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징검다리가 도내 장애학생 90여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24일 전라북도립장애인종합복지관에 따르면 지난 22일 도교육청 1층에서 운영 중인 카페 징검다리가 도내 장애학생 90명에게 1인당 1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카페 징검다리는 지난 2014년 9월 도교육청 1층에 설치돼 현재 전라북도립장애인종합복지관이 수탁 운영 중이며, 4명의 장애인이 일과 훈련을 병행하고 있다.뿐만 아니라 징검다리는 복지관을 이용 중인 장애학생들의 바리스타 교육을 진행하는 자립의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장현옥 관장은 “이번 장학금 지급에서 혜택을 받지 못
건설현장의 안전 불감증이 여전히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15일 전주고용노동지청은 지난달 11일부터 이달 11일까지 해빙기 건설현장 일제 감독을 벌여 모두 21곳을 단속했다.또 이중 안전관리 실태가 불량한 13개 건설현장을 사법처리했으며 5개 현장에 대해 작업 중지 명령을 내렸다.또 20개 현장에 대해 과태료 3750만원을 부과했다단속된 공사현장 대부분은 안전난간을 설치하지 않고 위험기계 방호장치를 미부착하는 등 기본적인 안전시설도 갖추지 않고 작업을 강행한 것으로 드러났다.실제 A건설현장도 안전난간 미설치 및 위험기계 방호장치 미부
최근 인플루엔자(독감) 환자가 평균수준을 크게 웃돌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9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이달 3일 기준 인플루엔자의사환자 분율은 외래환자 1000명당 43명으로 나타났다.이는 유행기준인 11.3명보다 높은 수치다.연령별 분율은 7세에서 18세군에서 71.5명으로 가장 높고, 65세 이상군에서 10.1명으로 가장 낮았다.이에 따라 본부는 현재 인플루엔자 환자 발생비율이 1000명 당 12.1명이 넘을 때 발령하는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도내를 비롯한 전 지역에 발령했다.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은 지난해
장애인이 중심이 되어 운영하는 ‘꿈엔 카페 완주떡메마을’이 문을 열었다.지난 25일 봉동 둔산지구에 위치한 완주근로자종합복지관 지하1층에 둥지를 튼 ‘꿈엔 카페 완주떡메마을’개소식에는 박성일 완주군수와 운영주체인 사회복지법인 ‘송광’(대표 법진, 송광사 주지)스님을 비롯하여 지역주민 약300여명이 참석했다.카페는 사회복지법인 ‘송광’에서 운영하는 ‘완주떡메마을’의 생산품인 다양한 떡을 이용한 즉석 조리식품등을 비롯하여 각종 음료를 판매할 예정이다.특히 완주떡메마을에서 취급하는 모든 원재료는 완주군에서 생산되는 로컬푸드를 사용하고 있
전주를 국제기준에 맞는 국제안전도시 인증을 위한 각종 대안이 마련됐다.21일 전주시에 따르면 지난 19일 시청 회의실에서 안전도시 실무분과위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전문가, 안전증진사업 부서 담당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안전도시 공인사업 기본조사 연구용역’최종보고회를 가졌다는 것.이날 보고회에서는 전주가 국제기준에 맞는 안전증진사업 추진을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5월부터 아주대·백석대 산학협력단과 공동으로 추진해온 기본조사 결과가 발표됐다.또한 국제안전도시 인증에 앞서 전주시의 사망과 사고 등 안전 손상
전주시 서노송동 성매매집결지인 ‘선미촌’이 문화재생으로 다시 태어날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18일 전주시에 따르면 지난 50년 전부터 서노송동에 형성된 선미촌(2만2760㎡)의 기능전환을 위해 올해 사업비 10억5300만원을 투입해 폐·공가 매입을 통한 거점공간을 확보하는 등 오는 2022년까지 7년간 총 67억원을 들여 문화재생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시는 선미촌 기능전환을 위한 용역을 실시하고 서노송예술촌TF팀과 ‘전주선미촌정비민관협의회’ 운영, 시의회 승인절차 등을 거쳐 올해부터 선미촌에 대한 점진적·단계적 전면정비를 추진키로
전주시가 청년일자리 창출과 함께 지역경제활성화에 본격 나섰다.16일 전주시에 따르면 일자리 창출 등 청년경제를 키워 청년들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는 것.대표적으로, 시는 기존에 추진해온 청년일자리사업(1,100여명 규모)과 함께 복지일자리사업, 시내버스 지간선제 운영에 따른 환승안내 도우미 운영(10명), 전통시장 청년상인 창업지원(10명), 전주3D프린팅 사업관련 일자리(12명) 등 지난해 내부적으로 발굴한 신규 일자리창출 계획도 순차적으로 실행에 옮길 계획이다.또한 이달 중 청년 구직·취업 등 청년일자리 문제에 대
