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총선 본선 진출을 위한 경선이 결정된 더불어민주당 군산지역 선거구에서는 김의겸 예비후보와 신영대 예비후보가 치열한 공방전을 펼치고 있다.신영대 예비후보는 26일 기자회견을 통해 최근 자신과 관련한 민주당 선출직 평가 하위 20%에 속한다는 정보를 퍼트리고 있다며 “군산 선거를 어지럽히지 말라”고 김의겸 후보 측에 경고했다.신 후보는 “최근 김의겸 후보님께서는 네거티브 중단을 제안하셨음에도 불구하고, 다시금 후보님 보좌진과 캠프 관계자는 네거티브 공세를 펼치고 있다”라며 “이는 경쟁 후보인 저를 비롯해 군산 시민 앞에서 한 약
군산소방서가 화재 안전 대책 추진을 통해 대형 화재와 안전사고 방지 강화에 나섰다.군산소방서(서장 구창덕)는 대형 화재와 안전사고 우려가 상대적으로 높은 사업장을 중심으로 중점 관리 대상 화재 안전 대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군산소방서는 대형건축물, 의료시설, 판매시설, 다중이용업소 등 화재 때 다수의 인명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을 화재 안전 중점 관리 대상이라고 보고 내부심의를 통해 롯데몰과 군산의료원 등 2024년 중점 관리 대상 54개소를 선정했다.군산소방서는 이번에 선정한 관리 대상 54개소를 대상으로 ▲비상구 폐쇄,
또다시 전북이 볼모로 잡혔다.이번엔 선거구획정이다.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에게 전북 1석 감소를 내용으로 하는 당초 선거구획정위 원안대로 처리하겠다는 벼랑 끝 카드를 꺼내 들었다.(관련기사 3면)전북 의석 감소 반대를 주장하던 민주당이 이를 거부하는 국민의힘과의 협상 교착 장기화로 이어진 탓이다.선거구획정과 관련해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3일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후 기자들을 만나 “지역별 의석 증감을 둘러싼 여야 간 이견이 좁혀지지 않으면, 지난해 12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선거구획정위원회(이하 선거구획정위)에서 내놓은
더불어민주당 4·10 총선 후보 공천을 위한 1차 경선에서 광주지역 현역 의원들이 무더기 탈락하면서 전북 현역 의원들이 전전긍긍하고 있다.실제 익산갑에선 초선인 김수흥 의원이 18대 국회부터 내리 3선을 지낸 이춘석 전 의원에게 자리를 다시 내줬다.이같은 호남 현역 대거 탈락에 대해 '지금의 민주당 의원들로는 안된다는 공감대가 형성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도내 정치권 관계자는 "광주에서 현역이 대거 물갈이 됐다는 건 기본적으로 현재 민주당 체제에 대한 불만이 크다는 의미"라며 "전북 민주당 현역 의원들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회현면 행정복지센터 신청사가 지난 19일 임시 개청하고 업무를 개시했다.회현면 행정복지센터 신청사는 옛 청사 뒤편 대정리 21-5에 지상 2층 연면적 1,748.1㎡규모로 신축했다.회현면 신청사 건립 사업은 지난 2017년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병행 추진했다.애초 너나들이 쉼터와 면 청사는 별도로 건립 예정이었으나 지난 2021년 4월 복합청사로 건립하기로 의결하고, 지난 2022년 10월 착공해 지난해 12월 1차 건축 및 토목공사를 완료한 상황이다.옛 회현면 청사 철거와 주차장 공사가
전북특별자치도가 소각장에서 '쓰레기'를 태워 발생하는 폐열 등을 활용하는 친환경에너지타운을 조성한다.폐열 등 폐자원 에너지를 이용해 주민들의 일자리를 창출과 판매로 인한 소득을 증진시키는 것은 물론, 탄소중립 정책에도 대응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21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소각시설 폐열을 활용한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사업은 도내 4개 시군에서 현재 진행 중이거나 사업 신청을 앞두고 있다.장수군의 경우 지난 2020년에 후보지로 선정돼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며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무주군도 지
전북 군산 지역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예비후보가 21일 군산에 대형 실내수영장을 신축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신영대 후보는 “현재 군산월명체육관 수영장이 오랜 시간이 지나 안정성이 떨어지고 시설이 노후화됐다”라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수영을 즐길 수 있는 대형 실내 수영장을 건립하겠다”라고 말했다.이번 공약에는 최대한 많은 레인을 확충할 뿐만 아니라 연습 풀, 다이빙풀, 유아 풀 등 다양한 수영 시설을 포함해 모든 연령대의 군산시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복합 수영 시설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담았다.또
