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부처 남원출신 공무원 모임인 남공회는 지난 22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2013년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신판식 남공회장을 비롯해 이환주 남원시장, 강동원 국회의원, 이춘호 재경향우회장 등 100여명의 내외빈과 향우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신판식 남공회장은 이임인사를 통해 “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남공회 발전을 위해 협조해주시고, 고향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한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신임 회장을 주축으로 더욱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정중원 신임회장은 취임인사를
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는 지역주민의 건강생활실천을 위해 ‘파워 건강 만들기’ 건강지도자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파워 건강 만들기’ 건강지도자 양성 교육은 퍼스널트레이너의 개인별 운동 상담 및 헬스 기구 사용법, 운동 기본 동작과 운동법 등을 교육한 뒤, 보건소 건강증진센터 체력단련실을 이용하는 지역주민들에게 운동교육 및 건강 기초지식 등을 전달하게 된다. 남원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신청 대상자 중 체성분 검사 및 퍼스널트레이너의 개별 상담을 통해 최종 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문의 및 접수는 보건소 건강증진담당(☏ 62
남원시는 농업인의 사고․질병농가에 영농도우미를 지원해 안정적인 영농활동이 가능하도록 함으로써 농가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농업인 영농도우미 지원사업은 2011년부터 농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영농중단을 예방하고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실시하고 있다. 사고를 당했거나 질병으로 영농활동이 곤란한 80세 이하(전년 75세) 농업인을 대상으로 사고는 2주 이상, 질병은 3일 이상 입원한 경우 10일 이내 범위에서 영농을 대행해주는 사업으로, 1일 6만원을 기준해 세대당 60만원을 지원한다.입원기간이나 퇴원후 30일 이내 지역
한국농어촌공사 남원지사(지사장 임규재)는 홍수 발생시 침수피해를 겪고 있는 농경지에 배수장, 배수문, 배수로 등 배수시설을 설치해 농작물 침수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배수개선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남원지사에 따르면 작년에 남원시의 협조로 총사업비 101억원의 송내지구 배수개선사업을 신규 확보함에 따라 올해 송내지구에 21억원을 투입해 본격적인 공사에 나선다.송내지구 배수개선사업은 오는 2017년까지 배수문 2개소(제천배수문, 금지배수문) 설치, 배수로 12km 정비, 농지매립 23ha 등을 통해 영농환경을 개선하고 농경지 침수피해방
남원시는 교통질서를 준수하는 차량 소유주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법규를 지키지 않은 차량은 강력히 단속해 선진 교통질서를 확산시키고자 교통질서 모범차량 대상자를 선정 운영한다. 시는 교통질서 모범차량 대상자 신청을 접수한 631명 가운데 자동차 과태료 체납, 교통위반 등의 이력이 있는 부적격자 165명을 제외하고, 나머지 466명 중에서 300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모범 차량은 1년간 교통사고, 신호위반, 불법 주정차를 위반하지 않아야 하며, 위반시 대상자에서 탈락하게 된다. 2012년에는 39명이 탈락한 바 있다. 시는 모
남원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정덕주)는 23일 다문화가족 새내기 학부모와 취학전 자녀, 중학교에 진학하는 학생과 학부모 등 80여명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정 예비학부모 교육’을 실시했다.전라북도와 남원시 지원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현직 교사를 강사로 초빙해 자녀의 학교 적응을 돕기 위한 부모의 역할과 변화하는 교육과정 등을 설명하고, 교사와 학부모간의 열린 소통의 장을 마련해 예비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남원=김수현기자
