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서해대학이 캠퍼스 내 유비쿼터스 환경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kt 전북본부는 11일 군산 서해대학 이상신 총장대행과 kt 신판식 전북본부장 및 양측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kt와 스마트 캠퍼스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날 숫자 ‘1’자가 연속으로 연결되는 ‘11년 1월 11일 11시에 협약식을 갖는 인연에 의미를 부여하고 지속적인 상호협력체제를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전문대학 가운데 가장 먼저 스마트 환경 구축에 나선 군산 서해대학은 이날 협약체결을 계기로 향후 유비쿼터스 IT 환경 구축을 통해 질 높
전북은행이 작년부터 진행 중인 직원근무환경 개선공사에 수십억원대를 투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일부 고객들의 적잖은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지역내 서민과 중소기업이 주고객층인 전북은행이 이들을 상대로 벌어들인 영업이익을 지역환원사업보다는 직원들을 위한 내부 근무환경 개선이나 고객편의를 앞세운 ‘외관 가꾸기’에 지나치게 치중, 거액의 비용을 들이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더욱이 작년 초 김 한행장이 취임한 이후부터 시작된 관련 공사가 본점 전체는 물론 지점까지 확대·진행 중이고, 이 과정에서 지역건설업체를 배제한 것으로 알
지난해 도내 화폐 발행액이 크게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19일 한국은행 전북본부에 따르면 2010년 중 화폐 발행액은 총 1조 2673억원, 화폐환수액은 1조427억원으로 총 2246억원의 발행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자기앞수표 대신 5만원권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 같은 발행 초과액은 전국과 비교했을 때 발행액과 환수액 모두 3.3%를 차지한다. 또 화폐환수율은 82.3%로 전년 86.3%보다 4.0% 하락했다. 권종별 발행액 및 구성 비율을 보면 오만원권이 4865억원 발행돼 구성비가 38.4
한국은행 전북본부는 19일 기존의 ‘조사연구자료’ 외에 ‘동향분석자료’를 추가로 작성, 배포키로 했다. 지금까지 배포했던 ‘조사연구자료’는 지역 내 중장기 현안과제 위주로 대학 및 연구소 등과의 공동연구 등을 통해 질적 개선과 내실화에 초점을 뒀다. 이에 반해 ‘동향분석자료’ 는 지역 경제동향이나 단기 이슈를 중심으로 수시로 작성해 지역 학계, 언론 등에 제공한다. 전북본부 관계자는 “올해부터 ‘동향분석자료’를 작성하게 된 배경은 2010년에 실시한 여론선도층 대상 설문조사 결과 등을 반영해 조사연구업무의 다양성 및 지역사회에 대한
전북중소기업청은 19일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하는 ‘2011년도 중소기업 수출역량강화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내달 1일까지 신청·접수 받는다. 지난해의 경우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지원대상을 수출실적 100만 불 이하의 기업으로 제한했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수출실적 2,000만 불 이하의 기업까지 확대하고 선정기업의 매출 및 수출역량별로 사업비의 50~90%까지, 업체당 최대 1,500만원 ~5,000만원 한도까지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제조업, 제조업관련 서비스업 또는 지식기반 관련 서
전주상공회의소 현정기(49) 기획총무팀장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전주상의는 19일 이명박 대통령 주재 하에 열린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제24차 회의에서 현정기 팀장이 ‘제3회 섬김이 대상’ 대통령 표창자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섬김이 대상은 현 정부 들어서 처음으로 시행된 것으로 고질적인 민원이나 국민불편, 기업애로를 해결하거나 투자유치 등에 뛰어난 역할을 한 일선현장의 공직자와 기관 등을 발굴·수여한다.이날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현 팀장은 기업애로종합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산업현장에서 기업활동에 지장을 초래하는 규제나
구제역 파동에 대형 유통업체와 영세 정육업체들의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뚜렷이 나타나고 있다.도내 대형 유통업체는 ‘구제역 리스크’를 전혀 못 느끼는 반면 영세 정육 업체들의 매출은 ‘뚝’ 떨어져 울상을 짓고 있기 때문이다. 19일 도내 소매 정육업체에 따르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은 20~30% 넘게 떨어지고 있으며 돼지고기는 40% 이상 매출이 급감했다.더욱이 최근 물량이 없고 유통량이 줄면서 육류 도매가격이 40~50% 가까이 올랐으며 앞으로도 계속 오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소매 정육업체 상인들의 시름은 깊어지고 있
