 시군 교육청 담당 장학사들이 함께 논의, 결정한 사안으로 예비소집 실시여부, 시험실 배치 위치 변경 등이 다소 달라졌다.전북교육청은 부정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도내 62개 시험장 중 13개 자교배치 시험장은 시험실 및 자리를 재배치하고, 일반시험장은 시험실만 재배치한다. 학생들을 보내고 교실을 점검, 봉인하는 것도 부정행위 차단의 일환이다.변경 사항이 있을 뿐 아니라 수거한 수험표를 다시 배부하고 지진 발생 시 대피요령을 전달하기
교육부가 33개월째 공석인 전주교대 총장 임용에 혼란을 부추기고 있다.교육부가 지난 8월 발표한 ‘국립대학 총장 임용제도 운영 개선방안’이 합법적이고 민주적인 절차로 선출된 총장 후보자들을 불필요하게 심의, 학내 갈등과 총장 공석을 조장하는 등 대학 발전에 부정적 영향을 끼친다는 것.교육부는 개선방안 3단계 중 1단계 ‘교육부 재심의’ 결과 전주교대 총장 후보자 1, 2순위가 적격하다고 지난 6일 대학에 통보했다. 이어 2단계 ‘대학의 의사확인’을 위해 대학 구성원의 의견을 수렴해 적격 후보자에 대한 수용여부를 결정하고 1개월 이내
전북대학교(총장 이남호)가 아제르바이잔, 조지아, 아르메니아 등 코카서스 3국 주요 대학들과 MOU를 체결하고 국제교류를 강화한다.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지역선도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아제르바이잔, 조지아, 아르메니아를 방문한 윤명숙 전북대 국제협력본부장을 비롯한 대표단은 아제르바이잔 최고 명문대학인 바쿠 국립대학, 한국어 교육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아제르바이잔 언어대학, 아르메니아 예레반 국립언어사회대학과 MOU를 체결했다.지난해 조지아 트빌리시 자유대학에서 개최한 ‘제1회 코카서스 한국어 말하기 대회’에 참여한 주요 대학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