정부의 의대정원 확대에 의료계가 강력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전북지역 전공의 80%가 사직서를 제출하면서 의료대란이 현실화되고 있다.정부는 병원을 이탈한 전공의들에게 업무개시명령을 발령하는 등 의료공백 차단에 나서고 있지만, 의료계는 오는 22일 전북 등 전국에서 반대 투쟁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20일 전라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이날 오전 9시께 예수병원 전공의 77명 중 27명이 사직서를 제출했다. 이에 사직서를 낸 도내 전공의는 총 399명 중 318명(79.6%)으로 늘어났다.기관별로는 전북대병원 162명(85.7%), 원광대병
의과대학 정원 확대를 놓고 전북 의료계에 전운이 감돌고 있다.정부의 방침에 반발해 사직서 제출 등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이 원광대병원에서 전북대병원으로 이어지며 확산 양상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특히 정부가 전체 수련병원 전공의들에 '진료 유지 명령'을 발령하는 등 '엄정 대응' 방침을 거듭 천명하면서 의료계와의 강 대 강 충돌이 현실화가 될 우려가 커지고 있다.19일 도내 의료계에 따르면 지난 16일 전북 익산 원광대병원 전공의 126명이 사직서를 제출한 데 이어, 이날 오전 8시 30분께부터 전북대병원 전공의들도 개별적으로 사직서를
군산에 출사표를 던진 김의겸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지난주 채이배 예비후보의 전격적인 후보 사퇴 발표와 단일화 선언 1주일만에 통합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을 시켰다.김의겸 예비후보는 “이번 총선은 군산의 경제, 정치가 퇴보하느냐, 발전하느냐의 중요한 변곡점에 있다”라고 강조하며, “정치 교체를 통해 군산시민에게 새로운 희망을 제시하겠다”라고 밝혔다.김 예비후보는 특히 “단순한 덧셈이 아니라 채 전의원의 경험과 경륜을 오롯이 받아들여 곱셈의 정치를 이뤄내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그는 “경기도 일자리재단 대표이사와 공인회계사의 경력을 바탕으로
군산시가 시민 건강 보호와 주거환경 개선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석면 슬레이트 지붕 처리 사업을 추진한다.석면 슬레이트 지붕 처리 사업은 지난 2013년부터 환경부의 국고보조금을 지원받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17억 9,000만 원가량의 예산을 확보해 456동 이상의 가구에 슬레이트 철거·처리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신청 대상은 슬레이트 건축물의 소유자로 신청자가 2024년 3월 25일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사업신청서, 위치도, 사진, 소유권 증빙서류 등을 제출하면 이후 현지 실사 및 신청자의 소득수준, 건축물
군산시는 2050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국가 정책에 맞춰 대기환경 개선과 친환경 자동차 보급 확대를 위해 ‘2024년 수소차 구매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올해 지원 수량은 일반 54대와 취약계층, 다자녀 등 우선순위 7대를 포함해 모두 61대이며, 1대당 3,45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수소차 보조금 지원 대상은 구매지원 신청일 기준 90일 이상 군산시에 연속해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으로 지방세 체납이 없는 개인 또는 법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수소차 출고 순으로 보조금 지원 대상자가 선정된다.보조금
전북 익산 원광대병원 전공의 전원이 사직서를 제출한 가운데 도내에서 정부의 의대 증원에 대해 반발적인 성격을 내포한 움직임이 본격화하고 있다.전북도는 전공의 집단사직행동은 용인할 수 없다면서도 지속적인 협상을 통해 합일점을 찾고자 노력 중이며, 집단 사직 사태에 대비한 대책도 준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18일 도내 의료계 등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께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에 대한 반발로 익산 원광대병원 22개 과 전공의 126명이 전원 사직서를 제출했다. 현재 병원 측은 사직서를 수리하지 않고 있다. 전북대 병원 20개과 187
