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낮기온이 15도까지 오르며 완연한 봄날씨를 보인 가운데 전주덕진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오리배를 타며 봄기운 속에 주말을 즐기고 있다. 기상청은 다음주까지 따뜻한 날씨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요한기자·yohan-m@
해외 탄소시장 개척활동에 나서고 있는 송하진 도지사는 공식 일정 나흘째인 13일(현지시각) 독일 하노버 슈테판 바일 니더작센주지사와 CFK 카본밸리, 한국탄소융합기술원과 함께 탄소산업 발전과 기술개발 및 상용화 지원에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이끌어냈다. /사진=전북도 제공 ·장태엽기자·mode70@
전주 신사가지의 상가밀집지역에 불법현수막이 무더기로 내걸리고 있지만 단속시간을 피해 저녁시간에만 내걸고 낮시간에 전신주 주변에 묶어서 방치하는 등 도시미관을 해치고 있어 실질적인 단속이 요구되고 있다./장태엽기자·mode70@
3.13 만세운동 재현행사가 14일 전주 풍남광장에서 열린 가운데 재현극 배우들과 행사에 참여한 기전여고 및 신흥고 학생들이 대한독립만세를 외치고 있다. /문요한기자·yohan-m@
전북보육 4월대란 정부가 막아야정부가 전국 지방교육청 누리과정(3~5세 무상보육)예산으로 국고서 5천억 원을 지원키로 하면서 보육대란이 없을 것으로 내다보는 것과 달리 전북 등 상당수 지방교육청서는 4월 보육대란이 불가피해질 것 같다는 전망이다. 정부는 지난해 올 누리과정 예산을 편성하면서 재원부담 문제로 2~3개월 단기예산 확보에 그쳐 4월이면 보육예산이 바닥나는 전북 등 전국 6개 지방교육청에 5064억원을 목적예비비로 지출키로 했다. 그런데 정부가 국가예산 지원조건으로 나머지 부족예산은 이들 지방교육청이 지방채를 발행해 충당하
조합장선거 후 폭풍 농어촌 덮치나사상 첫 농수축협 및 산림조합장 전국 동시선거서 전국 1천326명, 전북 108명의 농어촌경제 새 주역들이 탄생했다. 80%가 넘는 높은 투표율이 말해주듯 이번 선거에 대한 농어민 조합원들의 열기가 여간 뜨겁지가 않았다. 당연히 농어촌에 새 조합장 탄생을 축하하고 이들을 중심으로 농어촌경제 발전과 농어민들 경제사회적 지위 향상을 위한 조합원들의 다짐과 함께 축제분위가 높아야 할 것이다. 그러나 선거가 끝나자마자 전국 농어촌에 선거과정의 불법부정 행위에 대한 검경 수사가 본격화되면서 새 조합장 탄생의
농어촌경제 이끌 첫 동시선거 조합장농어촌 경제를 이끌어갈 전국의 농수축협 조합장들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선거관리 아래 사상 최초로 전국 일제히 실시된 동시선거로 선출됐다. 농협 수협 축협 및 산림조합 등 직역별 협동조합 설립 이래 개별 조합별로 시행돼 오던 조합장 선출을 전국동시 통합선거로 바꿔 실시된 이번 선거서 전국 1천326명, 전북 108명의 조합장들이 탄생했다. 전국 동시선거지만 농수축협 및 산림조합 조합원 280여만 명이 유권자여서 선거규모가 대선 총선 지선에 비할 바는 아니다. 그러나 당선자가 농축협 1천115명 수협
전북도 무상급식 전면 재검토할 때 지난 총선과 대선을 전후로 정치권의 무차별 무상복지 경쟁으로 탄생한 전면 무상급식이 교육 현장에 적지 않은 부작용을 빚어온 가운데 경남도청이 선별 무상급식으로 전환하는 결단을 내린바 있어 전국적인 주목을 끈바 있다. 전면 무상급식은 학부모의 급식비 부담 능력에 관계없이 모든 초중교생 전원을 대상으로 무상급식을 시행하는 일이다. 선별 무상급식은 부담능력이 있는 학부모들은 자녀들 급식비를 내게 하고 능력 없는 학부모 자녀들에만 무상급식을 시행하는 일이다. 당초 전면 무상급식은 야당 정치권의 이른바 보편
마을공동 활성화위원회가 9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열린 가운데 위원장인 조봉업부시장이 전주형 마을공동체사업 서면심사에 앞서 심사의 공정성을 강조하고 있다./장태엽기자·mode70@
아직은 영하까지 내려가는 한파수준의 꽃샘추위가 몇 고비 남았지만 봄은 오고 말았다. 주말동안 따스했던 봄기운에 9일 전주향교 마당에 꽃망울을 터트린 산수유가 탐방객들을 반기고 있다. /장태엽기자·mode70@