농협 하나로클럽이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설 성수품목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19일 농협 하나로클럽 전주점에 따르면 제수용 사과, 배, 단감과 식용유, 참기름, 밀가루, 부침가루 등 설 성수품 45개 품목을 최고 40% 가량 할인된 전년 가격 수준으로 판매키로 했다. 제수용 소포장 품목인 사과, 배, 밤, 단감은 오는 2월 2일까지 할인 판매하며 사과와 배는 기존 판매가격 보다 30~40%가량 저렴하게 판매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기상여건이 나빠 대과 비중이 작아서 가격이 크게 오른 사과와 배는 중소 크기 과일로 실속
롯데백화점이 강추위에 한파사고가 속출하는 가운데 독거노인들을 위해 나섰다.19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수도계량기 동파 사고 등으로 불편함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 가구 및 직원들의 가정을 찾아 수리했다. 이날 해동작업은 독거노인 노인 및 직원 가정 등에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실시한 것. 이창현 점장은 “수도 배관이 얼면서 따뜻한 물을 사용하지 못해 큰 불편을 겪고 있었던 독거노인 가구 및 직원 가정에 지역기업으로서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박세린기자 iceblue@
전북은행이 총 자산 9조원 시대를 열었다. 전북은행은 18일 지난 한 해동안 영업이익 876억원과 순이익 613억원 총자산 9조 53억원, 총수신 6조 5,688억원, 대출금 5조 7,924억원을 달성했다. 안정성 지표인 BIS자기자본비율은 13.39%, 기본자본비율(Tier1 Ratio)은 8.41%, 단순자기자본비율(TCE Ratio)은 5.52%를 기록했다. 수익성 지표인 ROA는 0.76%, ROE 12.59%으로 안정적인 수익력을 유지했다. 건전성 지표는 고정이하여신비율 1.13%, 연체대출채권비율 0.65%, 대손충당금적
올해부터는 부가가치세 확정 신고 때 전문직 등에 대한 현금매출명세서 미제출 가산세를 강화한다18일 전주세무서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이번 부가가치세 신고 개정안을 내놓았다. 이 개정안에 따르면 현금매출명세서 제출의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해 이번 신고 분부터 미제출 금액 및 부실기재(실제 수입금액=제출 수입금액) 금액에 대한 가산세를 종전 0.5%에서 1%로 인상한다. 또 공인노무사도 이번 신고분 부터 현금매출명세서를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부동산임대 공급가액명세서 미제출?부실기재 가산세를 신설해 이번 신고분 부터는 부동산임대 사업자는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가 19일 전주코아호텔에서 2011년 정기총회 및 중소기업지원시책설명회를 개최한다.유영미 회장은 “이날 총회에서 지회경영의 투명성을 회원들에게 알리고, 법률,세무,노무,행정 등으로 발생하는 경영애로사항을 외부전문가의 조언 등으로 해소하고자 자문위원회를 설치할 것“이라고 말했다.유 회장은 또 “중소기업지원시책설명회를 통해 전라북도, 전북지방중소기업청의 중소기업 지원정책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유도할 것??이라며 “경영난으로 힘들어하는 여성기업이 지원시책을 통해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활력을 불어넣을 수
전일저축은행에 이어 최근 대형저축은행인 서울 삼화저축은행에 대한 영업정지 결정이 내려진 이후 도내 저축은행 업계도 고객들의 예금인출 사태가 발생하는 등 일시적인 쇼크 상태를 맞았다. 그러나 예금인출 사태는 삼화저축은행 영업정지 소식이 알려진 영업일 첫날인 17일을 제외하고는 차츰 안정세로 돌아서고 있다. 도내의 경우 전주저축은행이 매물로 나오긴 했지만 자금사정이 나쁘지 않고, 다른 저축은행도 건전성·안정성 측면에서 양호해 부실가능성이 비교적 낮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18일 도내 저축은행업계에 따르면 ‘삼화저축은행 쇼크’로 가장 큰
전북지방 중소기업청은 18일 여성경제인협회, 중소기업중앙회 등 40여명의 유관기관 직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정읍 제1시장, 김제, 부안을 방문해 전통시장 캠페인을 전개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시장을 찾는 지역민을 대상으로 시장 전용 상품권인 ‘온누리 상품권’을 설명하고 장바구니와 가계부를 전달했다.이날 유지필 청장은 “요즘 같은 시기에 풍성한 양과 신선한 질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전통시장이 최고”라며 “전통시장 이용을 적극 권장 한다”고 말했다./박세린기자 iceblue@
설을 앞두고 도내 유통업체에서 본격적인 선물세트 판매에 돌입했다.18일 롯데백화점 전주점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설 선물세트 판매를 시작했다. 이에 고객 편의 차원에서 식품매장에서는 당일 근거리 배달 서비스를 실시하며 소비자들이 원하는 선물을 원하는 장소에 배달할 계획이다.또 선도 상품 신속배달과 쇼핑 도우미를 운영하고 선물세트 상담 및 기업체 대량 주문 맞춤 서비스를 진행한다. 특히 선물세트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오는 1일까지 전주지역 무료 당일 배송을, 오는 28일까지 접수분에 한해서는 전국(일부 지역 제외) 배송된다.