올해도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로 인해 국비공모사업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됨에 따라 전북특별자치도가 적극 대응에 나섰다.사업의 지방비 비율이 증가해 지방재정에도 영향이 미칠 것으로 전망돼 응모의 필요성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와 선택적 응모를 통해 도비 낭비 요인을 차단하고 질 좋은 사업 확보를 하겠다는 구상이다.15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는 최근 자치단체 간 경쟁체제로 전환되는 국가보조사업 방식에 맞춰 190건을 발굴, 150건 이상 선정을 올해 목표로 수립했다.지난해에는 187건을 발굴, 144건이 선정돼 국비 1조 2,533억 원을 확보
군산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박덕하)이 제7대 출범식을 개최하며 관련 기관·단체로부터 받은 축하금 500만 원을 군산시에 기탁했다.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지난 2일에 열린 출범식 당일 축하 화환 대신 전국 및 시·군·구 단위노조 등으로부터 받은 기타 축하금으로 마련됐다.박덕하 군산시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은 “우선, 조합원들의 도움으로 출범식을 성공리에 마치게 된 것에 감사드린다.”라며, “좋은 취지로 주신 축하금을 보다 의미 있게 사용하고자 고민을 많이 했고, 지역 사회와 시민들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하자는 의미로 기탁하게 됐다.”라고 밝
군산시 청년뜰은 15일 ‘전북청년마음건강센터’와 진로 스트레스, 심리적 우울감, 좌절 등 군산지역 청년의 다양한 고민에 대한 심리와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며 군산 청년의 삶 향상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군산시 청년뜰은 청년 창업 복합지원센터로 지역 청년의 삶 향상과 고용 확대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청년센터와 창업센터 운영을 통해 청년들이 미래를 설계하는 데 필요한 역량 개발과 자존감 고취, 취업과 창업 등을 지원하고 있다.전북청년마음건강센터(센터장 이상열)는 전북특별자치도 내 정신건강의 어려움을
군산시가 오는 16일부터 3월 12일까지 지난해 말 조사기준일 또는 조사일 현재 군산시 관내 산업활동을 하는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4년 전국사업체 조사를 한다.전국사업체 조사는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 및 고용구조를 파악해 정부 정책 수립 및 평가, 경영계획 수립, 학술연구의 기초자료 활용을 목적으로 통계청 주관으로 해마다 시행하고 있다.조사 내용은 사업체명, 대표자명, 종사자 수, 연간 매출액 등 총 10개 항목이며, 조사원이 직접 방문하여 조사할 예정이나 대상 사업체가 비대면 조사를 원하는 경우 전화조사, 인터넷 조사를 병행
'세계잼버리 메타버스 앱'이 부실 운영 등 각종 논란만 낳은 채 서비스 종료를 앞두고 있어 혈세 낭비라는 지적이다.새만금 잼버리의 성공 개최를 위해 약 10억 원을 투입, 메타버스 앱을 제작했지만 출시 초기부터 이용객이 극히 저조했으며 지난해 8월을 끝으로 업데이트 없이 반년간 방치되다시피 하고 있기 때문이다.또 당초 잼버리가 끝난 후에도 관광 플랫폼 등으로 활용하려던 메타버스 앱에 대한 향후 계획 또한 흐지부지되며 빈축을 사고 있다.12일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메타버스는 디지털 가상 공간을 뜻하는 용어로 지난 2021년 IT업계에
▲ 김자순씨 별세, 김한진(전 전북케이블방송 사장, 전 심원사회복지재단 이사장)씨 모친상 = 14일 오후 전주시티장례문화원 302호실, 발인 16일 오전 8시. 장지 전주승화원/화심공원 ☎ 010-4617-2523
전북도민 10명 중 1명이 10년 뒤 전북을 떠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전북자치도는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역사회 정책 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진행한 '2023 전북사회조사' 결과를 13일 공표했다.2023 전북 사회조사는 전북 1만 3,515개 표본 가구의 15세 이상 가구원(2만 1,323명)을 대상으로 조사원이 조사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실시한 면접 조사로 이뤄졌으며, 조사항목은 ▲교육 ▲보건·의료 ▲주거·교통 ▲환경 ▲여가·문화 ▲안전 ▲도 특성항목 등 7개 부문(조사항목 44개)에 대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