시내버스 지간선제를 비롯한 전주시내 대중교통정책이 수요자 중심의 체계로 전환될 전망이다이는 전주시가 지간선제 노선개편 등을 통해 전주를 버스타기 가장 편리한 도시로 만들기로 했기 때문이다.14일 전주시에 따르면 시민의버스위원회 출범 초기인 지난 1년간 시내버스의 파업 없는 건전한 노사문화 정착에 주력해온 가운데 앞으로는 선진교통문화 정착과 수요자 중심의 교통정책 추진을 하는데 모든 역할을 다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시는 △친절서비스 향상 △편리한 노선 및 이용시설 구축 △시내버스 경영개선 및 회계투명성 강화 △교통편의시설 종합관리 △
전주시가 사람 중심의 지속가능한 친환경 생태도시를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31일 전주시에 따르면 올 한해 전주 생태동물원 조성과 친환경 자원화시설 확충, 도심 속 가치 있는 생태환경 회복, 에너지 자립도시 구축, 범시민 친환경 녹색생활 실천 등을 통해 사람 중심의 고품격 친환경 생태환경을 만들 계획이다.우선 시는 지난 2014년 총 1,106억원을 투입해 착공한 음식물류 자원화시설과 재활용 선별시설, 하수슬러지 처리시설 등이 들어서게 되는 전주시 종합리싸이클링타운 조성사업이 올해 완공됨에 따라 음식물류 폐기물의 에너지화와 기존 재활용
전주 예수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에서 발표한 호흡기계질환 적정성 평가 전 영역에서 1등급을 받았다.27일 예수병원에 따르면 심평원에서 평가하는 호흡기계질환의 3개 분야인 암질환(폐암), 만성질환(만성폐쇄성폐질환), 기타 질환(폐렴) 등 3개 영역에서 예수병원은 1등급이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이는 호흡기계질환 전 부문에서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으로 인정을 받은 것이다.전주 예수병원 권창영 병원장은 "호흡기계 질환의 암질환, 만성질환, 기타 질환 등 심평원에서 평가하는 3개 영역 모두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전북도내 7360여명의 근로자가 임금 제대로 받지 못 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고용노동지청은 설 명절 체불임금 체불예방 및 조기청산 집중 지도기간을 정하고 청산활동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10일 고용노동부 익산지청의 도내 근로자 임금체납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체불임금 79먹9300만원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임금을 받지 못한 근로자는 1843명에 달한다.연도별로는 지난 2014년 2211명 107억2700만원, 2013년 1622명 49억2700만원으로 확인됐다.전주지청의 전북지역 근로자 임금체납 현황은 지난해 10월까지
전주시가 인권보장 및 증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등 전주시민 모두의 인권이 존중되는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대표적으로 인권업무 전담조직 정비로 시민 인권 보호를 위한 추진기반을 구축하고 인권위원회 구성·운영, 인권보장 및 증진 기본계획 수립 등을 통해 이를 구체화시켜나갈 계획이다.또한 인권교육 등을 통해 인권존중 문화를 시민들에게 확산시키고, 사회적약자의 인권 보호를 위해 관련 조사·발굴 등도 추진된다.이를 통해 모든 전주시민이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실현하여 행복한 삶의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이를
전북동부보훈지청은 12일 보훈가족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연탄기부 행사를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전북대병원 박성광 내과과장, 전북시각장애인도서관 송경태관장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국가유공자 4가구에 연탄 1200장을 지원했다.이 날 연탄배달을 위해 전주연탄은행 윤국춘 대표와 2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도 힘을 보탰다.박성광 교수와 송경태 관장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하신 국가유공자분들게 감사하며 추운 날씨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김영준 보훈지청장은 “온정의 손길을 전해주신 후원자와 봉사자분들게 감사 드린다”며