전주 모래내시장 인근 도로가 불법주정차 차량으로 교통량이 많은 주요시간대에 병목현상을 일으키며 시민들의 불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9일 모내래 버스승강장 도로의 한쪽차선을 차지한 불법주차 차량들이 길게 늘어서 있다. /장태엽기자·mode70@
9일 전북대학교 구내서점이 새학기를 맞아 전공서적을 사기 위한 학생들로 붐비고 있다./문요한기자·yohan-m@
평창오륜 서울 무주 분산개최 결단을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을 강원도 평창 단독개최가 아닌 서울과 전북 무주 분산개최로 시급히 결단해야 한다는 주장이 거듭해서 제기되고 있다. 평창올림픽 분산개최 주장은 당초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제안했고 그간 체육계와 평창올림픽조직위까지, 강원도 시민단체 등도 꾸준히 제기해왔다. 어제는 광주전남북 등 호남권광역의회 의장단협의회가 또다시 제기했다. IOC가 썰매 등 일부 종목의 일본 나가노 등 외국의 기존 개최 도시와의 분산 개최를 제안한 것은 IOC가 막대한 경기장 건설비용, 대회 운영적자,
새만금 송전탑 ‘밀양 전철’ 되밟지 않게국책사업 갈등해법의 수범사례로 전국의 주목을 끌었던 새만금 송전탑 분쟁이 다시 원점으로 되돌아가 현지의 반대운동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언제 공사가 재개될는지 예단이 어려워지고 있다고 전해진다. 새만금 송전탑 공사는 군산변전소와 새만금변전소 사이 30.6km에 345kv급 송전탑 88기를 건설해 군산산업단지를 비롯 새만금 전역에 전력을 공급하는 새만금 혈맥(血脈)잇기 사업이다. 2008년 착공 후 14.3km에 42기가 건설됐으나 주민들의 완강한 저항에 부딪쳐 남은 46기가 중단된 채 한전과
달에게, 당산나무에게 소원을 빌어보세요! 정말 들어줄 것 같지 않나요?오백년 동안 한옥마을을 지켜봐온 당산나무는 정말 어떤 소원이라도 들어줄 것처럼 영험한 기운이 느껴집니다. 한옥마을에서 5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김승수시장과 제전위원회 관계자들이 시민들과 함께 전주의 안녕과 평안을 기원하며 당산제를 올리고 있다. /장태엽기자·mode70@
신학기를 맞아 신입생들의 적응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이 도내 대학교별로 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5일 전북대학교 대운동장에서 학생들이 꼬리잡기를 하며 친목을 다지고 있다./문요한기자·yohan-m@
2015년 초등학교 첫 진단평가가 실시된 5일 전주시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시험지를 전달하고 있다. 이번 진단평가는 학교 자율에 따라 실시되면서 도내에서는 5개 학교가 평가를 실시했다. /문요한기자·yohan-m@
전주시 버스전용차로 제도가 실질적으로 폐지된 상태로 운영되고 있지만 차선 및 안내문구는 그대로 도로에 남아있어 시민들에게 혼란을 주고 있는 가운데 5일 기린로 버스전용차로 옆으로 시내버스가 운행을 하고 있다. /문요한기자·yohan-m@
호철KTX 대전~호남 연결 개통돼야국토교통부가 익산서 끊어진 호남고속철도 서대전 경유 KTX를 충남대전과 호남지역의 요구대로 광주송정과 여수까지 연장운행으로 변경함이 없이 4월 2일 개통을 서두르는 것으로 전해진다. 국토부는 당초 신설 호남고속철도 3월 개통 때, 호남선 44회, 전라선 18회 모두 62회인 현행 KTX를 각각 12회와 8회 씩 모두 20회를 증편해 호남선 56회, 전라선 26회 총 82회 운행계획을 밝혔다. 호남선은 서울 용산~충북 오송 분기점~전북 익산~광주송정까지, 전라선은 용산~오송~익산~전주~여수 구간이다.
새정치민주연합 지도부 개편 후 첫 번째 최고위원회 현장회의가 4일 전북에서 열린 가운데 팔복동 한 탄소공장을 찾은 문재인 대표와 최고위원 및 도내의원들이 공장 관계자와 생산시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문요한기자·yoha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