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하서면은 지난 4일 한해의 농사 마무리를 기념해 유관기관과 사회단체, 향토기업 등 3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화합 한마당 행사’를 고인돌 체련공원에서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기념식, 벚나무 헌수 기념비 제막, 다과회, 위안공연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특히 체련공원에서 치러진 벚나무 헌수 기념비 제막식은 하서면민과 재 부안 향우회원들이 고향 사랑의 마음을 담아 헌수하는 등 뜻 깊게 치러졌다.또한 기관·단체·기업 관계자들의 상견례와 더불어 소통의 시간을 가졌으며 모두가 하나 되어 지역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키로 다짐했다.하서
부안경찰서 격포파출소(소장 임진옥)에서는 지난달 31일 정읍시 내장사 대웅전이 화재로 전소된 것과 관련, 변산면 중계리 산 961-1에 위치한 월명암에 취약개소 점검 및 방범시설 보강을 위한 특별방범진단을 실시했다.변산반도국립공원에 위치한 쌍선봉(雙仙峰, 높이 459m)정상 자락에 자리잡은 월명암은 전국에서 몇 안되는 산상무쟁처(山上無諍處)의 한곳으로 대둔산 태고사, 백암산 운문암과 함께 호남지방의 3대 영지로 손꼽히는 곳이다. 이에 격포파출소는 문화재 보관장소·시주함 등에 대한 보안강화 및 연등 등 봉축조형물에 대한 화재 예방과
대한민국 대표 명품길인 부안마실길 걷기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3일 부안 변산면 고사포해수욕장 송림광장에서 ‘제3회 부안마실길 걷기행사’가 진행됐다.이번 행사에는 김호수 부안군수를 비롯해 유관기관, 사회단체, KB국민은행 호남지역본부, 서울 인생길따라 보도여행, 천안토요뫼산악회, 군민 등 3,000명의 전국 탐방객이 참여했다.김호수 군수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부안마실길이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 속에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탐방길이 될 수 있었다” 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마실길을 찾는 탐방객에게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부안군은 농림수산식품부가 2012년도 RPC(미곡종합처리장) 신규 인정평가 결과, 주산면에 위치한 (영)라이스프라자를 신규 미곡종합처리장으로 지정했다고 2일 밝혔다.라이스프라자는 건조능력 3932톤, 저장능력 3080톤, 가공능력 3톤(시간당)의 시설규모를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연간 벼 매입 6000톤, 쌀 판매 4000톤 등을 통해 8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업체이다.또한 RPC 신규 진입에 따라 원료곡 계약재배를 통한 취급물량 확대로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부안쌀 품질고급화에 한층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부안군보건소는 지난달 30일 정신장애인의 정서함양과 공동체의식 도모를 위해 주간재활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회원 16명을 대상으로 사회적응훈련 탐방을 새만금 일원에서 실시했다.이 훈련은 사회적 고립과 정서적 퇴행, 스트레스에 대한 취약성 등의 문제를 기존의 환경이 아닌 자연 속에서 다른 사회를 체험하고 시설 이용, 타인과의 유대관계 형성 등을 통해 사회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프로그램으로는 지역사회가 발전하는 모습을 관찰하고 느낀 점 이야기하기, 자연 속에서 자유로운 감정 표현으로 스트레스 완화, 일반인들과 상호작용 훈련 도모, 정신장
부안군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3일부터 11일까지 9일 동안 군민들의 정서순화와 볼거리 제공을 위해 ‘부안 국화 전시회’를 군청 앞 광장에서 개최한다.‘이야기가 있는 분재국’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회에는 농업기술센터 친환경 벤처농업대학의 고소득 국화분재반 교육과정을 수료한 교육생 25명이 출품한 입국, 가든멈, 조형작, 국화분대 등 1000여점이 소개된다.이승구 분재반 대표는 “이번 국화 전시회는 회원들이 수천 번의 손길을 통해 향기가 그윽한 작품들로 작품 전시를 통한 새 소득원 창출과 군민의 정서함양에 기여하고자 열게 됐다”고 밝혔다
