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총장 이남호)가 개교 70주년을 맞아 ‘1학과 1스마트 강의실 구축 프로젝트’를 대대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11일 9개 스마트 강의실이 대거 문을 열었다. 전북대는 11일 오후 2시 인문대에 3곳을 비롯해 사회대와 큰사람교육개발원, 공대, 농생대, 예술대 등에 모두 9개의 스마트 강의실을 구축하고, 이남호 총장을 비롯한 대학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 전북대는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대학 전체에 스마트 강의실 100실 도입을 목표로 하고 그간 동문과 기업 등을 대상으로 기금 모금 캠페인
완주군 교육통합지원센터(이하 센터)는 11일 봉서중학교(교장 임정래) 2학년 27명과 'Me+(내)가 1조 2조 Aj887과 함께 탐방왔소~~' 현장활동을 전주한옥마을, 동문사거리, 남부시장 청년몰, 객사 등 전주일원에서 진행했다. 센터와 봉서중은 2월부터 하루의 일상을 중심으로 한 인터뷰와 학생들의 선호경향분석을 통해 내가 잘하는 것 알아보기, 같이 잘할 수 있는 것에 대한 협의 조정, 합의 과정을 통해 협업으로 계획하고 실행하면서 성취감 경험하기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센터에 제안한 봉서중 정영희 교사는 “아
학생선수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최저 학력제가 운영된다. 10일 전라북도교육청은 초등4학년 이상~고3학년 학생선수를 대상으로 최저학력 기준을 설정하고 미도달 학생선수에 대해선 기초학력 보장 프로그램 참여를 의무화하는 최저 학력제가 도입된다고 밝혔다. 최저학력 기준은 해당과목의 학력 평균을 초등학생은 50%, 중학생은 40%, 고등학생은 30%에 도달해야 한다. 적용과목은 초중학생은 5과목(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고등학생은 3개 과목(국어, 영어, 수학)이다. 적용시험은 이론시험과 수행평가가 포함된 매 학기말 고사다.
전주비전대학교 간호학부 봉사동아리 ‘희망나무’ 학생과 교수 30여 명은 방학을 맞아 효사랑요양병원과 선머너 아동센터, 호성보육원을 찾아 노인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보건교육, 인지·놀이프로그램, 청소 활동 등의 시간을 가지고 있다. 또한 초등학생 방학이 시작되는 시점부터는 전라북도 119안전체험관에서 안전교육 도우미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동아리 지도교수인 간호학부 유수옥 교수는 “예비 간호사로서 재능기부 봉사를 통해 다른 사람들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서로 도우며 살아가는 사회의 일원이 되는 과정을 경험하는 시간으로 만들고 있다”
최근 미국 인디애나 대학의 대학원 졸업식에서 전주대 출신 김장민(36)씨가 최우수 학생으로 뽑혀 총장상(Chancellor's Scholar Award-Graduate Program)을 받았다. 김씨는 전주대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하고 2010년 도미해 포틀랜드 주립대에서 석사, 인디애나 대학에서 박사 과정을 밟았다. 인디애나(폴리스 캠퍼스)대학은 석?박사 과정의 학생이 무려 8000여명이나 된다. 2학기부터는 텍사스 주립대 사회복지학과의 조교수로 강단에 서게 돼 겹경사를 맞았다. 총장상을 받은 박사학위 논문 ‘학교-지역사회의
전북대학교 연구진이 대사염증 질환을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는 국가 핵심 연구에 나선다. 박병현 교수(의대 생화학교실) 연구팀이 미래창조과학부가 지원하는 선도연구센터지원사업(기초의학분야 MRC)에 선정되었다. 이에 따라 박 교수팀은 정부로부터 7년 간 65억 원을 지원받아 대사염증질환 관련 치료제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연구책임을 맡은 박병현 교수는 “이번 연구개발을 통해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대사질환에 대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 치료제 개발을 위한 원천 기술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대사염증 연구 분야를 선도할 수 있는
