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는 우즈베키스탄 고려인문화원과 국제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교류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교육과정 합작 운영 △교재·교육 관련 자료 공동 편찬 △연구 교육에 관한 자료 교환 △학술세미나 및 공동연구 등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또한 양 기관은 우석대학교가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현지에 운영 중인 세종학당과의 협력체계 구축을 비롯해 우즈베키스탄에 거주 중인 재외동포의 전북특별자치도 이주도 협의했다.김동주 국제교류원장은 “우즈베키스탄에는 약 15만 명의 재외동포인 고려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대부분이
전북지역 아주 작은 학교 13곳이 통폐합 대상에 올랐다.21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전교생 9명 이하 소규모 학교 13곳을 대상으로 통·폐합이 추진된다.대상 학교는 초등학교 10곳, 중학교 3곳으로 지역별로는 군산 4곳, 김제 3곳, 임실·고창 각 2곳, 무주·부안 각 1곳 등이다.이 같은 학교 통폐합은 소규모 학교 학생들의 사회성을 기르고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불가피한 조치라는 것이 도교육청의 설명이다.도내 전교생 9명 이하 소규모 학교는 지난해 24곳에서 올해 33곳으로 증가세다.도교육청은 본래 전교생 9명 이하 학
‘전북형 늘봄학교’ 운영과 더불어 미적용 소규모 초등학교에서도 방과후 수업과 돌봄이 무상 제공된다.늘봄학교는 정규수업 외에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 학생 성장·발달을 도모하는 종합 교육프로그램이다. 21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올 1학기 늘봄학교 75곳이 첫선을 보인다.도교육청은 이에 더해 도내 초등학교 233곳 전교생을 대상으로 방과후 수업과 돌봄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방과후 업무지원학교’를 운영할 방침이다. 사실상 1학기에 308개 학교 학생들이 혜택을 받게 되는 셈이다.늘봄학교 75곳 1학년 학생들은
전주대학교는 싱가포르 테마섹 폴리테크닉대학과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호텔경영, 비즈니스 경영, 전통음식 조리 및 패션 분야 공동 프로그램 운영, 학생과 교수 교환 프로그램과 학점 상호 인정 협정 등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박진배 총장은 “싱가포르 국립 테마섹 폴리테크닉대학과의 협력은 전주대의 국제화 노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두 학교 간 협력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교육 및 연구 분야에서 국제화의 발판을 마련하는 등 글로컬 대학으로의 도약을
전북대학교 바이오나노융합공학과 간댈 더러머 라즈 박사과정생과 박경연 석사과정생이 학술대회에서 우수한 연구 성과를 발표해 인정받았다.간댈 더러머 라즈 박사과정생은 제9회 국제 물 산업 컨퍼런스 및 Water Energy Nexus 컨퍼런스에서 저온 플라즈마 처리된 탄화왕겨 흡착제와 망간산화철 기반 마이크로미터 크기의 꽃모양 구조물을 이용해 수중 중금속 제거 효율을 극대화시킨 연구 결과를 발표해 포스터 발표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그는 폐자원을 수중 환경의 유출된 중금속을 효율적으로 흡착 제거할 수 있는 고성능 흡착제로 환원시켜 자원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북지부는 21일 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성희롱 2차 가해와 갑질을 일삼은 전북 A특수학교 교장을 처벌하라”고 촉구했다.