- 군선관위, 대통령선거 앞두고 공무원이 알아야 할 공직선거법에 대한 강연도 진행김호수 부안군수가 지역발전을 일으키는 최고의 원동력을 '공직자들의 열정과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라고 강조했다.김 군수는 1일 11월 월례조회에서 “그동안의 결실을 결산하고 미숙했던 점을 반성하며 다음해를 계획하는 중요한 시기인 11월”이라며 “내년도 예산 작업에 차질 없도록 하고 특색 있는 아이디어 창출 등 신규사업 발굴에도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특히 “같은 일이라도 공직자들의 열정과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낸다면 지역발전을 일으키고
부안군 보건소는 6일부터 7일까지 2일 동안 당뇨 환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당뇨병관리와 합병증 예방을 위한 ‘당뇨 2일 교실’을 운영한다.당뇨교실에서는 당뇨병 관리와 합병증 예방을 위한 혈압, 당뇨, 콜레스테롤 측정 및 체지방분석, 식사요법, 운동요법, 약물요법, 발 마사지, 웃음치료 등을 실시한다. 특히 적극적인 자기 건강관리로 만성질환으로의 전이를 사전에 예방하는데 초점을 둔다.군 보건소 관계자는 “당뇨병은 평생을 두고 관리해야 하는 질환이지만 관리만 잘하면 평생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며 “위험요인과 전조증상에 대한 지식을 습
부안군이 쌀쌀하거나 추운 날씨에 발병하기 쉬운 가축 전염병의 사전 차단을 위해 방역활동에 집중하고 나섰다.군은 내년 5월까지 조류인플루엔자(AI)·구제역 특별방역상황실을 운영, 예찰과 차단방역 등 가축 전염병 예방 활동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관련기관·단체와 유지적인 공조체계를 유지하고 농가실명제 운영을 통해 축산농가에 전화 또는 SMS(문자메시지)을 통한 주 1회 이상 농가 예찰 및 홍보, 외국인 근로자 채용 농가에 대한 방역 교육 등 예방·홍보활동을 벌인다.특히 날씨가 추워지면서 AI의 발생 원인으로 추정되는 철새 이동이 많
부안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31일부터 1일까지 2일 동안 참뽕선도 재배농가 20명을 대상으로 참뽕 가공 및 소재개발 교육을 참뽕연구소에서 실시한다.이번 교육에서는 제다기술의 선구자 역할을 하는 전주기전 대학 이동욱 교수와 센터의 박연실 지도사가 부안군 지역 특화 작목인 참뽕 부산물인 뽕잎을 활용 채취에서 덖음, 유념, 살청, 포장까지 전 과정을 직접 실습하는 수제 뽕잎차 제조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또 친환경 뽕잎의 다양한 효능과 뽕잎 차의 상품 균일화 이론 교육도 병행한다.이를 통해 매년 버려지는 오디 부산물인 뽕잎을 활용한 수제
부안군의 곰소젓갈 명품화사업이 내년부터 본격 추진된다.군은 천일염이 빚은 곰소젓갈 명품화사업 추진을 위해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컨설팅을 실시한 결과, 사업추진계획이 최종 확정됐다고 30일 밝혔다.이 사업은 정부 공모사업으로 지난해 12월 향토산업육성사업에 선정된 이후 군을 비롯해 곰소젓갈협회, 전북대·군산대, 전라북도생물산업진흥원 등이 참여하는 산·학·연·관 식품클러스터를 구축, 추진계획을 수립했다.이번 추진계획의 확정에 따라 내년부터 오는 2015년까지 3년 동안 국비 15억원과 지방비 9억원 등 총 30억원을 들여 곰소젓갈의 명품
서울 도시민들이 부안에서 생산된 농산물의 우수한 품질과 맛에 풍덩 빠졌다.부안군에 따르면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서울 관악농협 농산물백화점에서 열린 ‘제9회 전북 농·특산물 명품 큰 장터 특설매장’에서 부안지역 농·특산물을 홍보·판매했다.이번 장터는 전북 지역 후계농업경영인들이 올 한해 정성껏 키워낸 농·특산물을 서울 시민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한국농업경영인 전라북도연합회 주최로 도내 14개 시·군 연합회가 참가했다. 이 기간 부안쌀 통합브랜드 ‘천년의 솜씨’가 조기에 동이 나고 곰소젓갈 역시 도시민들로부터 높은
부안군은 지역 내 토지 1831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7월1일 기준)를 오는 31일자로 결정·공시한다.이번에 공시지가가 결정·공시한 토지는 지난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이동 필지로 군 종합민원실 또는 읍·면사무소에서 열람할 수 있다. 또 전화(580-4347~9) 및 군 홈페이지(www.buan.go.kr)로도 열람이 가능하다.공시지가에 대한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이의신청사유와 적정한 가격 등을 기재한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의 신청된 토지는 토지특성과 표준지 선정 적정여
