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2-05 16:05
황성조 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은 설 명절을 맞아 지난달 8일부터 29일간 나물류, 떡류, 과일류 등 제수용 농산물과 쇠갈비, 과일세트, 한과류 등 선물용품, 인지도가 높은 지역특산품 등에 대한 원산지표시 특별단속을 실시했다.이 기간 전북농관원은 위반업체 100건을 적발했으며, 이 중 원산지를 거짓표시 한 79개소는 형사입건해 수사하고 있고, 미표시 21개소에는 과태료 340만원을 부과했다.원산지 위반 품목별로 보면 배추김치가 24건, 쇠고기 14건, 식육가공품 10건, 표고버섯 6건순으로 적발됐다.적발 업체들은 중국산 가공용 수입쌀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