단체는 “A교장은 특수교육지도사들에게 휴대폰 사용을 금지하는 등 부당한 요구를 하고, 기간제 교사들에게 자신이 지정한 책을 읽고 와야 면담해주겠다며 갑질했다”며 “그는 B교사의 성희롱 피해 사실을 외부인에게 발설하는 2차 가해까지 했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이와 관련해 지난해 10월 전북교육청에 감사를 요청했지만 아직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며 철저한 감사와 처벌을 요구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원단체총연합회는 20일 학교폭력전담조사관제 시행 등과 관련해 입장문을 내고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제 시행을 통해 교총 등 교육 현장이 줄기차게 요구해 온 학교폭력 업무 경감·이관이 가시적으로 나타나길 기대한다”면서 “학교폭력 사안 조사를 외부에 이관해 학교와 교사가 교육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본래 목적과 취지에 맞게 운영돼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행령에서는 당초 안과 다르게 자격 및 업무수행 기준이 사라지고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의 역할, 요건, 수당 지급 등 세부 사항을 교육감에 위임하고 있다”며 “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북지부를 비롯한 4개 도내 교원단체는 20일 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교육청은 전교조와 맺은 단체협약 훼손시도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이들은 “도교육청은 교육현장에서 별 이견없이 잘 시행되던 조항들의 수정을 요구하고 있다”며 “교섭에 합의하지 않으면 단협을 파기하겠다는 협박까지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이어 “도교육청은 교사들의 교육활동 자율성을 보장한 다수 조항들과 참여를 보장하는 조항들의 수정·삭제를 요구했다”며 “이로인해 권위적인 학교 문화가 부활할 위기에 놓였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이번 개정 요구
오석흥 우석대학교 진천캠퍼스 부총장이 20일 (사)한국식품산업진흥포럼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6년 1월까지 2년간이다.신임 오 회장은 산업체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연구와 실무역량을 갖춘 전문 인력 양성에 헌신하는 등 학계와 산업계에서 인정받는 대표적인 권위자로 손꼽히고 있다.그는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김치와 풍부한 미네랄 함유로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천일염에서 항비만 효과를 가진 유산균을 세계 최초로 발견했으며, 우리 전통 식품의 효능을 과학적으로 입증한 바 있다.이와 함께 국무총리실 식품안전정책위원회
전주비전대학교 간호학부 학생들이 제64회 간호사 국가시험에서 100% 합격을 달성했다. 올해 비전대 간호학부에서는 총 109명이 이번 국가시험에 응시했으며, 올해 국가시험 전체 합격률은 96.7%로 집계됐다.김재현 간호학부장은 “이 같은 결과는 대학본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전공교수의 열정적인 지도, 학생들의 뚜렷한 목표의식과 수고의 결과물로 여겨진다”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해 우수 교육기관으로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소규모 중학교 3~4곳을 한 곳으로 통합하는 거점형 학교를 본격 육성한다.거점형 중학교는 같은 면 지역 내 학교들을 1:1로 통합하던 방식 대신 면 지역 경계와 관계없이 3곳 이상의 학교를 통합해 운영하는 것으로, 대규모 학교 통합을 통해 학생 수가 급감하더라도 안정적으로 학습권을 보장하겠다는 구상이다.20일 전북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장수·진안·순창 등 3개 교육지원청에서도 거점형 학교 설립을 위한 연구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앞서 거점형 중학교 시범 도입에 들어간 남원지역의 경우 서부권 거점형 중학교 설립을 위
전주비전대학교 교학처 이원휘 처장은 19일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성과확산포럼에서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이 처장은 혁신지원사업을 통해 대학 정규 교육과정을 역량기반 교육과정으로 재설계 하는 등 교육과정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에 필요한 문제해결형 창의적 현장실무 인재양성에 기여한 유공을 받았다.이원휘 처장은 “수상을 할 수 있었던 것은 모든 대학 구성원들이 노력한 결과”라며 “이를 위해 노력한 대학 구성원들과 전주비전대학교 학생들에게 공을 돌린다”고 말했다.