부안군 보건소는 다음달 5일부터 9일까지 5일 동안 영양상태가 취약한 저소득층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2013년도 영양플러스사업’ 신규 대상자를 모집한다.이 사업은 영양위험요인이 있는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증진을 위해 특정식품을 일정기간 공급하게 된다. 또한 영양교육 및 상담을 통해 식생활관리능력을 향상시켜 평생 건강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신청대상은 부안에 거주하는 임신·출산·수유부와 60개월 이전 영유아가 대상이며 소득기준이 가구별 최저생계비의 200% 미만인 가구로 한다. 단, 최저생계비 120~200%
부안군 드림스타트센터는 10월 29일부터 11월 중순까지 드림스타트 대상 중 6개월 이상 아동 110명을 대상으로 무료 독감예방접종을 실시한다.부안군드림스타트센터는 대한소아청소년과개원의사회와 녹십자의 후원으로 무료 독감예방 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접종방법은 드림스타트센터에서 전용쿠폰을 발급받으면 부안지역 내 ‘최소아청소년과의원’ 또는 ‘하나성심병원’에서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또 아동의 방과 후 일정이나 부모의 사정으로 인해 평일에 미처 접종받지 못한 아동들도 토요일을 이용해 접종이 가능하다.전용쿠폰은 29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부안지역 내 지적공부에 등록되지 않은 연안토지에 대한 국유지 등록이 추진된다.부안군은 올 연말까지 지적공부에 이름이 없는 미등록 도서와 해안빈지, 매립지 등의 토지를 국토해양부와 협의, 국유지로의 등록 절차를 추진키로 했다고 29일 밝혔다.군은 이를 위해 연안 토지에 대한 지적측량을 실시한 결과, 해안빈지가 해안빈지 12만1000㎡로 가장 많고 매립지 9만6000㎡, 미등록도서 3만9000㎡ 등 총 면적이 25만6000㎡에 달했다.이 같은 규모의 토지가 지적공부에 미등록된 이유는 일제 강점기 하에서 토지조사령에 따라 토지수탈 및 세
사회복지 공무원과 민간 사회복지인들이 함께 지역복지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전국대회가 29일부터 30일까지 2일 동안 부안에서 펼쳐진다.29일 부안 면산면 대명리조트에서는 ‘민·관 협력으로 꽃피우는 희망복지, 당신이 주인공입니다’는 주제로 ‘제7회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전국대회’ 개회식이 열렸다.이 자리에는 김호수 군수와 박천호 군의장, 김춘진 국회의원, 보건복지부 강도태 복지행정지원관, 지역사회복지협의체 공동위원장을 비롯한 전국 207개 지자체의 협의체 위원 및 공무원 등 총 700여명이 참가했다.이날 개회식에 이어 희
부안군은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5일 동안 지역 및 출향 문인들로 구성된 솔바람소리문학회 회원들의 시와 수필 작품 전시회를 군청사 로비에서 갖는다.이번 전시회에는 20여점이 전시되며 고향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한층 더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지역 문인들의 문학교류에 활기를 띠는데 도움이 기대된다.솔바람문학회 배귀선 회장은 “부안 문인들의 작품 전시를 통해 문향 부안을 알리고 민원인의 정서함양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간접적으로 문학의 향기를 느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지난 2007년 10
부안경찰서 격포파출소(소장 임진옥)에서는 본격적인 농산물 수확기를 맞이하여 농산물 절도 예방 강화 등 총력 치안을 펼치고 있다. 금년의 경우 일찍이 찾아온 고온 현상과 볼라벤 같은 강력한 태풍 등의 영향으로 농산물 수확량이 감소하면서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자 농민들이 애써 가꾼 농산물을 훔쳐가는 절도범이 유난히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격포파출소에서는 경찰력을 총동원하여 농산물 절도 예방을 위한 각종 홍보 및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농산물 재배 농가를 직접 방문하여 농산물 포대에 지워지지 않는 잉크를 사용,지역 마크를 새겨줌
부안경찰서 계화파출소(소장 황호국)는 본격적인 수확기를 맞아 빈집절도와 해변가 망둥어 낚시객 차량 손괴 및 금품 절도범 예방 및 홍보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계화파출소는 농산물 재배지와 농산물 보관창고, 해변가 등에 대해 일제 방범진단을 실시하여 방범 상 취약점을 보완하고, 주요 차량 이동로에 차량털이 절도 위험지역이라는 플래카드를 게시해 도난예방에 협조하도록 당부하는 등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실제로 농번기를 맞아 집을 비우는 사이 침입해 농산물 및 금품 등을 절취하고, 해변에서 망둥어 낚시를 하는 낚시객 차량을 상대로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