남원시가 올해 총 1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공설·용남·인월·운봉시장 등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활성화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대기업 계열 유통업체의 확장과 소비생활의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시설현대화 및 환경개선사업, 경영활성화 사업, 온누리상품권 할인판매, 택배사업 지원 등 전통시장 활성화사업을 전개한다.먼저 공설시장과 용남시장에 180면의 주차장을 신설해 시장을 찾는 고객들의 편의를 제고하고, 고객쉼터를 개장할 계획이다. 인월시장에는 아케이드 시설을 설치해 궂은 날씨에도 장을 보기에 불편함이 없도
남원시가 올해 226억원을 들여 멜론, 파프리카, 오이, 딸기, 상추 등 원예특화품목을 육성, 농가소득을 높여나가기로 했다.시는 먼저 오는 2월말 원예브랜드 사업으로 추진한 공정육묘장 완공을 계기로 품질이 우수한 멜론 묘종을 농가에 보급해 농가소득에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사업비 15억6,000여만원을 들여 주생면 제천리에 준공하는 공정육묘장은 연면적 3,459㎡ 규모로, 관내 멜론 생산농가에게 정식 물량을 위탁받아 육묘 약84만주를 생산·공급할 예정이다. 공정육묘장 가동으로 멜론 재배농가에 균일한 우량종묘를 공급함으로써 고가의
서남대학교 문제 해결을 위한 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 공동대표 김상근·이병채)가 이홍하 설립자의 병보석 허가철회와 강력한 사법처리를 요구하는 1인시위를 지난 20일부터 시작했다.대책위는 교비 등 1004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이홍하 설립자가 지난 6일 병보석으로 석방된 것과 관련해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고 갖은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사법처리를 모면하려 할 것이라며 이를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앞서 광주지법 순천지원은 지난 6일 "건강이 악화된 데다 증거인멸의 우려가 없고, 주거가 일정하다”는 사유와 “생명이 위독하다
재단법인 수곡장학회(이사장 양해석)는 22일 춘향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각급 기관단체장과 학생, 학부모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학년도 장학금 수여식을 갖는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들은 남원지역 학생 가운데 인성과 학업성적은 우수하지만 가정형편이 어려운 34명의 학생들로, 고교생 17명은 각각 100만원씩, 대학생 17명은 각각 200만원씩 총 51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된다. 수곡장학회는 국가와 지역발전에 공헌할 수 있는 인재육성에 뜻을 가진 故 양병식 선생이 설립해 현재까지 656명에게 6억34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리산 뱀사골 고로쇠의 본격적인 채취가 시작됐다.지리산뱀사골 고로쇠 영농조합법인(대표 주기용)에 따르면, 올해 지리산뱀사골 고로쇠는 예년과 비슷한 2월 중순부터 4월 초순까지 채취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잦은 이상기후로 낮과 밤의 일교차가 예년보다 커 고로쇠 채취에는 이상적 조건이 마련된 것으로 알려져 수액채취가 한층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남원시 산내면을 중심으로 지리산 뱀사골 일원의 해발 600m 이상의 고지대의 약 2만여 그루의 대단위 군락지에서 채취하는 지리산 뱀사골 고로쇠는 약 150여 농가에서 연간 540톤 가량을 채
정월대보름을 맞아 오는 23일 오전 10시30분부터 요천 둔치에서 제12회 청소년 연날리기 대회가 열린다.남원 청소년육성회가 주관하는 이번 연날리기 대회는 청소년과 시민들의 새해 소망을 실은 오색 연을 하늘 높이 날리며, 2013년 한 해 동안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한마당으로 마련된다. 또한 풍물놀이와 제기차기 등 각종 민속놀이와 함께 시범 연을 요천 바람에 날리는 오색연의 모습은 구경하는 시민들에게도 즐거운 볼거리를 제공한다.현장접수를 통해 참가한 청소년들은 직접 제작한 연의 창작성과 모양, 높이띄우기, 재주부리기, 연줄끊기
남원 농산물가공교육센터가 21일 농업기술센터 내에 개관한다.농산물가공교육센터는 도비 5억원과 시비 9억원 등 총사업비 14억원이 투입돼 작년 7월 착공했다.가공실 235㎡, 공용공간 90㎡, 식당 겸 교육공간 220㎡로 구성됐으며, 가공라인은 잼가공, 착즙가공, 분말가공실로 설비됐다. 어려운 농업여건 속에서도 농가소득을 올릴 수 있는 기술 지원과 남원지역의 특화작목인 딸기, 사과, 포도, 복숭아, 배 등의 고품질 생산과 시장 접근력 향상에 큰 힘을 실어줄 것으로 전망된다.또한 기계적 지원과 더불어 농가들이 창업 준비과정에서 발생되는
