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4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가면서 시즌 최고 타율도 경신했다.추신수는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린 미국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 원정경기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출전, 3타수 1안타 1사구 1득점 1삼진을 기록했다.시즌 타율은 0.253에서 0.254(457타수 116안타)로 상승, 시즌 최고 타율을 또 경신했다.지난 5일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전부터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지난 2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 이후로는 6경기
(댈러스=연합뉴스) 장현구 특파원 = '킹캉'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가 세 경기 만에 안타를 쳤다.강정호는 7일(현지시간) 미국 오하이오 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신시내티 레즈와의 방문경기에서 4번 타자 3루수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때렸다.4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에서 안타 2개를 터뜨리고 나서 두 경기에서 침묵한 강정호는 시즌 타율 0.286(388타수 111안타)을 유지했다.빈공에 실책 4개가 겹친 까닭에 피츠버그는 1-3으로 패했다.올 시즌 23번째로 4번
(서울=연합뉴스) 고일환 기자 = 스페인 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가 한국의 유망주 장결희(17)를 팀에서 내보낸다고 8일(한국시간) 스페인 신문 문도 데포르티보가 보도했다.이 신문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성명을 내고 국제축구연맹(FIFA)의 징계 탓에 외국 출신 유소년 선수 5명을 팀에서 방출하게 됐다고 밝혔다.팀을 떠나게 된 5명의 선수 중엔 바르셀로나 유스팀에 소속된 장결희도 포함된다는 것이 문도 데포르티보의 보도 내용이다.FIFA는 바르셀로나가 18세 미만 선수들의 외국 이적을 금지하는 규정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이승우와 장결희 등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골프 여제 박인비(27·KB금융그룹)의 최초 '슈퍼 커리어 그랜드 슬램'이냐, 루키 김효주(20·롯데)의 메이저 대회 2연패냐. 아니면 다른 신데렐라가 탄생할까.오는 10일(현지시간) 프랑스 에비앙-레뱅의 에비앙 마스터스 골프클럽(파71·6천453야드)에서 개막하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에비앙 챔피언십'은 무궁무진한 '한국 여자 골프 드라마' 가능성을 품고 있다.에비앙 챔피언십은 LPGA 투어의 시즌 5번째이자 마지막 메이저 대회로 총 325만
(서울=연합뉴스) 김태종 차병섭 기자 = 12일부터 플레이오프 포함해 7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하는 프로농구 2015-2016시즌 개막을 앞두고 10개 구단 감독들이 출사표를 던졌다.지난해 우승팀 울산 모비스의 유재학 감독 등 각 구단 감독들은 7일 서초구 반포동 JW메리어트호텔에서 미디어데이를 갖고 올 시즌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새 선수 보강, 용병 등 어느 시즌보다 팀마다 선수 구성 변화가 많은 터라 감독들은 플레이오프를 위한 6강이 '우선' 목표라고 말했다.유재학 감독은 "우리는 젊은 선수들을 많이 기용하고,
(베이루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울리 슈틸리케 축구 대표팀 감독이 이번에도 큰 폭의 라인업 변화를 구사할 것인가.8일 밤 11시(한국시간) 레바논 남부도시 시돈에서 2018년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G조 3차전 레바논과 경기를 치르는 한국 대표팀은 지난 3일 라오스전과 비교해 선발로 나서는 베스트 11에 변화가 불가피하다.라오스를 상대로 해트트릭을 달성한 손흥민(토트넘)에게 최근 이적에 따른 업무 편의를 배려해 레바논 원정에서 제외했고 반대로 라오스와 경기 때는 결장했던 미드필더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과 박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슈틸리케호의 10월 평가전 상대가 자메이카로 확정됐다.대한축구협회는 내달 자메이카 대표팀과 A매치 평가전을 갖기로 자메이카축구협회와 최종 합의했다고 7일 밝혔다.경기는 1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레게 보이즈'라는 애칭을 가진 자메이카는 9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52위로 한국보다 다섯 계단 높다.지난 7월에 열린 2015 미국·캐나다 북중미카리브해축구연맹(CONCACAF) 골드컵에서는 준결승에서 강호 미국을 꺾는 돌풍을 일으키며 멕시코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
(베이루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한국 축구 대표팀이 레바논 원정에서 22년 만에 승리에 도전한다.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8일 밤 11시(한국시간) 레바논 남부도시 시돈에서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G조 3차전에서 레바논을 상대한다.한국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57위인 반면 레바논은 133위로 차이가 많이 나는 편이다. 두 나라의 상대 전적에서도 한국이 7승2무1패로 앞서 있다.G조 중간 순위에서도 한국이 2승으로 쿠웨이트와 함께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고 레바논은 1승1패를 기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텍사스 레인저스 상승세의 주역으로 꼽히는 추신수(33)가 시즌 최고 타율을 또 경신했다.추신수는 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 메이저리그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 방문 경기에 2번타자 우익수로 선발출전해 3타수 1안타 2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전날 5타수 3안타를 치며 올 시즌 처음으로 타율 2할5푼대에 진입(0.252)한 추신수는 타율을 0.253으로 더 끌어올렸다.1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 첫 타석에 등장한 추신수는 볼넷을 골라 이날 첫 출루에 성공했다.추신수
강정호, 왼손 선발에 막혀 무안타 침묵…타율 0.287(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가 왼손 투수에 고전하며 무안타에 그쳤다.강정호는 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라이벌전에 4번타자 3루수로 선발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볼넷에 그쳤다.1회초 2사 1루에서 세인트루이스 왼손 선발 하이메 가르시아와 맞선 강정호는 시속 145㎞짜리 투심 패스트볼을 받아쳤으나 3루수 땅볼로 돌아섰다.3회 2사 2루에서는 시속
독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로 이적한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꿈이 이뤄졌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손흥민은 28일(현지시간) 토트넘 홈페이지에 공개된 인터뷰에서 "토트넘은 저한텐 '빅 팀'이고 정말 좋은 팀"이라며 "제 꿈이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것이었는데 토트넘 같은 좋은 기회가 있어서 이 팀을 선택하게 됐다"고 말했다.이어 "이 선택에 대해 너무나 행복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그는 "프리미어리그에 대한 좋은 기억이 있다"면서도 "하지만 프리미어
전북 현대가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감바 오사카(일본)와 득점 없이 비겼다.전북은 26일 전북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감바 오사카와의 홈 1차전에서 전·후반 90분간 비교적 우세한 경기를 펼치고도 끝내 상대 골문을 열지 못했다.두 팀의 2차전은 9월16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다. 홈 1차전을 득점 없이 비기면서 전북은 원정 2차전에 다소 부담을 안게 됐다.전북은 전반 3분 박원재의 오른발 슛으로 포문을 열며 화끈한 공격 축구를 예고하는 듯했다.전반 9분 레오나르도의 중거리슛, 12분에는 이동국
박준성 최저임금위원회 위원장 주재로 18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최저임금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제5차 전원회의에서 경영계와 노동계 위원들이 내년 최저임금 인상안을 논의하고 있다. 노동계는 내년 최저임금을 시급 1만원, 월급 209만원으로 올릴 것을 주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