호남고속도로 이서휴게소를 비롯 오수·함평휴게소는 2015년 한 해 동안 모은 성금을 지역사회 환원을 통한 상생협력 및 저소득층 지원을 위하여 사랑의 열매-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북지부에 지난 29일 기부했다.이 공로로 해당 휴게소는 호남고속도에 소재한 휴게소로서는 처음으로 착한 휴게소로 지정받아 현판을 게시하게 된다.이들은 로하스 선도기업으로서 바른먹거리 캠페인을 핵심사업으로 추진하는 한편 지역사회 불우이웃을 돕는 로하스 디자이너 봉사단을 운영하며, 이웃사랑 기금을 조성 저소득층 지원사업 등 따듯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성금은
전주시내 모 사회복지재단에서 인권침해가 발생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진위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29일 전주시에 따르면 시민사회단체와 공동으로 실시한 모 건강복지재단 및 산하시설에 대한 특별검사 결과를 토대로 신속한 장애인 인권 보호 조치와 동시에 시민들의 인권증진을 위한 대책을 마련,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시는 우선 모 건강재단 내에서 벌어진 폭행을 비롯한 인권침해와 각종 위반사항에 대해 수사기관에 의뢰하는 등 법이 허용하는 한도에서 강력한 처분을 내릴 방침이다.또한 전라북도, 고용노동부등과의 협조를 통해 최저임금 위반 등 회계투
(사)자연음식문화원(대표 곽인순)은 지난 21일 법송스님(대전 영선사)을 초청해 ‘지역소외계층과 함께하는 먹거리 한마당’을 진행했다.전라북도청이 후원하고 (사)자연음식문화원이 주최한 이번행사는 음식의 고장 전주에서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의 대안운동으로서 사찰음식 정신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했다. 특히 지역주민 중 먹거리의 건강을 지켜내기 어려운 소외계층 장애인학부모를 중심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2015년도에 지역주민들을 위해 시작된 먹거리 한마당은 이주민 여성, 한부모 가정 등 사회적 약자에게 자연음식을 소
각종 문화행사에서 소외된 장애인들을 위한 문화향유권리가 대폭 상향될 전망이다.시는 오는 30일 전주시청 강당 및 시청 앞 노송광장에서 청각장애인들이 주도하는 ‘제1회 전주시 수화문화제’를 개최한다.또한 완산도서관 평화분관에서는 ‘제1회 전주시 장애인 북(BOOK) 콘서트’가 열린다.우선 전주시수화통역센터(센터장 송재승)가 주관하는 수화문화제는 청각·언어장애인들의 문화 참여 기회를 확대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손으로 말하고 눈으로 듣는 각종 문화공연과 함께 청각장애인과 관련된 각종 전시 및 홍보체험부스가 운영되고 토크콘서트와 수화경연대
장애인 재활보건사업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힐링캠프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2일 전주시 보건소에 따르면 장애인 재활보건사업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재활운동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의 삶의 질이 크게 개선되고 있다.또한 사회참여사업 프로그램 참가자의 이용 만족도 조사에서도 96%가 ‘만족한다’고 응답해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실제로 평화보건지소는 ‘장애인 재활보건사업’을 편마비 및 하지마비 등으로 휠체어에 의존하고 있는 장애인들과 거동이 불편해 심리적으로 위축된 장애인들에게 재활의지를 높이고 사회참여를 높이는 방
사회복지법인 송광정심원(대표 이사장 도영스님)이 20년을 한결같이 공연봉사를 해 온 ‘짱 밴드봉사단’(단장 김상휘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송광정심원은 2015년을 함께한 자원봉사자와 후원단체에 대한 감사의 자리인 제10회 행복·나눔 대축제(어울림한마당)를 지난 20일 완주군의회 정성모 의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었다.이 자리에서 도영스님은 1996년 창립하여 송광정심원에서 20년간 총 247회 공연봉사를 해온 ‘짱 밴드봉사단’을 비롯하여 파아란 하늘 봉사단(회장 박두석), 효사모 봉사단(대표 김상휘)등 총 3개 단체에 감
전라광장(회장 방용승) 회원들이 성금을 모아 22일 나눔복지재단(대표 박현정)에서 돌보시고 계시는 생활이 어렵거나 혼자이신 어르신을 대상으로 백미 150포를 전달했다.방용승 회장은 "온 가족들과 함께 즐겁고 희망에 찬 명절을 맞이하여야 함에도 사정이 여의치 않는 어르신들에게 희망을 전해 드리고자 회원들과 함께 의미있는 일을 기획했다"고 말했다.박현정 대표는 "항상 어르신들을 대할 때 마다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 드리고 싶었는데 이번 명절에는 전라광장이 도움을 주어 한결 마음이 가볍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한편 전라광장회원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