남원시 상수도사업소는 사업비 1억4,000만원을 투입해 노후 수도계량기를 교체한다. 시는 2월 중에 8년 이상된 노후계량기를 전수 조사해 대상 수용가를 확정한 뒤, 오는 5월말까지 약 1,570개소의 계량기를 교체할 계획이다.시는 내구연한이 경과된 계량기를 교체해 수돗물의 누수를 차단하고 유수율을 높일 방침이다. 특히 이번에 교체하는 계량기는 전체가 동파방지용 계량기로써 일반계량기에 비해 겨울철 동파예방 효과까지 거둘 수 있게 된다.상수사업소 관계자는 “지속적인 노후계량기 교체사업을 통해 상수도사업의 재정건전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시
남원시가 올해 총사업비 75억원을 들여 주택개량 145동, 빈집정비 122동 등 농촌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시행한다.농촌주거환경개선사업은 낡고 불량한 농촌 주택의 개량 및 빈집정비를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농촌주택개량자금 지원을 통해 도시민 유치 촉진 및 농어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남원시는 지난해에도 총 사업비 53억원을 투입해 주택개량 102동, 빈집정비 134동 등 사업을 실시했다.노후 불량주택을 개량하고자 하는 농촌주민(무주택자 포함), 귀농ㆍ귀촌자를 대상으로 하며, 주거전용면적 150㎡이하로 주택을 개량한 후
남원시에서 재배된 친환경 쌀이 사상 처음으로 부산 지역의 학교급식으로 공급된다.남원시는 지난 18일 열린 부산 연제구청 학교급식 친환경 쌀 공급업체 결정을 위한 쌀 품평회에서 관내 친환경전문RPC인 ‘남농영농조합법인’(대표 김영숙)이 단독 공급업체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이날 품평회는 약 60여명의 평가단이 1차 서류심사를 거친 5개 업체를 대상으로 업체평가와 밥맛평가 항목에 투표해 다득점 업체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남농영농조합법인은 2위 문경, 3위 군산 업체를 제치고 단독으로 공급업체로 선정돼 앞으로 1년동안 부산시
한국농어촌공사 남원지사(지사장 임규재)는 19일 남원시청을 방문해 이환주 시장과 강신묵 경제건설국장 등 관련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도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한국농어촌공사 소개와 지사 일반현황, 2013년 주요사업 및 지역사회 공헌활동 등에 대한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이 자리에서 임규재 지사장은 농업용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동면과 운봉읍을 위한 대상지구 농촌용수개발사업, 산덕지구 농촌용수개발사업 등 10개 사업을 건의했다.또한 재해방지와 농업인 영농편익 증진을 위한 유지관리사업에 남원시의 추가예산
지리산의 안녕과 마을 주민들의 풍년을 기원하는 ‘지리산 천년송 당산산신제’가 19일 남원시 산내면 와운(臥雲)마을에서 개최됐다.지리산 천년송 문화보존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당산산신제는 지리산의 풍년과 주민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제례의식은 물론, 지리산 황태 시식체험 및 천년송 소원빌기 등 방문객들을 위한 이색적인 체험행사가 곁들여져 흥미를 더했다.한편 ‘지리산 천년송 당산산신제’는 임진왜란 전부터 500년 넘게 마을의 당산목인 할매소나무(천연기념물 424호)와 할배소나무에게 지내온 것으로, 매년 음력 1월10일을 기해 와운마을 천년
남원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찬수)는 농기계 이용의 효율성을 높이고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19일 송동면 내사촌마을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21일까지 관내 100마을을 대상으로 농기계 순회수리 봉사를 실시한다.이앙기, 관리기, 트랙터를 비롯한 각종 고장난 농기계를 마을마다 순회하며 수리하고, 영농작업현장에서 농기계고장으로 수리요청이 있을시에도 즉시 출동해 수리해줄 계획이다.특히 수리 서비스뿐 아니라 농기계의 수명연장과 이용률 향상을 위한 교육과 간단한 농기계고장을 자가 정비할 수 있도록 하는 실습교육도 병행한다.또 중고농기계 알선창구를
남원시는 19일 관계 공무원과 관내 건설업체, 건설장비 대여업체, 자재생산업체 소속의 건설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설산업 및 경제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이환주 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 남원시는 현안사업과 경기전망, 재정집행의 기본방침, 균형집행의 목표를 설명하고, 건설업체의 현안 문제 및 지역건설경제 활성화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올해 시가 발주할 공사는 농업기반시설, 도로하천, 소규모공사 등을 합쳐 모두 501건, 988억원 규모로, 상반기에 집중 발주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시는 하반기 발주물량 감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