전북대학교 간호대학은 ‘제64회 간호사 국가시험’에서 응시생 전원이 합격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이다.올해 전북대에서는 총 86명이 간호사 국가시험에 도전장을 냈다.전북대 간호대는 지난 2019년 보건복지부의 ‘간호대학 실습교육 지원사업’ 선정으로 통합간호시뮬레이션센터를 확충, 학생들에 대한 임상실습과 실기교육을 강화하는 등 학생들의 교육 경쟁력을 크게 높이고 있다.김현옥 전북대 간호대학장은 "우리 간호대의 이같은 성과는 학생 중심대학을 표방한 대학본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학과 교수님들의 열정, 그리고 학생
전주대학교는 미네르바학부 기술경영공학전공 2020학번 졸업생들이 캠퍼스를 위한 벤치를 제작·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프로젝트는 학생들의 전공 지식과 현장 기술을 실생활에 적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캠퍼스 공간을 개선해 학생과 교직원들이 모여 교류할 수 있는 휴식 공간을 만들었다.장현애 미네르바학부 교수는 “성인 학습자들의 사회 경험과 대학 교육이 결합하여 만들어 낸 사회 가치창조 결과물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기부된 벤치가 캠퍼스 커뮤니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우석대학교 간호학과 소속 학생들이 4년 연속 간호사 국가시험에 100% 합격했다.19일 우석대학교에 따르면 간호학과 졸업예정자 120명은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시행한 제64회 간호사 국가시험에 전원 합격했다.제64회 간호사 국가시험은 응시자 2만 4,377명 중 2만 3,567명이 합격해 96.7%의 합격률을 기록했다.김성은 간호대학장은 “학생들과 교수들의 노력이 하나로 맞물려 전원 합격이라는 성과를 거뒀다”라며 “앞으로도 전문적인 간호교육과 내실 있는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우수한 간호 전문가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
아침을 거르는 중학생들에게 무료 간편식이 제공된다.아침밥 제공으로 학생들의 건강 증진과 함께 학부모들의 부담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19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오는 3월부터 2025년 2월까지 1년간 도내 중학교 15곳을 대상으로 아침결식 개선 시범사업을 실시한다.이번 시범사업은 전북지역 학생들의 아침 결식률이 높게 나타난 데 따라 학생의 건강권 확보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아침을 거르는 학생들이 학교에서라도 아침을 해결해 건강하고 활기찬 학교생활을 할 수 있게끔 돕겠다는 것이다.이번 시범사업으로 참여를 희망한 도내
전북지역 한 사립고등학교에서 부당한 전보 인사가 이뤄졌다는 주장이 제기됐다.19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도내 A학교 법인 이사회는 지난달 소속 사립고등학교 교사를 중학교로 전보시키기로 하고 인사위를 열었으나 인사위원 전원이 기권해 부결됐다. 그러나 이사회는 이 같은 인사위 결과를 받아들이지 않고 해당 교사에 대해 전보조치를 내렸다.도교육청은 이 같은 사실을 인지하고 절차상 문제를 지적하며 시정할 것과 함께 교원 인사에서 불합리한 처분이 이뤄지지 않게 할 것을 요구한 것으로 파악됐다.피해 교사는 “교육청의 시정 요구에도 이
전북대학교 이용철 석좌교수가 난치성 호흡기 질환 치료제 개발 연구소를 설립하고 중증 난치성 호흡기 질환 정복에 나섰다.이번 연구는 기도를 표적해 치료하는 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하며, 이용철 석좌교수와 전북대병원 진공용, 정명자, 김종승 교수,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 정재석 교수, 약학대학 채한정, 민경현, 강지현 교수, 그리고 하버드의대 박진아 교수 등이 참여하고 있다.그동안 이 교수팀은 국내 최초로 흡입성 난치성 천식 치료제 개발 성공과 2016년 보건복지부 지정 보건의료 Technology to Business 기반구축사업 중 유일
14전북대학교 취업진로처는 맞춤형 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큰사람프로젝트’의 성과를 공유하고 추후 계획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이번 간담회에서는 큰사람프로젝트 운영 성과 공유에 이어 핵심인재 선발 인원과 장학금 규모 확대, 양질의 프로그램 운영 등 체계적인 계획들에 대해 논의했다.큰사람프로젝트는 입학부터 졸업까지 자발적으로 경력개발 및 취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각 학년별 목표를 달성한 학생에게 등록금 감면과 최대 200만 원의 장학금 혜택을 준다.안국찬 대외취업부총장은 “큰사람프로젝트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도내 모든 학교들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은 오는 23일까지 실시되며, 점검 분야는 △통학 안전관리 △미세먼지, 공기정화장치·먹는 물(정수기) 관리 △옹벽·경사지, 배수로, 옥상 등 시설물 안전 및 화재 예방 △교내외 공사장 △기숙사 안전관리 △시설, 경비, 청소 등 현업근로자 산업 안전관리 △급식실·통학 지원 안전관리 등이다.도교육청은 시설 노후도·안전사고 가능성 등을 고려해 사고 위험도가 높은 학교들을 대상으로는 교육지원청과 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 진단부터 사후관리까지 종합 지원할 방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