김승환 전북교육감은 부안지역 사립고교의 학생 성추행 사건과 관련해 교장과 교감, 교사는 물론이고 학교법인 이사회에 대해서도 철저한 감사가 이뤄져야 한다면서 감사결과 징계사유가 드러나면 그에 상응하는 징계처분을 요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교육감은 10일 오전 확대간부회의에서 이같이 강조하면서 “현행 사립학교법은 교육청의 징계요구를 학교법인이 따르지 않아도 도교육청이 대처할 수 있는 유효한 법률적 수단이 아무것도 없다”며 “비리사학을 보호하고 사학소유자들의 재산권을 보호하는 구실만 하고 있는 현행 사립학교법을 시급히 개정해야 한다”
학부모간 갈등을 일으켰던 한국전통고등학교의 내신성적 산출 방식이 기존의 '분리 산출'을 유지하는 쪽으로 정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북도교육청은 10일 이같은 방침을 밝히면서 "다만 현재 학과별로 내신성적을 분리해 산출하는 것이 아니라 교과에 따라 성적을 분리해 처리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예를 들어 같은 학년의 모든 학생이 학과와 상관없이 동일한 시간의 수업을 받는 국어는 통합 산출을 하고, 수학처럼 수업 시간이 과별로 다른 과목은 분리 산출하겠다는 것이다. 이는 '수업 이수 시간이 같은 과목의 내신성적
전북대학교가 7일 오후 진수당 바오로홀에서 2017학년도 하계 및 2학기 오프캠퍼스 발대식을 갖고 출발을 알렸다. 이번에 해외 대학에 파견되는 학생은 모두 325명으로, 미국 UC리버사이드대학교와 블룸필드대학, 영국 에지힐대학교·셰필드대학교, 캐나다 브록대학, 호주 스윈번공과대학교, 필리핀 산호세대학교, 말레이시아 말라야대학교 등 15개국 48개 대학에서 공부한다. 이들은 최대 1년까지 해외 대학에서 머물며 현장형 어학수업과 기초 전공수업 등을 듣고 학점도 인정받게 된다. 뿐만 아니라 현지 가정에서의 홈스테이와 봉사활동, 인턴십,
전주대학교(총장 이호인)가 교육부 및 한국연구재단에서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LINC+)에 선정된 대학을 별도 지원하는 ‘사회맞춤형 교육과정모듈’에 2개 과정이 선정됐다. 채용약정을 기반으로 기업체와의 공동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이번 사업은 전국 55개 LINC+사업(산학협력고도화형) 대학의 접수를 받아 평가했다. 전주대는 지역전략산업 및 대학 특성화분야와 연계한 탄소융합? 농생명ICT융합 등 2개 특화교육과정이 선정되었다. 사업기간은 약 2년(2017.06.~2019.02.)이며 교육부로부터 총 6억원을 지원받아 교육과정
전북대학교 인문역량강화사업단(단장 이종민·이하 코어사업단)이 완주군과 완주교육지원청과 함께 완주 지역에 인문학당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전북대 코어사업단과 완주군, 완주교육지원청은 7월 6일 완주군청 4층 회의실에서 박성일 완주군수와 김재민 전북대 부총장, 이종민 전북대 코어사업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운영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완주군에 설립되는 인문학당은 지역민과 학생 등을 대상으로 인문학 지식을 기반으로 한 교육과 각종 체험 활동 등을 통해 궁극적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것. 이에 따라 완주군은 완주 인문학당 운영
‘성추행사건’이 터진 부안여고 3개 학급이 줄어든다. 대신 부안여자상업고에 일반고(보통과) 2개 학급이 신설된다. 전북교육청은 7일 부안지역 여중학생의 고교 선택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부안읍 여자 일반고 학생배치 계획’을 발표했다. 현재 상업계 3개 학급을 운영하고 있는 부안여자상업고등학교는 2018년부터 상업계 학급을 1개로 축소하는 대신 일반고 2개 학급을 신설한다. 또 7개 학급을 운영하고 있는 부안여자고등학교는 내년부터 3개 학급을 줄여 4개 학급을 운영한다. 이는 입학자원 자연 감소와 함께 물의를 일으킨 사학에 징계를 내
전주대 대학창조일자리센터가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항공승무원 양성과정’강좌를 열었다. 이 강좌는 항공사 입사를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서비스 스킬과 국제적 매너·에티켓 등 교육해 승무원 취업 기회 제공을 목표로 한 것이다. 지난달 26일부터 7일까지 진행한 승무원 양성 강좌에는 학생 23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이혜정(더 밸류 에듀)대표 등 항공사 출신의 강사들로부터 승무원 이미지 메이킹, 지원서류 작성법, 항공사 실무면접, 영어 면접, 스피치 전략 등을 교육 받았다. 이번 ‘항공승무원 양성과정’ 수료자들은 10~11일 아