이상기후와 구제역의 여파로 과일과 육류 가격이 급등하면서 올 설 명절 선물은 굴비나 홍삼 등이 대세를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또 화장품 세트 등도 기획 상품으로 취향별로 골라 포장이 가능하고 증정품도 풍부해 인기를 끌고 있다. 18일 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올해 설에는 과일, 정육 세트 가격이 지난 추석보다 가격이 20% 가량 올랐다. 이처럼 과일, 정육 세트 가격이 오르면서 올해 설 선물세트는 굴비와 홍삼 등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굴비는 한우와 과일에 비해 가격의 오름세도 크지 않고 상대적으로 좋은 물량이 이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종별 맞춤형 정책개발을 본격 추진한다. 17일 중소기업중앙회는 올해부터 중소기업의 투명경영으로 품위와 격조를 높이고 중소기업의 현장애로 발굴을 통한 맞춤형 정책개발에 역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 중기중앙회는 중소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우선 업종별 중소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농식품과 콘텐츠, 뿌리산업, 한류산업 등 4대 연관산업의 애로 해소를 위해 현장 간담회 및 연관업종 정밀실태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또 한국형 중소기업 모델인
전북중소기업청은 오는 20일부터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11년도 중소기업 지원시책 합동순회 설명회'를 지역별로 11차례에 걸쳐 실시키로 했다. 이번 합동순회설명회에는 전라북도,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도내 25개 중소기업 지원기관이 참여한다. 설명회에서는 각 기관별 올해 주요 지원정책 설명과 정책자료 제공 및 지원기관과 개별기업간 종합상담으로 진행된다.합동설명회는 한 장소에서 각 기관의 주요 정책을 모두 알 수 있으며, 이날 애로상담까지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한편 전북중기청은 총 3조2000억원 규모
설 명절을 맞이해 제수용품 구매 시 수입제수용품 구별법에 대해 소개한다. 쇠고기의 경우, 한우는 밝은 선홍색을 띄며 육질이 촘촘한 반면 수입쇠고기는 검다 싶을 정도로 짙은 색을 띄고 누런 기름덩어리가 몰려있다. 특히 지방 부위가 연한 노란색이 아닌 황색을 띄면 늙은 소로 육질이 질길 가능성이 크다. 생선은 탄력 있고 윤기가 나는 것을 골라야 한다. 크기가 유난히 크면 수입산일 가능성이 크다. 또 참조기와 부세의 차이점은 부세는 겉모양이 참조기와 비슷하나 몸통이 가늘고 길며 꼬리부분도 길고 가늘다. 나물 중 고사리는 수입상을 구입하기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맹추위가 계속되면서 찜질방과 온라인 장바구니 배달서비스 등 관련 업계가 추위 특수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사실 겨울철에는 실내 활동이 잦아 난방업계와 온라인 이용 업계 등이 특수를 누리긴 하지만 올해의 경우 예년보다 한파가 기승을 부리면서 매출이 크게 늘고 있다.17일 농협 하나로클럽 전주점에 따르면 온라인 장바구니 매출이 지난달에 비해 5~10% 매출이 증가했다. 온라인 장바구니란, 집에서 물품을 주문하면 소비자가 원하는 방식으로 구매를 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처럼 최근 온라인 장바구니를 이용하는