매년 세계 곳곳에서 신한류 페스티벌을 열어 한류문화를 전파해오고 있는 전북대학교 CK-1 신한류 창의인재 양성사업단(단장 김건)이 올해엔 이탈리아를 찾아 축제를 연다. 사업단은 오는 14일부터 이탈리아 페루자와 로마를 찾아 ‘한지를 느끼다(Vivere la carta Hanji)를 주제로 신한류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협약을 체결한 바 있는 페루지아 외국인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오는 14일과 19일 이 대학에서 개최된다. 또한 주이탈리아한국문화원과의 공동 협업을 통해 한국문화원(26일)과 로마 포폴로 광장에서도 페스티
5일 김상곤 교육부장관 취임과 함께 이용주(59) 전주교육대학교 총장 후보의 임용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전주교대는 지난 2015년 2월 유광찬 총장의 퇴임 이후 2년 6개월동안 총장없이 최경희 직무대리 체제로 운영돼 왔다. 이 때문에 전주교대는 장기적인 학교 발전계획을 제대로 수립하거나 추진할 수 없는 반쪽 운영이 불가피했고 교사를 양성하는 대학이 정권 논리에 휘둘리는 비정상적인 모습을 보인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이용주 교수는 2014년 12월 총장임용후보자 추천위원회 투표 통해 1순위 총장후보자로 선출됐다. 하지만 교육
전북교육청이 교원 승진 가산점을 축소한다. 전북교육청은 지난해 12월 교육부 교육공무원 승진규정의 개정으로 공통가산점이 5점에서 3.5점으로 축소됨에 따라 의견을 수렴을 거쳐 5일 교육공무원 승진가산점 평정 기준의 일부 개정을 공고했다. 개정된 도서벽지 가산점은 내년 3월부터 적용되며, 연구학교?재외국민교육기관 근무경력 가산점은 2022년 4월부터 적용한다. 공고에 따르면 교육부장관이 지정한 연구학교 근무 교원 가산점이 월 0.018점, 가산점의 총합계는 1.00점을 초과할 수 없게 되었다. 재외국민교육기관에 파견 근무한 교육공무원
전라북도교육청은 9월 1일자 임용예정인 교육장을 공모한다. 지원 자격은 전라북도내 초중등 교장과 장학관, 교육연구관으로 재직경력이 1년 이상 된 사람으로, 정년 잔여기간은 2년 이상이어야 하며, 공모 교장은 학교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응시원서를 제출해야 한다. 지원 희망자는 6일 까지 도교육청 교원인사과로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전라북도교육청은 10일 부터 내외부 전문가 15명 가량으로 공모심사위원회를 구성한 다음 현장 방문 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21일경 임용후보자를 발표할 예정이다./이병재기자·kanadasa@
최근 제주대가 총장 선출 방식을 직선제로 결정한 가운데 전북대학교의 총장 선출방식도 직선제로 바뀔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문재인 대통령이 전 정부와 달리 총장 선출방식을 전적으로 대학 자율에 맡김에 따라 직선제 요구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전북대의 경우 현재 차기 총장 선출 방식은 교수회를 중심으로 논의되고 있다. 교수회는 지난 5월말 ‘차기총장선출제도연구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이미 2차례의 회의를 열었다. 특위는 교수회 평의회와 운영위에서 선정한 10명의 교수들이 8월까지 매월 2차례씩 회의를 열어 교수회 안
전북교육청이 4일 오후 대강당에서 개최한 참학력 포럼에서 최지윤 장학사는 ‘전라북도 참학력 실현방안’ 발제를 통해 이같이 주장하며 “사회경제적으로 불리한 환경에 처한 학생이 많은 전북에서는 학교가 가정을 대신해서 채워 줘야할 것이 많다”며 “학생들의 삶의 질을 중요하게 여기는 참학력은 낙후된 전북에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최 장학사는 또“학력에 대한 고민을 다른 지역보다 일찍 시작한 전라북도가 이제 새정부 교육정책에 맞추어 우리지역에 알맞은 교육과정, 수업, 평가를 통해 참학력을 구현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 교사의 전문성과 학
전북대학교가 이노폴리스사업단(단장 김대석)은 ‘창업아이템검증프로그램’ 예비 창업자들을 오는 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디어 발굴, 창업아이템 검증, 창업 및 투자 연계, 성장지원으로 이어지는 원스톱 창업검증 프로그램으로 수료 후 최대 1천만 원의 창업아이템 검증비 지원 및 시제품 제작지원 등 다양한 특전을 제공한다. 총 30개 팀을 모집하여 필수과정을 진행하고 사업 고도화를 위한 지속적인 멘토링과 교육을 지원하는 심화과정을 진행하게 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전북대 R&BD전략센터 홈페이지(http://r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